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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훈(왼쪽)이 셰커(중국)를 꺾으면서 8강에 진출했다. |
2015 이민배 세계바둑신예최강전 16강전
이동훈·김명훈 8강 진출
신진서·신민준 탈락
8강전,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각) 오로대국실 수순 중계
이동훈과 김명훈은 8강에 진출하고 신진서와 신민준은 탈락했다.
29일 중국기원 항저우분원에서 열린 2015 이민배 세계바둑신예최강전 16강전에서 한국선수 이동훈(한국랭킹 15위)과 김명훈(22위)은 각각 셰커와 천셴을 꺾었다. 그러나 신진서(10위)와 신민준(24위)은 구즈하오와 황윈쑹에게 졌다.
8강전은 이동훈 vs 랴오위안허(중국), 커제(중국) vs 황윈쑹(중국), 왕저진(중국) vs 자오천위(중국), 김명훈 vs 구즈하오(중국)의 대진. 이동훈과 김명훈 모두 상대와 첫 대결이다.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각)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이버오로는 중국 현지 기록을 연계해 이민배 본선 대국을 오로대국실에서 수순 중계하고 있다. 2015 이민배 세계바둑신예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40만위안(약 7,200 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2만 위안(약 2,200만원)이다. 본선의 제한시간은 2시간 60초 5회. [사진 | 중국 SINA바둑]
▲ 2015 이민배 세계바둑신예최강전 16강전이 열린 중국기원 항저우분원.
▲ 김명훈(왼쪽)과 천셴(중국)의 대국.
▲ 중국랭킹 1위 커제(오른쪽)는 '나 홀로 대만' 린쥔옌을 가볍게 제압했다.
▲ 신진서(오른쪽)는 구즈하오(중국)에게 져 더 나아가지 못했다.
▲ 신민준(오른쪽)은 황윈쑹(중국)에게 져 탈락했다.
▲ 황윈쑹은 지난 5월, 제2회 글로비스배(일본 주최의 신예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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