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해설자들의 예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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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해설자들의 예상은?
| 오로IN 2013-12-19 오후 00:4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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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천일염의 주장 이세돌(왼쪽)과 티브로드의 주장 조한승. |
2013 한국바둑리그 챔피언은 누구인가!
2013KB국민은행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이 19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총 3차전으로 치르는 이번 시리즈는 정규리그 1위로 직행한 티브로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한게임과 정관장을 연파하고 최종 관문에 오른 신안천일염이 격돌한다.
역대 KB리그 중 정규리그 1위가 우승한 것은 아홉 번 중 일곱 번. 확률로는 티브로드가 유력하지만 두 번의 예외 중 한 번을 만들어낸 팀이 신안천일염이라는 점에서 섣불리 행방을 점치기 쉽지 않다. 신안천일염은 2010년 정규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그 해 우승을 일궈낸 바 있어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지난 정규리그 동안 KB리그 승부의 현장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바둑TV 해설위원들은 이번 결승시리즈를 어떻게 예상할까? 전문가들의 예상을 통해 2013 KB리그의 챔피언은 어느 팀이 될지 가늠해본다.
 KB리그 해설자들은 3명이 티브로드의 우승을, 2명은 신안천일염을 선택했다. 목진석-박정상-윤성현 9단은 티브로드의 손을 들어주었으며 유창혁-송태곤 9단은 신안천일염 편에 섰다. 다섯 명 모두 스코어는 2-1로 3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신안천일염의 승리를 점친 유창혁 9단은 “신안천일염의 기세가 좋다. 최근 2지명 강유택이 되살아 난 것이 신안천일염의 승리로 귀결될 것”이라고 내다 봤고, 역시 신안천일염을 택한 송태곤 9단은 “3지명 김정현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고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며 신안천일염 승리를 예상했다.
신안천일염의 2지명 강유택은 정규리그 동안 3승 11패, 최악의 시즌을 보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한게임과 정관장을 상대로 2승을 거두며 회복세에 있다. 3지명 김정현은 정규리그 10승 4패, 3지명 1위 • 다승 3위를 기록한 여세를 몰아 포스트시즌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다.(2013 시즌 3승, 2011 1승, 2010 1승) 김정현은 2011년 포스트시즌에서도 상대팀 주장 최철한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MVP를 받았다.
티브로드의 손을 든 박정상 9단과 목진석 9단은 티브로드 승리의 요인을 외부에서 꼽았다. 바로 신안천일염 이세돌의 삼성화재배 패배, PO 이후 2주간의 긴 휴식 등이다. 목진석 9단은 “신안천일염은 이세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팀이다. 주장 이세돌이 무너지면 일거에 팀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고 박정상 9단은 “단기전에서는 일반적으로 팀의 에이스가 활약을 해주지 못하면 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삼성화재배, 명인전 등 빡빡한 스케줄을 보낸 이세돌과 2주의 공백을 보낸 김정현의 기세가 준PO와 PO만큼이라는 보장이 없다.”며 티브로드의 우세를 점쳤다.
한편, 이번 챔프전 시리즈의 향방을 가를 선수로 유창혁 • 박정상 9단은 티브로드의 조한승을, 송태곤 • 윤성현 9단은 신안천일염의 김정현을 꼽았다. 유창혁 9단은 “티브로드 조한승이 정규시즌 동안 제 역할을 못해왔기 때문에 그의 활약 여부가 승부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 말했다. 김정현을 꼽은 윤성현 9단은 “신안천일염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3지명 김정현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정현의 활약 여부에 따라 신안천일염도 우승 가능성이 없지 않다. 반대로 티브로드는 김정현을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된다.”고 내다봤다.
신안천일염 이상훈 감독 “2:0으로 끝내고 싶다”
티브로드 이상훈 감독 “3차전 가면 우리가 유리”
지난 9일, 바둑리그 인터뷰에서 신안천일염 이상훈 감독은 “2차전에서 끝내고 싶다. 몇 대 몇으로 이기든 결국 1차전을 승리하는 팀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우승 때는 내가 처음 감독을 맡아 얼떨떨했다. 그 때와 올해 가장 비슷한 부분은 즐겁게 시즌을 치렀다는 것이다. 올해는 선수들과 궁합이 잘 맞는다. 그래서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느낌이 좋다.” 며 2010년의 영광을 재현할 것이라 다짐했다.
티브로드 이상훈 감독은 “올해 락스타리그 선수들이 잘해줬다. 이번에도 많이 출전시킬 생각이다. 이세돌에 이긴 적 있는 김현찬이나 상대 선수들에 전적이 좋은 김성진 등을 충분히 기용할 것이다. 그 외 상위지명자들을 김정현, 강유택, 온소진 등과 만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3차전이 24일까지 이어진다. 선수들이 여자친구들과 약속이 있을 것 같다. 2차전에 끝내고 싶지만 3차전까지 간다면 선수층이 두터운 우리가 유리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기사제공 | 바둑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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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3-12-19 오후 6: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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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하나 못따도
올림픽에 참가하여 열심히 뛰는 나라도 있다.
위에 찌질이들은 기원에서 고수만나면
발바닥 핥고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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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초라도 |
｜ 2013-12-19 오후 5: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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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자조하는 사람이 있다. 똑같은 상황을두고도 비관만하고 절망속으로 빠지는 사람도있고 긍정적인 사고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해서 상황을 바꾸어 가는 사람도 있다. 전자는 인생도 절망으로 가고 후자는 인생도 밝게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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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3-12-19 오전 11: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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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리그의 1.5부밖에 안 되는 한국리그 아무나 우승해라. 별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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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3-12-19 오전 1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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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팬으로써 한국 바둑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바둑 불모지에서 조남철 선생님이 필생을 바쳐서 일구어 놓은 바둑세계가, 조훈현, 이창호 시대을 지나면서 이세돌 송아지 삼총사 등 다극화 시대를 열면서 꽃 피우다가, 지금은 사양길로 들어가는 것 같다. 비교하면 일본 기계가 기다니 문하생들이 활짝 피었다가 지금 시들어 가는, 비유하자면 봄의 벗꽃을 보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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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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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바둑TV 체널이 2개씩이나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한데, 왜 한국의 바둑 인구들은 젊어지지 못하고, 노쇠해 가기만 할까...... 그리고 바둑 팬의 숫자는 줄어만 가고 있을까...... 바둑이 현대 video 시대에 적응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생각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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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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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든 스포츠 중에서 흥행에 성공한 종목을 철저히 연구하고, 이런 성공하는 방법을 바둑에 접목하면, 바둑의 미래가 열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축구 하는 사람, 야구 하는사람들을 보면, 축구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푸로 축구는 썰렁하고 푸로야구는 성공적인 흥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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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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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말해서 바둑의 미래는 바둑 두는 인구를 늘리기 보다는, 바둑시합을 보는 것을 즐기는 인구를 늘리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바둑시합을 보는 것에 일반 바둑을 조금만두는 그야말로 왕초보도 끌어 들일 수 있는 방안이 바둑의 미래를 살릴 수 잇는 방안이 될 것이다. 바둑 TV도 존속되는 방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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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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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들이 바둑의 오묘한 수를 자세히 설명한들 그리 깊은 수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 한게임이 2시간씩이나 하는 TV 생중계에 왕초보들이 시청하고 있을까? 바둑이 고귀한 기예라 바둑 토토 도입을 반대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고도의 기예만으로 초보 아마 팬들의 관심을 끌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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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인님 |
｜ 2013-12-19 오후 3: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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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국바둑의 대미를 장식할 바둑리그에 박수를 보낸다. 어느팀이 우승하든 이상할 게 없는 대진이다.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팬들은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면 된다.진인사대천명!!!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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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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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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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의꿈13 |
｜ 2013-12-15 오후 8: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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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두두는 민족치고 잘대는 민족 웁다. 이참에 국가 차원에서 바둑을 금해야 한다.
바둑은 인생에 도움이 안된다.
미성년자는 바둑을 가리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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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3-12-15 오전 10: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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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지. 중국 바둑 리그에 비하면 한국 바둑 리그는 1부와 2부 사이의 1.5부 수준밖에 안 되지. 곧 한국 프로 야구팀이 미국이나 일본의 1.5부 수준밖에 안 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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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귀신 |
｜ 2013-12-14 오후 8: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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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두놈 아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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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장2 |
｜ 2013-12-14 오후 5: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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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테 허구헌날 쳐발리는 쩌리들 중에 그래도 누가 나은지 대회하는거 같네. 한심 그 자체 걍 대회를 없에고 니들도 딴직업 알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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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3-12-14 오후 5: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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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관심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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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3-12-14 오후 12: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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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이 안지랑골 출신인가요.
이지현 응원하시는분 아이디를 보니 불현듯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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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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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 맞습니다. 지현이 어릴 때 여기 안지기원에서 지도했읍니다.
최홍윤이도, 윤춘호도 여기서 공부했지요. 아 ..김형우는 잠깐동안 지도했고요.
난 요새 얘들 보는낙으로 삽니당...ㅎㅎㅎ
참 누구신지요? 안지랑을 다아시고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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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7 |
｜ 2013-12-14 오전 10: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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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세돌의 바둑을 좋아하지만, 왠지 티브로드가 우승할 것같은 생각이드넹~!
특히 이지현이가 맹활약해서 MVP가 되길 희망함...ㅎㅎ
이지현..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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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13-12-14 오전 4: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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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인터넷 바둑을 뜨는사람은 일반바둑판에서는 잘 못뜨죠. 그것은 자기가 익숙한 판에서는 잘뜨는데 생소한데는 못뜨는 것이죠 실력에 차이는 바둑판을 보는데서 차이가 나죠 고수는 판이 한눈에 들어오지만 하수는 어디가 어딘지 모르죠 .바둑을 뜨는사람은 분위기나 기분 감정에 따라 미세 하게 반응 하겠죠 ,정신력이나 체력적 요인도 작용하지만 좀더 연구할 과제가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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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뜨롱 |
｜ 2013-12-13 오후 7: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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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요즘 너무피곤하다
체력관리가 관건이다
요즘 아슬아슬한판을 건지지못하는것은
마지막 집중에 문제있는것은 체력저하로 보는데
다른의견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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