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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기 합천군 초청 미래포석열전이 예선이 시작됐다. 사진 왼쪽은 하루 전 GS칼텍스배 예선에서 이창호 9단을 탈락시킨 변상일 2단. 오른쪽은 지역연구생 출신 이동휘 초단 |
18세 이하 국내 최강 신예기사는 누굴까?
제2기 합천군 초청 미래포석열전(신예기전)이 11월 26일부터 예선에 돌입해 내년 1월까지 두 달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기원 소속 18세 이하(1995년생) 기사 17명이 참가한다. 우승, 준우승자와 바둑팬들의 온라인투표로 뽑힌 1명은 이세돌 9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프로기사와 영재․정상 대결을 벌인다.
지난해에 비해 규모를 대폭 키워 총규모 7,000만원의 신예기전으로 탄생한 <제2기 합천군 초청 미래포석열전>은 예선에서 6명을 선발한 후 본선 8강 토너먼트,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나현 3단과 신진서 2단이 각각 11월 랭킹 상위시드와 최연소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다.
우승상금 700만원인 이 대회는 예선 제한시간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씩을 주며, 방송대국으로 펼쳐지는 본선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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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합천군 초청> ‘2013 새로운 물결, 영재 정상 바둑대결’이라는 대회명으로 열렸던 이 대회는 변상일․신민준․신진서 등 영재들이 이세돌․최철한․이창호 9단의 정상급 기사와 대등한 승부를 펼쳐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에는 1라운드에서 영재 유망주 3인 풀리그를 펼쳐 신진서 초단(당시)이 우승했고, 2라운드로 열린 정상 3인과 영재 3인의 1대1 개인전에서는 신민준 초단과 신진서 초단이 최철한 9단과 이창호 9단을 꺾었고 변상일 2단도 이세돌 9단과 접전 끝에 반집을 패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군수․하창환)과 합천군 바둑협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바둑TV가 공동 주최한다.
▲ 여자기사 중 최연소인 오유진 초단(오른쪽, 15)이동훈 2단과 대국하고 있다.
▲ 영재입단 2세대 설현준 초단이 황재연 2단과 신예최강을 향한 대국을 시작했다.
▲ 배너클릭 ☞ 2013 제1회 3대도장 대항전 대회페이지 보러가기
[사진•기사 협조 |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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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캡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