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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간 '콩지에', 활짝 웃는 '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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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간 '콩지에', 활짝 웃는 '위빈'
콩지에, '한국랭킹 1위' 박정환 상대로 불계승 거둬
| 박주성 2012-08-15 오후 05:2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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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승에 진출한 콩지에 9단 |
대회 4연패 노리는 콩지에가 '한국랭킹 1위' 박정환을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광복절인 8월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24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2회전 1국(준결승)에서 콩지에 9단이 박정환 9단을 상대로 315수 끝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콩지에는 전기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부전으로 2회전부터 출전했다. 이 대국 전까지 박정환과 콩지에의 공식대국은 딱 한 판. 지난 3월 벌어진 제2회 초상부동산배 단체전에서는 박정환이 백불계승을 거뒀었다.
박정환과 콩지에의 준결승은 초반부터 우상귀에서 삼삼침투를 둘러싸고 복잡한 전투가 벌어졌다. 중반 집의 균형이 백쪽으로 넘어가자 박정환이 중앙 흑대마를 겨냥해 역전을 노렸지만, 별다른 득을 보지도 못하고 돌을 거뒀다.
검토실의 백홍석 9단은 종반 역전의 흐름이 보이자 갑자기 '흥분'하기도 했다. 국후 백홍석은 "우변에서 박정환의 실수가 있었다. 그 수로 좌하변을 막아 집으로 버텼어야 겨우 미세한 흐름이었다. 종반 콩지에도 초읽기 와중 실수가 나와 역전이 되는 것 같았지만, 마지막 패에서 패감이 부족했다. "고 이 대국을 평했다.
15일 벌어진 백홍석-렌샤오의 1회전 3국과 박정환-콩지에의 준결승대국은 16일 오전 1시 20분부터 KBS 1TV에서 박정상 9단의 해설로 녹화방송한다. 지난 1회전 대국은 바둑왕전이 방영되는 월요일 오전 1시 반에 방송편성될 예정이다.
16일 열리는 준결승 2국은 박정상 9단이 오후 2시 10분부터 KBS 1TV를 통해 해설생방송된다. 17일 결승대국은 유창혁 9단이 TV해설을 맡았다. 각 회전 대국기보는 TV방송 후 사이버오로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의 KBS, 중국의 CCTV, 일본의 NHK가 공동주최하는 제24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는 제한시간 없이 매수 30초 초읽기를 하며 도중 1분 10회를 사용할 수 있다. 우승상금은 2,5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이 매년 교대로 개최하는 TV바둑아시아선수권은 23번의 대회 중 일본이 아홉 번으로 최다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국과 중국이 각각 일곱 번씩의 우승을 기록 중이다. 전기 대회에서는 중국의 콩지에 9단이 한국의 백홍석 9단을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 제24회 TV아시아바둑선수권대회 일정 (메이필드 호텔)
- 2012년 8월 13일(월) 전야제
- 2012년 8월 14일(화) 1회전 1, 2국(10시, 14시)
- 2012년 8월 15일(수) 1회전 3국, 준결승 1국(10시, 14시)
- 2012년 8월 16일(목) 준결승 2국(14시)
- 2012년 8월 17일(금) 결승(14시), 시상식(18시)
▲ 백을 잡은 박정환
▲ 초중반은 분위기가 좋았다. 검토실의 백홍석 9단과 유건재 8단
▲ 콩지에와의 두 번째 공식대국
▲ 종반의 반상. 콩지에가 흑이다
▲ 1회전에서 탈락한 하네 나오키과 유키 사토시도 검토실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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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형세로 중국 위빈 단장의 표정이 밝다
▲ 콩지에 9단이 결승에 선착했다. 상대는 16일 벌어지는 백홍석-퉈지아시의 준결승대국 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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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paik |
｜ 2012-08-18 오후 1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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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씨 콩쥐가 티비아시아에서 이세돌을이긴것은 2009년이지요그리고2009년 LG배에서도 구리에게2대0으로 패했고요명인,국수타이틀도 다 내놨지요,그때는 한국기원과의 마찰때문이란것 누구나다 알겁니다 그때 중국에서는 구리도콩쥐도 럭키라고 언론에서 했지요 이세돌은 그시절 심리적으로,현재 중국이나 일본 바둑지에는 세계1인자는 이세돌 입니다,한국이나중국기사1~10위의선수중에 이세돌과의전적을비교바람,씨에어만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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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서선 |
｜ 2012-08-17 오전 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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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둬 보는 기사나 기풍상 까다롭거나 뭔가가 잘 맞지 않을 때 의외의 패배가 나올 수있읍니다. 이창호가 국내 절대 강자로 부양될 때 요다에게는 연패했었던 적도 있었지요, 외국기사에게 곧잘 져서 국내용으로 의심받던 시절도 있었읍니다. 크게 신경 쓸 일은 아 니고 묵묵히 응원하면서 지켜 볼 일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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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bert |
｜ 2012-08-16 오후 1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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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랭킹 1위 탄샤오보단 박정환이 훨씬 낫지
박정환은 노련미에서 좀더 발군이 실력이 세워야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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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paik |
｜ 2012-08-16 오후 1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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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졌군요,이세돌이나서면 문제가 달라졌겠죠?그러나 상금이작은 기전에서는 이세돌은잘두질 않읍니다,큰기전에서는 눈빛이 호랑이 눈빛처럼 빛이 나지요,진정 프로지요,이세돌은 다른기사와 달리 본선부터 시작하니까 아무레도 강자들과 붙는일이 다반사지요,그러기때문에 현재랭킹제도는 안맞다고 봅니다.우리나라1위~10위까지의 기사들과의 전적을 비교해보세요,단연 이세돌의전적이 1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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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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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가 티비아샤 3연패했는데 그첫우승이 세돌상대지요 상금이 작은기전을 잘두지 않고 큰대회만 잘두고 그게 세돌이고 진정한프로? 올해 세계대회서 중국신예들한테 계속탈락이고 응씨배 어이없이 떨어진건 뭔가요 그응씨배 정환이는 4강에올랐음 거의 우승영순위라봄
세돌이 랭킹2위로 내려온건 성적이 하락해서 내려온거지 뭐가잘못된게 아니죠 물론 나도 세돌이 다시세계대회우승하고 다시올라올거라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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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cjdwls |
｜ 2012-08-16 오전 10: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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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에가 예전처럼 극강의 기사가 아닙니다. 지금은 중국에서 예전같지 않더군요. 박정환이 국내에서의 지명도에 비해 중국기사들에게 너무 약한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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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구두♬ |
｜ 2012-08-16 오전 7: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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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에가 3회연속 우승자인데 질 수도 있는거지 국내용이니 뭐니 아주 입을 꿰메버리고 싶네...(손가락을 꿰메야 하나) 한국랭킹 1위로써 세계대회서 부담감이 클 터인데 질때마다 이런식으로 쓴소리만 해대면 참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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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스아빠 |
｜ 2012-08-16 오전 6:4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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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많이 평준화가 된 것 같군, 그래도 예전엔 이창호와 같은 절대 강자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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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미애 |
｜ 2012-08-16 오전 4: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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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콩쥐!!~~
역쉬 잘두넹,,,, 박정환이 상대 하기가 호락 호락한 상대가 아니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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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捨小取大人 |
｜ 2012-08-15 오후 10: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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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국내용이야? 랭킹 1위 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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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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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1위면 다 이겨야 되나? 승률이 90%여도 열번에 한번은 지는 것이고, 그 한 번이 이번 준결승이었을 뿐이다. 입방정 떨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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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say |
｜ 2012-08-15 오후 8: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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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에가 운이 좋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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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바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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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웬지 쌈박하시네요. 댓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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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ako |
｜ 2012-08-15 오후 8: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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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 초강자이지만 쿵제도 초강자. 그래서 져도 크게 이상하지는 않죠. 졌을 땐 오히려 힘을 북돋아줘야지 한판 졌다고 까내리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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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心으로 |
｜ 2012-08-15 오후 7: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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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성적에 비해서 중국애들에게는 약한 면을 보이는데...랭킹1위가 무색하다. 한번 더 두고 봐야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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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2-08-15 오후 6: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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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안방호랑이 분명하고만 혹시나 하고 이번엔 기대했는데, 승율90%근접은 아무 소용도 없는거야 검증이 안된거니깐. 넓은 바다로만 가면 멸치한데도 물리니 아직 멀었다 카리스마가 부족한가 아님 심장이 약한가 그것도 아니면 외국인 기피증인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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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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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소리 할 시간에 배나 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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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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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개지만 콩쥐는 식인상어급! 멸치라는 배나온타잔님의 판단력에 문제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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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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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에는 30줄나이에 이미 중국에서도 신진기사에 밀려 2선후퇴중인데 무슨소리야. 박9단이 국제기전에서 번번이 나가떨어지는것이 어디 하두번이냐(국내용 --기사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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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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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가 2선후퇴? 현재 중국랭킹3위다 그리고 세돌이도 첫세계대회먹고 2년정도 죽쒔다 올해 응씨배 4강갔으니 그것만으로도 이미 잘두고있는거임 티비아샤는 져도됨 암것도 아닌대회(우승 2천오백 준우승5백)가지고 정환이 깎아내리지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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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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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신 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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