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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내년에도 큰 방에서 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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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내년에도 큰 방에서 자겠다."
국수전 도전2국 - 한상훈 5단 대국실 해설
| 박주성 2011-10-25 오전 11:5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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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기 국수전 도전2국이 10월25일 경북 안동 군자마을 후조당에서 열렸다.
도전1국은 조한승 9단이 흑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조한승의 반란'은 안동에서도 이어질까? 도전2국은 국수 타이틀 보유자 최철한 9단의 흑, 도전자 조한승 9단이 백으로 대국을 개시했다.
대국이 열리는 후조당은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이 기거하는 곳으로 나온다. 도전자 조한승 9단은 대국 전날 저녁에 열린 전야제 행사에서
"나이는 어리지만 이런 한옥을 좋아한다.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에서 봤던 곳에서 대국하게 되어서 기분이 색다르다. 최철한 9단이 3번 정도 국수타이틀을 차지했으니 이번에는 양보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임전소감을 말했다.
안동으로 내려온 관계자 중 가장 넓은 방을 배정받은 최철한 9단은 "이번 국수전에서 이겨 내년에 꼭 이곳에 올 것이다. 다시 큰 방에서 자고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도전 2국은 한상훈 5단의 해설로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생중계하고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갤럭시S 등 스마트폰에서도 오로바둑 어플을 통해 대국내용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가 후원하고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제55기 국수전은 우승상금이 4,5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초읽기 60초 5회를 준다.
 ▲대국 전날 선전을 다짐하며 건배하는 두 대국자.
 ▲경북 안동시 와룡면 오천동에 위치한 군자마을
 ▲후조당(後彫堂)으로 올라가는 길. 후조당은 광산김씨(光山金氏) 예안파(禮安波) 종택(宗宅)에 딸린 별청 건물이다
 ▲최철한 9단의 흑으로 대국이 개시했다.
 ▲검토실은 군자고와(君子古窩) 사랑채에 마련되었다.
 ▲도전자 조한승 9단
 ▲'군자고와'의 김방식 관장이 백성호 9단과 함께 국수전 도전기를 이곳에 유치했다.
 ▲제55기 국수전 도전2국이 열린 안동 군자마을 후조당(後彫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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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1-10-25 오후 4: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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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조한승 9단 필체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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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타운 |
｜ 2011-10-25 오후 3: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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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이라...고지식하고 싸울줄도 모르고 흐음흐음 하며 체면치레나하는 썩어빠진 유생들의
고장이지요.. 그덕분에 무사정신으로 무장한 일본에게 나라까지 뺏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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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랙탈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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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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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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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생각이 왜그리 삐뚫어진 건지? 급치료요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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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최강 |
｜ 2011-10-25 오후 3: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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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곳이지요! 선비의 기개가 펄떡거리며 살아있는 고장! 안동!
歲寒然後 知松栢之後凋(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추사선생의 세한도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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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애 |
｜ 2011-10-25 오후 2: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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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옷이 한복이었으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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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인님 |
｜ 2011-10-25 오후 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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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어울린다. 전통의 국수전은 저런 운치있는 곳에서 더 잘 어울린다. 두 기사의 선전을 기원한다. 그런데 2국은 아직까지는 최 九단이 유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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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1-10-25 오후 12: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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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 저런데서도 다 둬보고,,,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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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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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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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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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엔 저런 고택들이 너무 수두룩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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