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구리, 천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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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구리, 천재란 무엇인가?
천재들의 착각, 착각속의 천재성
| 데일리오로 2010-10-16 오후 04:2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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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강전에서의 이세돌 9단 |
○구리 9단 - ●이세돌 9단
이번 제15회 삼성화재배 8강전(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가장 관심을 받은 대국은 21세기 최고의 라이벌로 꼽는 이세돌과 구리의 대결입니다.
가장 바둑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대결이기도 합니다. 서로 간에 상대에 대한 인정, 그리고 천재적인 수읽기 능력을 갖추고 있고 비슷한 바둑을 구사하면서 나이 역시 비슷하다는 점이 그 둘을 서로에게 끌어당기는 힘이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비공식전을 포함해 이세돌9단이 1승 앞서고 있었습니다. 초반부터 중반까지 어찌나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됐는지 이러다 2시간도 안 걸려 끝나는 것 아니야 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스피디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승부처가 등장하면서 두 기사는 시간과의 싸움에 빠지게 됩니다.
장면1 중반 승부처1 (구리의 묘수)
우상귀에서 어떤 이득을 보는냐에 따라 바둑은 누가 주도권을 잡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세돌9단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 최강으로 버티다 보니 사활이 승부가 되었습니다.
검토실의 분위기는 백이 잡혀 흑이 우세하다는 평이 나오던 때 백1이 꽂혔습니다. 보통 바둑을 두다 보면 프로 기사들의 경우 저런 수가 있지 않을까란 생각은 거의 해봅니다.
시간이 많을 때라는 전제조건이 붙긴 하지만요. 구리9단이 대단한 점은 지금 이 상황에서 시간이 없을 때 뒀다는 점입니다.
그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참고1 (잘못 받을 경우1)
백1에 대해 흑이 잘못 된 응수가 나올 경우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수가 나 버리는 거죠.
바로 흑2가 그렇습니다. 백은 9로 두어 흑을 자충으로 만드는 형태를 만들려고 백1을 둔 것입니다.
모양은 달라도 이 그림과 비슷한 상황만 만들면 백은 살 수 있는 모습입니다.
참고2 (잘못 받을 경우2)
흑이 2로 받아도 문제가 생깁니다. 백1의 효과가 바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백5가 그것입니다.
백5가 좋은 수인 이유는 백9를 선수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1까지 알기 쉽게 백은 살 수 있습니다.
장면2 중반 승부처2 (최선의 수읽기)
백1을 보자 이세돌9단은 장고에 들어갑니다.
검토실에서도 구리의 백1에 대해, 시간이 없는 이세돌9단이 과연 완벽한 수순으로 방어해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얘기가 뜨겁게 흐르던 때입니다.
흑2, 흑4 검토실에서 내린 최선의 수를 시간이 없는 이세돌9단은 찾아냈습니다.
구리9단의 백1도 대단했지만 완벽한 수순으로 방어해 낸 이세돌9단도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여기서 구리9단이 백1로 얻은 것은 백3을 선수 끝내기 했다는 점입니다.
상대에게 역으로 비마 끝내기를 당할 경우와 비교한다면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이 결과가 결국은 서로간의 완벽한 타협이 된 이유 중에 하나는 묘하게도 바둑이 미세하는 점입니다. 일단 미세하다면 서로 후반을 도모 할 수 있습니다.
누가 이길 지 알 수 없는 미세한 승부. 서로간의 싸움은 이제부터 다시 시작된 겁니다.
참고1 (손을 뺀다면)
흑은 수만 나지 않는다면 당연히 중앙에 1로 끊어야 합니다.
하지만 수가 있습니다. 백은 2로 끊고 4로 단수치는 수순이 중요합니다.
흑5는 어쩔 수 없는 선택, 백은 6으로 흑 두점을 잡으며 삶의 활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참고2 (수가 난다)
흑1로 먹여치지 않으면 백을 잡으러 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백2,4가 선수가되면서 자연스레 백6이 단수가 됩니다. 이후의 수순은 그야말로 일사천리의 진행이 됩니다. 일명 "외길 수순"으로 장면도에서 흑4가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후 이 바둑을 연구한 한국기사들은 이 상황에서는 백이 약간 유리하다는 쪽으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세돌9단은 다시 역전을 하게 됩니다. 그 순간으로 가 볼까요?
장면1 승부가 원점이 되는 순간 (구리의 오판)
좌변의 백돌을 살펴보면 완벽하게 두집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흑은 이점 때문에 미세하지만 약간 불리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구리9단은 여기서 백1을 두어 흑의 사활과 중앙 흑 한점을 고립시키는 작전을 펼쳤습니다. 문제는 구리9단이 하나의 착각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흑2,4는 일종의 승부수처럼 비춰지지만 여기엔 흑의 좌변이 살아있다는 확신이 있기에 가능한 수였습니다.
참고1 (구리의 착각)
실전에서 흑이 자신 있게 1,3으로 두었습니다. 바로 흑5의 절대선수가 있기 때문에 흑은 사활에 자신이 생긴 것입니다.
11까지의 진행에서 흑은 가로 선수해 반집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사활에 대한 부담을 없앤 겁니다.
참고2 (무난했다)
백은 그냥 1로 쉽게 지키는 것이 좋은 수입니다. 중앙에서 5집 이상을 만들 수 있고 아직도 흑에겐 사활에 대한 부담을 줄 수 있었습니다.
약간 유리한 상황에서 구리9단은 실수를 하면서 바둑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마지막 고비에서 이세돌9단의 어이없는 착각이 나옵니다. 그 장면으로 가보시죠.
장면4 종반 대착각
백이 1로 밀어서 끝내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세돌9단이 여기서 2로 패를 따냅니다. 사실 그 패는 백에겐 무조건 버텨야 하는 패입니다. 패에 대한 부담은 백이 훨씬 크지만 우상귀에 엄청난 패감 공장이 있기 때문에 버티기가 가능한 장면입니다.
문제는 흑이 아무 때나 패를 따내 백의 패감을 없애는 타이밍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하나 더. 이세돌9단은 국후 복기 과정에서 착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참고1 (미세한 국면 - 옥집?)
흑은 1로 받았어야 합니다.
흑은 좌상의 패를 적절히 따내면서 계속 괴롭혀서 둔다면 이 바둑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세돌9단은 흑11에 대한 옥집이 되는 걸 착각했다는 표현을 했는데 사활에 대한 착각이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참고2 (이어지는 착각, 승부 끝)
백2의 젖힘 한방이 아팠습니다. 결국 백12의 상황에서도 이세돌9단의 착각은 계속 이어져 중반부터 잡혀 있던 백돌 들이 준동을 시작하죠. 백14-22까지의 수순은 백24-28까지의 결정타에 대한 준비과정인 것입니다.
착각이 아니었다면 세기의 대결은 반집 승부의 짜릿함을 만끽 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글 | 김성룡 9단]
주말에 바둑 팬들이 이세돌-구리의 하이라이트를 감상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김성룡 9단이 보내온 글입니다. 김성룡 9단이 쓴 제15회 삼성화재배 16강, 8강 관전기는 월간바둑 11월호에 실립니다.
▲구리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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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stjdeh |
｜ 2010-10-18 오전 10: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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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올려 주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계속 호이팅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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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ACE |
｜ 2010-10-18 오전 12: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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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설명해주니까 이해가 간다. 신기하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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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10-17 오후 10: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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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패한건 아깝지만, 정말 수준높은 바둑을 관전했습니다. 김성룡9단이 좋은 글을 올려주고 있네요. 또다시 감상하게되어 기쁩니다. 김성룡9단 T.V 해설은 자기 스타일이라 어쩔수가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평은 관전자 각자에게 마끼는 수 밖에요. 김성룡9단, 이곳에 다양한 기사를 많이 올려주면 더욱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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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b |
｜ 2010-10-17 오후 10: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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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있었다고해서 궁금했었는데 해설보니 이해가 되네요. 하변 대마쪽을 찝어 파호를 해도 좌변 석점잇는점과 중앙 들여다보는 수가 반집씩으로 한집을 만들고 16의7에 두는 수가 하변 백대마에 선수가 되어서 삶을 확보하고 있어서 장면도4의 참고도1에서 흑2로 뻗을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는것.그랬으면 반집승분데 하변 찝는 수를 당하면 두집을 확보하지 못하는 걸로 쎈돌이 생각했다는것..쎈돌답지않은 아쉬운 부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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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10-17 오후 7: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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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바둑계는 점잖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다들 진지하고 점잖빼면 심심하잔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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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10-17 오후 3: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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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그저 촐삭대기만하는 주둥아리질은 다르다는 것 정도는 알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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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10-17 오후 1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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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구리9단이..바둑대국의 천재(^^)이시라면..
김성룡9단의 바둑보급의 천재(^^)에 가장 가까운 분중의
한분이 아닐까 싶은데여...ㅎㅎ
김성룡9단만의 강한 개성과 질긴 생명력과 강한체력으로...
지켜보는 자,함께 하는 자,기록하는 자로...
오래오래 함께 해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김성룡사범님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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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돌 |
｜ 2010-10-17 오전 11: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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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이 오도방정, 깨방정, 촐싹쟁이라는말에 505만표 올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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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캔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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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싫어면 안 보믄 안대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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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숲1 |
｜ 2010-10-17 오전 10:5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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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아웃하려다 한마디. 김성룡해설자는 아무래도 오도방정 개그를 컨셉으로 삼은 것 같군. 하나의 작전이긴 하겠네.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겠지만, 주목은 받겠지. 댓글들 보니 김성룡 쉴드 쳐 주느라 고생하는 선플러들도 있공, 나 같은 김성룡 안티 악플러는 기사마다 김성룡 까는 댓글을 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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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캔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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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안티 악플러여야만 존재를 인정받는 슬픈 인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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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캔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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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쉰은 살앙받기 위해 태어난 살암~~♪♬ 아웅,,, 오글오글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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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숲1 |
｜ 2010-10-17 오전 10: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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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수가 있었군요라고 감탄하는 멘트는 김성룡해설자는 절대 못하지. 그저 자기가 본 수가 절대인 양, 오도방정을 떨다가 특유의 뻔뻔함으로 적당히 메꾸지. 그나마 티브이 방송은 양호한편이지. 인터넷 해설하면 독설개그로 시간 때우다가 계가도 안 하고 분석기 돌려서 계가하는 거 보고 어이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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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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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이 오도방정, 깨방정, 촐싹쟁이라는말에 50만표 올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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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캔아두 |
｜ 2010-10-17 오전 9: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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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바라
씰데업시 가리키는 손꾸락에 때가 낀니 어쩌구 저쩌구 허덜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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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만요 |
｜ 2010-10-17 오전 8: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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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천재천재 하는데 아이슈타인,호킹박사,이종범,허재,사라장 바둑으로는 내가 다이겨! 열심히 꾸준히 노력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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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보우형 |
｜ 2010-10-17 오전 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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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 t R emf 저거조아하는 대로 아무나 천제가 바둑 잘 두면 첮재가 ㄳㅋ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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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0-10-17 오전 2: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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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진정한 현재의 천재 한명을 꼽으라면 당연히 쎈돌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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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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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삼성화재배 4강에 올라간 젊은 용사들은 ?? 그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쿵제를 깨고 함께 4강에 올랐다 잔아요 .그런걸 보면 꼭 세도리 한명이라 볼수는 없을것 같네요 .. 더더욱 10년간을 세계 일인자로 군림했던 창호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 결론은 최고수들의 차이는 백지한장 차이도 안난다고 말하고 싶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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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도사 |
｜ 2010-10-16 오후 10:2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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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프로에 대한 악성 댓글이 종종 눈에 띄던데도 불구하고(보아하니 본인도 잘 아는듯 한데..) 이렇게 열심히 좋은 글을 계속 올려주니 보기에 좋습니다. 악성 댓글도 점차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생니를 뽑아서라도 피하고 싶은 군대를, 안 가도 되는 데도 불구하고스스로 자원해서 갔다 온 김성룡 프로님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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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gk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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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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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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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사붐님이 안가도 되는 군대를 갔다는 겁니까 ?? 그렇담 진짜 대단하신 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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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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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곤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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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예전에 바둑이 좋아서 시민권인가 포기하고 군대갔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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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선헤딩 |
｜ 2010-10-16 오후 9: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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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천재라는 것을 인정해 주는 사람은 누구여? 천재 할배인가? ㅋㅋ그런 생각으로 정말 인생 피곤하게 살아오셨네요..프로기사라는 분들중에 천재 안닌사람은 또 누구여? ..인정하며 긍정적으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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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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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숲1>은 거의 저능아 수준 같습니다...피카소 그림에 감탄하는 사람들은 피카소와 같은 수준이라 그런가? 베토벤 교향곡에 감동받는 사람들은 베토벤 수준에 도달한 사람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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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숲1 |
｜ 2010-10-16 오후 7: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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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는 바둑의 왕초보의 모르는 소리겠지만서두....바둑 실력의 부족함을 스스로 느끼고 보급기사라 자칭하였던 김성룡 해설자 바둑천재들의 천재성 운운하니 좀 우습군. 천재보다 뛰어나거나 적어도 천재들의 바둑을 이해할 줄 알아야 천재성 운운할 수 있는 거 아닌가? 바둑고수의 세계에선 보급기사도 천재들의 바둑을 이해하며 천재성 운운하는 게 가능한가? 음..쓰고 보니 김성룡해설자욕하는거네. 그래서 해설은 곱게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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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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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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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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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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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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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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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천재가 못 되니 천재가 둔 바둑을 보고서야 아, 그런 수가 있구나! 비로소 깨닫고 이해하기도 하며, 그 짧은 시간에 이런 수를 찾아내다니 역시 천재로다! 하고 감탄하고 그런 거 아닌가. 바부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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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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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인슈타인에게 천재소리를 할수 있는사람은 없겠군요?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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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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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가 프로 9단을 논하는건 괜찮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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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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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해설에서 워낙 촐삭댄 댓가로 봐야지.아,수가 없어요,다 죽었습니다.깔깔깔...바로 다음 수 나오면 잠시 어리둥절하다가 또 촐삭질.리모콘 있어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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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f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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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총맞았나..타이틀딴 9단이 수를 못읽어서 촐삭대나..관전자들 눈높이 맞춰주려고 멍청한척 하는거지..답답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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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밥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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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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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더불어 숲1)은 중고등학교 시절 전교에서 1,2등하는 애들이 당신보다 공부에서는 뛰어나다는것을 이해할수 없었나?..전교 1,2등을 못해보면 모르나? 멍청한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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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권미나 |
｜ 2010-10-16 오후 7: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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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글쿤여..김성룡님, 쌩큐베리 감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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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천일출 |
｜ 2010-10-16 오후 6: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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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1도에서 모양은 틀려도 아니죠...모양은 달라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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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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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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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꿈☆ |
｜ 2010-10-16 오후 5: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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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00% 이해는 안되더라도 충분히 대국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글과해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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