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프로그램 Zen, 왕밍완 9단과 시범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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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프로그램 Zen, 왕밍완 9단과 시범 대국
인터넷 2단 정도의 실력 갖춘 것으로 알려져
| 사이버오로 2009-08-16 오전 08:2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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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0일, 일본기원의 왕밍완 9단이 일명 ‘꼭대기의 바둑’이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과 공개대국을 실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둑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장기 프로그램보다 기력이 뒤떨어진다고 알려져 왔으나 이번 프로그램은 확률을 중시한 「Monte Carle method」방식을 채용해 기력이 상당히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Monte Carle method」방식을 채용한 바둑프로그램은 몇가지가 있지만 은 2009년 5월 스페인에서 벌어진 제14회 컴퓨터 올림피아드에 출전하여 9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KGS인터넷 대국실의 일반 유저와 1000국 넘는 테스트 대국을 벌인 결과 2단 정도의 기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일본기원의 왕밍완 9단이 이 프로그램과 열아홉줄 단판 승부(Zen 흑번, 7점 접바둑), 아홉줄 대국 3번기 대국(Zen 흑번 덤3집반)을 벌였는데 열 아홉 줄 바둑에서는 왕9단이 불계승, 아홉 줄 바둑에서는 2승 1패를 기록했다.
 대국에 참여했던 왕밍완 9단은 “예전의 바둑 프로그램은 수를 끝까지 읽을 수 있는 국면에서만 힘을 발휘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어려운 국면에서도 은근한 힘을 발휘하여 그 파워는 무한대인 것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Zen은 금년 5월에 행해진 컴퓨터 올림피아드에서 우승한 바둑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 개발자에 참여한 오지마양아씨는 “아마추어 기보로 보다 광범위한 패턴을 매칭한 것이 Zen의 힘의 원천이다. 약한 돌을 공격하는 것이 자신있는 기풍으로 견실하게 두면 공부가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06년에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컴퓨터•올림피아드에서 Monte Carle method방식을 채택한 프랑스의 바둑 프로그램 「Crazy Stone」가 아홉줄 바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컴퓨터 바둑계에 충격을 준 바 있다.
종래의 프로그램은 「일실 트비」 「케이마」등의 「지식」을 대량으로 기억하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1960년대의 개발 초기 이후, 프로그래머들의 노력으로 기력은 향상했지만, 급 정도자의 레벨은 벗어나지 않았었다.주된 게임의 생각 얻는 국면수는 오델로=10의 60승, 체스=10의 120승, 장기=10의 220승, 바둑=10의 360승이라고 한다. 바둑은 가장 변화가 많아 모든 경우의 수를 조사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기에서는 장기의 차 10점, 보 1점등과 말을 점수화하고 평가에 유용하게 쓰고 있지만 바둑은 돌에 역할의 차이는 없고 국면에 의해서 가치는 빈번히 변동하기 때문에 어렵다. 그런 상황을 일변시킨 것이 Monte Carle method다.
난수를 이용해 확률적인 입장으로부터 수학을 풀려는 생각으로, 명칭은 카지노에서 유명한 모나코의 지명에 유래한다. 랜덤으로 방대한 끝내기 상황을 만들어 그 결과로부터 가장 이기기 쉬운 손을 선택하는 것으로 강한 프로그램을 낳았다.
장기, 체스 등은 이미 컴퓨터 프로그램이 프로수준에 이르렀으나, 컴퓨터 바둑프로그램은 1960년대 초부터 개발에 착수한 이후 아직까지 프로기사를 이길 수 있는 정도의 갖추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여러 바둑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김찬우 5단이 북한과 공동개발 하고 있는 '은별'이 국내에서는 최고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본 기사는 일본 마이니치 신문과 일본 마이콤저널이 보도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정리=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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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니엉 |
｜ 2009-08-28 오후 10: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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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는 바봅니다. 0과1 외에는 인지를 못하니까요. 하지만 이 바보가 엄청난 잠재력을 가졌다는걸 알아야합니다. 10의 360승은 인간에게는 엄청나게 큰 수이지만 컴퓨터의 발전속도로 보면 언젠가는 극복할수 있다고 봅니다. 10여년 전쯤만해도 컴퓨터 용량이 10Giga면 일반 사회에서는 뭘 해도 떡을 치고 남는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이동용 하드저장장치만 100Giga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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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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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는 발전하는 속도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속도보다 훨씬 빠릅니다. 가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10의 360승은 엄청 무섭게 큰수지만 컴퓨터의 연산능력 발전속도는 더 무섭다는걸 알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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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한판 |
｜ 2009-08-17 오후 10: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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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바둑이 사람을 이길수는 없을거 같군요. 중요한건 어떤 대목에서의 선악의 판단인데 현재 최고 고수인 이창호, 구리, 이세돌이라해도 시간이 있어도 선악의 판단에 자신이 없는데 아마도 영원히 어떤 대목에서는 판단할수 없을텐데, 컴퓨터 프로그램은 사람이 만드는데 그걸 구현해서 넣을순 없죠 당연히...입신경지의 프로그래머가 나와 비슷한 경지를 만들겠다고 하면 많이 진전은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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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ngsin |
｜ 2009-08-17 오후 1: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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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를 꺾을 날이 멀지 않군여...바둑은 그저 게임일 뿐이다..증명되겠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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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09-08-17 오전 9: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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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아니고 Monte Carlo 입니다. 그리고 <돌에 역할의>가 아니고 돌의 역할에가 맞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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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키블루 |
｜ 2009-08-16 오후 3: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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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프로와 비슷한 기력의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면 좋겟네요~~~컴한테 훈수받아서리 나두 오로왕별 한번 해보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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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fy(S) |
｜ 2009-08-16 오후 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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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험과 창조면에서 볼때 경험면에서는 무한대로 입력 가능하겠지만 과연 창의력을 가진 컴퓨터가 노올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창의력을 가졌다면 그건 이미 생물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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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fy(S) |
｜ 2009-08-16 오후 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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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군요..9줄 짜리에서 저정도의 기력이면 이미 대성공같습니다..인간을 이길정도의 기력만 갖추면 되니까 미래도 멀지 않은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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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하루 |
｜ 2009-08-16 오후 12: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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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수를 구하면 정확한 답을 구할 수는 있지만 바둑은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현재 컴퓨터로는 모든 수를 따져볼 수 없기 때문에 몬테 카를로같이 논리보다는 확률로 답에 가까운 수를 빠르게 찾는 방식이 우수한 결과를 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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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하루 |
｜ 2009-08-16 오후 12: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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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 카를로의 원리는 이렇습니다.
원의 넓이를 구할 때 미분적분 같은 논리적 수학에 바탕한 공식으로 구할 수도 있지만
랜덤한 위치에 무수히 많은 점을 찍고 그 중에서 원 안에 들어간 점이 몇개인지 그 비율을 원의 근사적인 넓이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커다란 네모를 그리고 그 안에 랜덤하게 100개의 점을 찍었는데 원 안에 30개의 점이 들어가면 원 넓이는 네모의 넓이 * 0.3 이다. 이렇게 계산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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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09-08-16 오전 1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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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이상해서 이해가 안가는 것이 아니구요, 바둑이나, 프로그램, 확율, 수치해석 등의 배경지식이 부족하신듯.. 물론 기자가 더 친절하게 설명해 줄 수 도 있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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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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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바둑을 모르는 사람이 한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이나 수학 지식을 떠나 바둑 부분만 봐도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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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09-08-16 오전 10: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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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이상한 부분이 많아서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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