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뉴스
|
|
유창혁, 후지쯔 영웅 박영훈 제압
|
유창혁, 후지쯔 영웅 박영훈 제압
12월 16일부터 포스트 시즌 돌입
| 바둑TV 2004-12-06 오후 05:37 [프린트｜스크랩] |
|
|
|
|
한게임바둑, 범양건영, 보해, 파크랜드.
‘세계최고의 프로바둑’ 2004 한국바둑리그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네 팀이 모두 가려졌다. 범양건영은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리그 막판 무섭게 추격했던 제일화재는 아쉽게 탈락했다. ‘살얼음판’ 4위였던 파크랜드는 유창혁의 도움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행운을 안았다.
범양건영은 플레이오프 직행, 제일화재는 탈락
아쉽게 탈락하긴 했지만 제일화재의 막판 추격이 눈부신 대결이었다. 제일화재는 첫 판에서 이홍열 8단이 범양건영의 서봉수 9단에게 석패했지만, 3장 김주호와 2장 조한승이 연거푸 승리, 최종 운명을 주장인 박영훈에게 맡겼다. (주장급 2장 조한승은 7전전승으로 리그를 마감했다.) 대국전 박영훈 9단은 팀원들에게 “2;1만 만들어주면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고, 대국 초반만 해도 유창혁의 과수를 응징하며 기세를 올리는 듯 했다.
하지만, 역시 유창혁은 큰 승부에 강했다. 박영훈의 바늘눈만한 약점을 추궁하며 형세를 뒤집었고, 유연한 대세감각으로 승리를 점했다. 이 날 만년패를 둘러싼 공방도 치열했다. 승부를 결정지을 만년패를 남겨둔 채 두 대국자는 팻감과 끝내기를 놓고 냉정한 수읽기 전쟁을 벌였다. 결국 팻감이 하나 모자란 박영훈이 돌을 던졌다.
유창혁, 친정팀 파크랜드에 보은
 유창혁의 이 날 승리는 범양건영을 플레이오프에 직행시키는 한 편 친정팀인 파크랜드를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기도 했다. 유창혁은 바둑리그의 전신인 ‘2003 한국드림리그’에서 파크랜드팀의 주장으로 활약했는데 당시 파크랜드의 유창혁(4승1패)은 엠게임의 이창호(5승)에게 1집반을 졌고, 그 바둑의 승패에 따라 엠게임은 우승으로 파크랜드는 준우승으로 결정된 바 있다. 유창혁은 팀에 우승을 안기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파크랜드에게 포스트시즌 진출을 선물함으로써 마음의 빚을 갚은 셈이다.
이번 주에는 한국얀센과 피더하우스의 7-8위 결정전이 펼쳐지며, 양팀의 주장인 조훈현-이창호 사제의 대결로 정규리그는 막을 내리게 된다. 포스트시즌은 12월 16일부터 시작된다.
|
|
|
|
|
|
|
|
|
|
|
|
|
|
 hjaesun |
｜ 2004-12-11 오후 11:27:00 [동감0] 
|
|
|
한국리그... 선수 숫자를 5명으로 하여 무승부가 없도록 했으면...
|
|
|
| 닥터두기 |
｜ 2004-12-09 오전 12:51:00 [동감0]
|
|
|
피더하우스가 좀 그러네... 나머지가 18판중 4승이라니 ..;;
|
|
|
| 소하르 |
｜ 2004-12-06 오후 6:40:00 [동감0]
|
|
|
1등이다~~~~~ 야호옷!!! 난생 첨 1등임다. 이 감격!!!ㅠ.ㅠ
|
|
|
|
|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