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장사 최정, 2연승 패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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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장사 최정, 2연승 패대기
중국 리허 이겨, 11일 중국 마지막 선수 왕천싱과 대결
| 오로IN 2013-04-10 오후 04:3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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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장사 최정 |
남자기사들 중에 원성진의 '원 펀치'가 유명하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강력한 '한 수'로 상황을 역전시키기에 '원 펀치'라는 별명이 붙었다. 여자중에선 이런 느낌을 주는 프로를 하나 찾자면 '최정'이다. 상대가 성가시게 굴때면 얽세게 멱살을 붙잡고 그대로 바닥에 '패대기' 친다.
4월 10일 중국 장옌시, 황룡사 쌍등배 제12국에서 소녀장사 최정을 막아선 이는 중국여류의 특A급 프로인 리허(3단, 92년생)다. 2012년 궁륭산병성배(여자 개인 세계대회)에서 '바둑여제' 루이 9단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강자다.
과연, 리허는 활발한 포석으로 최정을 리드하며 중앙에 갇힌 최정의 백 일단을 성가시게 했다. 바둑TV에서 대국을 해설하던 김성룡 9단은 "초반 상황은 리허가 유리하다. 하지만 최정에겐 이런 상황을 순식간에 역전시키는 급소일발의 힘이 나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김성룡의 말대로 됐다. 유리했던 리허는 중앙의 접전에서 빈틈을 보였고 최정에게 멱살 잡힐 단초를 제공했으며 '어어~'하는 순간에 역전의 구렁텅이에 패대기쳐졌다. 리허는 구렁텅이에서 나오기 위해 붙들 수 있는 모든 곳을 붙여가며 괴롭혔지만 최정에게 패대기쳐진 구렁텅이가 너무 깊었다. 148수 최정 백불계승.
이로써 최정은 4월 9일 6연승을 달리던 위즈잉을 막았고 10일엔 리허를 잡아 2연승을 달리게 됐다. 일본은 이미 위즈잉의 파도앞에 1인자 셰이민까지 모두 탈락했다. 중국의 남은 기사는 전기대회 8연승의 주인공 왕천싱이다. 4월 11일 최정과 같은 장소에서 대결한다. 최정이 왕천싱마저 이긴다면 주장인 박지은 9단의 출전여부와 상관없이 한국의 우승이 확정된다.
한편 중국의 왕레이 단장(국가팀 코치)은 "최정은 한국 여자바둑계에서 1위를 다투는 선수다. 최정과 리허가 이기고 지는 것은 정상이다. 저 번에는 리허가 최정을 이겼었고(궁륭산병성배), 이 번에는 졌다. 의외는 아니다."면서 "내일 대결에서 왕천싱이 분명 잘 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왕천싱은 왕레이의 제자이기도 하다.
황룡사쌍등배는 농심신라면배처럼 출전자가 질 때까지 계속해서 출전하는 연승전으로 대회를 치른다. 한,중,일 바둑삼국의 정예기사 5명이 팀을 이뤄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도 동일하다. 제한시간은 1시간. '연승상금'은 없다.
[사진제공 | 한국기원, 시나바둑]
○●... 제3회 황룡사 쌍등배 한중일 대표 선수
한국 : 박지은 9단(30) 최정 3단(17) 문도원 3단(22), 김혜림 2단(21) 김채영 초단(17)
중국 : 왕천싱 5단(22) 리허 5단(21) 쑹룽후이 5단(21) 천이밍 2단(21), 위즈잉 2단(16)
일본 : 무카이 치아키 5단(26) , 오사와 나루미 4단(37) 오쿠다 아야 3단(25) 이시이 아카네 2단(31), 씨에이민 6단(24)
제3회 황룡사쌍등배 세계여자바둑대항전은 중국기원과 장옌시 인민정부가 공동주최하며, 장옌시 체육국과 황룡사연구회가 주관, 쌍등그룹, 태평양정밀단조가 후원했다. 대회는 농심신라면배와 같은 연승전방식으로 한중일 삼국의 여자대표기사가 5명씩 팀을 이뤄 출전한 선수가 질 때까지 계속 둔다. 우승상금은 45만 위안(한화 약 8000만원).
특히 중국은 지난 대회에서 왕천싱이 파죽의 8연승을 거둬 중국 우승을 견인했으며, 한국은 그 와중에서 1승도 건지지 못하고 탈락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중국은 1,2회 모두 이 대회를 우승했다. 중국은 한국의 여자바둑 세계대회였던 정관장배가 운영을 멈추자 황룡사 쌍등배를 통해 그 방식을 그대로 본받아 대회를 치르고 있다.
장쑤성 정옌시는 청대(淸代)의 국수(國手) '황룡사(黃龍士)'의 고향으로 강북바둑의 중심지였다. 2009년 황룡사 연구회 만들고 2011년에는 황룡사 기념관을 건립한 장옌시는 중국갑조리그, 전국여자명인전, 황룡사가원배등 바둑대회를 활발히 개최했고 '황룡사'를 테마로 '흑백도(黑白道)'라는 바둑영화를 제작중이고 '바둑고향'이라는 신문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 긴장이 됐나? 리허가 물끄러미 어딘가를 보고 있다. 루이나이웨이를 결승에서 넘어 본 '특A'급 여류다.
▲ 최정, 종이컵에 차를 타 마시고 있다.
▲ 돌을 가리시오, 입회인 화쉐밍이 대국 개시 선언을 하고 있다.
▲ 최정의 착수
▲ 최정이 수읽기에 골몰하고 있다. 긴장이 됐는지 초반은 잘 풀리지 않았었다. 그래도 한방이 있다.
▲ 약간 얄궂은 표정으로
▲ 중국 검토진, 초반상황이라 분위기가 무척 좋다. 연승소녀 왕천싱(왼쪽)도 얼굴이 환하다.
▲ 조용한 한국 검토진, 문도원과 박지은(오른쪽)이 조용조용 검토중이다. - '니들 아직 최정한테 멱살 잡혀 본 적 없지, 놀랄 거시야'
▲ '위즈잉의 V', 최정에게 패하기 전까지 6연승을 거뒀다.
▲ 문도원과 박지은
▲ 왕천싱이 검토를 지켜보고 있다.
▲ 대국이 끝나고 복기가 진행중이다. 박지은도 복기에 열중했고, 왕레이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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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재파파 |
｜ 2013-04-11 오후 2: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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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유창혁 사범은 얼마나 흐뭇할까. 저런 제자 한명만 길러도 평생에 보람이지. 조훈현 국수가 유일한 애제자 이창호 국수를 키웠듯이. 최정 선수도 항상 스승 유사범의 은혜에 감사하고 더욱 정진하여 후세에 길이 남는 대기사로 성장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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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산준령 |
｜ 2013-04-11 오전 7: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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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여장사다. 한 순간도 눈을 돌릴 수 없는 순간들이 었다. 훌륭한 기사다. 한국 바둑을 짊어질 대들보 임이 틀림 없다. 마지막까지 개선할 줄로 믿는다. 화이팅 최정. 화이팅 최정 화이팅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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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be7 |
｜ 2013-04-11 오전 1: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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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가 점점 더 이뻐지네.
기사중 제일 미녀가 아닐까?
하여튼 꼭 이기고 돌아 오세요. 최사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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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3-04-10 오후 9:2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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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대기친다>는 말은 사투리가 아니고 표준말인데, 사람에게 쓰기에는 어감이 좋지 않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인들 중에서도 사이버오로의 기사를 읽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국이나 중국인을 비하하는 글이나 댓글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중국 바둑 기사에서는 한국인을 비하하는 글을 쓰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바둑인들이 서로 존중하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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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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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적을 짜릿하게 제압한 우리 최사범의 소식에 흥분이 앞섰을겁니다 그렇지만 보도기자의 어휘선택은 감정에 치우쳐 기자의 본분과 기본에 낙점을 받기 충분한, 기자의 보도 내용으로도 빵점에 가까운, 기자라는 직분에 한심스런, 자질이 의심스러운, 부끄러운 취재 내용이군요. 최사범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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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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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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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3-04-10 오후 9: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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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최정! 중국의 신예 강자 위즈잉을 이겼고, 세계 최강의 여기사인 리허를 이겼으니 대단한 성과입니다. 내친 김에 쌍등배 8연승의 기록을 세운 왕청신도 이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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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極熊 |
｜ 2013-04-10 오후 8: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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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釘(높을최 못 정) 못을 박자 이제, 적군의 가슴에 패배의 대못을, 우리팀엔 승리에 쐐기를 박는 못을 박자 최 정 그러기에 넌 釘이지... 무슨배? 정 정을 두고 어딜가? 님을 두고 어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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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기보 |
｜ 2013-04-10 오후 7: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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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3단 승리 축하합니다. 이왕이면 왕천싱 잡으며 깨끗하게 끝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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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와나돌이 |
｜ 2013-04-10 오후 6: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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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패대기가 뭐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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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k |
｜ 2013-04-10 오후 6: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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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다!!! 최정 다음상대도 패대기 쳐주기를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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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9단o |
｜ 2013-04-10 오후 6: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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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이기면 내가 달려가서 기습키스 해줄겨 !!! 내가 누구냐고? 일단 이겨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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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s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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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윤지희3단은 어쩌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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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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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님!~ 여기서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기습 키스?? 만약 그랬다간 윤지희 여신님 한테 멱살 잡히고 패대기 쳐 지십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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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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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위험한 발언입니다ㅡ 그랬다가는 패대기 당할 듯 ㅡ 누구에게 당하는지는 물어보나 마나ㅡ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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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태앓이 |
｜ 2013-04-10 오후 5: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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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단체전 모두 싹슬이할수있겠다ㅎㅎ 여자는 이것말고 하나더있는것으로아는데 거기에서도
우승할수있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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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by56 |
｜ 2013-04-10 오후 5: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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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사범님의 완력은 유명하죠. 역시 기대대로 힘으로 압도하네요. 이제 한판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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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3-04-10 오후 5: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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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선한 패대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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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天cc |
｜ 2013-04-10 오후 5: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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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으로 모난돌을 깍아내는 솜씨가 일품이었네요
최정선수 화이팅입니다!!!
이 기세로 3연승으로 이대회 끝을 냈으면 좋겠네요
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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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재동자 |
｜ 2013-04-10 오후 5:3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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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하게 패대기가 뭡니까?
말 좀 가려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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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은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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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우리말로써 그리 나빠보이지 않는데요? 천박이라는 한자어보다는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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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tt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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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져버리다, 팽개치다 라는 전라도 사투리
淺薄천박
이런 말꼬리잡기가 흥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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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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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대기치다....마음에 못마땅하여 세차게 집어 내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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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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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위즈윙이 문도원을 패대기쳤다. 한다면 당하는 입장에서 얼마나 굴욕적인 표현인지 감이 안 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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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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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표현이 한자어인지 우리말인지 말하는게 아닙니다. 중심을 잡지 못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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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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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 아닌 사람을 패대기친다는 말은 유도에서도 함부로 쓰지 않는 말입니다. 사람이 물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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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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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남의 의견과 표현에 딴지거시는분 제발,,,자신의 생각과 않맞는다고 남의 글을 비방 하거나 딴지거는 분은 제발 보기싫으니 꼬리달지 마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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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twins |
｜ 2013-04-10 오후 5: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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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 현재 한국최고기사다. 세계최고가 되는것도 시간문제다. 최정은 남자기사들과도 싸울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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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3-04-10 오후 5: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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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3단. 승리를 축하합니다. 작년 왕천싱으로부터의 패배를 설욕하고 꼭 우승하시기 바랍니다.
최정 3단,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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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3-04-10 오후 4: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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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와우~~~!!! 최정 쵝오!!! 최정 넌 내꺼야~!!! 완전 이쁜 우리 최정... 대한민국 만만세~다~!!! 최정~ 최정~ 최정~ 최정~ .... 완전 이쁜 최정... 박지은의 계보를 잊는 또하나의 여장부가 나왔네요... 대담함과 정확한 수읽기... 앗싸~~~ 최정이 끝내겠다~!!! 드디어 우승한번 먹어 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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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nt |
｜ 2013-04-10 오후 4: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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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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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경애 |
｜ 2013-04-10 오후 4: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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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약!!~~ 최정양이 또 이겼넹,,, 히힛~~ ㅡㅡ;;;; 최정 화이팅 !!!!~~~중국뇬들 확~ 패대기 쳐 버리삼~~~, 박지은 언니 안 나와도 게임 셑 !!~~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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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제발 |
｜ 2013-04-10 오후 4: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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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사범님 오늘 아주 잘봤습니다!
중반까지 시무룩하게 보고있었는데 역시 한방으로 순식간에 판이 뒤집어지네요 ㅎㅎ
수고하셨고 다음판이 마지막이 될수있도록 힘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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