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대현, 좌조(坐照)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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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현, 좌조(坐照)에 올라
김광식,홍장식,박시열,이원영 승단
| 사이버오로 2010-07-16 오전 10:2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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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대현 8단, 좌조에 올랐다 |
백대현 7단이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ㆍ8단의 별칭)에 올랐다.
백대현 7단은 지난 7월 12일부터 개최된 제1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예선 1회전에서 김 원 7단을 물리치고 총점 1,620점(20국) 평균 81점을 얻으며 8단으로 승단 했다.
78년 대구 태생인 백대현 8단은 1994년 프로에 입문했으며, 2002년 제6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과 2003년 제7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에서 준우승 했으며, 지난해에는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과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본선에 올랐다. 특히 올해에는 생애 처음으로 KB국민은행 2010 한국바둑리그 영남일보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등 현재 19승 13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김광식ㆍ홍장식 6단은 제1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예선 1․2회전에서 각각 주형욱 5단과 강동윤 9단을 물리치고 구체(具體ㆍ7단의 별칭)로 승단했으며, 박시열 2단과 이원영 초단은 투력(鬪力ㆍ3단의 별칭)과 약우(若愚ㆍ2단의 별칭)로 각각 한단씩 승단했다.
승단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8단 : 백대현
7단 : 김광식,홍장식
3단 : 박시열
2단 : 이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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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동이 |
｜ 2010-08-04 오전 1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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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단축하 장면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 인터뷰하는 백대현 8단 얼굴 표정에 기쁨이 가득 나타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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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07-16 오후 9: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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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단 소식 전하는데 몇 단에서 몇 단으로 올랐다고만 말하면 너무 밋밋하잖아. 솔직히 할 말도 별로 없는데 바둑 상식으로 별칭들 좀 알려주는 거고.. 이런 기회에 그냥 봐두면 좋지 뭘 그래. 저런 별칭 평소 다 알고 있는 사람 몇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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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16 오후 6: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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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들었으니 우리는 한자를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작 훈민정음을 만든 세종대왕 당신은 한자를 버러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아들인 세조 때까지는 훈민정음만으로 쓴 글은 없었습니다. 한글전용은 세종대왕의 뜻이 아닙니다.
전통은 지키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가야 합니다. 저 단에 담긴 내용을 한번씩 그 내용을 음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바로 교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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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16 오후 6: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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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은 전통을 우습게 보고 없애버리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보면 전통이란 게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전통을 파괴하는 건 곧 내 뿌리를 없애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게 도대체 뭐가 좋습니가?
전통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그냉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세종대왕의 특징이 곧 전통을 중시하면서 새로운 창조를 한 것입니다. 그분은 전통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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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0-07-16 오후 5: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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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프로들끼리도 연공서열을 정하고 싶어 남아있기는 한데, 이제는 랭킹이 발표되고 있으니 단위는 의미가 없다고 봐도 되겠지요. 결국 없어질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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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선헤딩 |
｜ 2010-07-16 오후 4: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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뱁새들이 또 가랑이찢는소리 하는구나..뭐든지 없애버려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군상들...맨날 먹는 밥은 왜 먹을까..? 걍 요즘에 맞는 알약하나 입에물고 가만히 누워나 있지..정신이 빠져도 한참 빠져버린 움직이는 시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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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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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새로이 만들어 지면 하나는 없어 지는게 당연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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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염라 |
｜ 2010-07-16 오후 2: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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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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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도사 |
｜ 2010-07-16 오전 1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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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단기사에는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좌조니 구체니 약우니 투력이니 하는 단의 별칭들.. 단의 의미가 없어지고 랭킹제도가 들어선지가 언젠데 아직도 약우고 수졸인가..뜻풀이가 지금 시대와 전혀 맞지도 않는데 오래도 간다. 저런 걸 클리셰라고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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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lmes |
｜ 2010-07-16 오전 10: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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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한국기원 딘위도 일본기원과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어 승단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실력이 문제지 허울 좋은 단위가 무슨 소용이냐. 흥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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