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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훈, 3승 4패로 리그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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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훈, 3승 4패로 리그 골인
| 한국기원 2002-08-14 오전 09:3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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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훈 8단이 3승 4패로 명인전 본선리그를 마무리 지었다.
8월 1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33기 SK엔크린배 명인전 본선26국에서 최명훈 8단은 박승철 2단을 상대로 194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3승 4패로 리그 일정을 마쳤다. 이날 패한 박승철 2단은 1승 6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일정을 종료.
막판 마무리가 한창인 이번 대회 본선에서는 이미 안조영 7단이 6전 전승으로 도전권을 확보한 상태이다. 안7단은 오는 8월 23일 이세돌 3단과의 마지막 대국을 가질 예정이나, 이 대국의 승패와 관계없이 이창호 명인과 도전5번기를 벌이게 된다.
[주최] 한국일보
[후원] SK(주)
[대회규모] 2억원
[우승상금] 2,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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