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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최선을 다한 3승1패로 리그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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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최선을 다한 3승1패로 리그마감.
조한승, 백대현 '마지막 싸움'에 순위 조정전망
| 사이버오로 2002-07-19 오후 09:2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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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의 박병규 3단이 3승1패로 SK가스배 B조리그, 4판의 대국일정을 모두 끝마쳤다.
7월 19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6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B조리그 제9국에서 박병규 3단은 속기형 전투파인 염정훈 4단을 상대로 시종 긴장감 넘치는 고강도 전술을 구사해 승리를 낚았다. 결과는 226수끝 백을 잡은 박병규 3단의 불계승, B조리그 3승1패의 성적으로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한 성적을 올린 것.
한편 이날 대국을 패한 염정훈 4단은 1승3패로 B조 4위를 랭크하게 되었고, A조 4위와 신예10걸 7,8위를 놓고 겨루게 된다. 현재 B조에서는 3전 전승의 백대현 4단과 3전 2승1패의 조한승 5단이 B조 마지막 대국을 남겨놓고 있어 대국결과에 따라 순위변동이 있게된다. 조5단의 승리시는 3승1패 3인의 3자동률이 날수있으나, 백4단의 승리시는 백4단의 4승무패,단독 조1위 확정과 함께 자연스럽게 순위정렬이 되는 것이다.
SK가스배는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신예 기사가 5명씩 양대리그를 벌여, 각조 동순위자가 1위부터 10까지 순위 결정전을 벌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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