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건 기사회장, '이세돌 탈퇴'에 대한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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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건 기사회장, '이세돌 탈퇴'에 대한 성명서 발표
| 오로IN 2016-05-19 오후 04:1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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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월, 32대 기사회장으로 선출된 양건 9단 |
이세돌 9단은 지난 17일 63스퀘어서 열린 한국바둑리그 개막식장에서 양건 프로기사회장에게 '프로기사회'탈퇴서를 전달했다. 이 안건에 대해 양건 프로기사회장은 19일 오전부터 기사 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대의원 회의는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해 14시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회의를 마친 양건 기사회장은 기자들 앞에서 성명서를 직접 읽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탈퇴에 따른 기사회 소견
1. 이세돌 9단이 제출한 탈퇴서의 탈퇴 사유가 간략히만 적시되어 있어 세부 사유들에 관하여 우선 대화를 통한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본다.
1. 그리고 무엇보다 기사회 탈퇴가 갖는 법적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제출한 탈퇴서인지도 함께 대화를 나누겠다.
1. 탈퇴서 수리 여부, 향후 대응 등에 관하여는 위와 같은 대화를 거쳐 총회나 추가 대의원회 결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하겠다.
1. 참고로 이세돌 9단이 지적할 것으로 보이는 문제는 향후 기사회 총회 등 내부 절차를 거쳐 안건화할 수도 있을 것이다.
1. 이처럼 기사회는 이세돌 9단과 대화를 통하여 옳은 결론을 내기를 희망하며,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희망한다.
1. 참고로, 기사회 적립금은 기사회 구성원들이 수십 년 이전부터 기사들의 자율적 의결과 합의 과정을 거쳐 결정, 시행해 오고 있는 것이다. 적립금은 퇴직위로금처럼 기사들 전체의 복리를 위해, 또 전 국민들을 위한 바둑 보급을 위하여 사용되어 왔다. 현재는 기사회 자치규약 내지 정관에도 명시적으로 반영되어 있고, 최근까지 조훈현, 이창호 국수 등도 모두 준수해 왔었다.
1. 이번 기회에 강조하건대, 기사회는 프로바둑기사들을 구성원으로 한 단체이고, 현 기원의 모태이다. 프로바둑기사가 된다는 것이 곧 기사회의 구성원이 됨을 의미한다. 따라서 탈퇴의 의미, 그에 대한 대응도 이러한 근본을 참고하여 접근하여야 할 주제라 생각한다.
▲ 양건 기사회장이 기자들 앞에서 발표한 소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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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6-05-20 오후 3: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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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건 기사회장은 퇴진하라!ㅎㅎ 조훈현9단과 이창호9단이 준수한것과
무슨 상관인가!! 당장 퇴진하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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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clid3 |
｜ 2016-05-20 오후 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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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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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clid3 |
｜ 2016-05-20 오후 2: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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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은 돈이네 세상이 돈돈 하니 바둑도 돈돈 서글프네 미친세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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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k11 |
｜ 2016-05-20 오후 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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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분들의 주장은...부모가 자식을 길렀는데,이제 모른 척하고
따로 살자는 이기적인 면을 지적하는 것 같고.
옹오하는 분들의 주장은...시대가 바꿨는데 언제까지 대가족 책임주의로 살아야 하는 모순적인 면을 지적하고 있네요.
생각이 다르면 이혼(결별)하시고, 조직을 따로 만드세요
일본도 기원이 두 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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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k11 |
｜ 2016-05-20 오후 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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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분들의 주장은...부모가 자식을 길렀는데,이제 모른 척하고
따로 살자는 이기적인 면을 지적하는 것 같고.
옹오하는 분들의 주장은...시대가 바꿨는데 언제까지 대가족 책임주의로 살아야 하는 모순적인 면을 지적하고 있네요.
생각이 다르면 이혼(결별)하시고, 조직을 따로 만드세요
일본도 기원이 두 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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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해!!! |
｜ 2016-05-20 오후 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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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본적으로 소득이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은 세금을 납부 해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하지만 그 거두어 들인 세금의 사용처가 정당하게 그리고 적절하게 집행이 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혈세가 정부에 의해서 적절하게 공정하게 집행 되느냐의 문제에 다다르면 거의 낙제 점수라는데 방범을 찍습니다.
이번 조선업 사태도 그러려니와 그 전에도 부실기업 망하면 국가경제 큰 위기가 다가온다는 명분으로 국민의 혈세를 퍼부었고 그 결과 다행이 살아난 기업들도 많았는데 그 살아나 기업들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그야말로 갑질의최절정을 보여 준 기업이 어디 한 둘입니까?
대부분의 기업이지요..
그렇게 살린 기업주들은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고...
물론 국민의 혈세와 기사들이 세금성 납부는 같은 의미는 아니질라도 그 조직으로 한정 한다면 별반 드를게 없다고 보여집니다.
상금의 일부분이 세금성으로 공제되고 그 공제된 돈으로 기사회가 운영 되어 졌다고 봅니다..
자 여기서부터 이세돌 사범이 돈 몇 푼 아까와서 그런느게 절대 아닐겁니다...
그동안 적립디어진 금액이 60여억원이 넘는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그 적립금이 정당한 절차와 공정하게 집행 되었냐는 문제 제기 일겁니다.
다 똑 같은 기사가 대회 참가해서 상금을 받으면서 공제된 금액이 사실 일부분의 기사에 편중된게 우리 바둑계의 현실인데...
그 상금을 수령해서 기사회 운영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한 기사들이 자신들의 상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모르면서 옛날부터 그래 왔으니 그냥 따르라고 하기엔 시대가 너무 많이 변했다는 겁니다...
합리적이고 납득할 만한 뭔가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문제 제기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시대가 변 한 만큼 기사회 창립될 때부터 그대로인 규칙을 재 정비하고 명확하고 투명한 모습을 보여 줘야 이세돌 사범 사태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언코 그동안 보여준 이세돌 사범을 볼때 금전적인 크기 때문에 이러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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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락서 |
｜ 2016-05-20 오후 2: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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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선수~~ 옳은 판단했습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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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달과공주 |
｜ 2016-05-20 오후 2: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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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ㅗ기사들의 모임임 일반 회모임성격 단체가 !!법적단체도아니면서!!!!!!!
강제하는것은 !!!일방적인 준수를 외치는것은 !!!!!!!모순이 대단한것같습니다!!
법적지위를 획득하시지요...어버이연합단체처럼 단물만 먹지말고!!!!!!
한국기원 과 동격의 법적지위를 획득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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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leee |
｜ 2016-05-20 오후 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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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운영비, 대회 참가비용 지원, 바둑 보급활동 지원 같은 건 한국기원에서 해야할 업무
아닌가?
프로기사들의 경조사비, 회식비, 퇴직 위로금 같은건 프로기사회에서 해야할 일이고.
앞으로 한국기원이 현재 프로기사회에서 담당하고있는 업무의 많은 부분(좀더 공적인 업
무)을 넘겨받고. 프로기사회는 주로 기사들 상호간의 부조 업무를 맡는 단체로 축소되어야
하는 게 정상 같다. 물론 프로기사회는 기사들의 자발적인 가입 탈퇴를 허용해야겠지. 그
어떤 상호부조 단체가 회원들의 가입/탈퇴에 강제성을 두는가? 무슨 깡패집단도 아니고ㅋ
ㅋ
어쩌면 프로기사회의 독점성 유지와 회원들의 탈퇴를 막기 위해서 한국기원에게 넘겨주어
야 할 공적인 업무를 계속 고수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 처음에 한국기원 없을
때는 프로기사회가 이업무 저업무 다했겠지만, 한국기원이 생겼으면 당연히 넘겨야할 업
무는 넘겨야하는 거 아닌가? 이중관리 체제하에선 효율성도 떨어질뿐더러 회원들의 부담
만 커질뿐이지.
상금에서 일정비율 회비로 받는 것은 그 자체론 문제없어 보이지만 그건 한국기원이 받아
야할 것 같네.
물론 제3자의 입장에서 봤으니까 쉬운거지, 기득권(여기선, 프로기사회 간부들)이 자기 밥
그릇과 권력을 내려놓는 게 쉬운일은 아니겠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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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iman |
｜ 2016-05-20 오후 1: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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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최철한 사범님과 박영훈 사범님. 사범님들도 용기를 내어서 이번 기회
에 기사회가 가지고 있는 잘못 된 문제점들을 이세돌 사범님과 같이 지고 가길 희망해 봅
니다. 세상의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은 조용하고 착한 사람들을 이용하려고 만 합니다. 이
제 막 시작하는 10대 바둑 영재들에게 과거의 잘 못된 짐을 짓게 해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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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 |
｜ 2016-05-20 오후 1: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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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를 생각하지않는 이세돌이의 돌출행동을
바둑협회는 일벌백계로 다스리길 바랍니다.
알파고에 져서 바둑의 위상을 떨어뜨린 그의 이번행동은
바둑팬으로서 실망이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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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p |
｜ 2016-05-20 오후 1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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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 한국 사회에서 총대를 맨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죠 ... ^^ 수 십년 관행에는 분명 불합리한 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문제를 제기할 용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자기와 다른 의견을 내놓으면 역적으로 몰아 생매장해버리지 않는가요? ^^ 하여간 이세돌의 용기에는 대단하다 ... 여겨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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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p |
｜ 2016-05-20 오후 1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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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 한국 사회에서 총대를 맨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죠 ... ^^ 수 십년 관행에는 분명 불합리한 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문제를 제기할 용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자기와 다른 의견을 내놓으면 역적으로 몰아 생매장해버리지 않는가요? ^^ 하여간 이세돌의 용기에는 대단하다 ... 여겨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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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공인 |
｜ 2016-05-20 오전 1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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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둑기사가 된다는 것이 곧 기사회의 구성원이 됨을 의미한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기사회가 무슨 법적 단체인가요? 기사들의 친목단체 성격이 더 강하다고 보여집니다. 이번 기회에 확 뜯어 고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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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paik |
｜ 2016-05-20 오전 11: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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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기준은 회비를 낸 사람 입니다,그러나 옛 관례로 상금의 일부분을 내야한다는 것은 고쳐져야 한다고 봅니다,진정한 프로 세계란 강자들만이 살아남는 법입니다,모든 스포츠나 가수,연예인등 많이 번다고 많이 내는 법이 없지요,그리고 프로기사가 되면 한국기원 소속 기사면 되었지 거기다가 기사협회 소속 에도 자동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점은 좀 그렇네요,기사협회가 한국기원보다 역사가 더오래 되어서 라고 하는데 그러면 독립군이 해방되어 국가가 형성되고 정부가 탄생 되었는데도 독립군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는지요?기사협회는 모든권한을 한국기원에 내놓고 한국기원 소속으로 모든기사는 한국기원 회비만 내면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분명한점은 기사협회도 친목단체가 맞읍니다,가입 안해도 되고 탈퇴 할수도 있다는거죠,한국기원 소속만으로 기사 생활을 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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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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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기사회에 탈퇴를하면 기사회가 한국기원에 입김을넣어서 탈퇴한기사 출전을 막는다고하는 대에서 있읍니다,그러면 기사회가 한국 기원을 좌지우지 한다는거 아니지요?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한국기원이 있고 한국기원 소속의 기사들이있고 거기서 기사회란 친목 단체가 있어야지 기사회란 친목단체 안에 한국기원과 바둑협회가 있다는것 아닌가요?분명히 잘못된것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읍니다,예를들자면 학교안에 학생회가 있지 학생회안에 학교가 있읍니까?학비만 내면 되었지 써클에는 들어갈수도 있고 나갈수도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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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로망 |
｜ 2016-05-20 오전 1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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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강조하건대, 기사회는 프로바둑기사들을 구성원으로 한 단체이고, 현 기원의 모태이다. 프로바둑기사가 된다는 것이 곧 기사회의 구성원이 됨을 의미한다. 따라서 탈퇴의 의미, 그에 대한 대응도 이러한 근본을 참고하여 접근하여야 할 주제라 생각한다.
이 문구를 대하고 보니 양측의 입장이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한국기원을 만들 때 기사협회를 순수친목단체로 분리하고 모든 제도적 장치는 한국기원에만 국한 시켰으면 문제가 없었을 것을....
지금이라도 제도를 개선해야 좋을것 같습니다..
예전에야 구성원이 얼마 없어서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겠지만 규모가 크진 지금에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불만을 소화하기에는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한국기원에서 기사협회를 독립시키는게 좋을 듯 보입니다.
한국기원의 프로로 활동하고 싶은 기사가 있어면 기원에서 만든 규칙을 준수할 의무를 가진 사람들만 받아들이는 구조로 만들고 규칙을 재정비한다면 앞으로 이런 사태를 방지할 수 있을것 같군요.
지금 활동하고 있는 기사들의 의견보다는 앞으로 들어오게 될 기사들을 대비하는 구조와 규칙으로 재편하는것이 한국기원의 미래를 위해서 더 나을것 같습니다.
상금의 10%를 받든 50%를 받든 한국기원의 프로로 활동하고 싶다면 모든것을 각오하고 들어오겠지요.
물론 이렇게 되면 작은 나라에서 다른 바둑단체들도 생겨나 우리나라의 바둑발전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염려의 소지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유민주국가에서 탄생한 한국기원이 오롯이 혼자서만 우리나라 바둑을 대표하겠다고 고집을 부려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지금이라도 기사들 위에서 군림하는 기원이 아닌 낮은 자세로 기사들의 편익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탈바꿈 한다면 지금과 같은 사태는 방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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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獨去路人™ |
｜ 2016-05-20 오전 10: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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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사회 성격부터 이참에 바꾸시기 바랍니다. 한국기원의 하부조직으로 뒷치닥거리 하지
말고 진정으로 기사들의 권익과 친목을 위한 단체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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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리타임 |
｜ 2016-05-20 오전 10: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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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작이네 기득권의 협박질....양건회장 낭독문 중 (프로기사가 된다는 것은 곧 기사회 구성원이 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탈퇴의 의미는.....) 이 무슨 협박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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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툭 |
｜ 2016-05-20 오전 10: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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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것부터 양아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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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6-05-20 오전 10: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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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이 한 말이 생각이 난다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볔은 온다
지금 한국기원기사회의 기본틀은 70년전 조남철 선생님이 당시 바둑으로써는 황무지인 한국 바둑계를 만들기 위해서 없던 푸로제도 맹글고 단위제도도 맹글고 없는 수입을 창출하기 위해서 신문기전도 맹글고, 그리고 없는 바둑단체를 만들어서그 비용도 없으니 기부한돈도 모으고 신문기전에서 상금도 상당부분 할애하도록 맹글고, 이렇게 만들어간 한국기원의 역사를 무시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70년전 그열악하던 시대에 맹글어서 운영되었던 한국기원 운영기본 룰은
70년 세월이 지나고 바둑계도 많이 변화 되었으니
바꿀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앞으로도 더 많은 푸로들이 입단할 것이고
바둑발전을 위해서는 수많은푸로들이 나와야 하는데
푸로기사들도 다른 스포츠처럼 적자생존의 시대로 되여야 옳은 것 아닙니까?
푸로에서 퇴직하면 퇴직금 주는 그런 스포츠 종목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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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천천천히 |
｜ 2016-05-20 오전 9: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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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위 바둑협회장(나름 바둑의 미래에 대해서 많은 고찰함)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전반적인 환경: 알파고의 등장으로 프로기사의 쇠퇴와 저변확대가 예상됨.
기사회의 특성: 한국기원설립에 절대적 그리고 기형적으로 영향
따라서 그 영향력 범위내에서 프로기사 탄생=>단순한 친목단체로 규정할 수 없음.
이세돌의 입장: 그 설립이 기형적이어서 문제 제기(충분히 제기할 수 있다 사료)
글쓴이 입장 결론:기사회가 스스로 의결을 거쳐 사회복지차원에서 회비징수율에 합의(하나의 국가처럼 수입이 많은 기사에게 더 걷어 베풀어주는 구조형식을 취함=>프로바둑기사의 불안한 미래를 감안하면 존재가치가 충분)하였기에 이세돌기사를 비롯하여 상위 수입랭커가 기사회의 의결을 따라야 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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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5-20 오전 9:0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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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가 왜 잘못된 관행인가? 무슨 부정부패라도 되는가 여러 사람을 위해 쓰겠다는데
그거 걷어서 도움받는 다고 경쟁력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생계 해결되는것도 아니다
그거 걷어서 도움받으면 많은 도움이 되서 바둑공부 게을리 한단 말안가
오히려 그걸로 도움 받으면 위로가 되어 더 열심히 바둑공부 하는 계기가 될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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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dlove |
｜ 2016-05-20 오전 8: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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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격언에 소탐대실(小貪大失) 적은 것을 탐하면 큰 것을 잃는다. 탐(貪)은 지금 금(今)과
조개 패(貝) 즉 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결론은 돈을 탐내면 큰 것을 잃는다는 뜻이지요.
이사범님 주위에 소탐대실을 잠시 잊어버린 분들로 둘러쌓인 느낌이 듭니다. 우선 마음을 다 내려놓으시고 좋은 은사님과 상의하세요. 1년후 10년후에도 후회하시지 않으실 결정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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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6-05-20 오전 7:4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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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들 전원을 모아 놓고 이세돌 탄핵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해야한다. 만일 제명쪽의 의견이 더 많으면 제명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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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a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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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자식도 탄핵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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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sh |
｜ 2016-05-20 오전 3: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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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 이기주의자 전엔 기보 저작권료로 소동. 이번엔 기사회 기부금으로 소동. 둘다 돈이 문제 = 이유 : 부인,딸 캐나다 유학비용 및 돌아오면 제주 국제학교 보내는데 돈이 많이 필요함. 이번 탈퇴이유도 기부금의 운영의 투명성 같은 건설적인 이유가 아니고 단지 내가 많이 냈는데 왜 퇴직금으로 받는건 똑같으냐는 단편적인 이세돌의 생각. 경제학에서 많이 번 놈에게 세금을 많이 물려서 그걸로 없는놈들에게 보조를 해줌. 그러면 그 보조로 없는놈들도 그돈으로 뭔가를 삼, 그러면 수요가 생기고 다시 공급이 돼고 공급하는 놈들도 돈을 더 범. 바둑도 마찬가지임 프로기사들 몇명 말고는 생활이 안돼면 프로기사들 점점 줄어듦. 그러면 바둑 더 침체돼고 대회 줄고, 상금 줄고, 그러면 이세돌 같은 상위 몇명도 그지됨 오케이? 그걸 모르네 세돌이는 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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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le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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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제외하면, 그러한 경제학이 정당하게 적용될 수 있는 단체는 없습니다. 자유
시장경제 체제하의 모든 국가단위 이하 소규모 상호부조단체는 특정 회원(부유한 회
원)에게 그 어떠한 희생도 강요할 수 없습니다. 기껏해야 '권유' 정도 할 수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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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goS잉 |
｜ 2016-05-20 오전 2:0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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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발전할려면 악법은 갈아엎어야지. 애초에 저건 돈이 남아도는 구조이고 그돈을 윗놈들이 먹어치우는 구조인데. 악법으로 살아왔으니 조용히해라? 뭔 후진국마인드여?? 수구꼴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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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best |
｜ 2016-05-20 오전 12: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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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D should immigrate to U.S. and become a US citizen. I believe US is much better than
Canada. He can be happy here with his family, including his brother. He can be a world champion as an American. That will boost baduks popularity in the world and he can concentrate on baduk only, not the other distractions he gets in Korea as a professional baduk player. If he needs a sponsor, I will be happy to help.
Truman J. Best, US Navy, retired. (Korean-American) lives in Tennes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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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터 |
｜ 2016-05-19 오후 11: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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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후배기사들 상금에서 삥뜯은걸 수입원이 부족한 선배기사들에게도 나눠줘야 하니까 입단자수를 그렇게 늘리지 못하는구조로구만? 결국 기득권층의 갑질에 다름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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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16-05-19 오후 11: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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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프로기사들도 아닌 분들이 열라 관심이 많네요.
자기일도 아닌데 웬 관심들이 이리 많아서,
다 읽어보기는 커녕, 마우스 스크롤 다 돌리기도 힘드네..
바둑 이제 마지막 불꽃이다.
이세돌 건이 마무리 되기도 전에,
프로기사라는 존재들의 의미가 사라질 것이다.
구글이 알파고 를 영원히 존재하게 한다는 의미..
아직도 모르겠는가??
이세돌과 붙은 알파고를 석점 접는 알파고 서버를
구글맵이나 구글어스 처럼
완전 무료로 개방할 것이다.
그럼 누가 프로기사들과 바둑두려하겠는가 ?
프로 타이틀전도 마찬가지..
모든 인간들이 알파고서버에 붙어서
최정상급 프로 였던 인간들은 석점깔고,
일반 프로 였던 인간들은 4점깔고,
약한 프로 였던 인간들은 5점깔고,
아마 최정상급은 6점깔고,
아마 정상급은 7점깔고,
아마 고수급은 8점깔고,
아마 상수급은 9점 깔고,
나머지는 13점, 25점씩 깔고,
한치수라도 줄여보려고 하고 있겠지..
마지막 불꽃 있을 때,
한푼이라도 아껴보려는 이세돌의 투지..
이해한다.
존경스럽다.
통찰력 있는 용기있는 행동이기는 하지만,
안스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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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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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에서 컴퓨터가 세계챔피언을 완벽하게 이긴 것은 상당히 오래전에 이미 일어 났다. 그런데 체스는 서구권에서는 여전히 인기가 많고, 푸로 선수도 득실 거리고, 푸로 챔피언 시합에는 천문학적인 상금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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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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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생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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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생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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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 상금 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미국 최대의 체스 대회가 상금 3억원 정도..
인구나 경제 규모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동네 대회 수준..
세계 최대의 체스대회도 상금 10억원 정도..
그것도 결승전 12판을 둬서 주는 것..
나머지는 찌질한 동네 수준 대회들..
체스는 이미 바둑보다 더 쪼그라들었다.
바둑도 몇달 안남았다.
그냥 동네 최고수 가리는 정도 대회는
동네 체육대회 수준으로 가끔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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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uytrew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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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생각짧은 댁의견일 뿐이고, 100년전부터 지금까지 바둑대회 대단한것
한번도 없었다. 동서양 으로 보면 반쪽짜리 스포츠 이고 복싱게임 10분의
1도 안되는 관심과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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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함받은나 |
｜ 2016-05-19 오후 11: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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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에서 동네 새비들 풀었구만///
이러니,, 될 일도 안되지...일꾼들 동원해서 리플달고~
분위기 조장하고~
에라이~~~~~~~~
철좀들어라~
안보위에서 하니까 니들도 배웠냐~
세돌이가 돈이 아까워서 그러냐~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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