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제 "전설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
커제 "전설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중국 Sina바둑기사에 나온 커제 9단의 결승 진출 인터뷰
| 박주성 2015-11-25 오후 05:43 [프린트｜스크랩] |
|
|
|
|
 |
| ▲ 11월25일 열린 준결승 3국을 마치고 중국 Sina바둑 기자가 결승에 오른 커제 9단을 인터뷰했다. |
"결승에서 이세돌 9단이 이길 확률은 5%. 전설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중국 시나바둑 기사에 걸린 제목이다.
눈을 의심했다. "마샤오춘은 빼주세요."(중국 기자가 세계 최강의 기사를 물어보며 이창호, 조훈현, 마샤오춘을 언급하자 이세돌이 "다 좋은 기사라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한 후에 덧붙인 말)라고 일갈하던 소년 이세돌이 떠오른다.
지난 10월8일 삼성화재배 4강 진출 후 이세돌 9단은 커제 9단과의 3번기를 앞두고 "커제의 바둑 잘 모른다"라고 말해 커제의 자존심을 긁었다. 이번 몽백합배에서 안성준을 이기고 결승에 오르면서 "내가 우승할 확률은 50%다."라는 인터뷰를 남겼는데 커제가 이 부분을 꼬집었다.
11월 25일 열린 제2회 몽백합배 준결승 3국에서 신산(神算) 박영훈을 끝내기에서 제압한 직후 커제는 중국 시나바둑 기자와 짧은 인터뷰를 했다. 기자가 다음 이세돌 9단과의 결승 전망을 묻자 커제는 "이세돌 9단은 자신이 이길 확률은 50% 라고 말했는데 내가 봤을 때는 5%다. 전설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원문: 李世石之前说他有五成希望取胜，我想如果一共是一百成的话，他有五成。另外我想说，传奇是时候落幕了。(커제는'成'이란 단어를 이중으로 쓰며 5할과 5%로 말장난을 했다.)
한국팬들의 입장에선 헛웃음이 절로 나오는 인터뷰다. 이세돌 9단이 보면 뭐라고 답할지 다음 인터뷰 대결도 기대된다. 그런데 혹시 커제가 '짝퉁 이세돌'이 아니라 '대륙의 실수'(최근 중국에서 만든 것 같지 않은 좋은 제품을 일컫는 말)면 어쩌지?
결승진출자 인터뷰(Sina바둑 협조)/ 커제 9단
- 지금 느낌이 어떤가?
"아주 피곤하다. 머리스타일을 가다듬을 기력조차도 없다."
- 어느 시점에 이겼다고 느꼈나?
"후반전 상대에게서 끝내기 실수가 나온 후다."
- 2국에서 진 후에 어떻게 마음을 다잡았는지?
"그냥 먹고 마셨다. 세계대회에 자주 나오면서 심리적으로 성숙한 것 같다. 2국 패배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 (이세돌과의) 결승전은 어떻게 전망하나?
"이세돌 9단은 자신이 이길 확률은 50% 라고 말했는데 내가 봤을 때는 5%다. 전설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세돌과 커제가 벌이는 결승 5번기 1국은 12월30일부터 허페이에서 시작한다. 결승2국은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31일 열린다. 이세돌과 커제의 결승 5번기도 프로기사의 해설로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중계한다. 아이폰,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OS 기반 스마트폰에서 <오로바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관전할 수 있다.
[사진협조ㅣsina 바둑]
|
|
|
|
|
|
|
|
|
|
|
|
|
|
 bottomer |
｜ 2015-11-25 오후 7:55:00 [동감0] 
|
|
|
커제의 설레발을 보니, 일본 야구대표팀이 생각나네요...
|
|
|
| 쿠엔틴 |
｜ 2015-11-25 오후 7:45:00 [동감2]
|
|
기자가 과거 이세돌 사범의 말을 인용하면서 커제의 인터뷰를 소개하는 것은 이제 당신이
그런 수모를 당하니 심정이 어떤가라는, 다소 유치하지만 도발적인 심리적 공격으로 보인
다. 뭐,어차피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 법이고, 서봉수 명인의 말대로 바둑에선 누가 제일
센가를 정하는 것이니 올해 성적만을 본다면 커제가 저런 말을 한다고 비난할 수만도 없
다. 난 그보다 커제 또래의 혹은 어린 나이의 한국 기사들--가령, 나현, 양신등의 기사들-
-에게 기대를 더 가지는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
|
|
 chonsh21 |
｜ 2015-11-25 오후 7:35:00 [동감1]
|
|
|
주유와 제갈량의 지혜대결을 교훈 삼아야 승리한다.
|
|
|
| 포획귀신 |
｜ 2015-11-25 오후 7:31:00 [동감2]
|
|
|
밎다. 이세돌은 전설이다. 바둑세계에 누가 있어 감히 이세돌을 폄하하는가? 커제의 자신감이 대단하고 기고만장하지만 애송이에게 전설은 감히 넘을 수 없는 벽이 될 것이다. 이세돌 최후의 일합을 준비해 주기 바라며 왜 전설인지를 커제에게 똑똑히 알려주기를 바란다.
|
|
|
 무구 |
｜ 2015-11-25 오후 7:15:00 [동감3]
|
|
|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라고 봅니다. 처음으로 만나 두번 다 이겼으니...그저 다시 그런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이기기를 바랄뿐입니다.
|
|
|
 대박소년 |
｜ 2015-11-25 오후 7:10:00 [동감0]
|
|
諸渤 韓蚊粘 洙地沫資
保基 漁獵茶
|
 정구죽천
|
해설: 제발 한문점 수지말자 보기 어렵다 원//,덤/// 보라고 올린듯.......
|
|
|
| 김동은 |
｜ 2015-11-25 오후 7:09:00 [동감1]
|
|
|
대단한 자신감이다. 이런 멘트에 흥분해서 이세돌이 큰 펀치 휘두르다가 스스로 망할지, 오히려 정신을 가다듬어 아직 자신의 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줄지는 오직 이세돌의 실력에 달렸다. 이긴다면 시건방 떠는 어린 놈한테 한 수 가르친 것이 되는 것이고, 진다면 그것이 젊은 기백을 표현한 것이라고 할 것이다. 내가 보기에는 아직 이세돌이 이길 확률은 50%는 된다고 본다. 푹 자고 동물적인 승부감각을 유지한다면 말이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가족의 내조가 절대로 필요한 것인데, 기러기 아빠로 지내며 승부의 세계에만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
|
|
| 소석대산 |
｜ 2015-11-25 오후 7:01:00 [동감3]
|
|
ㅎㅎ 피장파장이네요.
마효춘은 빼주세요를 면전에서 들었야했던 중국기자의 표정이 어땠을까요?
이세돌이 이길 확률이 5%라는 얘기는 자기들끼리 나눈 거니까
우리가 핏대올릴 일은 아닌 것 같고...
|
|
|
| 거북이일등 |
｜ 2015-11-25 오후 6:58:00 [동감2]
|
|
5%, 50%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기면 그만이지요.
이세돌 9단에게 설욕의 기회가 왔으니 반드시 이기기를 희망합니다.
|
|
|
| 원술랑 |
｜ 2015-11-25 오후 6:56:00 [동감4]
|
|
|
어느 分野든 頂上을 維持하는 秘訣은 먼저 사람이 돼야 한다. -曺薰鉉, 高手의 生覺法/. 東洋 사람은 漢文을 배워서 古代의 훌륭한 書籍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詩人 金洙暎/. 弱肉强食과 適者生存이 支配하는 天下 中原 武林에 새로운 强者가 急浮上하고 있다. 아직 弱冠의 나이에도 이르지 못한 十代 少年에 不過한 우리 民族의 不俱戴天之怨讐 柯潔이다. 18歲 少年 項羽가 中原 武林의 綺羅星 같은 뭇高手들을 次例로 連破하고 夢百合杯 決勝舞臺에 進出했다. 아하! 드디어 今世紀 最大 最高의 타이틀 매치가 成事되었다. 現 世界棋檀의 第一人者 大韓盤上의 英雄 李世乭과 中國棋院의 떠오로는 新星 柯潔과의 결코 물러설 수 없는 一生一大 5番 大爭棋가 벌어지게 됐다. 아하! 그것은 내가 懇切히 바라던 바가 아니었던가! 오 21世紀 盤上의 新棋經을 온몸으로 써내려가고 있는 李世乭! 그의 炯炯한 눈빛 四角黃盤을 집어삼킬 듯 이글거린다! 오 大韓國人 安重根의 後裔답게 大韓의 義氣를 滿天下에 드러내라! 다시 한 番 世界 메이저 大會 優勝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리는 자랑스런 모습을 直接 目睹할 수 있는 絶好의 機會가 찾아왔다는 데서 實로 가슴 벅차지 않을 수 없다. 얼마 前에 벌어졌던 三星火災杯 4强戰에서 不意의 一擊을 맞고 敗退했지만 지금의 狀況은 그때와는 사뭇 다르다. 그동안 切齒腐心 臥薪嘗膽 宿敵 柯潔을 分碎할 必殺技를 硏磨했을 李世乭이 아니겠는가. 나는 그가 반드시 氣高萬丈한 柯潔을 고꾸라뜨리고 19座 頂上에 우뚝 서리라는 것을 確信한다. 柯潔! 그가 優勝할 可能性은 제로다!
|
|
정구죽천
|
중국바둑을 박살내자고 게거품을 무는건 애국적이지만 왜, 왜 중국문자로 써야 하는가? 이율배반적이지 않는가? 모든 기우들이 납득할만한 답을 내놓아 보라
|
|
덤벙덤벙
|
정구죽천, 이 無識한 人間아! 漢字가 中國에서 始作하였지만 數千年 동안 韓國, 日本도 다 漢字 쓰고 있다. 세 나라 다 發音이 다를 뿐이야. 朴正熙(1961~79)가 經濟 때문에 한글 專用을 해서 지금은 너를 包含해서 韓國 사람들 大部分 理解를 못하지만 우리나라는 三國時代부터 漢字를 써왔어. 工夫 좀 해라, 이 石頭야!!!
|
|
인벤션
|
병신 그래서 맨날 틀리는 한자를 그렇게 도배질 해대냐 삼자가 나서니 나도 삼자로서 응수해 주마 맨날 골프자랑에다 매번 틀리는 한자를 늘어놓는 니놈이야말로 돌대가리다
|
|
덤벙덤벙
|
인벤션, another stupid guy. Even if I may be wrong on a few Chinese characters, I know much more about those ones than you. Clear, (you asshole)?
|
|
ehdtls
|
원술랑님 항상 조은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려요 헌데 애기가들중에 가방끈짧은우리네는 기본적인 한자 정도는 겨우 읽어내려가는데 좀 배려해주기를 부탁드려요!!!
|
|
비조리
|
원술랑님의 높은 식견에 거듭 놀랍니다.
그런데 글씨 폰트도 작은데다 어려운 한자까지 섞으니 가독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원술랑님의 좋은 말씀 편히 볼 수 있도록 저희를 배려해 주실수는 없는지요^^
|
|
정구죽천
|
밑에 두분의 충고에 귀기울여 좀 개선했으면 한다 내 한자 못 알아보는 무식한 자들은 안 보면 된다는 식은 차마 지성인으로서 있을수 없는 일이지 않은가?
|
|
마바사랑
|
하하 허허(下下 虛虛 . 下中下요..비고 또 비었도다)
|
|
원술랑
|
날씨가 무척 추웠다. 바람을 타고 희끗희끗 눈발이 흩날리는 多少 을씨년스러웠지만 가시는 임을 위한 따스하고 福된 慰撫였다. 弔樂隊의 弔曲이 演奏되는 가운데 運柩車輛이 느린 速度로 움직이며 汝矣島 國會議事堂에 마련된 永訣式場 안으로 서서히 들어섰다. 오늘은 大韓民國 第 14代 大統領을 歷任한 故 金泳三 前 大統領을 永遠히 떠나보내는 날이다. 나는 故 盧武鉉, 金大中 前 大統領님이 逝去했을 때도 殯所를 찾아가 弔問하고 永訣式에 參與했지만 大韓民國 國家 元首였던 분들에게 最小限의 禮儀와 禮遇를 갖추는 것은 너무도 當然한 일이다. 다시 한 번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빈다. 아 激動의 至難한 歷史 속에서 大韓民國 建國과 産業化, 그리고 民主化의 大業을 完遂한 빅 자이언트들이 하나 둘 사라져 가는 지금, 점점 늙어가고 쪼그라드는 大韓民國을 생각하며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이 땅에 다시 한 番 李承晩, 朴正熙, 金大中, 金泳三 前 大統領과 같은 傑出한 人物을 보내달라고 祈禱했다. 果然 누가 現 時代의 召命을 充實히 받들 것인가? 大韓民國이 나아갈 大同團結, 大同和合을 이룰 適任者는 누구인가? 지금까지 써온 漢字語는 대부분 基本 單語다. 결코 어려운 漢字가 아니다. 學部課程을 履修하지 않아도 充分히 알 수 있는 漢字다. 勿論 모를 수 있다. 그러면 찾아봐야 한다. 그 정도 수고는 해야 하지 않는가? 아직도 漢字를 混用한다고 온동네를 두루 돌아다니며 擴聲器에 대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奇怪한 사람이 있다. 제발 自肅하거라. 부끄럽지 않은가! 오늘만큼은 嚴肅히 보내자!
|
|
홍로점설
|
한문을 쓰던 영문을 쓰던 무엇을 쓰면 어떤가요?
그리고 맞춤법 정자 혹은 철자법이 좀틀리면 어떤가요?
피력하는 사람의 핵심과 전체적 의미가 중요할것입니다
전체 글 내용의 본질를 파악하는 노력또한 필요하다 할것입니다
부분적인 문제로 소모적 논쟁을 일삼는 것은 발전이 없습니다
문자를 몰라보던가 어려워 하여 불만스런 소리 한다고 하여 그사람이 무식한 것이 아니고 다만 모르는 것입니다
모르는것과 이해못하는 것은 다른것입니다
모르는 자에게 많이 아는 식자는 관대함과 배려를 베풀어 쉽게 설명해야 합니
그리고 특히 대중에겐 가능한 쉽게 말하고 알기쉽게 쓰는것이 진정한 지성인입니다.
만물은 계속 변하고 이시간도 발전과 진화를 하고 있으니 시대에 맞는것이 좋은것입니다
|
|
정구죽천
|
글쓴이 삭제
|
|
정구죽천
|
한문에 통달하고 박식하며 연륜이 쌓인 지성인 치고 누가 저렇게 미사여구와 한자로 치장된 문장을 늘어 놓겠는가? 진정한 지성인은 항상 남을 배려하며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행동하며 절대 자기의 밑천을 경박하게 드러내지 않는다. 빈수레가 요란하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옛말이 실감나는 대목이다
본의 아니게 내 짧은 한문을 소개하노니...螳螂拒轍이여 丁口竹天이로다(당랑거철/정구죽천)
|
|
원술랑
|
勝於我者慕之, 等於我者愛之, 不及於我者憐之, 天下可太平 -成大中, 靑城雜記/. 맞는 말이다. 전적으로 동감한다. 그런데 나는 漢文커녕 漢字도 잘 모른다. 나는 漢字조차 까막눈이라고 누누이 밝혔고 知性人이라고 自處한 적도 없다. 나는 깜깜무식쟁이다. 그리고 순엉터리다. 빈 수레가 요란하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그렇다. 萬古不變의 眞理다. 나도 안다. 그러니까 제발 오리랖 넓게 남의 댓글난에까지 와서 이래라저래라 간섭하지 마라! 그럴수록 점점 본인만 醜해질 뿐이다. 모든 일은 전적으로 나로 말미암는다! 이보오! 쓸데없는 일에 참견하지 말고 文士 오로검객님처럼 좋은 글을 쓰려고 노력해라. 그러면 내가 선생으로 깍듯이 모시겠다. 螳螂拒轍 고맙다.
|
|
poiuytrewq
|
한글로 써도 이해하는데 아무런 지장 없는데 굳이 한자 쓰는게 아는체 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는 군요 나이든 사람이면 꼰대질 하는걸로 보이고요. 하하 내가 왜그리 보냐면 한자쓰는게 그냥 필기구로 종이에 쓴게 아니라 댓글로 자판치면 한글로 써지니 한자 키 눌러서 일일이 변환 시켜야 하는데 그걸 그냥 종이에 쓰는것도 아니니 의식적으로 변환한다는 건데 ,그러니 잘난척 아는척 유식한척 하는 치기어린 속물 티가 난다는 겁니다/하하하 글쓴 분들 좀 유치 하지 않나요 /
|
|
정구죽천
|
글쓴이 삭제
|
|
정구죽천
|
다시 한번 부탁한다 원술랑 당신은 문장이 뛰어나고 나라사랑하는마음 지극한 열혈청년이다 왜 이렇게 욕을 먹으며 진흙탕에 머무는가? 여러분의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여 좋은 글을 올린다면 어느 누가 욕을 하겠는가? 오로댓글창을 밝고 화사하게 수놓는 원술랑으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
|
|
|
 쾌속투석 |
｜ 2015-11-25 오후 6:33:00 [동감3]
|
|
|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는 것! 이세돌이 2:0으로 졌었으니 할 말 없지. ㅋ
|
|
카이잽
|
글쓴이 삭제
|
|
카이잽
|
어제중국주최바둑준결승서커제와둔박영훈의백12수가패착
흑11이없었다치고ㅡ흑이13에뒀을때백이12로응수한게돼
12가패착인게간단히증명된다12는아래화점왼편에걸쳐야했다
나는27까지둔속보가떴을때박영훈이이기긴글렀다ㅡ쩝
커제와결승때이세돌은정신차려야한다그런떡수는한방에간다
수많은초반정석들이모조리깡통이된요즘원리하나로족하다
난해하기까지한그정석들은모조리잊어버리고ㅡ
초반에상대진영은굳혀주고내돌은무겁게되는수는둬선안된다
|
|
실리엔세력
|
백 12는 패착이 아님, 프로 해설자가 백 12도 연구된 정석의 하나로서 두어진다면서 수순 참고도를 관전자들에게 설명해주던데요,
중반까지는 호각이고 미세한 승부였는데 중반이후에서 박영훈의 느슨한 수가 몇수 나왔고 커제가 빈틈었는 끝내기로 마무리하면서 승패가 갈리게되었음,
|
|
|
 7942ek |
｜ 2015-11-25 오후 6:32:00 [동감2]
|
|
|
이세돌 9단 정말 스트레스 받겠네. 반드시 이겨야지, 또 진다면 커 말대로 그의 시대는 막을 내리는거다.
|
|
|
 미시로 |
｜ 2015-11-25 오후 6:17:00 [동감1]
|
|
|
말참 밉상스럽게 하네 커제가 삼성화재 결승상대인 스웨에겐 예의를 갖춰 비등한 상대라 얘기하더만 그 스웨와 이세돌과 상대전적은 알고 말하는지 모르겠네 그렇다면 스웨는 커제한테이길확률 2%도 안되겠네 이세돌도 과거 어린시절 거만한 인터뷰했다지만 저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실력은 구리를 앞설지 모르겠으나 인성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네..
|
|
|
| 아네마 |
｜ 2015-11-25 오후 6:17:00 [동감4]
|
|
|
커제. 자신감이 충만하고 막강한 실력을 자부하는 자만이 할수있는 멘트.이세돌이 제 실력을 발휘한다면 숨 막히는 대결이 될것이다.이런 커제를 쓸데없이 폄하하고 비난하지말자.국적을 떠나서 그가 귀엽고 사랑스럽지 아니한가.관록의 이세돌이 수읽기의 깊이와 그 치열함으로 세계정상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를.
|
|
카이잽
|
ㅡ
백12수가패착. 화점 왼편 흑과 한 칸 띄운 곳에 뒀어야 함
|
|
카이잽
|
결승땐 절대 흑13과 같은 우하귀를 초장에 굳혀주는 수가 나오도록 해서는 안 됨
|
|
eflight
|
글쓴이 삭제
|
|
eflight
|
글쓴이 삭제
|
|
실리엔세력
|
백 12수는 패착이 아님, 프로 해설자가 이 수도 충분히 두어지는 수라면서 관전자들에게 수순 참고도로 설명해주었음,
|
|
|
| 입술의말 |
｜ 2015-11-25 오후 6:15:00 [동감5]
|
|
제 6회 농심배, 한국팀에 이창호 사범이 혼자 남아있을 때..
한국의 위기라고 했지만 결국 이창호를 영웅으로 만들어준 시나리오였습니다.
삼성화재배 0:2 패배, 커제의 자극적인 인터뷰..
이것은 이세돌의 우승을 더더욱 빛내줄 시나리오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
|
| 입술의말 |
｜ 2015-11-25 오후 6:12:00 [동감1]
|
|
커제가 바둑을 잘 두는 청년이라면, 이세돌은 <승부사> 입니다.
마침 지난 삼성화재배에서 0:2로 패배해서 칼날을 갈고 있을텐데..
이러한 발언으로 자극까지 해주니 이세돌 사범은 힘이 넘쳐나겠습니다.
뵈는게 없는 청년에게 베테랑의 진면모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화이팅!
|
|
|
| iwtbf |
｜ 2015-11-25 오후 6:11:00 [동감1]
|
|
|
진짜 존심상하겠네
|
|
|
| 전후절수 |
｜ 2015-11-25 오후 5:57:00 [동감5]
|
|
이창호도 세계대회 준우승만 하다 승부 1선에서 물어났지요.
이세돌이 잘 하길 바랍니다만 커제를 막긴 힘들겁니다.
|
|
migrante
|
세월은 흘러가는 것이죠. 이창호 같은 대기사도 지나갔고, 이세돌도 석양이겠죠.
포스트 이세돌-구리에서 중국기사들이 죽 치고 올라왔고, 한국도 박정환,김지석 기세를 올렸으나..... 정상권에 이르지 못하고, 18세 커제가 다음세대의 정상기사가 될 것 같죠?
|
|
어리&버리
|
논지는 일관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과거 이세돌이 치고 올라와서 세계정상에 서기 직전 그가 이창호9단이나 중국 마효춘 등에 날린 멘트를 기억해야 합니다.<내 적수는 창호형 뿐이나 솔직히 내가 더 강한 것 같다><마효춘을 빼주세요>.....우리는 이세돌의 솔직함과 충만한 자신감을 칭찬하면서도, 역지사지 중국의 기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그 때 중국의 감정은 이랬을 겁니다.<오냐 우리가 오늘은이 수모를 참아주마...다만 우리가 너희를 이기고 정상에 섰을 때 한번 보자>...결론적으로 커제가 지금 날린 건방진 멘트는 과거의 이세돌9단이 중국측에 쏘아보낸 화살의 부메랑에 다름 아닌 것입니다.우리가 이세돌의 솔직한 멘트를 칭찬하고 자랑스러워 했다면, 지금 커제의 똑같은 인터뷰에 분개할 이유가 없는 겁니다<허 그 놈참 맹랑하구먼> 이 정도의 반응이 적당하지 않을까요?.....문제는 실력입니다.부디 이세돌사범이 이겨주기를 고대합니다 <<똑같은 내용의 발언인데도 우리의 영웅이 하면 자신감이고 중국 커제가 하면 싸가지 라는 이중적 잣대에 대해 말한겁니다>>
|
|
거북이일등
|
어리&버리 님의 의견에 동의, 동감합니다. 모든 것은 몽백합배 결승 5번기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이세돌 9단이 꼭 우승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
|
카이잽
|
글쓴이 삭제
|
|
강릉P
|
솔직히 이세돌9단이 이창호9단보다 강한거 맞구요..
커제가 이세돌9단을 이길확률 80퍼센트 맞는데 다만
반짝일 확률은 97퍼센트 맞습니다..500여년 바둑역사를
돌이켜 보면 그래요..이세돌9단 이긴다고 세계1인자 되는거
아니니까요..ㅎㅎ
|
|
luciole
|
어리버리님은 최소한 오로 7단 이상은 될 듯.... 이렇게 역지사지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절대 바둑고수가 될 수 없지....
|
|
|
| 혼의루프 |
｜ 2015-11-25 오후 5:45:00 [동감1]
|
|
|
이세돌 보기좋게 눌러줘라. 뭐라 말하든 잡기만 하면 된다,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