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 바둑황제 꺾고 국가대표팀 감독만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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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바둑황제 꺾고 국가대표팀 감독만 남겨
15국서 조훈현에게 승리, 15일 시니어 마지막 선수 유창혁과 대국
| 김수광 2015-09-14 오후 10:0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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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진(사진) 2단이 조훈현 9단까지 꺾고 2연승을 해내면서 시니어팀을 코너로 몰아붙였다. 이제 시니어팀은 유창혁 한 명밖에 남지 않았다. |
조훈현 9단의 표정이 어느 때보다도 비장했다.
처음 겪는 일은 아니었다. 지지옥션배에서 절체절명의 순간은 여러 번 있었다. 앞 순번 기사들이 무수히 스러져간 뒤 ‘바둑황제’는 외롭게 출전하곤 했다.
중반 초입까지 우세했던 조훈현. 공배를 메우고 구획정리를 마친 뒤엔 헛웃음을 지었다. 패배는 쓰디쓰다.
▲ 조훈현(왼쪽)은 1분 여의 간단한 손짓 복기만을 마치고 돌을 쓸어담았다.
▲ 한때 폭풍같은 연승으로 단박에 흐름을 바꿔 놓던 바둑황제는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퇴장했다. 조훈현은 1기 때 6연승, 4기 2연승, 5기 8연승, 7기 6연승 등으로 역대 지지옥션배에서 활약한 바 있다.
14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9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본선 15국에서 여류팀 다섯째 선수 오유진 2단(한국바둑고등학교 1학년)이 시니어팀 열한 째 선수 조훈현에게 흑으로 4집반승했다. 이로써 2연승.
빈 귀를 두 곳이나 나둔 채 때 이르게 격전이 펼쳐졌는데 우상 변화에서 오유진의 거북등 빵따냄이 속으로 갇히는 형국이 되면서 초반은 조훈현이 활발했다. 그러나 중반이 되자 조훈은 착각을 범했다. 잘못 끊어간 대가로 흑이 중앙을 잠식해 들어오는 걸 바라만 봐야 했다. 조훈현은 이미 흔들리고 있었다. 후반은 오유진의 독무대였다. 조훈현은 끝까지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국후 오유진은 “조훈현 사범님을 이겨 정말 기분 좋다. 초반은 내가 나빴는데 하변 싸움에서 조훈현 9단의 행마가 적극적이지 않아서 내가 쉽게 좌변을 집으로 만들게 되면서 형세가 뒤바뀌었다.”면서 “다음 상대는 시니어팀 마지막 선수이자 바둑 국가대표팀 감독 유창혁 9단이다. 나는 마음이 편안하다. 진다 해도 뒤로 언니들이 즐비하다.”고 했다.
시니어팀의 마지막 보루 유창혁 9단은 15일 오후 7시 출전한다. 오유진은 3연승과 동시에 팀 승리 견인에 도전한다.
지지옥션배는 모두 사이버오로 대국실을 통해 수순중계하며 아이폰,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OS 기반 스마트폰에서 <오로바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전할 수 있다.
○● 제9기 지지옥션배 출전선수
[시니어팀] 유창혁/ [탈락] 이홍열(1승)ㆍ강훈ㆍ김종수ㆍ서능욱ㆍ최규병ㆍ서봉수(1승)ㆍ문명근ㆍ나종훈(1승)ㆍ백성호ㆍ김영환(1승)ㆍ조훈현
[여류팀] 최정ㆍ박지은ㆍ박지연ㆍ김혜민ㆍ문도원ㆍ김채영ㆍ박태희ㆍ오유진(1승)/ [탈락] 김신영ㆍ이슬아(5승)ㆍ송혜령(2승)ㆍ오정아(2승)
제9기 지지옥션배는 여류팀과 시니어팀에서 각각 열두 명의 프로기사가 나와 맞붙는 단체서바이벌 연승전이다. 여류팀과 시니어팀은 그동안 여덟 차례 대결을 펼쳐 2, 3, 5, 7기는 시니어팀이 1, 4, 6, 8기는 여류팀이 우승을 차지해 4-4의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어 양팀의 균형을 깰 이번 9기 대회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기엔 여류팀이 12승6패로 시니어팀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참가대상은 1970년 이전 출생한 시니어기사와 전체 여자기사다. 각 팀 8명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되었고, 본선시드는 6월 기준으로 시니어 랭킹, 여자 랭킹 1~3위가 받았다. 시니어는 조훈현ㆍ유창혁ㆍ서봉수, 여자는 최정ㆍ박지은ㆍ박지연. 그리고 서능욱 9단과 김신영이 후원사 추천시드를 받았다.
팀 우승상금은 1억원. 3연승한 선수는 대국료와 별도로 2백만 원의 연승상금을 받고, 이후 1승을 추가할때마다 백만 원을 더 지급한다. 본선 대국은 모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매주 월ㆍ화 저녁 7시에 열린다. 제한시간은 각자 15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지지옥션배는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주)지지옥션이 후원한다.
▲ '전신'이라는 별명이 있었던 조훈현은 네 귀를 서로 차지하고 시작하는 평범을 거부하고 육박전으로 바둑을 시작했다.
▲ 전투가 일어나는 상변(흑 입장).
▲ 조훈현은 손을 둥글게 말아 백돌을 꽉 쥐었다.
▲ 조훈현의 특기인 난전으로 이끌어가려 했다.
▲ 다승 1위 오유진.
▲ 여자기사 중 가장 어린(17세) 오유진이지만 최정 6단에 이어 주목 받는 선수다.
▲ 조훈현은 최근 <고수의 생각법>이라는 책을 냈다.
▲ 바둑TV스튜디오 부조정실.
▲ 혼을 쏟아 부어 수읽기 하는 조훈현.
▲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각광 받는 여자 강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오유진.
▲ 오유진은 시니어팀 마지막 선수 유창혁을 맞아 어떤 내용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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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5-09-15 오전 7: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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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최철한9단도 위즈잉에게 졌는데 뭘들 호들갑이야! 조국수는 나와 동갑인 52년 용띠임을 감안한다면 노국수의 투혼이 대단한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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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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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공평치 못한 경기입니다
목진석 최철한도 이기는 위즈잉급 선수들을 45세이상 시니어선수들에게 붙이는게 말이 되는 경지인지요 이거 거의 노인학대 수준입니다
목진석 최철한도 이긴거 보면 40세이상 늦추고 이창호급 선수가 3명이 와도 만만치 않겠네요 이런식이면 지지옥션배 폐지해야 합니다 완전이 젊은 여류강자 데려다가 노인을 일방적으로 두둘겨 패는 식이니 보는 사람이 안쓰럽네요
한때 세상을 호령하던 노웅들의 체면도 말이 아니게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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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5-09-15 오전 7: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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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2단, 대단합니다. 천하의 조훈현 9단에게 승리를 했으니...
이제 곧 최정 6단과 함께 여류 (세계) 투톱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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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릉아릉 |
｜ 2015-09-15 오전 6: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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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재미도없고 수준차나는 대회는 폐지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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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iBee |
｜ 2015-09-15 오전 6: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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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들의 실력이 일취월장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조 국수님께서도 여류에게 질 수
있는 것 아닌가요?! 한 두번 졌다고 너무 양철냄비처럼 퍼붓는 모습들 보기 좋지 않습니
다. 오늘의 여류들이 이렇게 발전한 것은 조 국수님을 비롯하여 지금의 시니어들께서 터를
닦아놓았기 때문이며, 나이들어가는 그들을 발전한 여류에게 좀 밀렸다고 흥분해서 질책
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편협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됩
니다. 만약 열심히 공부한 귀하의 딸이 조 국수님을 이겼다면 딸은 칭찬하지 않고, 조 국
수님을 비난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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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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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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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연속에 |
｜ 2015-09-15 오전 1:1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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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이창호 사범을 투입하자는 의견이 있는데 전 반대입니다. 이사범은 아직도 님자
바둑리그, 국내 기전 그리고 세계대회에서 많은 활약을 할 수 있는 분입니다. 많은 대국
으로 인해 피로를 더하게 하는 것은 본인 뿐 아니라 한국 바둑에도 손해를 끼칠 것입니다.
지지옥션배에 투입되는 시기는 한국 바둑리그에 초청 받지 못하는 그런 경우에 이루어
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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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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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지옥션배 폐지해야 합니다
위즈잉이 목신적 최철한까지 물리치고 16강에 오른거 보면 여류대표선수급들은
이미 거의 정상에 도달했다고 봐야 합니다 이런 위즈잉급 선수들하고 전성기 지난 시니어들과 맞 붙게 한다는게 말이 되는지 한참 전성기인 최철한 목진석9단도 나가 떨어지는데 그리고 여자선수들은 리그 안뜁니까? 잘해야 일주일에 두번 지지옥션배에 활약하는데 그게 그렇게 대국에 지장을 주나요? 노장들도 뛰는데
리그에 지장을 준다면 리그전 일정을 피해서 대회를 열면 됩니다
그럼 리그전때문에 지지옥션배 참가못한다고 말 못하죠
위즈잉의 활약을 보면 이창호급 선수들도 3연패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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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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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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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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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배의 일정은 남자 바둑리그와 겹치고 있지만 여자 바둑리그 일정
과는 겹치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이라고 하지만 이 사범 같은 경우는
5-6연승 정도는 가볍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경우 메주 2판씩 몇
주를 계속 대국을 해야 할 겁니다. 그러면 남자 바둑리그의 경기, 국내 기
전 예선과 본선 대국, 세계 기전 예선과 본선 대국 까지 치른 다면 체력적
으로 너무 힘들 것입니다. 올해의 일방적인 결과를 보면 지지옥션배 대전
방식의 변화는 불가피하다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40세 이상으로
하되 남자 바둑리그에 초청 받지 못한 기사들로 제한하면 어떨까 싶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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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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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면 시합 하나마나 입니다 아니면 여자리그와 겹치게 지비옥션배를 열던지 아니면 여자리그 남자리그 없는날 지지옥션배 열던지 해야지 실력있는 그시 제치고 전성기 지난기사만 가지고 지지옥션배 하라는 것은 승리를 여류팀에게 그냥 헌납하는 거와 다를바 없읍니다
지지옥션배 초정받지 못한 기사만 초청한다면 나이제한 없애야 합니다 그래도 여류님 만만치 않을거라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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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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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창호 1명보다도 할아버지들 좀 안 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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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선각 |
｜ 2015-09-14 오후 11:3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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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사범님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타고난 보이지 않는 부분(영역)은 나이와 관계없이 어떤 환경이 주어지면 빛을 발하게 마련이지요. 앞으로도 박지은 사범님의 뒤를 이어 박지연, 최정 사범님과 함께 한국 여류바둑의 허리가 되어 후배들을 잘 끌어주시고 한국 여류바둑을 빛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해맑게 웃는 모습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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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5-09-14 오후 11: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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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의 여류기사들 실력은 50세이상의 노짱이 이길 수 있을 정도였지만,
지금의 여류기사들의 실력은 한창 물오른 20대 남자기사들에게도 가끔 이기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여류대 시니어에서 시니어는 40대이상해야 여류팀을 견딜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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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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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사범이 TV에서 해설하다가, "40 넘으면 바둑판 앞에서는 수가 안보여요"라면서 손사례를 치면서 엄살을 부리는 것을 본적이 있다. 물론 엄살이겠지만, 나이들면,짧은 시간안에서는 수를 정밀하게 보지 못한다는 그런 솔직한 말일 것이다.
여류대 시니어는 속기바둑이니, 시니어를 40세로 해도 그리 만만하게 여류를 이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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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
｜ 2015-09-14 오후 11:2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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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대 시니어 참 기획은 참신한데...
한쪽으로 너무 몰리는 것 같아 좀 그렇네요...
40세 연령제한을 도입하고......
시간제한도 좀 더 길게 하는 게 어떨까 싶네요......
당장은 이창호 9단 등이 들어오게 되면 여류가 좀 밀릴 지도 모르겠지만.
여류들의 성장 속도나 삼성화재배에서 위즈잉의 활약을 봐도...
충분히 해볼 만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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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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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잉의 삼성화재배 활약을 보면 40세로 낮추어도 시니어가 밀릴수도 있겠네요
지금 여류대표선수급은 남자기사와 대등하다고 봐야 합니다
남자선수 중간랭킹은 충분히 넘어서고 남을 겁니다 거의 100위안에 근접할 것으로 압니다 그러니 여자기사니 약하다라는 말은 옛말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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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5-09-14 오후 10:4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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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9단은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 오유진이 강한거임 조9단의 난전에 조금밀렸지만 버티는힘이있었고 상대가 실수했을때 제대로 응징해서 우세를 잡고 또 우세해진 다음에 흔들리지않는 마무리 심리적인 우세도 한몫한거같다 조9단은 벼랑끝이라 이겨야한다는 부담이있었을테고 오유진은 뒤에 언니들 많고 이미 1승을 거둔상황이라 승부자체를 즐기고 있는듯 유창혁9단은 질때 지더라도 최소 2연승이상으로 시니어팀도 연승한번정도는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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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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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년에는 부담 안가게 조훈현9단이 1번 타자로 나와야 하는거 아녀요?그럼 여류팀에서는 최정이 1번타자로 나오겠죠 시니어팀에서는 작전을 그렇게 짜야 할듯 싶읍니다1번타자 조훈현 2번타자 서봉수 3번타자 김영삼 4번타자 백성호 마지막 주자 유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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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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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딴 시니어팀은 40세로 조정해야 게임이 될거 같아요 이창호9단을 필두로 정상급여류를 제압할만한 기사들이 많음 당장여류팀이 밀리겠지만 결론적으로 여류팀에 도움이될듯 40세로 맞추던가 그게어렵다면 40세시드를 두세장주던가 하여튼 전력을 맞춰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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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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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때는 40세로 낮추어야 합니다 토끼띠 기사 그 후로 들어오는 기사중에 유망주가 없어요 40세시드 두 세장 가지고도 시니어가 이기기 힘들다 봅니다내년에 여류의 실력이 또 늘고 유망주가 계속 입단할테니까요그러나 시니어는 이창호와 같은 나이 이후 누가 유망주가 있나요?40세로 낮추어도 3년에서 5년후는 다시 여류가 따라잡기 시작하고 그 후부터 다시 여류쪽으로 기울 것이라 봅니다5년후면 여류중에 남여통합 타이틀 따는 기사가 나올수도 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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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9-14 오후 10: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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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선수들 모두 조서급 되나봐 그렇지 않으면 이번 참담한 결과 이해할수 없다
그래도 봐주지 않고 최선을 다한 여류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여류기전 시니어에게 개방하면 여류들도 실력이 많이 향상되리라 본다 보는 사람이 재미도 있고 여류기전은 45세이상하고 여류대 시니어단체전에는 40세로 낮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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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9-14 오후 10: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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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꼭 시니어 나이 40세로 조정해야 한다
그래야 막상막하일거 같다 그렇지 않으면 시니어 여류절대 못이긴다
내일은 지지옥션배 안 볼련다 이기고 지고 떠나 조훈현9단이 3연승은 해주어야 구경할 맛 나는데 1승도 못한 패배라니 너무 실망이 크다
정말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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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9-14 오후 10: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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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아닌 조훈현9단이 오유진에게 진다는 것이 이해가 안간다
랭킹 차이를 보면 조훈현9단 혼자서 8연승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랭킹차이도 많이 나는데 어떻게 작년에 오정아에 이어 오유진에게도 연패를 한단 말인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한마디로 오늘 대국 대 실망이다
올해 지지옥션배는 최악의 실패작이다 실력 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 한마디로 어른이 아이 팔복 비틀기 식이디
나는 내일 유창혁9단도 졌으면 한다 어차피 유창혁9단 혼자서 버텨보았자 잘해야 3연승이다 어차피 질거 몇번 더 이겨야 무슨 의미가 있나 내일 유창혁9단도 졌으면 한다
내년에 나이 조정 안하면 지지옥션배 다시는 보지 않을 것이다
보니까 여류가 정선으로 접어주어도 만만치 않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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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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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시간이 있는바둑였다면 랭킹이 높은 조9단이 상대도 안되게 이겼을걸요 15분짜리 속기전이라 그런듯 시간은 없고 초읽기는 불러대고 실수한번하니 그걸로 끝이고 이정도 초속기라면 조9단이라도 오유진에게 잘해야 6대4정도 승부밖에 안됨 질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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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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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조훈현 때라면 모를까 할아버지 조훈현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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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ngji |
｜ 2015-09-14 오후 10:3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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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도 너무 기우네. 담엔 균형을 맞추는 무슨 조치가 있어야 흥행이 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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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괭이 |
｜ 2015-09-14 오후 10:3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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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할 말이 없네요. 1승도 못 거두고 물러나는 바둑황제의 모습도 처량하
고서너명 여자기사한테 싹쓸이당하다시피하는 전체 시니어기사들의 모습
도 안됐고, 저렇게 강해 보이는 여자기사들이 아직은 좁디좁은 여자기사들
만의 세계에 머물러 있는 현실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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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포석 |
｜ 2015-09-14 오후 10: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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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네요^^ 오유진사범
지지옥션배 다음번에는 나이 칫수 조정 많이 해야 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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