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나현 " 공동연구 차이, 한국 부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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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나현 " 공동연구 차이, 한국 부진 불렀다"
| 김수광 2012-04-24 오후 07:2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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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현은 통합예선결승에서 유일한 한-중전 승자였다. 팬들의 기대를 생각하면서 절망 속에서도 돌을 거두지 못했던 나현은 기적을 일구어냈다. |
긴 복기는 없었다.
나현 2단은 7판의 한-중전에서 유일한 한국 승자였다.
24일 한국기원에 열린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결승전에서 나현 2단이 판팅위 3단에게 294수 끝에 백불계승을 거두고 본선에 진출했다.
나현 2단은 포석 실패 이후 집부족에 허덕였다. 한국의 젊은 기사들은, 중계되고 있는 다른 판들은 몰라도 이 판만큼은 희망이 안 보인다고 했다. 나현 2단은 집은 잊은 듯 힘만 비축하고 있었다. 체념한 것은 아닐 텐데 승부수를 던지는 것 같지도 않았다. 이 바둑을 바둑TV에서 해설하던 원성진 9단은 확실히 불리하다고 했다. 이 바둑을 나현 2단이 이길 가능성을 퍼센트로 치자면 10% 미만일 것이었다. 기자들도 프로기사들도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 바둑을 지켜봤다.
놀랍게도 사이버오로 <오로대국실>에는 '백불계승'이란 결과가 떴다. 백번은 나현 2단이다. 이게 어찌된 일인가. 다들 놀랐다. 나현 2단은 악전고투 속에“팬들이 눈과 귀가 이 바둑에 쏠려 있어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돌을 거둘 수도 없었다”고 나중에 털어놨다.
한국기원 4층에서 오랜 대국에 지친 나현 2단을 만났다.
- 유일한 한-중전 승리다.
“아, 그런가? 진시영 5단 대국은 어떻게 되고 있는가? ("불리하다" ; 당시 상황) 아…”
- 검토실에선 이 판을 거의 포기하고 있었다. 대국 당사자로서 형세가 나빴던 당시 심정은 어땠나?
“오전에 포석에서 실패했다. 점심시간까지 형세가 나빠졌다. 점심시간을 마친 직후 또 악수를 두어 더 나빠졌다. 실리로 쫓아가는 것은 도저히 안 될 말이어서 모든 걸 포기하고 두터움을 쌓아 상대의 단점을 노렸다. 판팅위 3단은 나이 어린 한-중의 기사로 나와 비교되고 있었다. 많은 바둑팬들이 기대하는 까닭에 나는 절망 속에서도 돌을 거둘 수가 없었다. 반상의 가운데 흑을 공격하는 게 오직 희망이었는데 상대가 무언가 착각했는지 패가 났다. 거기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 지금 어떤 기분인가?
“판팅위는 정말 강한 상대였다. 고전해서 많이 지쳤지만 상쾌하다. 이렇게 힘든 바둑을 이겨 본선도 잘해낼 것 같다.”
- 판팅위 3단은 어떤 기사라고 생각하나?
“90년대생 기사 중엔 미위팅, 양딩신, 판팅위 같은 기사들이 주목받는데, 나는 이 중 판팅위가 가장 기량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오늘 바둑에서도 실감했는데, 정말 강한 상대다. 초반에 거의 내가 맥을 못췄다. (그 이야기는 미위팅, 양딩신은 걱정할 상대가 아니라는 이야기일 수 있나?) 그렇다. 나의 초반이 그럭저럭 괜찮다는 전제라면 판팅위와 나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본다.
(그럼 세계대회 15전 전승 중인 당이페이는?) 당이페이는 나처럼 대한생명배 어린이국수전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데, 예전도 그렇고 지난해까지도 논외의 기사였다. 그러나 올해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당이페이 4단이 이세돌 9단, 탄샤오 5단과 대국한 기보를 보니 내용도 아주 좋다. 무언가 바둑에서 중요한 걸 깨친 모양이다.”
- 예선 결승까지 한국이 중국세에 많이 밀리는 형국이다. 원인을 생각해 본 적 있나?
“중국은 영재들이 일찍 입단한 후 공동연구 할 환경이 아주 좋다. 초일류기사들이 섞여 있는 연구 풍토 가운데서 나이 어리고 약한 기사라도 빨리 보강되고 무럭무럭 성장한다. 올해 펼쳐진 여러 국제대회 한-중전의 판도는 중국의 어린 기사들이 힘을 내고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게 좋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중국 신예들이 거의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는데 올해 바뀐 것이다.
한국도 영재 입단의 기회를 대폭 늘리는 것이 국제전을 위한 준비로서는 중요하다고 본다. 물론 다른 여러 고려 사항들 때문에 실제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는 모르겠다. 더불어 중국과 같이 잘 갖춰진 '입단 후 연구 시스템'을 잘 관찰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본선에서는 어떤 기사와 두고 싶은가?
“중국기사와 만날 확률이 높을 것이다. 오늘처럼 ‘라이벌’이나 ‘한-중의 나이 어린 기사들의 대결’과 같은 콘셉트로 맞붙게 되고 그 때문에 부담 갖지 않길 원한다. 차라리 다른 세대의 강한 상대와 만나고 싶다.”
- 자신의 단점과 강점은?
“흑번이 약하고 백번이 강하다. 초반만 비슷하게 어울려주면 그 다음은 자신 있는 점 때문인 것 같다.”
- 본선 어떻게 대비할 건가?
“중국 초일류 기사들의 기보를 많이 놔보려고 한다. 지난해 삼성화재배 4강 진출이라는 생애 최고 성적을 거두었는데, 그만큼 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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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원쎈돌 |
｜ 2012-04-25 오전 1: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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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확하게 말해서 나이 먹은 기사들의 생계를 어느 정도 책임져주지 않으면 어린아이들도 기사가 되길 원치 않습니다. 어차피 상금으로 먹고사는 정상급은 제한되어 있고 그나마도 메뚜기 한 철이라고 어릴 때 외에는 타이틀도 딸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렇게 중국한테 깨져서는 아예 판 자체가 흔들리게 되므로 이 또한 안됩니다. 어린아이만 입단할 수 있게 문호를 좁히면 중요한 시기에 입단을 못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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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3李尙勇 |
｜ 2012-04-24 오후 10:3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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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별로 입단대회를해서 영재 입단기회를 늘이거나 나이많아서 입단한 사범님들은 성적내기가 힘든상황이 되니 보급쪽으로 해도 충분할것같은데요. 대책을세워서 좋은방안들 많이많이 내주셔요. 7세부터10세까지3명 11세부터15세까지5명 그리고나머지는 15세이상자로 입단자를 정한다든가 하는거 뭐 이런저런 방법등 많이많이 있을것같은데요.9세나20세나같은동기로 입단하면 나중에는 결국9세짜리만남고 그러니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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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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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 방구까는소리 !!!!!당장 내밥줄이 유지가 최선이지 지금까지 한국기원 정책 모르고 하는소리인가 이런소리 어디 한두번하나 바둑은 다른종목프로하고 달라 품질불량품이 큰소리치고 기득권있어 모든 중요사항을 프로들끼리 투표해서 결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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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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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안이네요 적극 추천합니다 그렇게만 하면 입단자 수 늘리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 입단자수도 많죠 밥그릇은 적은데 입단자 수만 늘리면 거기에 대책은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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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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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이라는 것이 말이 좋아 보급이지, 가르치는 일을 너무 쉽게들 말씀하십니다. 바둑 잘두는 것과 바둑을 가르치는 것은 별개입니다. 또한 바둑 잘두는 것과 학원운영을 잘하는 것도 별개입니다. 착각하거나 혼돈하시면 안됩니다. 김성룡 사범은 바둑학원이나 도장하면 성공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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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3李尙勇 |
｜ 2012-04-24 오후 10:2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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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사범 말씀을 뻔히 알면서도 실행안하는게 연로사범님들의 생계에 지장이 있다 이말씀인가요. 그렇다고 보장되는것도 아니고 중국리그처럼 3시간짜리로 해야할것같네요.10세이하 입단자만1년에 3명정도 발굴해서 일정기간훈련하믄 박정환사범이나 나현사범같은수준높은기사가.나오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박9단하고 같은나이에 입단하니 이게 말이안된다 이말씀이예요.지금17~8세에 입단해가지고는 좀힘든상황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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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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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맞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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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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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이하면 프로도장에서 강력히 반대할 겁니다. 프로도장도 바둑학원에서 온 애들 몇년은 가르쳐야 수지가 맞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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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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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인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둑리그를 중국처럼 3시간으로 고쳐야 합니다. 다는 아니더라도 2-3판만이라도 우리나라 기사는 바둑리그에 드는 것이 영광이지요. 그래서 속기연습을 많이 합니다. 그러면 깊은 수읽기가 안됩니다. 바둑환경을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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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릭1 |
｜ 2012-04-24 오후 10:0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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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이 붕신아 프로 되기 원하고 일정수준 실력있으면 입단 시켜주고 입단후에 실력 안되면 다른일 하면 되는거지 기원에서 무슨수로 그들의 생개를 책임지나? 바보같은소리 실력없으면 도퇴되는것이 만고의 순ㄹ히인것을 아직도 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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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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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사용좀 가려서 하죠... 정도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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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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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한심한 인간이로다 입단해서 밥벌이가 안되는데 어느 엄마가 어린 영재를 공부시키지 바둑시키려고 할까. 프로에서는 밥벌이가 가장 중요하다. 밥벌이가 되었을때 어린 영재들이 바둑을 배우지 않겠는가? 중요한 기간에 바둑배우다 다른것을 한다. 그건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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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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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인데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하세요. 스포츠가 된 마당에 종신제는 소가 웃을 일이지요. 한국기원이 프로제도에 대한 연구를 더 해서 고쳐야지요. 그래봤자 프로기사들 허수아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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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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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만 하면 밥벌이가 보장되면 누가 공부열심히 합니까? 입단해서도 피나는 노력하는자 살아남고 안그러면 도퇴되는거지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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烏鷺皇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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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기사들의 생활안정을 위해서 일정부분 힘을 써야 합니다.상금만으로는 부족하다는게 여실한 사실이기 때문에 일정부분 책임져 줘야죠.그것을 엉뚱한 데서 찾으니까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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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믿었네 |
｜ 2012-04-24 오후 10: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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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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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2-04-24 오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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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말하지만 입단자 늘리는 것은 오늘날 대책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입단자 수는 지금도 많다 중요한것은 어린영재들을 발굴하고 조기입단시키는 것이다.
프로기사들 생계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입단자 수만 늘린다면 이 또한 무책임한 일 아닌가 이러한 무책임과 안일한 형태는 없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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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2-04-24 오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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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해 성적을 보아서 오늘날 속기바둑정책을 시행한 사람에게 책임추궁을 해야 하리라 본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는가
물론 질수도 있고 이길수도 있다 그러나 정책적인 실패로 인해 갑자기 밀려나는 것은 누군가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특히 인재발굴 실패와 속기바둑 폐혜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하리라 본다 속기바둑은 엄연히 실패했음이 갈수록 드러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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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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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하면 속기바둑이 실패했다고 주장하시던데, 그럼 반대로 세계기전을 모두 1시간이내 속기로 하면 해결되지 않나요? 솔직이 바둑TV나 인터넷바둑 시청할때 빠른 속기가 좋습니까? 지루한 3시간바둑이 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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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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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인자 탄샤오도 속기파입니다. 이창호9단 첫타이틀 또한 KBS속기 바둑입니다. 속기 바둑으로 바둑이 망했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도대체 무슨 근거입니까? 속기 잘두는 사람이 장고 바둑도 잘 둡니다.. 마지막 한마디 더하면.. 망치질 못하는 목수는 연장탓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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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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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 밑에 어린영재 발굴과 조기입단은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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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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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도 속기 나름이지요. 20초 돌풍대결, 40초 바둑리그 이게 속기입니까? 초초속기지요. 40초에 어떻게 판을 구상하고 깊은 수읽기를 하며, 창의적인 수를 생각해낼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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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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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님 바둑 못두는구나. 속기 좋아하는 것보니... 기보는 예술성도 중요합니다. 프로기보에 이것저것 실수투성이가 너덜거리는 것은 정말 보기 흉합니다. 속기의 폐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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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2-04-24 오후 9: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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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2단, 승리를 정말 축하합니다. 굉장히 값진 승리였습니다. 6월에 있을 본선에서도, 본인의 말대로 저번 삼성화재배 이상의 성적을 꼭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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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2-04-24 오후 9: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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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나현이 한국 체면을 살렸네요 이미 한국 바둑은 2등국가이고 잘못하면 일본에 밀려서 3등국으로도 밀릴수 있고 거기서 또 잘못하면 대만에 밀려 4등국으로 전락할수도 있다
정상에 오르기는 힘들어도 추락하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한국기원 관계자들은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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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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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또... 왜, 대만만인가? 미국에도 밀리고, 호주에도, 태국에도, 월남에도 밀리고, 케냐에도 밀려서 9등국, 10등국이 될 거라고 하시지... 제발 왠만큼만 하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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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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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다가는 그럴 수 있습니다. 속기를 버리지 않는한 아니 속기세계대회 창설하면 1등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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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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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스위엔 두는 것 봐서는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닙디다. 4등 되지 말란 법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경계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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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2-04-24 오후 9: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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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특히 중국리그에 나가는 한국선수들은 중국에게 좋은 연구 대상이 될테고 우리도 중국선수들 끌어들여 연구를 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리그같은게 많아서 프로기사들이 매일 대국하다 싶이 하는데 공동연구할 시간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너무 많은 대국수가 공동연구하는데 장애가 되고 따라서 국제대회에 지장을 주는거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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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원쎈돌 |
｜ 2012-04-24 오후 9: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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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연구해 이기는 비결을 어느정도 터득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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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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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뜻하네요. <한국 주요 기사에 대한 집중적 공동연구 그리고 이기는 비결 터득.>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더 늦기 전에, 할 일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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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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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해야지요. 연구회도 친한 사람 10명 남짓 정도가 전부 같던데... 그것도 리그전 정도에 복기하는 수준이고... 충암연구보고서처럼 초반 한가지 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일류들과 여러사람의 의견이 뭉뚱그려져야 답이 나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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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해서초일류수준의기사와의대결경험초일류기보등영양제를제대로줘야합니다--영재만모아선안돼고키워줘야합니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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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원쎈돌 |
｜ 2012-04-24 오후 9: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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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바둑팬들이 기대하는 까닭에 나는 절망 속에서도 돌을 거둘 수가 없었다중국은 영재들이 일찍 입단한 후에 공동연구할 환경이 아주 좋다 입단제도를 제외하면 크게 두가지다. 승부근성과 공부환경!! 최근의 부진의 단기적 원인은, 하나 뭔가 근성이 약해지면서 조로하는 현상, 둘. 공부하지 않고 서로 견제하면서 국내대결에나 주목하는 근시안 때문이다. 하나 더 든다면, 중국의 신예들이 한국의 주요 기사들을 집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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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烏鷺皇帝 |
｜ 2012-04-24 오후 8: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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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같은 어린기사가 알고 있는 한국바둑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한국기원측만 외면하고 있다.정말 생각할수록 역겹다.저들의 행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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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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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 기득권을 유지한채 밥줄놓기가 쉽지않지 시장도 좁은데,,,,나부터 먹고살자,, 솔직히 내가생각해도 랭킹30위권 넘어서는 도저히 대국상금만으론 생활이 불가능 한거 같은데 20대중반넘어서는 생활자체가 망가질거고 그러니 짤게 기사하고 승부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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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2-04-24 오후 8: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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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예선결승에서 중국상대 1승했군요 축하 하지만 이런식라면 엘지배도 백령배나 비씨배 재판이될가능성이 다분하군요 모르긴해도 실력도 월등한데다가 숫자까지압도하고있으니 32강도 중국한테 우리가 대량학살당할듯 간판기사도 힘못쓸거같고 어렵다 한국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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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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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우리나라 기사가 훨씬 많이 참여한 이번 대회도 중국이 더 많이 본선에 진출했네요. 서글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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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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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속기 탓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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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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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속기환경이 어린영재들의 싹을 자르는 것 같아 속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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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12-04-24 오후 8: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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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은 공동 연구 그리고 집단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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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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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멸 한국바둑!!! 이젠 한국바둑하면 짜증만나요. 왜죠? 한국바둑추락 해결책이뭐죠? 한국기원폭파? 일단 싹슬이 인적물갈이 해야하나~? 문을 활짝열고 중국보고 따라해라~지금당장해라! 늦었지만.그나마 나현이라는 한가닥 촛불만인 한국바둑 아~불쌍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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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재현 |
｜ 2012-04-24 오후 8: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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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사범 승리가 눈물나게 고맙네요 승리를 축하하고 본선에서도 좋은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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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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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있어서 한국의 희망이 보입니다. 그런데 그대도 40초바둑 연습만 하지말고 대성하려면 3시간 바둑을 많이 연습해야 합니다. 중국바둑리그에 출전해서 경험을 많이 쌓으세요. 한국바둑리그에 집중하면 강동윤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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