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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새내기 나현, 콩지에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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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새내기 나현, 콩지에 격파
4강은 ‘나현-구리’ ‘원성진-천야오예’ 대결
| 김수광 2011-10-05 오후 05:3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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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 기대를 받지 않았던 나현 초단이 거함 콩지에 9단을 물리치며 4강에 올랐다. |
삼성화재배 본선을 처음 올라와본 나현 초단이 지지난 대회 우승자 콩지에 9단을 침몰시켰다.
5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벌어진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에서 한국 원성진 9단, 나현 초단과 중국 구리 9단, 천야오예 9단이 4강에 진출했다.
하루 전 16강전에서 한국은 ‘양이’(이창호ㆍ이세돌)가 탈락해 한국은 구리ㆍ콩지에ㆍ천야오예로 이어지는 중국 정상급 3인방을 상대해야 했다.
 김지석 7단이 구리 9단과, 나현 초단이 콩지에 9단과, 이영구 9단이 천야오예 9단과 한-중전을 벌였는데 김 7단이 역전 끝에 다 잡은 바둑을 놓치며 졌고, 이영구 9단 역시 제 기량을 발휘해 보지 못하고 패했다.
하지만 나현 초단이 예상을 뒤집고 전력과 경험 면에서 우세한 콩지에 9단을 물리쳤다.
나 초단은 초반 불리했으나 중반 들어 상대의 하변을 부수면서 균형을 찾았고 후반 콩지에 9단이 실착을 범하는 사이에 앞서 1집반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한국끼리의 대결을 펼쳤던 원성진-박영훈 전에서는 원 9단이 승리했다. 삼성화재배에서 4강 진출은 자신의 최고 성적.
한중전 2판, 3번기로 펼쳐지는 4강전은 오는 31일 준결승 1국, 11월 2일과 3일에 2국과 3국으로 이어진다.
원성진 9단과 천야오예 9단은 2003년 이 대회 예선결승에서 만나 원 9단이 승리한 바 있으며, 나현 초단과 구리 9단은 첫 대국이다.
◈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 결과
김지석 - 구리(中) : 구리, 133수 흑불계승
이영구 - 천야오예(中) : 천야오예 203수 흑불계승
나현 - 콩지에(中) : 나현 269수 백1집반승
원성진 - 박영훈 : 원성진 210수 백불계승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2억원.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다.
 ▲김지석 7단은 구리 9단의 대마를 잡으며 승리 일보 직전까지 갔으며 마무리에서 실족하며 탈락했다.
 ▲ 하루 전 빅4 대결에서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이 탈락함에 따라 구리 9단과 콩지에 9단은 그대로 앉고 상대 한국기사들만 바뀌었다. 왼쪽부터 나현 초단, 콩지에 9단, 김지석 7단, 구리 9단.
 ▲ 신예 기사들은 무리를 이루어 8강전을 심도있게 검토했다.
 ▲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영구 9단(오른쪽) 대 천야오예9단의 대국.
 ▲ 4강 멤버들. 왼쪽부터 원성진 9단, 천야오예 9단, 구리 9단, 나현 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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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kk8185 |
｜ 2011-10-05 오후 6: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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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또 바둑천재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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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재현 |
｜ 2011-10-05 오후 5:5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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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사범 잘헌다~~~!!! 준결승도 꼭 이겨주길 바랍니다. 콩지에보다 세다고는 할수 없는 상대들이니 충분합니다... 원성진 사범도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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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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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박사님은 나현사붐왕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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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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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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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천일출 |
｜ 2011-10-05 오후 5: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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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초단이 이기길 크게 기대했는데.. 기대 안했다는 기사는 바꿔 주세요. 기자는 사실만 전달하면 됩니다. 자신의 생각은 좀 자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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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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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기의 특질상 기자의 의견이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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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바둑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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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같이 얘기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었는데....ㅋㅋ 그렇다면 이것만 틀렸다는 말씀? 내가 보기엔 틀린 것 엄청 많은데....걍 알아서 새겨들으면 될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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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겁 |
｜ 2011-10-05 오후 5: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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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군이 들뜨지말고 차분히 가장 강점인 끈기와 계산력으로 구리를 질리도록 물고 늘어지면 승산이 없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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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8JH |
｜ 2011-10-05 오후 5: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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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군 콩지에(쿵제) 보내는것 보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여...
내친김에 우승하여 9단으로 승단해서 기록들 싹 갈아치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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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ako |
｜ 2011-10-05 오후 5:39: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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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표기법을 지켜 씁시다. 콩지에가 아니라 쿵제입니다. 일간지는 100% 쿵제라고 씁니다. 본인이 중국어 전문가여서 중국어 발음에 정통하다고 하더라도 규범은 지켜야지요. 국립국어원에 들어가면 중국어 표기법 있습니다. 한번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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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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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라님아..이런 자리에서 할말이 그것뿐이가 ..등신도 아니고 ..분위기도 모르런사람이 인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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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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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울 아기님 디기 욱긴당.....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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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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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아기님이 옳은 말씀이요 진짜 분위기 파악못하는 댓글이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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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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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국말 좀 하는 사람인데요... 콩지에가 더 원음에 가까워요~
쪽팔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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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바둑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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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중국어 좀 하는데....아니 많이 하는데...콩지에가 원음에 더 가까워요.. 왜 꼭 일간지가 맞다고 생각하죠? 참나원...국립국어원? 걔들도 틀린 거 많아요...한글연구하는 애덜이 뭐 중국어를 알겠어요. 쪽팔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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