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이세돌,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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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이세돌, 시선집중!
이세돌에게 바둑이란? "인생 그 자체였다"
| 최병준 2010-01-09 오후 09:0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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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의 이세돌 9단, 딸 이혜림과 함께 |
만 6개월만에 이세돌 9단의 진짜 모습을 한국기원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세돌 9단이 1월 11일(月)경 한국기원에 직접 나와 (재)한국기원과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1월 9일 밝혔다.
1월 9일 이세돌 9단이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나와 진행자인 손석희 교수와 대담을 나눴다. 이세돌 9단은 (재)한국기원의 조건부 복직('한국기원 내규에 대한 준수'에 직접서명이 주 내용이다)에 대해 약간 불편한 느낌을 내비쳤다. 그러나 서약을 하지 않겠다는 정도까진 아니었다. 이세돌 9단은 '한국기원에 나가 어디에 서명해야 하는 지, 무엇에 대한 내용인지 보겠다'고 말했다.
'복직에 관한 서약' 사안은 상당부분 이세돌 9단과 프로기사회로 대표되는 프로기사간의 '감정'의 문제라고도 할 수 있다. 이세돌 9단도 이부분을 잘 알고 있는 듯, '(지난해)한국리그 불참문제가 주요 원인이고 기보저작권등의 문제는 그리 크지 않았다. 기사회에서 그 후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고 의결했었다' 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이세돌 복직, 조건부 승인
1월 8일 열린 한국기원 상임이사회에서 이세돌의 복직을 별 이견없이 승인하면서도, 서약을 조건으로 내건 것도 같은 선상이다. 이세돌 9단이 복직후에도 '지킨다는 말을 한 적 없다'면서 한국기원 규정을 지키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다. 프로기사들을 중심으로 한 바둑계의 이러한 우려는, 2009년에 이세돌 9단과 다른 프로기사들 사이에 깊게 패인 불신의 골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의미다.
한편 이세돌 9단은 국내에선 이창호 9단을 중국에선 구리 9단을 "즐겁게" 둘 수 있는 상대로 꼽았으며, 바둑이란 "나에게 인생 그 자체였으며, 앞으로도 그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행자 손석희 교수는 "기원과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라면 일이 잘 처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이세돌 9단은 웃음으로 답했다.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 이세돌 9단 2010년 1월 9일(土) (클릭☜ 다시듣기 가능)
○●... 1월 9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인터뷰 전문
 ◎ 손석희 / 진행 :
시선집중이 <토요일에 만난 사람> 오늘 또 특별한 분을 오늘 모셨습니다. 매주 토요일 이 시간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리라고 믿는데요. 바둑계의 이단아 라고 표현하면 혹시 잘 아실지요. 물론 바둑팬 여러분들께서 너무나 잘 아시겠습니다만 한국바둑계의 1인자 이세돌 9단이 작년 6월 30일부터 1년 6개월 휴직을 선언하면서 바둑계를 떠난 바가 있었는데 이달 초에 조기복귀 신청을 했습니다. 한국기원에. 복직여부를 결정하는 한국기원이사회 회의가 어제 열렸고요.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건부로 복직을 승인한다, 그러니까 본인이 직접 나와서 자필서약서를 제출하는 것이 이제 조건부인데요. 글쎄요. 조금 서로 감정싸움이 담긴 듯한 그런 느낌도 없지 않아 들긴 드는데 아무튼 한국기원이 2003년에 승단규칙을 개정한 뒤에 유례가 없는 속도로 9단까지 승단한 이세돌 국수, 우리 한국에서 배출한 기사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사 분 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이미 받은 바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 지도 궁금하고 오늘 스튜디오로 직접 초대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세돌 9단 : 안녕하세요.
◎ 손석희 / 진행 : 반갑습니다.
◎ 이세돌 9단 : 예, 반갑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우선 나온 뉴스들을 중심으로 해서 먼저 급한 것부터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그러니까 기원에서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요. 조건부로 복직을 승인한다, 그러니까 직접 나와서 자필서약서를 제출하는 것이다, 이것이 조건부인데 혹시 결과를 다 전해 들으셨는지요?
◎ 이세돌 9단 :
예, 결과는 알고 있고요. 자필서명이라는 것이 도대체 어디다 어떻게 자필서명을 해야 되는지 그것에 대해서는 정확히 아는 바가 없고요. 일단 월요일 날 가서 만나 뵙고 얘기를 들어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가보시면 어디다 서약을 해야 될지 아시겠죠.
◎ 이세돌 9단 :
물론 서약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만 이미 제가 여러 가지 얘기를 다 해놓은 상태에서 굳이 이걸 또 서명해야 되는지,
◎ 손석희 / 진행 :
뭐에 대해서 서약을 해야 되는 건가요. 제가 자세히는 모르기 때문에.
◎ 이세돌 9단 :
저도 지금 갑작스럽게 어제 얘기가 나와서 저도 정확한 건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보저작권 문제 또 중국리그 건에 대한 안건이 하나 있었는데요. 그것과 또 한국기원 그건 뭐 내규죠. 그걸 준수하느냐 뭐 이런...
◎ 손석희 / 진행 : 어찌 보면 형식적인 것일 수 있겠네요.
◎ 이세돌 9단 :
상당히 형식적인 것이고요. 이미 제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그걸 또 굳이 그렇게 서명을 받아야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애초에 그러니까 작년 6월에 이렇게 좀 사단이 됐던 건 어떤 이유에서였을까요. 왜 서로 조금 감정도 안 좋아지셨고 그래서 1년 6개월 휴직을 신청하신 그런 상황이 돼버렸는데 그 당시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건가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만 설명을 부탁드리면.
◎ 이세돌 9단 :
문제가 가장 됐던 건 일단 한국바둑리그라고 한국 그 시합이 있었는데 제가 불참한 것이 시발점이 됐고요.
◎ 손석희 / 진행 : 의무적으로 거기에 참석을 하게 돼 있던가요, 참여를?
◎ 이세돌 9단 :
아니, 의무적인 건 아니고요. 개인의 사실 기사의 자유인데 그것은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었고요. 또 한 가지가 기보저작권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프로기사가 한 220명 되는데 거의 다 서명을 한 상태였고요. 제가 안 한 상태였는데
◎ 손석희 / 진행 :
왜 안 하셨습니까? 그러면.
◎ 이세돌 9단 :
이제 아무래도 기보저작권이 지금 상정이 된 것도 아니고 법적인 효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만 그 전에 일단 개인이 들어가 있지 않더라고요. 한국기원에 일방적으로 거의,
◎ 손석희 / 진행 : 기원이 다 혼자서 권한을 갖는다, 그런 얘기죠?
◎ 이세돌 9단 :
예, 그런 식이 되기 때문에 좀 문제가 있다, 이걸 다시 논의해야 하지 않느냐, 그래서 사인을 안 했는데 그것도 하나의 문제가 됐고요. 또 중국리그라고요. 중국에서 하는 리그가 있는데요. 거길 참가했을 때 수입의 일정 부분을 내는 그런 사항이 있었는데 그것도 좀 문제가 됐습니다. 뭐 그 정도가 아닌가.
◎ 손석희 / 진행 :
기원에서 보기엔 이세돌 9단이 좀 까칠하고 불편한 존재였을 수도 있겠네요?
◎ 이세돌 9단 :
뭐 그렇게 생각할 순 있겠습니다만 사실은 그건 좀 얘기를 나누고 했으면 사실 그렇게까지 되는 문제가 아니었는데 물론 저도 부족한 게 있었습니다만 좀 너무 일방적이지 않았나,
◎ 손석희 / 진행 :
제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질문 드리는 거니까요. 이해해주시기 바라고, 기보저작권이 뭔가요?
◎ 이세돌 9단 : 프로기사들이 대국을 하게 되면 기보가 남는데요.
◎ 손석희 / 진행 : 그렇죠.
◎ 이세돌 9단 :
기보를 어느 사이트라든지 또 일반 유저들 인터넷으로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 유저들이 봤을 때에 그런 정보이용료가 되겠죠.
◎ 손석희 / 진행 :
그걸 기원에서 혼자 다 갖는 건 그냥 상식적으로 보자면 조금 또 문제제기를 할만하네요. 정작 바둑 두는 사람은 기사인데요. 그죠?
◎ 이세돌 9단 :
사실 뭐 그것은 큰 문제는 아니었고요. 제 생각에는 한국리그 불참 때문에
◎ 손석희 / 진행 : 그게 컸다고 얘기가 나왔더군요.
◎ 이세돌 9단 : 다 이렇게 불거져 나온 것이 아닌가.
◎ 손석희 / 진행 :
기원 입장에서 보자면 유명한 분들이 국수급 되는 분들이 자주 출전해야 또 이게 권위도 생기고 그러는 것인데 불참하셨기 때문에 좀 서운했던 모양이군요. 그 당시에.
◎ 이세돌 9단 :
뭐 그런 건 있을 수가 있는데요. 저도 뭐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불참하게 되는 것이고 그런 것인데 너무 이해를 안 하고,
◎ 손석희 / 진행 :
그래서 1년 6개월 동안 쉬겠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이제 6개월 지났는데 바로 또 복직신청을 하셔서 그 사이에 뭐 큰 변화가 있었나요?
◎ 이세돌 9단 :
일단 휴직 초기에는 아주 정신이 없었고요. 심적으로 좀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니까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듯이요. 희석된다고 그러나요. 좀 사실 1년 6개월이라고 했지만 기간은 뭐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었고요.
◎ 손석희 / 진행 : 그렇죠. 정리만 잘 되면.
◎ 이세돌 9단 :
예,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고 판단이 들어서요. 조기복귀를 하게 됐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세계대회 4관왕이셨습니다. 그런데 6개월 사이에 국내 타이틀도 없는 무관이 되셔서 6개월 쉬는 동안에 뭔가 좀 혼자 고립돼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은 안 가지셨는지요?
◎ 이세돌 9단 :
고립, 그런 것은 전혀 없었고요. 사실은. 오히려 좀 편안했어요. 휴직 초기에는 좀 뭐랄까, 심적으로 부담도 있었고요. 여러 가지로 힘들었었는데요. 나중에는 오히려 좀 이렇게 쉰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쉬면서 오히려 편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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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1-10 오후 4: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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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선후배에게 조경받는 사람입니다. 기득권을 지킬려는 몇 선배기사가 오류의 행동을 한다고 봅니다. 이세돌9단이 우승하면 한턱을 제일 잘낸다는 것 아닙니까. 기분파 입니다. 그러나 잘 못된것은 고치자는 것이지요. 아무도 말하지않으면 미래가 없습니다. 기사들은 규정이나 사회 물정을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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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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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에서 투표할때 나이가 많은 연로한 기사들은 거의 나오지 않았읍니다..솔직히 얘기해서 젊은기사들이 거의 징계찬성표를 던진겁니다.. 선후배에게 존경받는 이세돌이 무기명 투표 였는데 결과가 왜 그렇게 나왔을가요? 요새 젏은기사들이 다 자기 개성이 있고 자기주장 내세웁니다.. 누가 강요한다고 해서 결과가 그렇게 나오지 않습니다..기사들이 규정이나 사회물정을 잘 모른다구요 적어도 님보다는 잘 압니다.. 기사들하고 대화 해보면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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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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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도 그렇게 큰 잘못을 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단 논이 있어야 농사를 짓듯이 .. 바둑계가 살아남고 기사들의 텃밭은 좀 밀었어야죠.. 한국바둑리그 정도는 참여 했으면 그런일 없었을겁니다..기보저작권이나 중국기전료 분배문제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것이구요..가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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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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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기전이 많이 없어지는판에.. 거기서 점수를 많이 잃은것 같읍니다..동료들의 삶의 터전을 깨버렸다고 생각할수 있었을테니까요..그리고 참여안한다는 이유가 중국리그보다 대접이 못하다와 일정이 겹친다는거였죠 그런행동이 결국 자기의 이익외에는 다른기사들은 안중에도 없다라고 비쳐진겁니다..이세돌 팬들은 또 프로가 돈이 목적이지 왜 억지로 참여시키려고 하는냐 그게 법에 있느냐하는 주장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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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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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세돌의 행동이 바둑계의 발전을 위해서 그런거냐? 자기의 이익만을 위한거냐는 각자 판단에 달려 있었구요 어쨋거나 기사회에서는 징계 찬성을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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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10-01-10 오후 3: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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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그 참여, 중국리그 수입의 5%납부의무 등은 한국바둑 발전을 위해 1인자 최고 수혜자로서 도덕적 의무에 대한 논쟁이었다. 그러나 유일하게 이세돌사범이 한국바둑의 발전에 기여한 부분이라하면 기보저작권에 대한 문제제기였다. 기보저작권에 대해 논문을 써도 수백편이 될텐데 이렇게 무신경하게 접근하는 한국기원은 그 수준이 문제있다고 본다. 이번 서명에서 기보저작권은 제외해야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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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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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의 범위, 기간, 효력이 미치는 정도 등등...그야말로 미개척 분야이고 개인의 권리에 속하는 부분인데 다른 문제로 강요하는 듯 일처리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1차적으로 어느정도의 시간을 주어야 맞고, 이 부분은 한국기원이 별도의 용역을 주어서 심도있게 처리해야 맞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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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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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씀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이세돌9단도 수입의 의무를 하겠으나, 그에따른 대국의 조정은 해 달라고 했습니다. 바둑 두지도 않은 것을 기권패를 시키니 얼울 하지요. 조금 개선이 필요 합니다.님의 말씀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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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10-01-10 오후 3: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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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저작권을 특허권처럼 만약에 인정한다면, 이세돌 사범의 기보도 상대적이라 생각된다. 이사범의 기보도 엄밀히 말하면 혼자만의 저작권이 아닐 것이다. 이사범이 한국기원에 공동저작물 사용에 동의 하지 않는다면, 이사범도 개별적으로 상대의 동의가 없다면 단독으로 본인의 기보해설집 내는 것도 제한 받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것은 무존건 날인이 아니라 이사범에게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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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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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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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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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두고서 이세돌 지지파들이 권위주의, 단체 복종주의라 욕하는데 정말 틀린 말이다. 나야말로 개인의 권리보장이 우선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다. 지난 명인전 결승전 때 시간패 파동당시 원성진 사범의 개인적 권리를 묵살한데 대해 한국기원에 가장 비판의 날을 세우고 공식사과를 요구한 사람이 바로 나다. 당시 기사를 검색해 보면 알 것이다. 이번 기보저작권 만큼은 한국기원의 기존 규정준수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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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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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말씀 동감이며 좋은 글 많이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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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10-01-10 오후 3: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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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글에도 달았지만, 여타 부분은 다른 기사들도 동일한 조건으로 적용되므로 특별히 불이익한 부분은 없다고 봅니다. 기보저작권만 제외한다면 한국기원의 일 처리를 비난할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소속기사라면 규정을 준수 한다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세돌 팬 여러분도 냉정하게 판단하고 생각해야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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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10-01-10 오후 3: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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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지지파의 특징은 이세돌 비판 글에는 무조건 욕부터 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꾸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이세돌 안티로 전락하고 맙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댓글 숫자만 많으면 자신들이 옳은 것으로 인정받는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더 문제는 이세돌 사범도 이런 숫자에 매몰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입니다. 폭넓게 사랑받고 선후배로부터 존경받는 기사로 남아야 하는데...주변이 더 큰 문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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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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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많이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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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빛깔꿈 |
｜ 2010-01-10 오후 2: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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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용 올린다고 수고하셨어요~ 잘보았습니다^^ 최병준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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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gblue |
｜ 2010-01-10 오후 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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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군 얘기만 나오면 치고박고하니 좀 지나치다는 느낌이오. 전부터의 추정인데 바둑의 인기가 점점 밀리니 한국기원측에서 일부러 논쟁을 붙이는 의도도 있는것 같소.이세돌군은 그냥 다른기사보다 바둑기술이 좀 세고 자기 이익에 예민한 요즘 젊은이들의 대표적 유형일뿐 특별한 존재도 아닌데 너무들 우상화 하거나 혹은 비난하는 그런 느낌이 드오.흥행을 위해서라면 이해는 가나 분열의 해악이 지나치면 손실이 더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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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g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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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 갖추어야할 여러 소양중에 특정 분야에서 이세돌군이 뛰어난 재주를 가진건 있지만 그의 트레이닝 배경상 다른 분야에서는 평균 이하의 부분도 많으니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면 될것 같소. 지금 젊은층들의 우상중 연예인이나 스포츠맨들과 비교하면 이세돌군도 그렇고 그런 정도는 된다고 보오.그냥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면 되지 한쪽으로 통일될 이유는 없는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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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g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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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덧글중 계속 기분이 좋지않았던 측면은 이세돌군을 지지한다면서 그외의 다른기사들을 무조건 욕하는 사람들인데 이런 사람들만 없다면 이세돌군의 기사에 많은관심을 보여주는게 흥행에 도움이되니 나쁘지않다는 생각이오.지난번 행복한모씨가 명예훼손소송 운운하며 위협을 받았다는 글을보고 어이가없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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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g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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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세돌군외의 다른기사들, 한국기원, 심지어 허이사장에 대한 막말과 욕설을 해대는자들에 대해서는 왜 가만히 있는지 형평성이 맞지가 않소. 그래서 기원측에서 이런분위기를 오히려 싫어하지 않는다는 추정까지 했던거고 향후로 최소한 이런사이트를 관리하려면 다른사람들에게 심한불쾌감을 주는 댓글은 삭제하고 이이디도 박탈했으면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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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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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적하셨습니다. 민,형사상 책임문제로 강력한 1차경고를 받았습니다. 저가 우려하는 부분은 이세돌 지지파들이 한국기원과 여타 다른 기사들의 명예에 손상이 되는 부분은 누구도 제지하지 않는데...입에 재갈 물린 기분으로, 이후로 최대한 조심하고 있습니다만, 토론의 장에서 균형추가 무너지는 것을...세세한 논리로 반격하자면 사례를 들어야 하는데...본의 아니게 명예에 관련된다고 하기에...답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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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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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댓글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박정희 정권의 그 찬란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유신시대의 억압적 정책은 두고두고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탈무드의 글을 대신하고자 한다."만장 일치는 무효다. 사람은 무오류일 수 없으므로 무효이고, 아니면 위협이 있었기 때문이다.") 저는 이세돌 사범이 한국바둑의 1인자로서 폭넓은 사고로 선후배로부터 공감받고 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동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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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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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지지파에서 탈출하고 비판자들의 말에 귀를 더 기울여야 한다고 봅니다. 소위 말하는 비판자, 안티들이 이세돌 망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인가요? 대단한 착각들을 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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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선 |
｜ 2010-01-10 오후 1:0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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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 표현이 거칠지만 말은 맞는애기 아닌가?
기사회는 기사들의 복지에 신경쓰는것은 좋지만 그만큼 기여한자에게는 기여한만큼의
혜택이 있어야하는것아님감?
프로라면 실력으로 돈을 버는것인데,선배,동료의 복지도 좋지만 실력없는 프로의 다수화는 한국바둑계를 망쳐서 이미 쇠락하고있잖아요.
정신차려라 한국기원 실력잇는프로 못키우면 일본꼴난다.이밥통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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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1-10 오후 1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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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세돌9단이 돌아온다니 기쁩니다. 예상하지 못하고 다음 수를 알수없이 두어가는 이세돌9단이야 말로 묘수건 실수건 관계없이 재미있고, 기대되는 한수한수가 흥미진지하지 않을수 없군요. 무궁무진한 수 읽기에서 뿜어나오는 그의 바둑이야 말로 구리와의 10번기가 정말 기대 됩니다. 2010년도 부터는 새 장을 열어가기를 빕니다.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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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1-10 오후 12: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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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곰이넘고 돈은 땐놈이 가져가는 격입니다. 기보 저작권은 수입의 얼마를 당사자에게 할당 되어야지 기사회나 협에가 왜 전부 차지 합니까? 가수,작곡가,작사가들의 저작권은 모두 지분 할당 합니다.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외부에서 자기 마음대로 주물리려고 합니까. 바둑계에는 이새돌 같은 사람이 많이 나와야 발전이 있습니다. 조금만 잘못된점이 있어도 벌떼같은 세상에 가만이 있으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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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1-10 오후 12: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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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이나 룰을 제일 잘 따르는 사람들이 일본 사람입니다. 그러면 지금 일본 바둑계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잘 못된룰에 말을 할수 있는 사람 이세돌9단같은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프로기사는 바둑밖에 모르니, 협회나 모든 바둑에 관한 것들을 일반인들이 마음대로 주무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발전이 았겠습니까? 이창호를 빌미삼아 프로들은 입닫고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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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땅오그르 |
｜ 2010-01-10 오전 1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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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세돌 9단, 기사만 나오면 아주 그냥 기우님들 편이 쫙 갈라지는군요. 자자, 아무리 생각이 다르다고 할 지라도 잘못이 하나도 없는 쪽은 없다는 것에는 모두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모두 좋은 방향으로 가자는 것이니 앞으로의 댓글에는 이세돌 9단, 한국기원 각각에 대해 이런 점은 이러했으면 좋겠다를 다 쓰는 것이 어떨까요? 그럼 모두 취합하면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겠죠. 자, 제 다음 분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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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토루 |
｜ 2010-01-10 오전 1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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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2010년 1월 8일 이사회 참석 명단과 이사회 의사록을 공개하라.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분명히 밝히라. 도대체 프로기사를 이렇게 까칠하게 대하는 한국기원이라면 존재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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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논당상 |
｜ 2010-01-10 오전 10: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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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은 바둑계를 개혁하고자 하는맘으로 저렇게 행동했으면 모두가 공감할진데 전혀 그것은 아니다. 기보저작권,상금일부납부,중국리그진출,한국리그불참...등등 바둑개혁이 아니라 자기편의주의다. 필요악인 존재이다. 차라리 복직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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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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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가만히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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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900 |
｜ 2010-01-10 오전 10: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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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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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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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처럼 쭉 이어서 쓰신 걸 보니 연세가 있으신 분 같은데,이 왠 욕이요!, 점잖게 바둑이나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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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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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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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누구냐 |
｜ 2010-01-10 오전 9: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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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이 까꽁~!!! ^^ 아빠가 활력을 얻는 원동력이 혜림이 때문이겠죠?또한 한편으론 조기복귀 결정을 하게된 바탕의 일부분도 그러할 것입니다 <마음은 프리즘과 같다>붉은 색깔도 하연 색깔도 검은 색깔도 마음을 덧씌운 프리즘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청정한 본연의 마음으로 보면 양분하고 대결하고 분별하는 그 마음도 없다고 합니다 이세돌9단 딸을 사랑하는 마음처럼 바둑도 사랑한다면 바둑의 일체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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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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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마음으로 보고 또 보다보면 미운 한국기원도 차츰 마음에서 색깔을 벗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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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소파도 |
｜ 2010-01-10 오전 9: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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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 잊고 바둑에 전념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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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0 오전 8: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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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명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리고, 누가 오해를 하고 있고, 어떤게 더 나은 것이고, 내 의견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알리세. 말 아주 잘하는데 꼭 그러길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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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0 오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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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나 규칙이 완벽한 사회는 없네. 어디나 다 뜯어고칠 것 투성이지. 그래도 구성원들과 합심해서 고쳐야지 혼자서는 못하는 법이야. 더 나은 방향으로 고치자는데 누가 반대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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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0 오전 8: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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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거스르고 마음에 안드는게 있다해도, 일단 정식으로 복귀하고, 할 말은 나중에 지금 인터뷰처럼 또박또박하게나. 말 아주잘하는데! 좀 학교 못 다녔다고 기죽을 것도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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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0 오전 8: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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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군, 그냥 가서 한번만 참고 인사 할거 하고 하라는 대로 조용히 서명하고 오게. 겸손이고 인격이고 이런거 다 허튼소리고 그냥 현실적으로 너무 피곤한건 좋지 않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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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태극 |
｜ 2010-01-10 오전 7: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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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이세돌九단이 이 글을 읽는다면 모든 사건이 자신의 마음 속에서 나왔다는 생각을 하셧으면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말해 놓고 지키지 않은 것은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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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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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번 대리인을 통하니 뜻이 잘못 전달 되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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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0 오전 7: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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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도 나름대로 일인자 답지만 이세돌도 나름대로 일인자 답다. 조훈현이는 바둑은 일인자였지만, 솔직하게 말하기 어려운 세월을 살아서 그런지, 일인자다운 언변을 들어본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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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별 |
｜ 2010-01-10 오전 7: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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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서 접수도 인터넷으로 하는 세상인데 친형 이상훈씨가 접수한 복직계를 이세돌씨 보고 직접 접수하라하니 개도 웃겠다 세상은 인터넷-우주여행시대로 바뀌었건만 동네기원은 석기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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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0 오전 7: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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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의견도 제대로 얘기하지 못해 쩔쩔매고, 겸손하답시고 돈있고 정치하는 사람들한테 광대 노릇 하는 것만 잘하는 조 구단 보다는 훨씬 박력있고 논리적이고 재치있어서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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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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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 속물됬습니다.그의 과거 천재성이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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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다이보이 |
｜ 2010-01-10 오전 6: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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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이세돌이라면....일본이나..중국으루 귀화 ㅡ하겟다..왕따 라면 지들끼리 놀으라하고..내가 놀때루 가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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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애 |
｜ 2010-01-10 오전 5: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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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같은 사람이 없는 사회를 생각해봐라, 변화와 발전이 없는 죽은 사회를 어찌 견뎌낼 것인가? 당신이 있어 조금이나마 한국기원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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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mllj |
｜ 2010-01-10 오전 3: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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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에서 룰을 따르는 것이 기본이죠,,, 하지만 따를만한 아닌 바꿔야 하는 룰이 있다면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권위에 굴복해서 말도 못하는 것보다는 조금 튀거나 욕을 먹더라도 말을 하는 사람이 좀 더 신선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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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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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하기로 했으니,서운하더라도 따르고나서 불합리한 문제들을 한국기원 내에서 하나하나 풀어가는 것이 정도인 듯 싶습니다.정 싫으면 복귀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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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yan |
｜ 2010-01-10 오전 2:0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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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입신한 프로 답네요 흐트러짐이 없는 답변들 !!!
학과정은 중등이 전부인데 저 깊은 식견들은 언제 다 익혔을까 !!!
이사람이 대한민국 프로라는게 넘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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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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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이세돌프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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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초롱1 |
｜ 2010-01-10 오전 1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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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이세돌의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좀더 성숙한 모습의 이세돌을 만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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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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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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