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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배수진 친 이창호의 반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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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배수진 친 이창호의 반격 기대!
콩지에 9단 vs 저우허양 9단의 3,4위전도 동시 진행
| 김경동 2009-06-24 오전 10:3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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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결승1국을 설욕한다! 6월 24일 중국 청두(成都), 무후사(武侯祠,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승상인 제갈량을 모시는 사당, Temple of Marquis)에서 제7회 춘란배 결승3번기 제2국이 시작됐다. 결승1국에서 백을 쥐었던 이창호 9단의 흑번으로 대국이 시작됐다.
이날 춘란배 3,4위전 대국인 콩지에 9단 vs 저우허양 9단의 대국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콩지에 9단은 준결승전에서 이창호 9단에게 패했으며, 저우허양 9단은 창하오 9단에게 패했다. 3,4위전은 저우허양 9단의 흑번으로 시작.
하루를 쉬고 벌이는 결승2국, 23일은 대국이 없는 날이었지만 이창호 9단과 창하오 9단은 호텔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했다고.
결승1국에서 승리를 거둔 창하오 9단은 “오늘 아내의 생일인데 내 기억으로는 내 생일이나 아내의 생일 때 대국을 해서 이겨본 적이 없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5월말부터 지금까지 창하오 9단은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다. 중국내 창기배에서 구링이 5단, 천야오예 9단, 구리 9단 등을 꺾고 4강에 올라있으며, 비공식기전인 생활가배에서도 구리 9단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후지쯔배에서 이세돌 9단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4강진출에 성공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으로 춘란배 결승전을 맞고 있다.
10시 50분
탐색전인 포석단계에서 이창호 9단이 중국식 포석을 들고 나왔으며, 창하오 9단은 좌상하귀 화점을 차지한 상황에서 우하귀에 걸친 상황.
11시 20분
우하귀 전투가 진행중인 가운데 백은 실리를 얻었으며, 흑은 하변 백을 위협하며 공격을 하고 있지만 집으론 백이 귀를차지해서 앞서나간 모습이다.
11시 50분
이창호 9단이 하변에서 실리를 확보하면서 약 20집 가량 앞서 나가면서 좋은 흐름으로 국면을 이끌고 있다. 결승1국에서는 점심시간까지 총44수를 두었지만 오늘은 약간 빠른 흐름으로 대국이 진행되고 있다. 대국시작 약 1시간반이 흘러 점심시간까지는 약 1시간을 남겨 두고 있는 상황에서 약 60수가 진행됐다.
최근 중국의 총감독 위빈 9단은 중국 기자들이 중국 4대천왕으로 누구를 꼽을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구리가 여전히 가장 독보적으로 보이지만 창하오, 콩지에 등도 기회가 있다고 본다.”라고 밝힌 바 있다.
12시 20분
흑을 쥔 이창호 9단이 우상귀에서 실리를 벌어들였으며, 백도 우변에서 모양을 갖춘 후 전투는 다시 좌변으로 옮겨가고 있다. 큰 차이는 없지만 미세하게 이창호 9단이 약간 앞서 있다는 분석.
13시 00분
창하오 9단이 실리의 차이를 의식한 듯 좌상귀를 지키면서 형세는 비슷해 졌으며, 백은 다시 좌변 흑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려는듯...이창호 9단, 점심시간을 2~3분 남겨둔 상황에서 일단 백76에 대해 2선으로 내려서면서 응수를 하고 공을 창하고 9단에게 넘겨 주면서 점심시간을 맞았다.
14시 30분
창하오 9단, 점심시간 첫 착수를 G13 자리에 두면서 대국이 속개. 백이 상변을 지키고 흑이 양쪽 백 곤마를 공격하는 모양이 되면 백이 곤란한 싸움이 될 듯한 국면이다. 중앙에서 패싸움이 진행되는 중 백이 상변을 지키자 흑이 장고하고 있다.
현재 창하오 9단은 왕야오 6단, 펑리야오 4단, 왕시 9단 등과 함께 중국 창기배 4강에 올라있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창하오 9단은 아직 창기배(우승상금 40만위안) 우승 경력이 없다.
이창호 9단은 현재 세계대회 연속 6회 준우승(삼성화재,TV아시아,삼성화재,후지쯔,후지쯔,응씨)을 기록중으로 이번 춘란배에서 그 징크스를 깰 수 있을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
15시 10분
미세한 형국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흑을 쥔 이창호 9단이 상변 백 세력 삭감을 시도하고 있다. 반면으로 아주 미세한 형세라는 가리워진꿈 7단★의 분석.
16시 00분
우변에서 백은 모양을 갖추었고, 흑이 좌하귀에서 승부를 위한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흑127을 날렸다. 상변 전투에서 흑이 삭감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보면서 긴 바둑이 될 것같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후 곧 끝내기 단계로 들어갈 상황.
16시 30분
상변 전투에서 이창호 9단이 흑143으로 착각을 하면서 수세에 몰렸고, 백148의 마늘모의 좋은 수에 바둑이 급격히 창하오 9단쪽으로 기우는 분위기. 이제 이창호 9단으로서 승부수를 띄워 볼 곳은 좌하귀 백대마를 사냥하는 것뿐. 이창호 9단, 한참을 장고하고 있는 중...
17시 20분
좌하귀 백대마를 공격하기 시작한 이창호 9단은 결국 팻감 부족으로 176수만에 돌을 거두면서 0:2 분패.
사이버오로에서는 6월 24일(수) 결승2국을 오로 인기 스타인 가리워진꿈 7단★의 정확한 진단으로 생중계 해설하고 있다.
춘란배는 1999년부터 시작해 격년제로 치러지며 올해 일곱 번째 결승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4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국과 일본이 각 1회 우승했다. 춘란배 대국규정은 제한시간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 덤 7집 반, 우승상금은 15만 달러, 준우승 상금은 5만 달러다. 후원사 춘란그룹은 중국의 유명한 전자업체다.
* 꼬릿글 쓰기를 해 주세요!
(1)이창호 9단을 위한 응원 메시지와 점심시간 종료 후(한국시간 2시) 첫 수의 착점 위치(예,K8)를 함께 적어 주세요! 정답자 가운데 선착순 3명에게 3000만 포인트를 드립니다. 정답자가 없을 경우 재미있는 응원메시지를 남겨 주신 분 3명에게 포인트를 드립니다. 응원 메시지 꼭!!
(2)이창호 9단을 위한 응원 메시지와 결승1국의 최종 결과와 수순(예,274수,흑불계승)은? 역시 대국종료와 함께 정답자 선착순 3명에게 각각 3000만 포인트를 드립니다. 정답자 없을 경우 임의판단으로 3명 선정하며, 점심시간 종료 후인 2시부터의 '꼬릿글 쓰기'부터 유효합니다. 응원 메시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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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sity |
｜ 2009-06-24 오전 1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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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 흑 불계승!!! 나는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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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pro |
｜ 2009-06-24 오전 11: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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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econ님 댓글을 보았습니다. 단어나 어휘사용으로 미루어 볼때 일본인이 확실합니다. 부디 한국사람들을 분열로 유도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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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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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본인 이었으면 합니다. 국력,질서의식, 신용등급. 국가부패지수 등에서 비교가 안되는 나라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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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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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이 너는 내 환자자나...괜히 사람들 관심끌려고 너무 한국 욕하지마...하긴 나도 미국 살아보니 너같은 인간들이 참 많다는걸 느꼈다...한심한놈..국적부터 포기해...그리고 글써라...몇살이냐?...대학은 나왓냐?...배운거 있어?...좆도 아니면서 아는척은 그만했으면 하고...니글 보면 니가 얼마나 무식한지 알수있거든...문자 쓴다고 유식해 보이지 안아...그냥 국적 포기해..그거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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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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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대로 일본인으로 시민권따고 가서 사시요 .. 국민들 이간질 하시지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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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135 |
｜ 2009-06-24 오전 11: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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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수끝 백3집반승 창하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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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9-06-24 오전 10: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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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바둑의 원조, 일본은 현대화의 위대한 공로가 있다. 기다니,세고에 같은 공로자는 지하에서 중후한 이창호국수를 보고는 보람을 갖겠지만, 경거망동하는 바둑쟁이 이 를 보고는 조선에 보급한걸 후회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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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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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드라군이 출동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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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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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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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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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의 부탁을 받은 사람 아닐까? 치졸하게 날 공격해서 보호막을 형성해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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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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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많이 팔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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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enrdl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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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아직도 살아 있냐 그만 켁켁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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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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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좀 팔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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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9-06-24 오전 10: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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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장가보낸 사돈의 나라 중국에서 멋진 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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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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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영 안팔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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