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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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지만
TV바둑아시아 대진발표
| 김상우 2009-06-08 오후 07:2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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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우승자 이세돌 9단이 개막전 인터뷰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
6월 8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제21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3국 최고의 속사포 경연장에는 한중일 출전선수와 각 팀 단장, 내외 귀빈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21번째 대회를 축하했다.
한국은 전기 우승자이자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이세돌 9단, KBS바둑왕전 우승자 이창호 9단과 3위에 입상한 강동윤 9단이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강동윤 9단은 KBS바둑왕전 3위를 차지했지만 전기 우승자 이세돌 9단이 KBS바둑왕전 준우승을 하는 덕에 차기 순위로 출전권을 얻었다.
중국은 CCTV배 우승, 준우승자인 콩지에 7단과 저우허양 9단이 나서며 일본은 NHK배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유키 사토시 9단, 다케미야 마사키 9단이 출사표를 던진다. 10년 만에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다케미야 마사키 9단은 오랜만에 밟은 무대가 즐거웠는지 특유의 제스처와 밝은 표정을 지으며 청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1951년생인 다케미야 마사키 9단은 1회부터 4회까지 4연패를 이뤄내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 최다우승 기록을 작성했었다.
이세돌 9단은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기사직 휴직이란 초강수로 팬들과 매스컴들의 집중공세를 받는 이세돌 9단은 대회각오를 물어보는 사회자의 질문에 1분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이런 말을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마지막 대국이 될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좋은 내용 보여주도록 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혀 일순간 장내를 침묵으로 몰아넣었다.
각국 출전들의 간략한 인터뷰가 끝난 후엔 대진추첨으로 이어졌다. 이창호 9단은 유키 사토시 9단과 만났고 강동윤 9단은 콩지에 7단과 붙게 됐다. 이세돌 9단은 부전으로 2회전부터 출전한다.
한국의 KBS와 중국의 CCTV, 일본의 NHK가 공동주최하는 제21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는 제한시간 없이 매수 30초 초읽기를 하며 도중 1분 고려시간 10회를 사용할 수 있다(국내에선 유일하게 '사이버오로,파란바둑,야후바둑'의 대국실에서 TV 아시아식 초읽기 대국이 가능하다). 우승상금은 250만엔, 준우승상금 50만엔이며 대국은 KBS를 통해서만 방영된다. 전기 대회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이세돌 9단과 조한승 9단은 상금전액을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자들에게 기부한 바 있다.
 ▲ 인터뷰 도중 감정이 복받친 이세돌 9단이 눈시울을 붉혔다.
 ▲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하는 이세돌 9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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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islvc |
｜ 2009-06-08 오후 9: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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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기자는 창호랑 결혼하는거야 안하는거야...정답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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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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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엄는거보니아마 엄던일로되엇을거갓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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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sl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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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윤양은 또 왜 그러는거야..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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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강술래~ |
｜ 2009-06-08 오후 9: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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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이 바둑을 두지 못하는 것에대해서는 너무도 가슴이 아픈 사람입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이세돌9단이 한국 바둑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차치하고라도 이세돌9단이 조금이라도 다른 기사들이나 바둑계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는지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기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바둑계 전체,프로기사 전체에 이세돌 9단이 조금더 배려를 했어야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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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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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좀 합시다 사람하나 잡아먹어놓고 아직도 모자라다고 펄펄 뛰고 있는 모습이니 참나 잔인하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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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꽃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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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다 못해 잔혹하구만 백주에 생사람 하나 잡은 걸로 도저히 양이 안 차나 도대체 세돌사범이 어떻게 해야 강강술래님이 발 뻗고 주무시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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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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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여 이세돌이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조금 끼쳤다는데에는 동감이요 .. 그러나 그들은 이세도리를 완전히 죽였는데 그런말이 나오는가.. 당신은 도대체 뉘신지 혹시 마귀의 자식은 아닌가 양가죽을 훌렁 벗겨보고 싶은 심정이요 .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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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islvc |
｜ 2009-06-08 오후 9: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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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아 산다는것이 녹록치않다..참아라 참고사는사람많아 강한자가이기는것이 아니라 이긴자가 강자야 흔한말이지만..잘 됐으면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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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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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여, 나도 참고 살아여. 인생 뭐 별거 있어 하고 성깔대로 하다가는 많이 힘들지여? 나이 먹으니까 알겠더라구요. 세돌이는 후회할 겁니다. 저렇게 계속 버팅기다가는. 근데 세돌이는 자기 이름이 마징가 제트 주인공인 줄 알란가 모르겠다. 내 어린시절 우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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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페르티티 |
｜ 2009-06-08 오후 9: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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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많이 받았네...청소부 밥 좀 읽어 보세요. 인도 영화 블랙 도 좀 보시구요.
느끼시는게 있을 거예요. 독후감은 마음속에 지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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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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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감동적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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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페르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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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란 끊임없이 관심과 사랑을 갖고 일깨워 주는것^^ 인내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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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산꽃매 |
｜ 2009-06-08 오후 9: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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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돌 사범 표정이 너무 슬프네
나도 슬프네
요즘 슬픈일이 참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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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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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 사범, 슬퍼할 필요도 없고 울 필요도 없고, 외로워 할 필요도 없소. 내갈 길 꿋꿋하게 가면 그만이요. 세상은 어차피 홀로 왔다가 홀로 가는 것이니께... 하하 웃고 힘차게 뚜벅 뚜벅 소신대로 살아가시오. 그대는 어디에 있든, 팬들이 많으니 외롭지 않을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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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랑크스 |
｜ 2009-06-08 오후 8: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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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거나 노여워할 거 없다.휴직기간 동안 맘 편히 바둑공부 열심히 하고 있으면 현재의 한국기원 꼴통들 많이 청소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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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sanlee |
｜ 2009-06-08 오후 7: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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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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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꽃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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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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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sa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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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좇같은걱정? 이창호에 팬으로써 강동윤이 이창호에게 강하니깐 걱정할수도있지 여기서동윤이아버지가왜나옵니까? 좋아하는선수 걱정하는게 뭐잘못됐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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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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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은 아랫도리에 든든하게 달고 다니는거여.. 너그덜 처럼 입에다가 물고 다니라고 붙여준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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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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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거리 들어간 글은 오로 운영자가 그냥 삭제하시라. 장산좃매 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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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꽃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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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sanlee님 제가 오해 했나봐요. 난 동윤이는 올라가면 안 되고 창호가 올라가야 만 한국이 우승 할 수 있다 뭐 그런 식으로 해석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창호 팬이시라니까 제가 생각을 잘못 했네요.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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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9-06-08 오후 7: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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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1장 껴주는데 한표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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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롱이 |
｜ 2009-06-08 오후 7: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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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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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0718 |
｜ 2009-06-08 오후 7: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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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만 1장 껴주면 8명 딱 맞겠내요.. 대만 껴주는 조건으로 상금 쫌더 올리면 안되것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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