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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棋'야구팀 응원에 "유재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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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棋'야구팀 응원에 "유재석 파이팅?"
9월까지 목동, 신월, 구의 등의 야구장에서 경기, 무료입장
| 김경동 2009-05-10 오후 03:1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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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국민생활체육 야구연합회가 후원하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09연예인 야구리그(http://www.xportstv.com/ex/sbl/main.asp) ‘기(棋)’vs ‘한(恨)’의 경기가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졌다. 총 10개팀 가운데 2전 전승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기’팀과 2승 1패로 3위를 달리고 있는 ‘한’팀의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이다.
기팀(감독:강진규)으로서는 이제까지 한팀에게 줄곧 약세를 보여와 과연 2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인지 중요한 일전이다. 오늘 선발투수에는 이현욱. 이현욱 선수는 3회말 4실점을 하면서 강판 당하였으며 주장인 한종진 선수가 구원 등판했다.
기팀은 초반 대량 실점의 부담을 안고 성급한 공격을 벌이다 만루 찬스 등을 살리지 못하고 번번이 잔루를 남기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기팀은 5회초 1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5,6회말 다시 각각 2점, 1점을 내주었고, 7회초 기팀의 마지막 공격도 무위로 끝나면서 기팀은 1:7로 이번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기팀은 이영구 7단, 이정우 6단, 최원용 5단 등을 비롯하여 여자기사중 문도원 초단, 김혜림 초단 등이 응원을 와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 중간에 국민MC인 유재석이 타석에 등장하자 여자 기사들이 갑자기 “유재석 파이팅!”을 외쳐 인기에는 적군도 아군도 없음을 실감케 했다. 이때 투수로 유재석을 상대했던 이현욱 선수는 유재석을 범타로 처리하고 들어 와서는 “누가 유재석 파이팅 했어?”라며 여자기사들에게 섭섭한(?) 시선을 날리기도.
비록 이날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기팀은 예전보다 기량이 더욱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어 다른 팀들도 기팀을 만만하게 못본다는 것이 팀원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2009연예인 야구리그 오는 9월까지 목동, 신월, 구의 등 서울 소재 야구장에서 주말을 이용해 한 달에 2~3경기씩 총 61경기의 정규리그가 펼쳐질 예정이다. 10월에는 상위 5개 팀의 메이저 그룹과 하위 5개 팀의 마이너 그룹으로 나뉘어 포스트시즌을 치러 각 그룹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연예인 야구리그는 무료입장.
* 돌발퀴즈와 응원 메시지
위 메인 사진의 단칼맨(DankalMan)와 DucKey는 각각 누구인지 써 주시고, 프로야구 기팀 팀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정답과 함께 재미있는 응원 메시지를 남기신 분 기팀 선수 사인볼(3명), 포인트 500만점(5명)을 드립니다. 마감은 5월 13일 오후 4시이며, 당첨자 발표는 5월 13일 오후 5시에 아래 댓글로 발표합니다. 사인볼 당첨자는 본사(02-2285-6950)로 전화를 하여 배송받을 연락처를 알려주시기 바라며, 포인트 당첨자는 발표와 함께 포인트 500만점을 넣어 드립니다.(힌트:사진 속 백넘버)
 ▲이날 경기의 양팀 출전선수와 현재 점수를 알려주고 있는 전광판! 6회말 현재 1:6으로 기팀이 지고 있다.
 ▲이날 출전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주장 한종진 8단이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과 함께 연습을 하고 있다.
 ▲심판 주의사항 : 물어 뜯고 할퀴고 발로 차기 없기! 야유보내기 없기! 미인계쓰기 없기! 등
 ▲적군의 진영을 살짝 들여다 봤다. 성대모사의 달인 배칠수 포수(오른쪽 첫 번째)의 모습도 보인다.
 ▲국민MC 유재석의 타석에 들어서자 적진에서도 "유재석 파이팅!"이라는 응원이 터져나왔다. 결과는 범타!
 ▲선발투수로 나선 이현욱 7단이 한종진 8단으로 투수교체된 뒤 더그아웃에서 응원하고 있다.
 ▲“유재석 파이팅!”으로 얻은 대가는 경기 종료 후 국민MC 유재석과의 기념 촬영!
 ▲'한'팀의 중견수를 맡았던 유재석은 "팀이 승리를 거두었지만 제가 오늘 컨디션이 좋지않아 개인 성적은 좋지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아까 제가 치는 것 봤죠? 이휘재는 3회말 깊숙한 장타를 때리고 홈까지 밟는 그라운드홈런을 기록했다.
 ▲1:7로 패한 후 짐을 꾸리며 철수를 준비하는 선수단들! 하지만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도 한 번 해 보자! 응원왔던 여자기사들이 마운드에 서서 공을 던져보고 있다.
 ▲비록 경기에는 졌지만 모두가 즐거운 점식 식사를 하면서 경기중 아쉬웠던 부분에 관해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프로기사의 복기하는 버릇은 어쩔 수 없죠?
 ▲ 경기 후 강창배 초단과 홍장식 6단이 함께 식사하고 있는 도중 한종진 8단이 던진 한마디!창배야, 너도 들어와!
 ▲이름이 영~~~수상하다? 단칼맨(DankalMan)와 DucKey의 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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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실리 |
｜ 2009-05-10 오후 10: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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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어떻게 정답을 다 알지 희안하넹.. 오늘 응원온 소녀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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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두보 |
｜ 2009-05-10 오후 10: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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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번엔 꼭 이기기를!!
가까운데서 하면 꼭 보고싶당
정답은 위에 다 있네요 김주호 서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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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bel |
｜ 2009-05-10 오후 10: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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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단칼맨 ~김주호
5번 Duckey ~ 서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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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공 |
｜ 2009-05-10 오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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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영욱 31 ->김주호
기팀 화이팅!!! 언론에 이승엽이 바둑을 배워 입단 문턱이라고 슬쩍 흘리도록...
상대팀이 좀 춥겠지...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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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져줌 |
｜ 2009-05-10 오후 8: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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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단칼맨 -> 김주호
5번 Duckey -> 서영욱
유재석은 화이팅이지만, 그래도 기 팀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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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빌라B |
｜ 2009-05-10 오후 8: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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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선수=>서영욱 31번선수=>김주호....꼭우승하시기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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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이 |
｜ 2009-05-10 오후 8: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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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김주호 8단
5==>not 프로기사인 서영욱....
유재석 화이티잉....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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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실리 |
｜ 2009-05-10 오후 5: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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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타자인 제가 오늘 아쉽게 홈런이 없네요... 다행이 제가 득점해서 영패는 면했네요..
휴~ 다행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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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작왕 |
｜ 2009-05-10 오후 5: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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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과 재밌는 기사 잘보았슴니다~~~. 화이티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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