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생애 첫 타이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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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생애 첫 타이틀 획득!
백홍석 2-0 격파, 입단 2년 8개월만에 본격기전 우승
| 이도윤 2009-01-18 오후 08:5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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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에서 10단으로!
1월 18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기 원익배 십단전 결승3번기 2국에서 박정환 3단이 백홍석 6단을 209수 끝에 흑불계로 물리치고 종합전적 2-0으로 생애 첫 본격기전 우승컵을 차지했다.
박정환 3단은 국후 "우승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짤막히 소감을 밝혔다.
박정환 3단은 마지막 초읽기 속에서도 시종일관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대국에 임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해설을 맡은 양재호 9단은 연신 "정말 대단하다."는 말을 연발하며 박정환 3단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준결승전에서 이창호 9단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박정환 3단은 '침착함의 대명사'로 유명한 이창호 9단과의 승부에서도 만만치 않은 침착함을 선보이며 승리를 쟁취했다.
금년 만 16세인 박정환 3단은 입단 2년 8개월 만에 본격기전에서 타이틀을 획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2006년 5월 입단관문을 통과한 박정환 3단은 2007년 엠게임 마스터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008년 제13회 삼성화재배 본선 진출, 제12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국내외 각종기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박정환 3단은 '국내 3대기전(명인전, GS칼텍스배, 전자랜드배) 우승시 2단 승단, 준우승 1단, 기타 본격기전은 우승시 1단 승단, 준우승은 가산점 200점이 더해진다'는 규정에 따라 4단으로 승단됐다.
결승3번기로 우승자를 가리게 되는 원익배 십단전은 제한시간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돌을 쥐어서 홀짝을 맞힌 사람이 흑백을 선택한다. (주)경향신문사와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주)원익‧(주)원익쿼츠‧신원종합개발(주)이 공동후원하는 제4기 원익배 십단전의 우승상금은 전기대회보다 1천500만 원이 인상된 5000만 원이다.
 ▲"여기가 이상했던 거 아냐?"
국후 박정상 9단, 최철한 9단 등이 복기에 합류해 의견을 나눴다.
<말말말~>
"백홍석 6단의 바둑은 난폭한 걸로 유명합니다."
-해설의 Y9단 왈-
"반상에서 나 잡아봐라~를 하고 있네요."
-진행의 K아마6단 왈-
"난 대국자들이 결승전 만큼은 양복을 차려 입었으면 하는 아주 작~은 소망이 있어."
-스튜디오의 모 PD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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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1-19 오전 1: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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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성인 나이트에서도 운동화 차림 청바지 차림은 출입금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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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1-19 오전 1: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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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잘모르시는 분이 만약 tv를 봤다면 젊은기사 둘이서 저런복장으로 있는걸 볼때 누가 바둑을 높게 보겠읍니까 저복장은 동네 길거리에서 바둑둘때 복장 아닌가요?
바둑두는 매너는 복장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기원에서 이런걸 왜 규정을 두지않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 복장이라면 바둑판도 알도 그냥 문방구에서파는 5천원짜리 갖다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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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1-19 오전 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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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노숙자들인가? tv에 방영되는 본격기전이네 정장한벌 입구올 매너조차 없구나,, 주체측에서는 정장을 입게끔 룰을 정햇으면 합니다..바둑이란 분야가 프로선수 중에서도 가장 복장이 후진분야가 아닌기 하네요 프로라면 공인입니다 오죽하면 방송국에서도 결승전인데 정장을 입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는지요 바둑만 잘두면 다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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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8858 |
｜ 2009-01-19 오전 12: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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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통신의 객원기자로도 활약하는 한국기원의 정동환님의 기사에도 1단만 승단이라고 합니다..이도윤기자님..애 많이 쓰시는데 항상 확인하는 습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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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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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확인해 보지 않고 기사를 올려 죄송합니다. 월요일에 확인 작업을 거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꾸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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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솔 |
｜ 2009-01-18 오후 10:4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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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신인의 등장은 환영할 일이고.. 근데, 창호의 10단 등극을 의심하지 않으면서 멋진 기사를 쓰겠다 맘 먹었을 모 낭자의 텅빈 가슴은 뭘로 달래주나..? 거 참 안스럽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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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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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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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8858 |
｜ 2009-01-18 오후 10: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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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프로..대단하군요 한국바둑의 큰 축으로 성장하겠네요..그런데 본격기전 우승이라 2단 승단은 아니죠 전자랜드 천원전 kbs바둑왕전은 승단도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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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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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월요일에 확인작업을 거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승단과 관련된 문구는 삭제하였습니다. 꾸벅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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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을모 |
｜ 2009-01-18 오후 10:0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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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정환 3단의 우승을 축하 함다.대국을 지켜보면서 충분히 우승을 짐작할 수 있었슴다.기백에서!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공식적인 대국,그것도 결승 대국에 점퍼 차림으로 참가 했다는게 내내 신경이 쓰이내요.우리도 생활에서 어떤 모임에 참석할 때 양복을 입고 참석하는 것과 점퍼(혹은 작업복,유니폼)를 입고 참석 하는것은 커다란 차이가 있다 생각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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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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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승국은 양복을 입고 대국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것에 한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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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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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양복은 아니더라도 .. 정장에 가까운 옷차림이 ..좋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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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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뤄시허 같은 차림은 하지 않았으면 해요. 정장까지는 아니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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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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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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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jhlsy51 |
｜ 2009-01-18 오후 9: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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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shy 님아 원익배는 3대기전에 드러갑니다..우승상금 순으로..1억원의 명인전 5천만원의 원익배 GS칼텍스배가 3대기전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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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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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배도 5천만원인데요^^* noashy님이 말하는 3대기전은 명인전 전자랜드배 칼텍스배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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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소백생 |
｜ 2009-01-18 오후 9: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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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강자의 부상을 알리는 징조구만 ~~기존 강호들 떨리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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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9단o |
｜ 2009-01-18 오후 9: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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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해요 !! 이왕 5단된거 이 기세로 올해 말까지 9단 만들어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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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티라태 |
｜ 2009-01-18 오후 9: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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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3단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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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09-01-18 오후 9: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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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3단! 대성하기 바랍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바둑이 한 단계 진보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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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림자 |
｜ 2009-01-18 오후 9: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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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5단 정말 대단합니다....
축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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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ashy |
｜ 2009-01-18 오후 9: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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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언제부터 승단규정이 바뀌었나요? 국내 3대기전만 2단승단으로 알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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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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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기사 전원의 참가에서 우승하면 당연히 9단으로 주어도 문제가 없지요 .. 2단을 올려주는 것도 부족하다 생각된다 이겁니다 .. 나의 의견은 국제대회는 5개단승단 국내대회는 신인왕 1개단 승단, 그리고 전체 기사참여시는 2-3 개단 승단 정도는 인정해야 좋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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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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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단규정을 확인하지 못해 일단 승단과 관련된 문구는 삭제하였습니다. 월요일에 확인한 후 정확한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꾸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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