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샤오춘, '이 시대의 천재는 나와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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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오춘, '이 시대의 천재는 나와 이세돌!'
마샤오춘, 최근 중국 언론매체에 거침없는 언변을 과시
| 김경동 2005-07-12 오전 11:4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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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마샤오춘 9단의 컨디션이나 심경은 아주 최상이다. 지금까지 갑조리그에서 현재 6승2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다가 최근 국가대표 감독조 조장을 맡게 되어 어느 때보다 최상의 기분이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언론매체와의 여러 인터뷰에서 거침없는 말을 쏟아내며 다시 한 번 뉴스메이커로 등장했다.
지난 갑조리그 시합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류샤오광 9단과의 앙숙(?)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는 "그건 당연히 대련팀으로 가서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닌가? 그리고 다른 사람을 이기는 것은 몰라도 그에게(류사오광 9단) 이기는 것은 나는 아주 자신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이세돌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약간의 농담조로 "오늘날 바둑계는 두 사람의 천재가 있다. 하나는 나이고, 또 하나는 이세돌이다. 그러나 이 말의 전제조건에는 모두가 우리 두 사람을 비정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전에 모두가 이창호를 주시하였는데 사실 이창호가 무슨 연구할 게 있는가? 그는 어쨌든 항상 변화가 없는 것으로서 모든 변화에 대응한다.
하지만 이세돌은 다르다. 그의 바둑은 변화의 공간이 있다. 이창호는 이전에 낯선 기사에게 자주 졌는데 그것은 그가 상수에게는 의식적으로 아주 두텁게 두지만 하수에게는 단호하게 두지 않으며, 늘 싸우지 않고 이기려고 한다. 그러나 이세돌은 다르다. 그가 하수들에게 얼마나 단호한지 봐라. 그는 그런 사람이다. 만약 상대가 그보다 낮다면 그는 상대를 조롱하고 가지고 놀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9단이 국가대표 감독조 조장을 맡으면서 공언한 것 중 하나가 적어도 하나의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LG배에서 중국기사가 8강에 6명이 올라갔고, 나머지 두명은 한국의 이세돌9단과 박정상5단이 올라갔다. 마9단은 "박정상은 삼장법사(물렁물렁한 상대)이다. 틀림없이 모든 사람이 만나고 싶어할 것이다. 만약 우리팀의 6명이 박정상이 우승을 차지하도록 한다면 나는 즉시 사퇴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마9단은 "우리 6명의 기사 중 제일 먼저 이세돌과 만난 것은 왕위후이다. 하지만 왕위후이는 분명히 차이가 난다. 이세돌을 이기고 싶지만 우리는 이변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조직적인 역량으로 시합전에 전문적으로 왕위후이를 도와야 할 것이다. 하지만 돕는 것은 돕는 것이고 결국 자신의 실력에 달렸다. 삼성배에서도 왕시가 이세돌과 둘 때 우리는 왕시를 도왔지만 결과는 무참하게 패하지 않았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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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1173 |
｜ 2005-07-12 오후 3: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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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서 가장중요한것은 실력이지만 비슷한실력에서는 자신의마음을 다스리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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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2 오후 3: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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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세계대회 타이틀 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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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2 오후 3: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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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인정하는 사실이요. 외국에서도 인정하는데 대체 어쩌라는 말인지...계속 과거의 네임밸류만 강요한다면 그 사람의 인생관이 너무 고루한 것 아닌가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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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2 오후 3: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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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이세돌 9단이 세계 1위지 누가 세계 1워란 말이요? 세계대회 타이틀 세계나 가지고 있고 세계대회 무패를 이어나가고 있는 사람이 1위지..안그래요? 이창호 팬들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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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2 오후 3: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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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말수가 적다고 좋은 사람이다. 성인의 반열이라니 이해할 수가 없군요. 실생활에서 말수 적은 사람들하고 살아 보십시요. 그것 고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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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2 오후 3: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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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지/ 님! 성인의 반열이라고 하셨습니까? 조용하고 과묵하면 다 좋은 건가요? 지겨워하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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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rd |
｜ 2005-07-12 오후 3: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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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효춘의 말은 그의 입장에선 당연한 말입니다..이창호는 마효춘의 그릇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한차원 위의 천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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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지 |
｜ 2005-07-12 오후 3: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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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아무런 말씀을 하지 않습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며, 바둑은 바둑으로 보시기 때문입니다. 이래서 우리는 그분을 성인의 반열에 두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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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지 |
｜ 2005-07-12 오후 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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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그분은 낯춤으로 인하여, 스스로 자연인으로 그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 분에 대해서 비하하거나 빗댄다면 우리의 삶에 대한 이정표가 어디로 가고 어디에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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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지 |
｜ 2005-07-12 오후 2: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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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군요. 결론적으로 물론 누구든 무슨 말이든 테두리안에서 자유롭게 의사표현을 할 수가 있겠지만, 이창호사범님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들해서는 안될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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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08 |
｜ 2005-07-12 오후 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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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한다...마효춘...오뉘월에 서리가 내릴만큼,,,당했었지...상처가 크긴 컸던 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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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지 |
｜ 2005-07-12 오후 2: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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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사의 결렬함에 견줄바가 아니됨을 발견하실 것입니다. 위 글에도 나와 있듯이 변화가 없는 것으로서 모든 변화에 대응한다라고 하였는데 알면서 이러한 가벼운 말을 하니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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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지 |
｜ 2005-07-12 오후 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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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있겠습니까. 위 댓글 중에 이창호사범님 바둑이 재미없다거니,스릴이 없다거니, 채널을 돌린다고 하시는데, 물론 자유지요. 하지만 바둑 내용을 찬찬히 한번 검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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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지 |
｜ 2005-07-12 오후 2: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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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이 1위라고 일려드리자 그분은 그것을 인정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분은 그렇게 겸손하시고 배려심이 자연적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누가 프로세계에서 이세돌9단이 1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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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유창돌 |
｜ 2005-07-12 오후 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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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효춘이에게 낚이고 있는건가? 효춘이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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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지 |
｜ 2005-07-12 오후 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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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가 농축되어잇다는 것을 왜 모르시나요. 안타깝군요. 이창호사범님은 인위적, 자위적으로 말씀하시는 법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일례로 바둑 기자분이 기사 랭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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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지 |
｜ 2005-07-12 오후 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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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할 수가 없군요. 마9단과 이세돌9단도 물론 바둑면에서는 다 기재가 있고 자화자찬으로 일류라고 한들 자유스럽겠지만, 이창호사범님에게는 누구도 범접치 못하는 헤아리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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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지 |
｜ 2005-07-12 오후 2: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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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바둑판에서 한판지고 이기고 하는 것은 프로의 세계에서 상존할 수가 있지요. 그러나, 그 이면에 담긴 깊고 두터운 뜻을 읽지 못하고 여태껏 프로기사 생활을 하였다니 놀라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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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지 |
｜ 2005-07-12 오후 2: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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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역시 엷은 사람이네요.비정상으로 보고 잇다는 것을 아니까 그나마 다행이지만 말입니다. 얕고 가벼운 깃털로는 두터움과 깊이를 알수 없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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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이 |
｜ 2005-07-12 오후 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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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와의 전적이 6승 26패 이인간아 천재가 얼어죽엇다 인간이 주둥이가 가벼워서 자국내에서도 존경못받는것이 인격및 인간수양이 덜된것은 천재가 아니야 이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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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gi2222 |
｜ 2005-07-12 오후 1: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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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스타성이 없는 천재라니 이해할수 없군요. 적어도 이시대에 이창호 지는것 조차 보기싫어하는 바둑팬이 얼마나 많은지 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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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순안 |
｜ 2005-07-12 오후 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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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말해 이창호9단의강함은 임기응변인것이다.그때그때 달라요란 유행어가있듯이 상황에따라 전투와타협..또는 실리를 추구하면서할수있는것이다.도대체 지금까지 뭐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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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인님 |
｜ 2005-07-12 오후 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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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9단의 거침없는 언변은 정평이 나 있다.새로울 게 없다. 그나저나 박정상 사범을 물로 봤다는데 큰 오산이다.그는 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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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순안 |
｜ 2005-07-12 오후 1: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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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들이여..제발 이창호9단을언급하지마라. 이창호9단은 타고난 전략가이다.두터움이니 가벼움이니그런것으로 바둑이결판나지않는다.바둑은 전투도있으며 타협도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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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2 오후 1: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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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도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해서 고리타분한 과거의 인습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무게만 잡고 점잖은 척 하는 바둑은 고루함으로의 퇴행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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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2 오후 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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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리타분한 과거의 잣대에 젖어 새로운 기류를 타지 못하는 일부 해설자들은 각성하시길 바랍니다. 바둑계가 노인네들 입맛에 맞춰 일본처럼 퇴행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려면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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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2 오후 1: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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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성이 없는 천재보단 스타성이 있는 천재가 바둑계 입장에서도 더 반가운 일이 아닐까...여하튼 더 성숙한 방법으로 독특한 개성을 표출하는 이세돌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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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2 오후 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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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이후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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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2 오후 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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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세돌은 바둑이 재미도 있고 또 스릴도 넘친다는 점을 팬들에게 인식시켜준 최초의 기사가 아닌가 한다. 상대적으로 과거에 비해 바둑이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이세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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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2 오후 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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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바둑티비에 나오면 미안한 말이지만 채널을 돌린다. 왜?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수비형의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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