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윤, 이세돌 반집으로 따돌려! 태극전사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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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이세돌 반집으로 따돌려! 태극전사는 누구?
조한승vs조훈현, 안조영vs원성진, 강동윤vs박승현, 윤성현vs류재형 압축
| 이경민 2005-06-28 오후 07:0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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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3단(17세ㆍ오른쪽)이 난적 이세돌 9단을 반집차로 꺾는 파란을 연출하며 농심신라면배 예선 결승에 진출했다.
6월 28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벌어진 제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예선5회전에서 강동윤 3단이 이세돌 9단을 상대로 352수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짜릿한 반집승을 거두고 예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대표를 향한 마지막 일전만을 남겨두게 된 것.
쌍방간 한치의 물러섬 없는 난전의 양상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승패의 향방이 어려웠던 바둑은, 강동윤 3단의 반집승으로 결말이 났다.
그동안 농심배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던 이세돌 9단은 윤혁 4단, 최철한 9단, 김강근 5단 등을 연파하며 첫 농심배 국가대표를 향해 순항하는 듯 했으나, 복병 강동윤 3단에게 발목이 잡히며 중도하차하고 말았다.
송폭풍 송태곤 7단을 잠재우며 기세를 올린 강동윤 3단은 이세돌 9단마저 뿌리치며 이번 대회 최고의 파란을 연출했다. 특히 강3단은 난전에 강한 이세돌 9단과의 첫 대결에서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기세싸움을 펼치며 극적인 반집승을 거둬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대국을 포함 올해 28승 9패(승률 76%)를 기록한 강3단은 승률부문 3위, 다승부문 7위에 랭크.
▲ 농심신라면배 5회전이 벌어지고 있는 한국기원 2층 대회장.
유창혁 9단, 이세돌 9단, 최철한 9단, 목진석 9단, 송태곤 7단 등 강자들이 대거 몰리며 혼전이 예상되었던 C조는 가장 많은 이변을 연출하며 결국, 강동윤 3단 대 박승현 4단의 승자로 좁혀졌다. 강동윤 3단은 이현욱 6단을 꺾고 올라온 박승현 4단과 예선 결승을 치른다.
한편, A조는 조훈현 9단 대 조한승 8단의 대결로 좁혀졌다. 그동안의 부진을 떨치고 부활을 선언한 조훈현 9단은 김일환 9단, 서봉수 9단, 이강욱 초단, 고근태 3단을 연파하고 국가대표를 향한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두게 됐다. 조한승 8단은 이영구 4단을 물리치고 예선 결승에 진출. 두 기사간 상대 전적은 6승6패로 팽팽. 1회부터 4회까지 4년 연속 국가대표를 차지했던 조훈현 9단이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 수 있을지, 아니면 조한승 8단의 농심배 첫 본선 진출인지.
B조는 안조영 9단 대 원성진 6단의 대결로 압축됐다. 최근 8연승을 구가중인 안조영 9단은 양건 7단을, 원성진 6단은 신예 온소진 2단을 각각 물리치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두 기사 역시 3승3패의 팽팽한 역대 전적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지막 D조는 윤성현 9단과 유재형 6단이 올라왔다.
과연, 이변을 연출하며 마지막 예선결승만을 남겨둔 농심신라면배. 이창호 9단을 제외한 나머지 네명의 태극전사는 과연 누가 될것인가? 그 주인공이 29일 가려진다. 사이버오로에서는 오로 1서버에서 네판의 대국을 실시간 수순중계한다.
▲ 원성진 6단(왼쪽)이 신예 온소진 2단을 꺾고 예선 결승에 진출했다. 원6단은 안조영 9단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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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96 |
｜ 2005-06-28 오후 10: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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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하다고 해서 스스로 포기 선발전을 치러서 대표로 나가신적이 있는대 정말 존경스러워보였는대 창호 사범님도 한번은 생각해볼 문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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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96 |
｜ 2005-06-28 오후 10: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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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이다..난 이창호가 자발적으로 선발전에 참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게 후배들한테 귀감이 되질 않을까..참고로 예전에 최규병9단이 상금랭킹으로 세계대회 대표로 뽑혔지만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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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96 |
｜ 2005-06-28 오후 10: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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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을 하는 것은 기회의 평등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이다....사실 이창호의 시드배정은 공정치 못하다는 생각이다..설령 그가 없어서 우승을 못한다해도 한 사람의 기회를 줄이는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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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96 |
｜ 2005-06-28 오후 10: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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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에 뽑힌 사람은 다 강한 것이다..선발전 대표로 뽑힌 사람을 누가 2진이라 하는가...이긴자가 1진이고 인긴자가 강한 것입니다...제발 편견에 치우친 말씀들은 집어쳐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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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령신 |
｜ 2005-06-28 오후 10: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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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을강자들을 나눠놓고해야지,정말웃기네, 경륜에서 국가대표를 뽑는다면 특선급끼리 붙여서 1명, 우수급 선발급에서 1명씩 뽑는거나 마찬가지네, 웃기는 선발전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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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령신 |
｜ 2005-06-28 오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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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C 조로 국가대표를 뽑는게 좋겟다, 웃기는 선발전 하지말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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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꺼요 |
｜ 2005-06-28 오후 10: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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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농심배 물건너갔네 그려,이창호만 빼고 2진급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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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zachel |
｜ 2005-06-28 오후 10: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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魔攻=싸이루트?강동윤이 선발된것도아니고 겨우결승전올라온건데 모가장기집권?발닦고무주시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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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색시 |
｜ 2005-06-28 오후 10: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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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선발전이더라도..강자들을 시드배정해서 한 조에 몰리지 않게 하면 더욱 좋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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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색시 |
｜ 2005-06-28 오후 10: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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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제 선발방식은 대부분의 세계기전이나, 단체전으로는 CSK배도 있는데..농심배는 지금 이대로 선발전 형식이 재밌지 않나요..? 난 늘 새로운 선수구성이 재밌어서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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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enity |
｜ 2005-06-28 오후 9: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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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C조를 제외하면 어느정도 예상대로 올라왔군. 위에 어느 분 말대로 원성진,조한승,강동윤이면 됐지 모.국제대회 초짜가 3명이나 됐던 제작년 멤버보다야 훨 낫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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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魔攻 |
｜ 2005-06-28 오후 9: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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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싸이루트인가 강동윤이 5년집권한다더니 이창호가 무너지고 그사람 참 말은 맞는소리하는거 같네.이창호광팬들한테는 안됐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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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부쟁선 |
｜ 2005-06-28 오후 9: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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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항전에는선발전필요없다. 랭킹제시행하고 정예멤버를 내보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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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
｜ 2005-06-28 오후 9: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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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심신라면배 대회도 세계 2관왕이상인 사범에게는 시드를 주시든지..아니면 4강전부터 참여하게 하시든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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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
｜ 2005-06-28 오후 9: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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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3단 사범 화이팅...실력이 욱일승천하시네요...건강하시고 행운이 넘치시고..많은 팬이 있으니 힘내시기리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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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18급 |
｜ 2005-06-28 오후 7: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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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농심배는 우승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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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하 |
｜ 2005-06-28 오후 7: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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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9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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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원무상 |
｜ 2005-06-28 오후 7: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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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이세돌, 최철한, 박영훈중 2명정도는 시드로 올라가야하는데... 아무리 이창호가 일당백이라하나.. 요즘들어 신화가 바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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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원무상 |
｜ 2005-06-28 오후 7: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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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이창호9단이 전력의 6할이상이되나??? 이제 센돌9단도 시드줘야하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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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조던 |
｜ 2005-06-28 오후 7: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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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국수님~~기대하겠습니다.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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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브랄티 |
｜ 2005-06-28 오후 7: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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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강동윤, 조한승이면 그런대로 견딜만 하지. 그런데 에이스급이 없네. 이창호가 최소 3판은 이겨야 겟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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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dugy79 |
｜ 2005-06-28 오후 7: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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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3단 화려하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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