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창호 대신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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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창호 대신 이세돌?
중국 6 : 한국 2 : 일본 0 / 중국 초강세!
| 사이버오로 2005-05-18 오후 07:2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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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8일, 롯데호텔에서 벌어진 제10회 LG배 세계기왕전 본선2회전(16강전)에서 한국은 총6명의 기사가 대국을 벌였으나 이세돌 9단, 박정상 5단만이 살아 남는 부진을 보였다. 중국은 7명 출전에 6명 생존, 일본은 4명 모두 전멸.
이날 대국에서 박정상 5단은 뤄시허9단을 맞아 140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첫 승전보를 전했으며, 이세돌 9단 역시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코 9단을 맞아 초반 어렵던 바둑을 뒤집고 212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최근 국내기전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박영훈 9단이 중국의 치우쥔 7단을 맞아 선전을 했으나 228수만에 투석. 곧이어 김성룡9단의 패전 소식에 이어 가장 믿었던 이창호 9단이 중국의 신예 천야오예4단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검토실의 한국측 반응은 좀 놀라는 표정. 이9단은 지금까지 LG배에서 매번 4강에 올랐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8강 진입마저 실패하는 이변을 낳았다.
본선1회전(32강전)에서 가장 높은 생존율을 보였던 일본은 고바야시9단이 구리7단에게 패한 것을 비롯하여, 야마시타9단, 쑤야오궈 7단이 각각 이세돌9단, 박문요 3단에게 패하였다. 구리7단은 이날 대국에 대해서 "초반부터 그런대로 괜찮은 출발이었다. 식사직후 고바야시9단이 우하에서 실수를 하여 승기를 잡은 것 같다."라고 답했으며 8강전에서 가장 힘든 상대라고 생각되는 기사는 누구냐는 질문에 이세돌~(한국말로)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일본 1인자인 장쉬 9단마저 저우허양9단에게 덜미를 잡히며 전멸하였다. 일찌감치 대국이 끝난 고바야시9단은 대국실에 남아서 사위인 장쉬9단의 대국을 한참동안 관전하기도 했다. 일본의 전멸에 관해서 한 바둑관계자는 습관적이고 자주 있던 일이니까 놀라운 일도 아니라고.
이번 대회 기간중 3명의 스타가 탄생했다. 그 중 한명이 한국의 박정상5단(84년생). 박5단은 2001년에 첫 세계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후 오랜만에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위빈 9단, 뤄시허 9단을 꺾고 세계무대에 화려하게 부활한 것. 박5단은 “상대가 너무 빨리 두다가 실수했다. 상변 패 결과까지는 바둑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점심식사 이후 뤄시허 9단이 갑자기 이상하게 둬서 한순간에 기울어졌다.”라고 평하고는 “올해는 나의 해로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처음으로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양후이런 초단과 이창호 9단을 꺾고 8강에 오른 천야오예 4단(89년생)도 많은 주목을 끌었다. 천4단은 이날 대국에 관해서 “이창호 9단이 잘 두지못한 것 같다. 컨디션이 좋지않았나 보다. 오전까지는 형세가 비슷했다. 백은 실리가 많았지만 흑은 두터워서 비슷했던 것 같다. 백116으로 135자리에 두었다면 내가 좀 부족했을 것이다(하지만 복기도중 이9단은 그렇게 두어도 만만치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선족 기사인 박문요 3단(88년생) 역시 자력으로 처음 국제무대에 오른 뒤 8강 진입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스타예감 을 알렸다. 박3단은 이번 대국에 관해서 “두 판 모두 힘들었다. 두 판 모두 초반에 좋지않았는데도 이겼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본래 한판이기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미 2승을 해서 이미 목표를 초과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못했다.
최종 결과에 대해서 한국의 관계자들은 예상외의 결과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전에 이창호 9단 혼자 8강에 올라가도 결국 우승을 했다며 애써 앞으로의 결과에 대해서 낙관했지만 이번만은 쉽지않다는 의견도 많다. 이런 이유에서 이세돌 9단과 박정상 5단이 과연 이창호 9단의 역할을 해 줄 수 있을까라는 데 바둑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0회 LG배 세계기왕전 16강전 대진
○이창호 9단(한) VS ●천야오예 4단(중) - 189수 흑불계승
○이세돌 9단(한) VS ●야마시타게이코 9단(일) - 212수 백불계승
●김성룡 9단(한) VS ○왕위후이 7단(중) - 212수 백불계승
●박영훈 9단(한) VS ○치우쥔 7단(중) - 228수 백불계승
○박정상 5단(한) VS ●뤄시허 9단(중) - 140수 백불계승
●고바야시고이치 9단(일) VS ○구리 7단(중) - 204수 백불계승
○장쉬 9단(일) VS ●저우허양 9단(중) - 238수 흑1집반승
●쑤야오궈 7단(일) VS ○박문요 3단(중) - 164수 백불계승
제10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 추첨결과
구 리 7단 VS 저우허양 9단
치우쥔 7단 VS 천야오예 4단
박문요 3단 VS 박정상 5단
이세돌9 단 VS 왕위후이 7단
위에서부터 차례로 사진 설명
▶ 사진1 : 제10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 진출자 기념촬영
(왼쪽부터) 이세돌, 박정상, 치우쥔, 박문요, 구리, 천야오예, 저우허양, 왕위후이
▶ 사진2 : 이세돌 9단이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 사진3 : 박영훈 9단은 치우쥔 7단에게 역전패 당해 유리한 바둑을 패하고 말았다.
▶ 사진4 : 이창호 9단은 중국 신예 천야오예 4단에 막혀 LG배 사상 최초로 8강 진출 실패. 이창호 9단은 9회 대회 연속 4강 진출 신화를 이룬 바 있다. 제1,3,5,8회 대회는 우승.
▶ 사진5 : 환하게 웃고 있는 박정상 5단과 이세돌 9단. "우리가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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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구20 |
｜ 2005-05-19 오전 12: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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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졸라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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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유창돌 |
｜ 2005-05-19 오전 12: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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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억울하다...그 묘령의 여인을 당장 검거해서 대기성과 대질심문을 통해 책임을 묻게 해야한다..여차하면 혼인의 형벌까지 내리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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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유창돌 |
｜ 2005-05-19 오전 12: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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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정신은 혼미해지고 이미 더이상 대국에 집중할 수가 없었으리라...돌을 놓아도 이미 놓는 것이 아니었다..형세분석 대신 상기되는 그 낯선 여인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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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유창돌 |
｜ 2005-05-19 오전 1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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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정시키기엔 이미 때가 늦지않았을까...자리로 돌아와 대국에 열중하려 했지만 무의식적으로 녹차컵을 집어들고 입에 댄 순간 녹차의 향과 함께 전해오는 어느 낯선여인의 향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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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유창돌 |
｜ 2005-05-19 오전 1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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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떡 일어나 곁눈질로 여인의 각선미를 쓱 한번 훑고는 자리를 뜨게 된다...(아마 화장실로 가서 쿵쾅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달아오른 볼을 찬물로 식혔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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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유창돌 |
｜ 2005-05-19 오전 1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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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도중 검정정장차림의 어는 미모의 여인이 자신의 녹차를 대국 판 옆에 놓여있던 이창호의 녹차와 바꿔놓는 기행을 벌였고 이때 이창호는 당황하며 예의 숫기없는 어색한 태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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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유창돌 |
｜ 2005-05-19 오전 12: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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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억울하다...이창호는 분명 어는 묘령의 여인때문에 진것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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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클라베 |
｜ 2005-05-19 오전 1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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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박정상=이창호=우승....뭐 이런 공식...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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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사구 |
｜ 2005-05-19 오전 12: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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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바둑전문사이트의 바둑기자라는 자가 바둑정보에 너무 빈약하군, 제대로 공부좀 하는 기자로 거듭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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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사구 |
｜ 2005-05-19 오전 12: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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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시야님, 이세돌의 세계대회 5회 우승은 후지쯔 2회, LG배 1회(준우승1회),도요다와 삼성화재배죠. 그런데 정말 이 기사를 작성한 사이버오로의 기자는 한마디로 자격미달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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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5-18 오후 1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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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 말을 아끼는 건가? 정말 모르겠네...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중엔 특히 바둑팬이라고 자처하며, 예의 매너 따지는 넘들 다 어디 가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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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5-18 오후 11: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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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하나 딸랑 입고 배나온거 자랑하는 거는 왜 말을 안하시는지... 정말 궁금하군. 우리의 기사들에겐 그리도 욕잘하더니 짱깨들에겐 알아서 기는건가? 아님 동방예의지국답게 손님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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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5-18 오후 1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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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와 매너 중시하는 넘들 보시오. 이세돌9단이 양재호9단과 맥심배 결승에서 정장 안 입고 파카입고 대국했다며, 욕 엄청 해대더니, 짱깨들 츄리닝입고 나오는 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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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ik |
｜ 2005-05-18 오후 11: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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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이세돌의 이런 장점을 활용하여 조훈현 응씨배 우승 이후 제2의 한국바둑 중흥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애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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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ik |
｜ 2005-05-18 오후 11: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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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이창호보다 이세돌의 바둑을 높이 봐왔던 이유는 한마디로 이세돌의 바둑은 승패를 떠나서 항상 재미있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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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끄어억2 |
｜ 2005-05-18 오후 11: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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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세계대회인데, 츄리닝입고 나오신 저분.. 정말 독특하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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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gil |
｜ 2005-05-18 오후 10: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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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박정상 화이팅! 둘이 결승에서 붙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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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okata |
｜ 2005-05-18 오후 10: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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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개들..국제적인 바둑대회에 복장하고는... 아무리 떨어진 넘들이지만 대회를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참.. 차기대회부터 복장도 규정에 넣어라.. 땀복입고 바둑둔넘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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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시야 |
｜ 2005-05-18 오후 10: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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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후 이창호도 자주는 아니지만 우승횟수를 늘릴 것이므로 이창호가 1번 우승하면 이세돌은 3번 우승하여 격차를 좁힐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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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시야 |
｜ 2005-05-18 오후 10: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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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20승이 굉장히 멀어보이지만 이세돌은 이미 5승(후1, 엘2, 삼1, 도1)은 했고, 올해만도 후, 엘, 삼 3개 대회가 있으므로 5,6년후면 이창호와 타이기록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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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시야 |
｜ 2005-05-18 오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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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오로 기사정보란에 들어가서 박정상을 클릭해 보세요.안그러면 박사범님한테 직접 물어보시든지,이거원참,4년전의 바둑대회는 대회도 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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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시야 |
｜ 2005-05-18 오후 10: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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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세계대회 무대에 화려히 데뷔를 한것이 아니라니깐 왜 안 고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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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시야 |
｜ 2005-05-18 오후 10: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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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사 수정 안했내요...박정상 5단도 기분 나쁘지만 저같은 팬들은 더욱 기분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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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발중년 |
｜ 2005-05-18 오후 10: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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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이창호가 못했던 승률 90 프로를 달성하길 바래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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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발중년 |
｜ 2005-05-18 오후 10: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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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젠 이세돌 시대가 완전히 도래했다고 봐야하는군... 솔직히 이창호는 이제 져도 그러려니 해야 할 때인가..넘 이른거 같기도 하지만 벌써 30 대니 뇌세포가 둔화될때도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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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5-18 오후 10: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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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용인데, 박영훈이 치우쥔같은 기풍에 곧잘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맘에 걸렸는데... 아.. 정말 아깝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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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5-18 오후 10: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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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어제 내가 그렇게 원치 않던 결과가 나왔다. 바로 박영훈이 치우쥔에게 패한 사실 말이다. 확실히 박영훈이 종반에 실수가 많아졌다. 치우쥔은 국제기전에서 힘을 못쓰는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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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5-18 오후 10: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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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비해 얼마나 멋진가? 젊은이의 패기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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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5-18 오후 10: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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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은 정말 풍운아요~ 멋쟁이다. 한중일 각국에 이세돌만큼 바람과 구름을 몰고다닐 자가 더 많다면 정말 바둑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터인데... 사진 찍는 폼도 쭈뼛쭈뼛한 다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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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시야 |
｜ 2005-05-18 오후 9: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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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반년간 이세돌의 세계대회 승률은 거의 95프로, 이창호는 약 70프로입니다.저는 이창호팬으로서 냉정한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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