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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창호 9단이 3장으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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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창호 9단이 3장으로 나올까?
다카오 승!저우허양 3연승 좌절
| 최병준 2004-10-15 오후 05:1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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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이 농심 신라면배 2차전에서 3번째 주자로 나올 수 있을까? 일단 이창호 9단은 선수 출전 순서에 대해 어떤 가능성도 부정하지 않았다.
제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제1차전 4국, 마지막 대국이 중국 베이징 징광(京廣)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현지시간 오후 2시부터 시작한 4국은 13일과 14일의 2국과 3국에서 2연승을 한 중국의 저우허양 9단과 일본의 두번째 주자 다카오신지 8단이 각각 흑과 백을 쥐고 혼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
오후 4시 10분(한국 5시 10분), 조훈현 9단과 안달훈 6단은 '누구의 승리를 점치기 어려운 싸움'이라고 밝혔다. 해설자 한종진 5단은 '매우 치열한 싸움이다. 흑(저우허양)이 좀 좋아 보이기도 하는데, 저우가 3연승을 거둔다면 불계로 끝날 것이고 다카오 신지가 유리하다면 계가까지 갈 것 같다'고 상황을 총평.
한편 11월 24일 제5국에 나설 한국 선수의 정체가 관심사가 떠오르고 있다. 호텔에서 만난 이창호 9단은 "어떤 순서로 나간다 하더라도 나는 괜찮다. 순서에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전체팀이 모여 순서를 논의할 시간은 없었는데, 어떤 결정이 나면 그대로 할 수 있지 않겠는가?"하는 입장을 밝혔다. 즉 3번째로 나오건 주장으로 나오건 크게 상관하지 않겠다는 것.
오후 4시 50분, 저우허양과 다카오신지의 대마 수상전이 시작됐다. 다카오 신지가 '한수는 더 빠른 상황'이라는게 한 5단의 견해. 6회 대회 첫 3연승을 노리던 저우 9단의 행마가 위협받고 있다.
대마의 죽음을 확인한 저우허양 9단이 돌을 던졌다. 저우 3연승 문턱에서 좌절. 다카오신지 8단은 11월 24일 한국 부산에서 열리는 제2차전 5국에서 한국 선수와 대결하게 된다. 제5국에 나설 한국 선수는 아직 미정이다.
▶1차전 4국 : 중국 저우허양 9단 VS 다카오 신지 8단 예정(日)
해설 : 한종진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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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지 |
｜ 2004-10-15 오후 5: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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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생각이네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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