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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이창호! LG정유배 5회 우승! 생애 통산 122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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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이창호! LG정유배 5회 우승! 생애 통산 122회 우승!
박영훈 3대0으로 셧아웃
| 사이버오로 2004-11-06 오후 08:1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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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연속 3-0 퍼펙트 승리! 이창호 9단이 LG정유배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했다.
11월 6일 전북 부안 채석강 리조트에서 벌어진 제9기 LG정유배 프로기전 결승3국에서 이창호 9단이 박영훈 9단을 상대로 264수만에 흑2집반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3-0을 기록, 우승컵을 차지했다. 생애 통산 122회 우승(세계최강결정전과 타이다배 포함), LG정유배 통산 5회 우승, 대 박영훈 9단과의 통산전적 7승1패.
중국 우한에서의 선승에 이어 결승2국에서 '고래심줄보다 질긴' 끝내기 싸움에서 짜릿한 반집승을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이창호 9단. 반면 이창호 9단과의 첫 번기대결에 부분 기대를 안고 출격한 박영훈 9단은 초반 내리 2패를 안으며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입장.
이런 상황속에 시작된 결승3국은 포스트 이창호를 향한 박영훈 9단의 거센 반격과 4회 우승까지 그래왔듯 완봉승을 거두려는 이창호 9단의 기세가 강하게 맞부딪혔다. 흑을 쥔 이창호 9단이 큰밀어붙이기 정석을 펼친데 이어 박영훈 9단이 백16의 신수를 선보이며 의욕적인 출발을 보인 것. 이 9단 역시 이 수에 대해 1시간여의 시간을 소비하는 등 신중함으로 일관했다.
 현지에서 생중계 해설을 맡았던 양재호 9단은 "초반에 상변 중앙에서 흑이 빵때림을 하여 흑이 우세를 잡았으나 상변을 다시 뚫리면서 바둑이 어려워졌다. 우하귀에서 박영훈 9단이 귀로 들어가면서 승부수를 던졌으나 이창호 9단의 정확한 반격으로 차이가 오히려 벌어졌다.
종반으로 갈수록 이창호 9단의 승리가 거의 확실시 되는 순간, 흑173으로 버틴 것이 다소 심했다. 박영훈 9단이 바꿔치기로 인해 차이를 줄이는데 성공했으나, 역전에는 이르지는 못했다. 이창호 9단이 종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전체적인 반면운영이 박영훈 9단을 압도했다."고 총평.
한편, 올해 후지쯔배 우승을 일궈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던 박영훈 9단은 이창호 9단과의 첫 번기대결에서 완봉패를 당하며 자신 특유의 실리 차지한 뒤 수습에 성공하는 기풍을 선보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이창호 3-0 완봉승! 이번 승리로 LG정유배 5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하게 된 이창호 9단은 결승 대국 모두 상대 대국자를 3-0으로 셧아웃시키는 진기록도 거두게 되었다. (역대 우승자 참조)
올초 최철한 8단에게서 국수와 기성을 빼앗기며 다소 흔들린 모습을 보여준 이창호 9단이었으나, 춘란배 결승진출, 중환배 4강진출, LG배 4강진출, 왕위전 우승(대 이세돌) 등 최강 이창호 9단만의 가공할 괴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초절정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매일경제신문사ㆍ매경TV가 주최하고 LG 칼텍스정유가 후원하는 LG정유배의 우승상금은 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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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ya3 |
｜ 2004-11-06 오후 8: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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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2연패를 달성했으니 우승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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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왕창호 |
｜ 2004-11-06 오후 8: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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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장 의자 보니까 정말 너무하넹. 지금 장난하는겨 머여 , 우리 창호 사붐을 그 따위로 대접해도 되는겨! 내가 다 미안허네 창호사범 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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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진인 |
｜ 2004-11-06 오후 8: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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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사범님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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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나비 |
｜ 2004-11-06 오후 8: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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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실보니깐정말 말이안 나오네 다신 부안에서 대회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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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리혜성 |
｜ 2004-11-06 오후 8: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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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장소 리조트 맞어, 동네식당 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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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향이 |
｜ 2004-11-06 오후 8: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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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대로 3:0! 이창호 사범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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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참봉 |
｜ 2004-11-06 오후 8: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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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창호사범이네^^ ㅊ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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