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잡는 안조영’…한국 펄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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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잡는 안조영’…한국 펄펄 날다
이창호 안조영 최철한 8강 진출
| 사이버오로 2010-06-09 오후 06:2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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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강의 히어로, 안조영 9단의 복기모습 |
한중 대결의 결과는 3승 2패. 분위기는 반전됐다. 32강이 중국의 라운드였다면 16강전은 한국의 라운드였다.
6월 9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벌어진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 16강전에서 한국은 이창호 9단 최철한 9단 안조영 9단이 8강에 진출했다. 김지석 7단은 왕야오 6단에게, 목진석 9단은 콩지에 9단에게 패했다. 중국은 콩지에 9단 후야오위 8단 왕야오 6단 박문요 5단 멍타이링 5단까지 5명이 8강에 진출했다.
이창호 9단- 퉈자시 3단 : 이창호 9단 258수 백불계승
안조영 9단- 구리 9단 : 안조영 9단 286수 백불계승
최철한 9단- 스위에 4단 : 최철한 9단 173수 흑불계승
목진석 9단- 콩지에 9단 : 콩지에 9단 231수 흑불계승
김지석 7단- 왕야오 6단 : 왕야오 6단 210수 백불계승
한국에 첫 승전보를 알려온 기사는 최철한 9단이었다. 32강전에서 장웨이지에 4단을 만났고 16강에서는 스위에 4단을 만나는 등 중국 신예와 연이어 부딪쳤던 최 9단은 두 판의 대국에서 시종일관 우세한 내용으로 안정적으로 8강에 착지했다.
 ▲ 국 후 전화 인터뷰를 하고 있는 최철한 9단.
최철한 9단은 국 후 인터뷰에서 "2008년 LG배에서 스위에 6단에게 1패를 당한 후에야 그의 바둑을 주의 깊게 보기 시작했다. 오늘 대국은 초반부터 내가 원했던 흐름으로 이끌어 나간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작년에 이어 다시 LG배 8강에 올랐는데 이번에는 2승을 더해서 일단 결승까지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16강 대국의 하이라이트는 '반집의 제왕' 안조영이 구리 9단을 꺾은 것이었다. 올초 열린 비씨카드배에서 구리 9단을 만나 반집의 뜨거운 맛을 보여준 안조영 9단은 다시 한 번 구리 9단을 탈락시켰다. 바둑판이 거의 다 채워져 계가가 기다려지고 있던 순간 구리 9단은 돌연 돌을 거뒀다. 자신의 반집패가 불변함이 확인되자 항서를 쓴 것이었다.
박영훈 9단, 최철한 9단, 백홍석 7단 등 검토진도 이미 안조영의 반집 우세를 확신하고 있었다. 안조영 9단과의 악연은 구리 9단에겐 악몽이 될 듯하다. 이창호 9단도 중국 신예 퉈지아시 3단을 맞아 중후한 바둑을 펼치며 한 수 위의 기량을 입증했다
 ▲ 반집승이야!
 ▲ ‘반집이 보여요!’ 검토실에 모인 프로기사들이 안조영 9단의 반집 유리가 보이자 탄성을 지르고 있다.
 ▲복기 중인 두 기사.
안조영의 절친 목진석 9단은 콩지에 9단과 접전을 벌이며 8강 대국 중 가장 오랜 시간 동안 대국을 진행했다. 계속 약간 불리한 흐름이었으나 마지막 승부처에서 실족하면서 패배를 선언했다. 김지석 9단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접전을 유도하며 절대 우세를 잡았지만 좌하 방면에서 의문의 한 수를 두며 급격히 무너졌다.
이 밖에 중중전은, 천야오예-박문요 전에서 박문요 5단이, 멍타이링-리엔샤오 판은 멍타이링 5단이 승리했다. 창하오-후야오위 대국에서는 후야오위 8단이 승리하며 8강에 진입했다.
중국은 한중전과 중중전을 통해 구리 9단, 천야오예 9단, 창하오 9단이 우수수 탈락해 전력 누수를 감당해야 할 처지가 됐다. 콩지에 9단, 후야오위 8단, 박문요 5단 등을 선두에 세워야 하지만, 후야오위 8단은 근래 세계대회 성적이 전 같지 못하고 박문요 5단도 우수한 기사임엔 틀림 없지만 구리 9단이나 창하오 9단 만큼 믿음을 주진 못한다.
반면 한국은 녹슬지 않았음을 보이고 있는 이창호 9단에 최철한 9단, 안조영 9단 같은 무게감 있는 멤버들이 더해져 LG배 탈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한국은 LG배에서 통산 7차례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2007년 12회에는 이세돌 9단이 우승한 것이 마지막이었으며 2008년 13회부터는 구리 9단과 콩지에 9단이 차례로 우승하면서 타이틀을 중국이 보유하고 있다.
8강전과 4강전은 11월 8일과 10일에 열린다. 장소는 미정.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대진추첨 결과
이창호 vs 왕야오
최철한 vs 박문요
안조영 vs 멍타이링
콩지에 vs 후야오위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LG가 후원하는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1분 5회가 주어지며 돌을 가려 맞힌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가진다.
제15회 LG배 본선은 LG배 기왕전 홈페이지(http://baduk.lg.co.kr)을 통해 인터넷 중계되며, 사이버오로바둑,파란바둑,야후바둑을 통해서도 관전이 가능하다.
 ▲목진석 9단의 복기장면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 우승자는?
[취재 ㅣ 박주성, 김수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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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6-09 오후 9: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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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강전 대전표를 보니까 4강에는 한국이 3명 중국이 1명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세계대회에 비씨카드배, 후지스배, 춘란배, 에서는 이세돌9단 혼자 고군분투 했지만 이번LG배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상승세인 콩지에9단이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만 자국끼리 대전은 또 알수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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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수아빠08 |
｜ 2010-06-09 오후 9: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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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점 빨빨 진행하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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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0-06-09 오후 8: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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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한마디합니다 명색히 스포츠를지향한다는 바둑이 이렇게 대회를 질질끌면서 일년내내하는건좀아니요 지금6월인데 4강은 11월에 한다구요?후지쯔배는 길어야 2주면 예선부터 결승까지 끝납니다 이게 정답이지요 바둑팬도 즐겁고 집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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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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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말씀에 동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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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아리랑 |
｜ 2010-06-09 오후 8: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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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표도잘나왔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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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아리랑 |
｜ 2010-06-09 오후 8: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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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 이왕올라온김에 우승까 해부리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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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06-09 오후 8:2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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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에서 뛰는 프로기사를 일반적으로 사범이라 부르는 건 시류에 맞지않는 느낌이다.도장에서나 그렇게 부르는 게 원 뜻에도 맞다.사범은 신세대들에게 공연히 바둑에 거리감만 갖게 만드는 골동품 냄새가 많다.대세가 스포츠화로 가는 마당에 아무개 프로 정도로 부르는 게 적당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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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층원 |
｜ 2010-06-09 오후 7: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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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의 대조영, 추카합니다 (반집승 확인하고 백홍석, 박영훈 사범이 특히 좋아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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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초라도 |
｜ 2010-06-09 오후 7: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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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이가 역전시킨줄알았잔아요 빨랑 최철한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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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 |
｜ 2010-06-09 오후 7: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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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 사범님 이기세을 몰아 붙어 우승 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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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 |
｜ 2010-06-09 오후 7: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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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바둑(아마추어)은 정통파 에겐 안통하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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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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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요번에는 콩지에도 8강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그래서 종종 우승의 이변이 생기죠...축구도...그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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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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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변의 덕분? 으로 이창호가 어부지리로 우승을 열번찍어 드디어...우승을...하게되는 운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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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 |
｜ 2010-06-09 오후 7: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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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타이링이가 누군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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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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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타이링...그건요(멍청이란 뜻을 줄인)'멍티와 타이(tie) 링에 오르다'의 준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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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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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티가 링에 오르면 열나 터지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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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과영어 |
｜ 2010-06-09 오후 7: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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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구단 대단하십니다^^구리 오늘 개구리 됐네^^내일 중국에선 구리를 어떻게 평가할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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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초등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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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하고 구리하고는 사촌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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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rist |
｜ 2010-06-09 오후 6: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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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기로 청소녕 대항전서 안사범 구리두번만나 다 이겼다--그럼 상대전적 4-빵이야.ㅎㅎ--구리는 걍 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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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의천사2 |
｜ 2010-06-09 오후 6: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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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대국은 언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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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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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은 11월 8일이고 4강전은 11월 10일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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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천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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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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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천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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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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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천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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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감사합니다~~아까 볼땐 일정이 없던것 같은데 다시 보니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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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다방 |
｜ 2010-06-09 오후 6: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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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얼른 대진표에 붙혀라~ 혹시 떨어진거냐? 그렇다면 목진석을 2번 죽이는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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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역전 |
｜ 2010-06-09 오후 6: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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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진표랑 위에 있는 거랑 틀리냐 썅 아 기사를 발로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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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역전 |
｜ 2010-06-09 오후 6: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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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목진석 8강진출 뭐냐 안고치냐....완전 발렸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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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승부 |
｜ 2010-06-09 오후 6: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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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대진이 잘 짜여졌네요.
기세가 제일 좋은 콩지에가 자국 선수와 하네요.
기세를 탄 안조영이 제일 약한 상대와 붙고...^^
이창호,최철한,안조영,콩지에로 4강에서는 수적으로 우세가 될수도 있겠습니다.^^
한국바둑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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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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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합니다. 정말 짜맞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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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초보58 |
｜ 2010-06-09 오후 6: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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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둘째 줄 목진석이 아니라 최철한입니다. 매번 생각 하는 것이지만 너무 성의 없이 기사를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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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이둑이 |
｜ 2010-06-09 오후 6: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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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이 위에 표시된대로 하는건가요? 대진추첨을 한다는 말이 있는 건 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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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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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배는 같은 나라 선수끼리의 대결을 가능한 피하기 위해서 매 라운드마다 추첨을 다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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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맑은샘 |
｜ 2010-06-09 오후 6: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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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9단, 최철한9단, 이창호9단 축하합니다. 그리고....
멍타이링!!! 너만 믿는다. 콩지에 좀 잡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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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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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슨 나약한 소리! 쿵제는 반드시 올라와서 이창호나 최철한 중 한사람과 붙어야 한다. 갚아야 할 빚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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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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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타이링은 안조영이랑 두는데 그럼 안조영이 멍타이링에게 지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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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전야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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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사범이 붙어서 반집으로 이김 안될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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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촌부 |
｜ 2010-06-09 오후 6: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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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범!!!! 아이러뷰^^^^^^^^^^인물도 좋아^^^^ 근데 왜??? 애인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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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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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 안 조 영 ' 대전사람이라던디 반집의 제왕이라죠? 멋있수!!! 오래 몇살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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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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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누나 예쁜 딸이 금년에 고등학교 졸업반이디...아님 직장좋은 이십 -30대 처자들 중매하라고 주변에 늘렸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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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객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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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때 이겨주는 기사가 진정한 영웅, 반집에 제왕이 괜히 붙은게 아니네. 멋있다.죽인다.제 열받을때 반집으로 질때,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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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객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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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한자 북뭐라구 쓴겨님, 실제도 중매나 해줘바유. 안사범 정도면 빠질게 없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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