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뉴스 > 세계대회
|
|
이세돌-조한승, 상금은 쓰촨성 지진 성금으로!
|
이세돌-조한승, 상금은 쓰촨성 지진 성금으로!
6월 4일 오후 3시 결승전 진행!
| 김경동 2008-06-04 오전 09:52 [프린트｜스크랩] |
|
|
|
|
6월 4일 오후 3시 벌어질 예정인 제20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결승 진출자인 이세돌 9단, 조한승 9단이 우승, 준우승 상금 전액을 쓰촨성 지진 피해를 입은 재해민을 위해 성금으로 내 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제20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과 제21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8강전을 치르기 위해 중국에 머물러 있는 이세돌 9단과 조한승 9단은 준결승전이 끝난 3일 저녁 KBS담당 PD에게 상금 기부 의사를 밝혔으며 기부금 전달에 대한 상세 일정은 논의 중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상금은 250만엔이며, 준우승상금 50만엔으로 한화 약 3,000만원에 해당한다. 1995년 7월 프로 입단동기생인 이들은 세계바둑계 최초로 우승, 준우승 상금전액을 기부하는 프로기사가 됐다.
한편,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쓰촨(四川)성 일대에 엄습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7만 여명에 다다르며 중국의 관광산업이 입은 경제피해는 534억 위안(약 8조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국기사들 가운데 중국 갑조리그 쓰촨팀 소속의 이영구 7단 역시 얼마전 청두기원 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1만위엔의 성금을 전달할 뜻을 밝힌 바 있다.
2008을조리그에 출전해서 7전 전승을 거둔 원성진 9단도 쓰촨성 지진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
|
|
|
|
|
|
|
|
|
|
|
|
|
|
|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