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기사회 '탈퇴' 대화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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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기사회 '탈퇴' 대화로 푼다
| 김수광 2016-05-20 오후 09:4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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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회 탈퇴를 선언한 이세돌 9단과 양건 프로기사회 회장이 대화를 한 뒤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이세돌 9단과 장시간 대화를 마친 양건 기사회장은 “나도 이세돌 9단도 아주 민감한 상태에서 대화를 시작했다. 낮에 기자들 앞에서 이세돌 9단이 ‘대화로 해결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탈퇴 철회에 대해서 회의적인 모습을 보여 나로서도 큰 기대를 하지 못했는데 막상 이세돌 9단과 대화를 해 나가면서 서로 공감하는 부분을 나눌 수 있었고, 뭔가 괜찮은 방향으로 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국하면서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이세돌 9단이 프로기사회를 탈퇴한 것을 두고 관심이 뜨겁다.
이세돌 9단은 지난 17일 63스퀘어에서 열린 한국바둑리그 개막식장에서 양건 프로기사회장에게 프로기사회 탈퇴서를 내밀었다. 형 이상훈 9단도 탈퇴서를 냈다.
이세돌 형제는 프로기사회가 불합리한 조항들로 기사를 구속하는 관행을 탈피하고 싶다고 사유를 밝혔다. 그 조항은 ▲기사회 탈퇴 시 한국기원 주최 기전에 일절 참가할 수 없다 ▲기사들의 수입에서 3~15%의 적립금을 일률적으로 공제한다는 것 2가지다.
기사회는 즉시 수리하지 않았다. 이세돌 9단이 제출한 탈퇴서의 탈퇴사유가 너무 간략해 소상한 이유를 알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대의원회의를 거친 양건 기사회장과 이세돌 9단이 만나기로 한 건 20일.
20일 제17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끝나고서 이세돌은 먼저 언론 매체와 질의응답을 마친 뒤 양건 기사회장과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시상식이 끝난 직후 이세돌의 입장은 이랬다.
- 이세돌 9단이 지목하는 기사회 정관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기사회를 탈퇴하면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이 정관 조항이 언제 있었는지 모르겠다. 예전에 없었다. 2009년 내가 휴직계를 제출한 뒤 보이고 있다. 전에는 기사회 가입이 자유로웠고 강제성이 없었다. 그러나 2009년 이후 바뀌었다. 바뀐 내용은 아마 기사총회에서 논의를 한 게 아니고 수뇌부 몇 명이 회의를 한 결과일 것이다. 이런 문제들이 기사회에 많다. 기사들의 의견을 모으고 한국기원에 건의를 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변질된 형태다. 이런 것을 고치기 위해 탈퇴라는 카드를 꺼냈다.”
- 기사회 내부에서 고칠 수 있는데 탈퇴를 강행했다.
“내부에서 고칠 수도 있었다. 양건 기사회장도 내게, 고치려고 하는데 왜 나가냐고 말했다.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고칠 수 없다. 내가 전에도 계속 대화를 하면서 노력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그런데 바뀌지 않았다.”
- 양건 회장이 대화로 풀어가자고 한다. 서로 양보가 전제 돼 있나?
“대화로 내가 지적하는 문제를 고치기는 사실 굉장히 어려운 것이다. 문제가 한 두 개가 아니다. 고쳐 나가기가 사실상 어렵다고 생각한다.”
- 19일 대의원회에서는 안건으로 올려서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오늘 양건 기사회장이 시상식에 와서 대화하고 싶다고 했다. 나도 당연히 응할 생각이 있다. 바로 만나서 얘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 대화는 분명히 필요하다.”
-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면 탈퇴를 철회할 의향이 있는가?
“정관 자체를 다 뜯어고치다시피 해야 하는데 과연 그것이 될까 의문이다. 만약 된다면 탈퇴를 철회할 생각도 있다.”
- 법정 소송 가능성이 있나?
“내가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어쩔 수 없이 법적 싸움이 될 것이다. 그것은 정말 최악의 상황 아니겠나.”
- 기사회 정관 얘기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 지금 탈퇴를 결심한 계기는?
“사실 2014년 구리 9단과의 10번기 이후부터 탈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낸 뒤 하고 싶었다.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다.”
- 기사회 적립금과 관련해서는 수입이 많은 사람이 많이 내는 게 어떠냐 하는 의견도 나온다.
“기사회는 적립금이 바둑 보급과 발전에 쓰인다고 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 보급과 발전에 썼다는데 무슨 보급 무슨 발전에 썼는지 알 수 없다. 적립금은 사실상 기사들의 은퇴 위로금을 모으는 것이다. 더 자세한 얘기는 말하기는 힘들 것 같다.”
- 다른 기사들 사이에서 탈퇴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나?
“일단 내 상황에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다.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내가 그냥 탈퇴 처리가 된다면 다른 기사들도 움직일 것으로 본다.”
- 앞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나?
“두 가지다. 첫째는 완전히 뜯어 고치는 것이다. 둘째는 지금의 기사회를 와해시키고 새로운 기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 이세돌 9단의 프로기사회 탈퇴에 매체들의 관심이 쏠린다. 테이블 가운데는 양건 프로기사회장.
이세돌 9단의 이와 같은 매체와의 인터뷰 내용 중 몇 가지에 대해 기사회 집행부 측은 잘 이해되지 않는 대목이 있다는 입장이다.
이를테면 이세돌 9단이 기사회에서 새로운 정관 조항을 수뇌부 회의에서 추가했을 거라고 보는 추정이다. 기사회는 “절대 불가능하다. 정관의 수정·추가 등에 관해서 반드시 총회에서 회원들의 표결을 거친다.”고 밝혔다.
또 이세돌 9단이 ‘기사회 적립금이 바둑 보급·발전에 쓰이지 않고 은퇴위로금을 모으는 데 쓰이는 것’이라고 말한 대목이다. 이에 대해 기사회는 “군부대·다문화가정 바둑보급 등에 쓰이는 비용을 기사총회를 통해 자세히 발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세돌 형제와 양건 기사회장의 대화는 몇 차례 더 이어질 전망이다. 기사회는 6월2일 총회를 열고 이세돌 형제가 제기한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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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x2007 |
｜ 2016-05-22 오후 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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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이거 거의 유령단체 비스무리한거 만들어서 젊은기사들 피빨아먹는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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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마필사 |
｜ 2016-05-22 오후 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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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의 일부는 기원에 내야 되는것은 맞다고 본다..그래야 기원도 유지가 되지..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군부대 다문화가정에 바둑보급에 쓰인다고 하는데 그것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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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edai |
｜ 2016-05-22 오후 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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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니 참 가관이네요,,자신은 전혀 기사회와 상관없는거처럼 하면서 거의 일반 국민들 생각에는 유령단체 비슷한 기사회 내부사정에 대해 이리도 잘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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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6-05-22 오후 4: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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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으로 최저 생계비를 보장해주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그러나 기부금이란 자기 자신이 자발적으로 내야한 것이 기부금이지 어떤 정관에 묶여서 강제로 내는 것은 기부금이 아니다. 기부를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남을 도왔다는 성취감 내지는 자존감을 느끼는 것이지 억지로 기부를 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세돌기사가 지금까지 내는 돈은 몇억은 될 것인데 알려지지도 않고 기사회 임원들만 고맙다는 소리를 들었겠지. 세돌은 그런 것이 싫은 것이다. 아니꼽고. 이창호나 다른 고액 소득기사들도 싫었을 것이지만 말로 표출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률적으로 내고 차라리 기부 문화를 만드는 것이 낫지 않을까? 그래야 받은 사람도 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말이다. 최저 생계비를 받은 다른 기사들이 세돌이에게 얼마나 고마움을 표시했을까? 말 한마디도 어다르고아다르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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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검 |
｜ 2016-05-22 오후 4: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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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조직이고 능력없으면 사라져야된다 언제까지 동료들이 번 돈으로 연명할려고 하나 우승
상금에서 강제적으로 뻇는것은 말이 안된다 능력안되면 다른길을 알아봐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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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a8755 |
｜ 2016-05-22 오후 5: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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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 사랑하는 입장으로, 잘 화목하여 응씨배를 비롯 새로 생긴 신오배등 많은 대회에 나가 한국민의 기를 살려주라 그러기 위해선 기사회와 잘 마무리 했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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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dy |
｜ 2016-05-23 오후 3: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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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센돌님을 사랑하는 것은, 13억5천명중에서 고르고 고른 천재기사들을 깔아 뭉갤 때 섹스피어 비극을 통해서 느끼는 카타르시스를 만끽한 것이다.그때마다. 백년 묵은 산삼을 먹는 기분이었다. 수천년 동안 중국에 조공받치고 무시당해온 우리. 정환님이 진서님이 ... 조금더 자랄 수 있게,센돌님이 조금만 더 활약하기를 애기가로써 강력히 요청한다.나쁜 구습은 버리고, 박정환, 신진서 ... 그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클 수 있게 해야한다. 거머리는 배부르면 떨어져 나간다. 그러나 후배들 등쳐먹고 살려고 하는 기생충은 결코 몸에서 떨어질려고 안할 것이다. 3억원이상 기생충에게 줬다면 이제 새로운 환경을 만들 때다.쎈돌님도 이제 전성기를 지났다.그런데도 이런 모혐을 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오로지 정환님 진서님 ... 등 신진들이 무럭무럭 자라게 하기 위한 것이다.영어에 이런 말이 있다. Read between the lines! 행간에 의미를 읽을 줄 알아야 , 진정으로 사유하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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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6-05-23 오후 9: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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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가 지나친 통제와 압박을 했다고 본다. 어떻게 3~15%를 일률적으로 떼어가나? 이건 전혀 민주적이지 않다. 돈이 필요하다면 상금 많은 기사에게 좀 기부해달라고 해라. 기부 또한 자발적으로 해야지 강요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기사회가 왜 대회참가를 통제하나? 순억지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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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6-05-23 오후 9: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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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로는 안된다. 기사회 개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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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툭 |
｜ 2016-05-24 오전 1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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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것이면 뭐든 바꿔야제, 헌법도 나라의 발전과 안정에 해를 끼치면 바꾸게 돼
r>있는 법 어느거든 변화가 없이 다 맞는다는 것이 없다 지나간 세월 수십년간 해묵은 바
둑
기사회가 성서라도 된단 말이냐? 성경일지라도 신약과 구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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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2boy |
｜ 2016-05-26 오전 10: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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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돈을 들먹이는 분들이 계신데 쟁점은 그게 아니지 않나요? 오히려 언론에서도 너무 돈문제로만 몰악네요.
첫째, 세무쪽이라 아는데 1억이상 수입자는 국세 36%, 지방세해서 근 40% 세금 맞습니다.
3.3%밖에 안된다고 하는 분들 계신데...수입에 따라 비율이 다릅니다.
둘째, 한국기원에 바둑 발전기금 10% 내는데 그걸 낸다는건 바둑자체 운영을 위해 필요한 돈은 내고 바둑계 발전과 운영에도 비율적으로 많은 금액을 낸다는 것이죠.
셋째, 기사회는 기사들의 복지를 위해 쓰는데 아까워하냐는데 나라에서 말하는 복지와 국민이 생각하는 복지가 차이가 나듯, 기사회에서 복지와 기사가 생각하는 복지 개념의 차이가 있다면 문제제기를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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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1052s |
｜ 2016-05-27 오전 1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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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안 썩은 데가 없네요. 제발 바둑은 품의와 도리를 지킨 옛 전통 그대로를 계승합
시다! 이세돌님, 이번 기회에 기사회 완전 갈아엎고 개혁해 주세요. 언젠가부터 바둑이 상
업화에 몰입하면서 바둑이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조훈현, 국회의원님 뱃지 달고 가만히
계시지만 마시고 기사회 개혁에 앞장 서 주세요. 바둑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반인으로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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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무욕. |
｜ 2016-06-02 오후 8: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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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점을 찾지 못할 경우,
일본 기원처럼 기사회를 둘로 나누는 것도 검토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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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묘땅꼬마 |
｜ 2016-06-09 오전 9: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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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대화??? 걍 짤라부러라,,,,어리버리 한국기원,,,,,하는짓이 개누리당이랑 우에 그리 똑같노? 옥쇄들고 튀는 넘이나,짜르지두 못하고 빌빌데는 한규나,,권력에취한 내시감 상현이 처럼,,, 판박이네.....양건,홍석현총재님 싸게싸게 짜르시오 엉!! 영구 퇴출많이 바둑계의 살길이오...알긋소,,,글구 한국기원 산하 모든대회 참가 금지 시키시오 지넘 혼자 잘살게 두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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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끈꼬보자 |
｜ 2017-01-17 오후 9: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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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환갑입니다. 대부분 제 나이면 이세돌에게 돌을 던지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세돌에게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이세돌은 선구자 입니다.
이세돌이 뭐가 부족해서 저러겠어요? 기사회에 돈 몇푼 던져주는 게 아까워서??????
제가 보기에 이세돌이야말로 프로 중의 프로 입니다.
프로는 실력으로 말합니다. 말 그대로 프로 바둑이자나요?
한국기원이 아마추어 기원인가요?
실력이 없어서 수입이 떨어지면 당연히 길거리 나가서 휴지라도 주워야지요...
실력없는 기사들이 철밥통처럼 죽을 때까지 바둑연금을 받자는거지요....
한마디로 생계유지가 안되면 은퇴하고 다른 길을 찾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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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끈꼬보자 |
｜ 2017-01-17 오후 9: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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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환갑입니다. 대부분 제 나이면 이세돌에게 돌을 던지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세돌에게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이세돌은 선구자 입니다.
이세돌이 뭐가 부족해서 저러겠어요? 기사회에 돈 몇푼 던져주는 게 아까워서??????
제가 보기에 이세돌이야말로 프로 중의 프로 입니다.
프로는 실력으로 말합니다. 말 그대로 프로 바둑이자나요?
한국기원이 아마추어 기원인가요?
실력이 없어서 수입이 떨어지면 당연히 길거리 나가서 휴지라도 주워야지요...
실력없는 기사들이 철밥통처럼 죽을 때까지 바둑연금을 받자는거지요....
한마디로 생계유지가 안되면 은퇴하고 다른 길을 찾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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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끈꼬보자 |
｜ 2017-01-17 오후 9: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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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환갑입니다. 대부분 제 나이면 이세돌에게 돌을 던지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세돌에게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이세돌은 선구자 입니다.
이세돌이 뭐가 부족해서 저러겠어요? 기사회에 돈 몇푼 던져주는 게 아까워서??????
제가 보기에 이세돌이야말로 프로 중의 프로 입니다.
프로는 실력으로 말합니다. 말 그대로 프로 바둑이자나요?
한국기원이 아마추어 기원인가요?
실력이 없어서 수입이 떨어지면 당연히 길거리 나가서 휴지라도 주워야지요...
실력없는 기사들이 철밥통처럼 죽을 때까지 바둑연금을 받자는거지요....
한마디로 생계유지가 안되면 은퇴하고 다른 길을 찾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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