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콩지에 천하’ LG배도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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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콩지에 천하’ LG배도 점령
2-0 완봉…이창호는 9회연속 국제전 준우승
| 김수광 2010-02-24 오후 06:3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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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에 9단이 LG배를 우승했다. LG배와는 첫 인연. 콩9단은 그간 이 대회에서 우승은 커녕 결승에도 올라본 적이 없었다. 지난해부터 생애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콩9단은 13회 삼성화재배 준우승, 21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14회 삼성화재배 우승에 이어 이번 14회 LG배까지 굵직한 국제기전을 휩쓸었다. 현 세계대회 3관왕이며 중국랭킹 1위.
2월 24일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콩지에 9단이 이창호 9단에게 308수 만에 흑1집반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2-0으로 우승하며 황사 태풍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콩9단은 개인적인 성적뿐 아니라 세계최강국을 다투는 한국 대 중국의 팽팽한 구도에서 균형을 깨고 중국에 무게를 싣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한국과 중국 랭킹 1위 간 진검승부에서의 승리라는 의미를 지닌다.
또 이번 대회에서 한국 기사만 5명(이세돌 9단, 강유택 3단, 최철한 9단, 박영훈 9단, 이창호 9단)을 차례로 물리쳐 한국기사 킬러의 명성도 얻었다.
 ▲ 이창호 9단 뒤의 플래시 세례가 콩지에 9단에게 집중되었다.
초반은 평이했는데 중반이 난해했다. 중반내내 형세판단을 두고 설왕설래했다. 미세한 승부라고 하는 쪽과 이미 끝났다고 하는 쪽으로 나뉘었다. 이미 중반에 흑의 승리로 결정된 것 같다는 견해 시작해 ‘미세하므로 아직 백에게 희망은 있다’라는 얘기 등 다양한 견해들이 돌았다.
한종진 7단은 “일찌감치 흑에게 기울었다.”, 차민수 4단은 “미세한 가운데 흑이 약간 좋다.”고 했다. 아마국수 유신환 아마7단과 이상헌 아마7단도 “미세하고 백이 희망을 버릴 국면은 아니다.”고 했다.
해설진이나 중국팀은 더욱 신중론을 폈다. 사이버오로 해설을 맡았던 목진석 9단은 후반들어설 때까지도 “흑의 콩지에 9단도 막상 어려울 것이다”라고 했고, 스카이바둑TV방송 해설을 펼쳤던 이세돌 9단도 “흑이 두텁다”고 평했다. 중국 단장 위빈 9단은 “균형이 맞아 있다”며 콩지에 9단의 승리를 선뜻 확신하지 못했다.
 ▲ 콩지에 9단은 국후 승부처에 관해 이창호 9단과 의견을 나누었다.
백의 이창호 9단이 유리하다는 이야기는 없었지만 그대로 밀리지 않고 어느새 형세 균형을 잡아갔다는 것은 대체적으로 공통된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 균형은 종반에 들어서며 서서히 깨지기 시작했다. 좌상 방면에서 패를 유도한 콩9단이 우세를 확실히 잡은 것. 패이기에 변수라고도 할 수 있었지만 차이는 차츰 벌어지기만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콩9단의 정밀한 형세판단이 빛났고 이창호 9단은 추격은 역부족이었다.
한편 준우승에 머무른 이9단으로서는 이번 판이 너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최근 5년 동안 준우승만 9차례를 기록했다(마이너 기전인 3회 중환배 우승 기록 제외).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LG가 후원하는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1분 5회가 주어지며 돌을 가려 맞힌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가진다. 우승상금은 2억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8,000만원이다.
 ▲ 멈칠 줄 모르는 질주가 계속되는 콩지에 9단.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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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창 |
｜ 2010-02-24 오후 6: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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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님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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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미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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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창호만 애 쓴것 같다 , 대회장을 온통 중국 글씨로 도배하여 마치 중국의 홈 같은 분위기를 마련해 주었으니 어찌 창호가 이길수 있으랴 , 우리의 기를 모아 몽땅 콩제에게 상납한 꼬라지가 된격인데 ,사람 중에는 가끔 , 더럽게도 못난 인간들이 있기는 하지만 , 그런 인간덜 땜에여러 사람들이 슬퍼 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다른나라 사람들은 홈의 잇점을 200 % 이상 활용 한다는데 , 우리는 뭔가 , 한심을 떠나 , ㅁ기가 막힐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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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쾌한날 |
｜ 2010-02-24 오후 6:4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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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보 남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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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bian |
｜ 2010-02-24 오후 6: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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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다음번엔 꼭 콩으로 메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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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2-24 오후 6:4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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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 수고 하였습니다. 9회연속 세계대회 준우승이라 이것 또한 기록이 될것입니다. 아무튼 세계 기록이라는 기록은 다--- 갈아치웁시다. 앞으로 비씨카-드배 16강전 이세돌9단과 콩지에9단간의 대결이 볼거리입니다. 단지, 이세돌9단의 실전감각 부족으로 실수가 있을까 걱정입니다. 최근 콩지에9단 세계대회 14연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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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ronn |
｜ 2010-02-24 오후 6: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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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 수고했습니다. 다음엔 부디 우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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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0-02-24 오후 7:0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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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준우승=4.5회 우승.....전엔 9중 6은 먹던 이창호국수....결혼으로 분위기 반전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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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akw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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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목포윤고수님에이그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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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승부 |
｜ 2010-02-24 오후 7:1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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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
06년 삼성배(뤄시허) ~ 이번 엘지배까지 10번의 결승전에서 중환배 1번 우승입니다.
중간에 TV아시아(왕시)는 메이져가 아니라 제외해야 합니다.
그걸 넣으면 중환배 우승도 넣어야 하기에 9년속이라는 말이 성립이 안됩니다.
메이져기전 8연속 준우승 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봅니다.
반드시 다시 최정상에 설 것을 믿습니다!!! 이창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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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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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전 4였는데,벌써 8이 되었군요.4,5,6,7,8하나씩 숫자가 쌓여갈 때마다 없던 멍이 하나씩 생깁니다.근데, 대충 남따라 9라고 옮겨 쓰다니,기본적인 확인도 안 하는 일부 기자들은 뭐 잡고 반성해야 합니다.매너승부 님, 지적 잘 하셨습니다.[메이저 8연속]이 맞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깨어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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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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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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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밍턴스틸 |
｜ 2010-02-24 오후 9: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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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발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 버리라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산 저산 눈물 구름 몰고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 양희은 한계령 ---- 창호사범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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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층탑 |
｜ 2010-02-24 오후 9: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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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생바사인의 안타까움!
상대방 실수로 딴 이승훈의 금메달도 이창호의 승리만 못하네!
김연아의 여왕등극도 이창호의 우승만 못하네!
심기일전, 와신상담! 다음엔 반드시 메이저 우승으로 바생바사의 속을 후련하게 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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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희오빠 |
｜ 2010-02-24 오후 9: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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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사범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스포츠로 따지면 노장이고 뒤로 나앉을 군번인데, 팬들은 언제나 이겨주기 만을 희망합니다.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어서 후배들이 나와줘야 하는데, 모두 고만고만해서 걱정입니다. 콩쥐도 지가 젊어서 이겼다고 하니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내년에 장가 가시고 조훈현스승님이 했던 것처럼 후계자 양성에 착수하십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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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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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에9단 인터뷰에서 이세돌9단, 구리9단, 이창호9단 중 이창호9단이 조금 쉽다고 하는 말에 이창호9단 다시 반발하여 꼭 정상에 다시 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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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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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터뷰때 내년이라고 했으니, 이제 올해라고 해야겠습니다. 올해 장가 가시고로... 정정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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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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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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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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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가 설령 그런 말을 했다고 해서 귀담아 들어선 안됩니다. 대꾸할 가치도 없습니다. 천하에 어떤 영웅호걸도 세월을 이긴 예가 없습니다. 애들은 원래 생각없이 지껄입니다. 그러니까 애덜이지요. 지껄이게 냅두시고 한번 웃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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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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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의상대사님이 중국에서 득도를 하고, 중국을 떠나오니 그 스승이 '이제 도맥이 동방으로 가는구나' 라며 탄식을 했었습니다. 아~ 바둑의 중심이 중국으로 넘어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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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돌황제 |
｜ 2010-02-24 오후 10: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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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사범이 지쳤을까?왜이리 계속 준우승만 할까...정말 안타깝기도 하고 화도 나고....
진짜 열받네...그래도 창호사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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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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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사람이 결승까지가나요...중간에 떨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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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의미학 |
｜ 2010-02-24 오후 10: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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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9단, 수고 많았습니다 ^^/
누구보다 뛰어나게 연착륙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가끔은 멋진 곡예비행도 보여주세요...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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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10-02-24 오후 10: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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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세계대회로 춘란배 하나인데 그마저도 출전권 시드배정에서 한국을 괄시하고 있다. 이제 당분간 우리도 세계대회 하나만 유지하고 중국이 하나 만들면 우리도 하나 추가하기로 하자. 남의 나라 세계대회에만 참가해 상금따먹는 데 장단 맞추어줄 필요없다. 중국의 경제력이 커졌지 않은가? 이제 우리가 저들의 기쁨조가 될 필요 없지 않은가? 적의 기세가 강할 때 잠시 휴식기를 가지는 것도 전략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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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jd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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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좁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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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02-25 오전 2:3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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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 해도 이창호는 기적 같은 존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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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02-25 오전 2: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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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에 이창호하고 동시대에 살면서 그의 바둑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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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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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이창호는 정말 독보적인 존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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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02-25 오전 2: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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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상당히 아팠을텐데도 전혀 감정의 변화를 찾아 볼 수 없는 그의 얼굴을 보노라면 경이 그 자체!!! 역시 석불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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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승부 |
｜ 2010-02-25 오전 8: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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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98년까지(99년 춘란배에서 스승에게 질때까지) 메이져대회 결승에 9번 올라 모두 우승했습니다.(9연속 우승) 현재 메이져 8연속 준우승. 기어이 균형을 맞추고자 하나요? (ㅜ.ㅜ)
정상에 한번만 다시 서면, 부담도 덜고 평정심을 되찾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습니다. 부담을 덜고, 가까운 농심배와 춘란배,후지쯔배에서 좋은 성적 기원해 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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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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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까지는 19번의 메이져대회에서 17번 우승했었죠.(조훈현,이세돌에게 각 한번씩 패) 이때까지가 이창호 시대입니다. 하지만, 이창호 시대는 다시 한번 열릴거라 믿습니다. 이전보다는 확실히 짧겠지만,,,분명히 한번은!! (결혼이 계기가 될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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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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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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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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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약 20년간의 세계바둑 메이져대회 결승에 3번 중에 한번 꼴로 이창호는 올라갔습니다.(총 27회 결승전,17회 우승) 최근의 성적이 아쉽긴 하지만, 그는 그 자체로 경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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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ok222 |
｜ 2010-02-25 오전 11:2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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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안타까움. 이번만은 우승 하길 바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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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醴泉權門 |
｜ 2010-02-25 오후 12: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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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님 수고하셨습니다.결혼하면 한 10년은 더 정상에 있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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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장2 |
｜ 2010-02-24 오후 6: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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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속 준우승;;;;;이젠 결승전서 지는게 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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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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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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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참 매너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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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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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가지읍는 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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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2-24 오후 6: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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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은 작년 엘지배에서 콩지에9단에게 패배하고, 후지스배에서 구리9단에게 패배하고, 중국 돌아가서 모두 설욕을 하였습니다. 그런것으로 보아 이세돌9단의 승부욕도 대단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장승바둑에서 구리9단을 또 꺽고 왔으니, 단지 휴직으로 실전감각이 떨어지는 것을 어떻게 감당할지가 관건입니다. 비씨카-드배에서 이세돌9단이 이긴다면 3월 랭킹 다시 1위로 복기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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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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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에게랭킹1위을주어야지세돌이가1위되면ㄱ스승놈총장놈신임기사회장놈셋이세돌이제명시키고말고세돌아넌2위까지만해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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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900 |
｜ 2010-02-24 오후 7: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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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창피해니는세돌이이기바둑을연구했으니구리콩지에를만나면죽사발이되지국내랭킹이나올리기위해우물안에개구리새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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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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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멍멍거리는 한마리있네..에혀...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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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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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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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알아보기 쉽게 띄어쓰기 좀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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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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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js Tkrkwl ddnqsms tnpdl..이런 사가지 웁는 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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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객검 |
｜ 2010-02-24 오후 7: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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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인정하려고 해도 너무 너무 슬프고 속쓰리다. 바둑이 싫어지려고 해. 우린 영웅이 필요한것 아닌가 이제 그 분은 없구나 중국에게만은 일본에게만은 지고싶지않은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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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休 |
｜ 2010-02-24 오후 8: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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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배는 중국선수가 참가안한 대회이기때문에 세계대회라고 도저히 말할수 없는 기전입니다,,그러나 tv아시아 선수권전은 비록 상금은 작더라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뿐 아니라 동양3국에서 각자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우승 준우승한 자들이 모여 경기하는 것이므로 그 어떤 세계기전보다 참여하는 기사가 많은 기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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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休 |
｜ 2010-02-24 오후 8: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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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말해 가장 참여하는 기사가 많은 셰계기전중의 세계기전이라 할수 잇습니다
상금이 적고 속기이기때문에 평가절하되는 감이 없지 않으나 중환배와는 차원이 다른 국제기전입니다.pt900님이 이점을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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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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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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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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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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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상금규모 등으로 봐서 다른 국제기전과 나란히 하기는 어려워 보이며, 중환배보다 더 우위에 있다 하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이창호는 07년 중환배 우승때 장쉬-다카오신지-조한승-박정상을 연속으로 이겼습니다. TV아시아는 속기고 2~3판이기면 우승이죠. 기전 참가자격 얘길 하셨는데 다른 국제기전도 어렵긴 마찬가지입니다.(자국랭킹,통합예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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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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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아시아대회는 본선 멤버만 적은 것입니다..비씨카드배는 64강부터 본선으로 치니까 어려워보이는것 같습니다만 tv아시아배는 자국 tv속기전 우승 준우승해야 그걸 본선으로 인정받는 것뿐입니다.단순히 본선 멤버가 작아서 두세판 이기면 우승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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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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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우승자 프리미엄을 제외하고 자국내 우승경쟁을 뚷고 참가하는것이기때문에 자국내 우승까지를 예선전이라고 한다면 현존하는 국제대회중 가장 많이 이겨야만 우승할수 있는기전이 tv아시아배입니다.단순히 두세판 이겨서 우승할수 잇는 기전이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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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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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환배는 현재 최강이라할수 있는 중국이 참가하지 않는 기전입니다.국제전에서 존재가 미미한 일본기사들과 대만 기사가 참가했는데 tv아시아배보다 단지 상금이 조금 많다는 이유만으로 tv아시애배보다 높이 두는건 타당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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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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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저 중환배 우승이 있는데, 9연속이라는게 좀 맞지 않아 보였는데요. 그럼 중환배는 아에 국제기전으로 치지 않는다는 결론인데(9연속 준우승으로 표현한다면), 좀 그렇네요. 여튼 저는 중환배와 TV아시아를 같은 급으로 봤었습니다.(대부분의 전문가나 바둑기사들도 둘다 마이너기전으로 구분하고 있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케미야의 TV아시아 4연패를 기억도 못하며, 위대하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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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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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연히 중국은 중환배를 국제전이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기자들도 중환배는 국제전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구요.반족짜리 대회이기에 또 그게 논리적이지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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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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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기자들은 이창호 최근 준우승에 대해 얘기하며 중환배 얘기를 빼놓지 않습니다. 국제기전으로 인정한다고 봅니다. 단, 메이져기전으로 보지 않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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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02-24 오후 9: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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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직원들은 쓰기 공부 좀 더 해야 쓰것다.글 중간부분 다양한 견해부터 목9단,이세돌9단의 평부분을 다시한번 읽어보고 반성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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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초보58 |
｜ 2010-02-24 오후 9: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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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이 머라고 한소리 할만한데 조용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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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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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그에서 좋은글 쓰고 있음-블로그명=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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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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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바꾸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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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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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쟈가? 푸하하하하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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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2-24 오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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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에9단 참 잘 생겼네. 배우하지 왜 하필이면 바둑을 잘 두어서 한국에서 상금을 가져가나아요. 중국 기단은 정말 대단합니다. 한국에 많이 밀린 바둑을 이세돌9단을 1판당 2만불을 주면서 5년동안 중국리-그에 참여시켜서 중국기사 바둑을 엄청향상시켜, 오늘날 이세돌9단에게 준돈의 몇배를 가저가니 멀리보는 중국 사람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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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2-24 오후 9: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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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기단은 내부 갈등이나 일어키고 이래서야 중국보다 앞선다고 할수 있겠습니까? 이세돌9단같은 할말은 하는 자와 유창혁9단같은 제도개선을 할려고하는 기사가 많아야 중국을 이길수 있을 겁니다. 기사들이 너무 고분고분해서 집행부가 먼 훗날을 못보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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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3 |
｜ 2010-02-24 오후 10: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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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세돌구단을 믿습니다!! 한가지, 중환배를 중국이 참가하지 않아서 세계대회로 인정하지 않는다는것 같은데, 중국의 참가를 누가 봉쇄했었습니까? 그렇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당연히 세계대회로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 한국이 어떤 국제기전에 불참했다고 해서 그 대회가 세계대회로 인정받지 않을까요? 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왜소화 시키는지, 이해할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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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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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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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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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중환배는 중국도 초대된 기전이나, 중국이 참가를 하지 않은 것이죠.(정치적인 문제로) 이세돌이 콩지에에게 무척 강한데요, 우승을 한 기세가 있어 만만치 않을거 같습니다. 한국바둑 양대산맥 이창호 이세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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