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유창혁, 8강 마지막 자리 차지!<9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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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유창혁, 8강 마지막 자리 차지!<9신>
한국 4명, 중국 4명 8강 진출
| 이인철 2007-09-06 오전 10:2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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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그 두 번째 막이 올랐다.
9월 6일 대전 유성의 삼성화재 연수원에서 제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16강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선수들은 일찍이 대국실에 나와 차분한 모습으로 승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네 판은 한중전으로 네 판은 한국기사들의 형제대결로 16강전이 펼쳐지는 이번 삼성화재배는 한국기사들의 우세속에 중국기사들이 얼마나 살아남느냐가 관전포인트이다. 또한 한국의 이창호, 이세돌, 박영훈 9단에 맞서는 한상훈 초단, 박정환 2단, 김기용 3단의 활약여부도 큰 화제이다.
돌을 가린 결과 중국기사와 맞붙는 기사는 조한승 9단을 제외하고 모두 백을 잡았다. 한국기사와 대결하는 랭킹 1,2,3위 이창호, 이세돌, 박영훈 9단도 모두 흑을 잡고 대국을 시작했다.
사이버오로는 김수장 9단의 해설로 조훈현 9단과 황이중 6단의 대국을 생중계하며 나머지 주요대국은 수순중계 한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대국자들은 대체적으로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다. 구리 9단과 함께 빠른 진행을 보이던 강동윤 7단은 장고에 들어갔고 후야오위 8단을 맞은 홍성지 5단은 큰 바꿔치기를 결행했다. 진행이 가장 느린 판은 유창혁 9단과 허영호 6단의 바둑이다. 다른 한국기사들의 바둑은 중반 전투가 한창이다.
검토실에는 아직 많은 프로기사들이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열기를 지속시키고 있다.
오후 대국이 시작됏다. 진행은 빠르지만 형세가 확연히 기운 바둑은 없다는 검토실의 평이 있었다.
식사를 마친 선수들은 바깥에서 휴식을 취하다 들어오기도 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수읽기에 골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세돌 9단은 박정환 2단의 대마에 맹공을 가하고 있고 이창호 9단은 한상훈 초단의 세력안에서 미생마를 수습하고 있다. 박영훈 9단과 김기용 3단은 때이르게 마무리에 들어간 장면. 아직 미세한 승부다.
조한승 9단과 강동윤 7단의 바둑은 KBS에서 녹화중계하고 있다. 중국기사들과의 대결은 아직 어려운 장면이다.
조한승 9단과 강동윤 7단은 분발을 요하는 상황이고 홍성지 5단도 불리한 가운데 난전을 펼치고 있다.
황이중 6단을 맞아 부활을 꿈꾸는 조훈현 9단은 두터운 바둑으로 우세한 위치지만 실리가 부족해 아직 낙관은 금물이다. 중앙 공격의 성공 여부가 승부를 가릴 전망이다.
박영훈 9단이 김기용 3단을 꺾고 첫 번째 8강 진출자가 되었다. 하변과 좌변에서 큰 실리를 차지한 박9단은 김기용 3단의 추격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이창호 9단과 한상훈 초단의 승자와 겨루게 되었다.
한편 대국이 종반전으로 흘러가며 검토실에도 많은 프로기사들이 나와 검토에 참여하고 있다. 마샤오춘 9단을 중심으로 한 중국 검토진들은 밝은 표정이었다.
박영훈 9단, 232수 흑3집반승
강동윤 7단이 구리 9단의 벽을 넘지못하고 아쉽게 탈락했다. 구리 9단은 초반 바꿔치기를 통해 우세를 장악하며 강동윤 7단을 압박했다.
끈질기게 역전을 노리던 강동윤 7단은 우하귀에서 반전의 빌미를 잡았으나 역전에 성공하지 못하고 돌을 거두었다.
이어 창하오 9단에게 맞선 조한승 9단도 돌을 거두었다. 실리의 열세를 끝까지 극복하지 못한 조한승 9단이 돌을 거두며 중국은 네 판의 한중전에서 2승을 챙겼다. 홍성지 5단도 불리한 상황이며 유리했던 조훈현 9단도 공격에 실패하며 어려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구리 9단, 183수 흑불계승
창하오 9단, 182수 백불계승
이세돌 9단도 8강에 오르며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창호 9단과 맞붙은 한상훈 초단은 유리한 가운데 마무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홍성지 5단은 끝까지 형세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돌을 거두었다. 한국의 신예기사들은 모두 중국에 패배하며 역부족을 드러냈다. 조훈현 9단도 후반에서 실수를 거듭하며 역전을 당한 상황이다. 이대로 간다면 8강전은 한국과 중국의 4:4 대결이 될 전망이다.
이세돌 9단, 149수 흑불계승
후야오위 8단, 195수 흑불계승
조훈현 9단마저 탈락했다. 조훈현 9단은 초반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하며 유리한 바둑을 이끌어갔다. 그러나 중반 이후 공격에 실패한 조훈현 9단은 연이어 실수를 거듭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로서 한국은 중국과의 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8강의 절반을 허락했다. 창하오 9단은 이세돌 9단과 대결하며 후야오위 8단은 황이중 6단과 형제대결을 펼치게 된다. 구리 9단은 유창혁 9단과 허영호 6단의 승자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남은 두 판의 대국에서는 한상훈 초단이 이창호 9단을 맞아 승리를 앞두고 있으며 유창혁 9단은 허영호 6단과 치열한 패싸움을 벌이고 있다.
황이중 6단, 263수 흑7집반승
이변이 없을 것 같았던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이변이 일어났다. 그 주인공은 LG배의 히어로 한상훈 초단. LG배에서는 중국의 1인자 구리 9단을 꺾고 8강에 오르더니 삼성화재배에서는 한국랭킹 1위 이창호 9단을 누르고 다시 8강에 올랐다.
검토실의 프로기사들은 한상훈 초단의 끝내기에 혀를 내두르며 새로운 신산이 탄생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상훈 초단은 삼성화재배에서도 8강에 오르며 초단 돌풍이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다.
한상훈 초단, 264수 백2집반승
유창혁 9단이 전성기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중국의 콩지에 7단은 화려한 공격으로 제압한 유창혁 9단은 허영호 6단에도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뽐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기사들의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늦게 8강에 오른 유창혁 9단은 구리 9단과 8강에서 맞붙는다.
이어지는 8강 대국은 10월 10,11일에 열릴 예정이다.
유창혁 9단, 238수 백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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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tissimo |
｜ 2007-09-06 오후 4: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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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초단 별명은?
랭킹1위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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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루얼렁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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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로 합시다. 장고바둑에 능하고, 최강그룹 꺽는데 능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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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바둑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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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루키 한상훈사범님의 별명 정식(!)으로 ..이제 있어야 할것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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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jdqnd |
｜ 2007-09-06 오후 4: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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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 9단 은 요즘 거의 지는것을 잃어 버렸네....이제는 정말 1인자가 되었다 해도 무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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斯文亂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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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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斯文亂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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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 양이 훈수를 한 게 틀림엄써욧~! ㅎ1ㅎ1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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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바둑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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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혜림양이 복덩이임에 틀림없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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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살자2 |
｜ 2007-09-06 오후 4: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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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9단의 멋진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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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hyun |
｜ 2007-09-06 오후 4: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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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 김에 한상훈초단이 결승에 진출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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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나 |
｜ 2007-09-06 오후 5: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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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사범님 좋은결과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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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즈락인이 |
｜ 2007-09-06 오후 5: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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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제가 중3이지만.. 유창혁사범님을 정말 존경했는데..
8강에 올라가서 정말 좋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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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장한조로 |
｜ 2007-09-06 오후 6: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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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사범님 바둑리그에서 바둑보면 굉장히 안정감있고 유연하게 잘두시던데 제 5의 전성기가 시작되는건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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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바둑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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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사범님 너무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일지매! 꽃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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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m302 |
｜ 2007-09-06 오후 7: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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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다. 중공 기사들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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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등지고 |
｜ 2007-09-06 오후 7: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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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화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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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by56 |
｜ 2007-09-06 오후 9: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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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사범님, 이번에는 구리 좀 혼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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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준명인 |
｜ 2007-09-06 오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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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사범님...구리 좀 잡으셔용!!! 대마 잡으면 제가 왕팬 됩니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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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곡선 |
｜ 2007-09-07 오전 12: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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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9단 랭킹 엄청 뛰시겠는데요 ㅋㅋ 제2의 전성기를 삼성화재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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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65 |
｜ 2007-09-07 오전 9: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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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지매 유사범님 쇠도 짜르는데 구리 쯤이야. 창호사범님 뭐 항상 다 이길수 있나여 화이팅. 후야오위 만만치 않내. 박사범도 역시, 세돌사범 한번 기세타면 막을 사람없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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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
｜ 2007-09-07 오후 12: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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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은 박영훈 구리 창하오 후야오위가 될것 같다는 예감인데 그렇게 되면 한국1명 ,중국3명인데 하지만 영훈이는 국제전에서도 강하기때문에 기대가 간다 .박영훈과 창하오가 결승에서만나 박영훈이 우승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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