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 이창호의 부진!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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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이창호의 부진! ②
부진원인 5가지
| 김상우 2007-02-17 오후 11:5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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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앞에 장사 없다. 천하의 이창호 9단도 세월의 힘을 무시할 수는 없었을까?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이 있는데 그렇다면 이창호 9단의 변신은? 요 1년 사이 더욱 격렬한 바둑을 보여주고 있지만 결과는 과거에 미치지 못하니 그렇다면 ‘유죄’인가. 이창호를 변하게 한 원인은 무엇일까.
1. 젊은 도전자들의 등장 - 이세돌, 최철한, 박영훈
90년대 국내바둑계는 4인방이 지배했던 시대다. 70~80년대를 주름잡았던 조훈현 9단과 서봉수 9단을 위시해 90년대 초반부터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온 유창혁 9단과 이창호 9단이 최정상 그룹을 형성해왔다. 이 패권다툼에서 이창호 9단은 세 명의 기사를 제압하고 일인 독주시대를 열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새로운 물결이 들이닥친다. 이세돌, 최철한, 박영훈 9단 등 젊은 도전자들이 기존 4인방 체제에 반기를 들고 나서면서 정상권 구도에 지각변동이 일었다. 이창호 9단은 여전히 일인자 자리를 지켰지만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9단이 모두 2선으로 후퇴하고 만다. 이창호 9단도 젊은 도전자들의 거침없는 도전에 몇 번의 내상을 입었다. 한때 최철한 9단과는 상대전적에서 밀리며 국수타이틀을 2년 연속 빼앗기기도 했다.
어렸을 때부터 선배들을 차례로 꺾고 정상에 올라섰던 이창호 9단이 이제는 후배들의 거센 추격에 방어해야 하는 상황은 그의 승부 세계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시련의 과정이라 볼 수 있겠다. 선배들에게 도전할 때는 ‘져도 본전’이었지만 후배들의 도전 앞에서는 ‘이겨야 본전’인 처지가 되었고 이것은 심적 부담을 가중시켰다. 자기보다 나이어린 후배들, 특히 처음 대면하는 신예기사들에게 곧잘 실족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2. 정상 수성을 위한 기풍 변화의 필요성
지난 10여년 어느 누구도 이창호 9단의 아성을 완벽하게 함락한 기사는 없었다.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바둑계도 군말 없이 이창호 9단을 넘버원으로 인정했다.
▲ 최철한 9단과 맞붙은 국수전 도전기
정상의 자리는 언제나 외로운 법이다. 오랜 시간동안 정상에 군림하면서 이창호 9단은 본의 아니게 ‘공공의 적’으로 간주됐다. 자신의 전력은 노출될 대로 되었고 도전세력들도 점차 이창호류에 익숙해졌다. 게다가 막강한 화력(전투력)을 앞세우며 ‘이창호 타도’를 부르짖는 후배들은 예전 선배기사들과 달리 끝내기 실력이 대단해 ‘이창호의 끝내기’가 더는 통하지 않게 되었다.
흥미로운 것은 이들 젊은 도전자들이 초반부터 치열한 싸움으로 이창호의 종반을 무력화시키자 이때부터 이창호 9단의 바둑이 변신의 조짐을 보였다. 싸움보다는 타협으로 장기전을 선호했던 이창호 9단이 싸움을 마다하지 않고 맞받아치기 시작한 것이다. 상대의 장기로 상대를 제압하는 수법은 이때부터 틀을 갖추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 기보를 보자. 이창호 9단과 최철한 9단이 둔 제1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4국으로 이창호 9단의 백번이다. 이창호 9단이 2연승을 거두다 내리 3연패를 당해 타이틀 획득에 실패한 결승시리즈다. 기보를 보면 알 수 있듯 전판이 전투로 시작돼 전투로 끝이 나는 아주 난해하기 짝이 없는 내용이다.
이창호 9단이 초반 불리에도 꾹 참고 중반 이후 상대방의 약점을 비집는 모습은 어디에서고 찾을 수 없다. 백68, 70으로 먼저 싸움을 걸어가 국면을 복잡하게 만든다. 최철한 9단이 집요하게 백대마를 추궁하며 전판을 압박하자 공격과 타개가 서슬 퍼렇게 전 국면을 질리게 하더니 결국 40개에 달하는 거대한 백대마가 장렬하게 전사하고 만다.
비록 졌지만 아마추어들이 보기에 화끈한 내용이다. 아웃복서로만 인식해왔던 이창호 9단에 대한 이미지를 떨쳐버리게 한 바둑이었다.
3. 30세를 넘어서며 체력적인 부담
 지금은 호리호리한 몸매를 갖추고 있는 이창호 9단이지만 어렸을 때는 우량아 선발대회에 나가기도 하고 초등학교 씨름왕에 입상할 정도로 빵빵한(?) 체구였다. 운동도 상당히 좋아해 탁구ㆍ테니스 등을 자주 즐겼다. 이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창호 9단을 ‘강철 체력’의 소유자라 생각한다.
그러나 주위 친한 사람들의 말은 다르다. 생각만큼 강철 체력이 아니라는 것이다. 김승준 9단은 “창호가 체력적으로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닌 듯 합니다. 20대 후반에도 테니스 세 게임 정도만 뛰면 다리가 풀릴 정도로 무척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곤 했는데 그때는 엄살인 줄 알았죠. 하하. 어렸을 때 모습만 떠올린다면 창호가 체력적으로 아무문제 없어 보이지만 이제는 서른 살을 넘겼기 때문에 체력적인 요소도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기사들이 체력이 가장 좋은 시기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까지이며 2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조금씩 하향곡선을 타게 되거든요.”
이창호 9단의 동생 이영호 씨의 [나의 형 이창호]를 보면 여러군데에서 이런 대목을 만나게 된다. “농심배나 여러 세계대회에서 형이 대국을 마치고 호텔방으로 들어오면 거의 기절하다시피 쓰러지곤 했어요.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안쓰럽기도 하고 힘든 승부사의 길을 계속 걸어야하는지 의문도 들고요”
이창호 본인은 인터뷰에서 “나이는 문제가 아니다. 체력관리만 잘 할 수 있다면 40대까지는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이와 체력에 관한 억측(?)을 부인하고 있지만 올해 33살의 그도 20대 때처럼 빡빡한 대국 스케줄을 온전히 소화할 수는 없으리라. 사석에서는 “체력적인 부담을 느낀다”고 말했다는 소리도 들려온다. 체력은 집중력과 직결돼 있다. ‘자물쇠’로 통하는 그가 종반에 판을 잠그지 못하고 역전패하는 장면을 자주 보이는 건 체력의 문제와 무관하다 할 수 없다.
4. 속기추세에 대한 적응
2000년대부터 TV바둑, 인터넷바둑이 발전하면서 속기전이 많아졌다. 스폰서는 홍보 효과를 얻고자 기전을 후원한다. 자연 팬들의 구미에 맞는 기전이 속출할 수밖에 없고, ‘빨리 빨리’ 문화에 젖어 있는 현대인에게 속기전은 대세가 돼버렸다. 특히 케이블이나 위성 TV바둑의 등장은 큰 영향을 미쳤다. 방송용으로 속기전만 한 것이 없다. 현재 국내 19개 기전 가운데 TV바둑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전은 11개나 된다. 기전규모가 30억이나 되는 한국리그도 10분 바둑이다. 어느새 기전이 방송의 요구에 맞춰가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속기전은 짧은 제한시간 안에 수를 읽고 판단을 빨리 내려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읽기보다는 감각과 모양으로 두는 경우가 많다. 이런 특성은 감각이 좋아진다는 장점도 있으나 속기전에 물들어버리면 제한시간 3시간 이상의 바둑이 낯설어질 수도 있다는 게 기사들의 얘기다. 특히 속기전에서는 정확한 형세판단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세한 승부로 가는 경우보다는 중반 전투로 승부를 보려한다.
박지은 6단은 속기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속기요? 두기 참 편하죠. 속기전이 늘어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봐요. 아마추어들 입장에서도 프로바둑을 짧은 시간 안에 감상하는 것이 더 편하잖아요? 하지만 속기를 많이 두다가 2시간 이상의 바둑을 두려면 왠지 어색해요.”
이창호 9단 역시 제한시간이 충분한 대회보다 속기전이 더 편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전보다 많아진 속기 대회가 이창호 9단의 집중력을 흩뜨려 버렸다고 단정할 수 없겠지만 이런 속기전의 특성도 일정부분 이창호 9단에게 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다.
이창호 9단은 작년, 올해 2년 연속 삼성화재배가 결승에서 실족했다. 상대도 새로운 강자가 아닌 ‘한물 간 기사’로 치부되던 뤄시허 9단과 ‘이창호 밥’으로까지 불리던 창하오 9단이었다. 억지논리일지 모르나 공교롭게도 삼성화재배는 지난해부터 제한시간이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었다. 물론 이창호 9단은 제한시간 1시간짜리인 농심신라면배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렸고 초속기 바둑도 강하다. 그러나 이창호 바둑의 본체는 ‘기다리는 바둑’ ‘종반에 힘을 내는 바둑’이다. 속기보다는 제한시간이 긴 바둑에서 힘을 더 발휘할 수밖에 없다.
비슷한 실례일지 모르겠지만, 예전 린하이펑 9단이 제한시간의 변화에 적응한 일화는 유명하다. 일본은 3대 기전(기성, 명인, 본인방)의 제한시간은 8시간이다. 각자 8시간씩이다보니 이틀에 걸쳐 둔다. 그러나 88년 후지쯔배와 응씨배가 출범하면서 세계대회는 3시간으로 맞춰졌다.
린하이펑 9단은 세계대회의 짧아진 제한시간에 적응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3시간 바둑에 맞춰 꾸준히 연습해왔다고 한다. 그런 노력이 기사로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후 세계대회 결승에 오르는 결실로 나타났다.
이창호 9단의 경우는 린하이펑 9단의 실례와 반대적인 입장이겠지만 제한시간과 집중력-심지어 기풍의 변화 등의 상관관계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5. 바둑 밖 세상에 대한 관심
 86년에 입단한 이창호 9단은 올해로 프로 22년차를 맞고 있다. 11세의 어린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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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笑浪之棋客 |
｜ 2007-02-18 오전 12: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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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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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인24세 |
｜ 2007-02-18 오전 1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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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 벌써 몇번째 봤는지 모르겠다.;;; 이런 기사 그만좀 우려먹어라. 그만좀 써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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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하루 |
｜ 2007-02-18 오전 1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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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9단은 당분간 그냥 조용히 놔두는게 가장 도와주는 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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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하루 |
｜ 2007-02-18 오전 1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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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다면 다른 일도 실컷 해보고 2,3년쯤 후에 다시 돌아온 이9단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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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아래 |
｜ 2007-02-18 오전 1: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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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에가 지고 나서 한 말이 아니지... 대국 전날 인터뷰에서 한 말... 사실과 다른 짧은 한 줄 때문에 전체기사가 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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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dugy79 |
｜ 2007-02-18 오전 2: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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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습니다. 착각이 있었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꾸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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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hc700 |
｜ 2007-02-18 오전 3: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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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님 세계 최고의 기사 한테 겨우 관 하나 질질 끌고 나타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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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hc700 |
｜ 2007-02-18 오전 3: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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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이 늙고 병들어 죽어 가는 사람입니까 기자의 글실려이 이 정도라니 차라리 씨가 하나 입에 꼰아물고 강호를 다시 평정하러 오겠지 하면 훨 멋잇을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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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돌63 |
｜ 2007-02-18 오전 4: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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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badugy79님이 김기자님이신갑다...근디 새벽 2시에 답신을....헉 글타면 구정 새벽에도 원고를 올리고 있었다는 야그....며칠전 루이9단 집들이 기사도 새벽에 올렸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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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돌63 |
｜ 2007-02-18 오전 4: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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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로뉴스가 열시미하는 게 보이넹 넘 야단치지 말고 격려해줍시당...돌아온 장고처럼 다시 나타나 땅땅땅 모다 물리친다는 걸 재밋게 표현한 거 가튼디...헐 별걸가지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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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hc700 |
｜ 2007-02-18 오전 7: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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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돌 깐죽 데기는 어쩌면 ID하고 닥맞냐 지가 무슨 황희정승이라고... 맞으면 맞는다고하고 틀리면 틀린 다고 해야지... 회색인간이 마음이 하해같이 넓은것으로 위장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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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hc700 |
｜ 2007-02-18 오전 7: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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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돌63 아가 졸리면 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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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동 |
｜ 2007-02-18 오전 7: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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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기자님의 좋은 글 설빔으로 최곱니다. 앞으로도 계속 감칠맛 나는 기획기사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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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로미 |
｜ 2007-02-18 오전 11: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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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기보, 사진 등 감사! 어린 창호 때부터 22년이나 지켜 보고 있는데, 최 정상의 실력자 창호사범, 이길 때가 많은 날이 앞으로 한 30년 될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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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555 |
｜ 2007-02-18 오전 1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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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뉴스 재구성한 스토리,,기자쉐덜 아직도 우려먹을 국물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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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맞은날 |
｜ 2007-02-18 오후 12: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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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 항상 시비걸고싶어 안달난 인간들은 어딜가도 있단말야, 바둑은 왜 배웠냐? 걍 네이버 뎃글 찌질이들이랑 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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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마초 |
｜ 2007-02-18 오후 4: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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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마지막 장고에 빗댄표현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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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jw |
｜ 2007-02-18 오후 6: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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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참한 신부감 하나 소개 시켜 주는게 이창호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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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등지고 |
｜ 2007-02-19 오전 12: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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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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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청산 |
｜ 2007-02-19 오전 3: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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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역시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바둑인으로서의 이창호 사범님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과 동시에 사람의 모습으로서 이 사범님을 바라봐야 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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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청산 |
｜ 2007-02-19 오전 3: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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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내용으로서 이창호 사범님이 이룩한 일들 못지않게 그 분이 보여준 인격적인 면을 계속 존경할 필요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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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anova |
｜ 2007-02-19 오전 3: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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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도 한물 가고, 박세리도 한물 가고, 이제 또 이창호도 한물 가니....,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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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쌰이 |
｜ 2007-02-19 오전 5: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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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젊어지지 않는이상 다시 독주시대는 오지 않으리라 봅니다.. 솔찍히 수읽기는 20대들 못따라 가는거 인정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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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k88 |
｜ 2007-02-19 오전 8: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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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의 체력이 어쩌고 나이가 어쩌고 하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 창하오,러시허,요다 이런사람들은 나이가 젊은가? 뭔가 집중력의 문제이다. 바둑 대신 인생이 목표로 바뀐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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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일침 |
｜ 2007-02-19 오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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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나 필미켈슨처럼 비중있는 큰 대회에만 선별해서 참가하세요!!! <체력안배>와 <집중력>에 큰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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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斫殺. |
｜ 2007-02-19 오전 10: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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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바둑은 이창호에게 좋은 색시감을 먼저 소개해주어라.^-^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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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7-02-19 오후 6: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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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부진이면 세계 대회에 얼굴 한번 못 내민 대부분의 기사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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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ide14 |
｜ 2007-02-19 오후 7: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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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이 속기전에 상대적으로 약하다? 웃기는 소리하지마십시요. 이창호9단 속기전 승률이 일반기전보다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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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ide14 |
｜ 2007-02-19 오후 7: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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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금랭킹 1위 재작년 상금랭킹 2위(이세돌1위) 국내 4관왕(맥심배,기성,천원)은 참가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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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ide14 |
｜ 2007-02-19 오후 7: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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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바둑리고 12승 2패 다승왕까지 했는데 도대체 이창호 9단이 슬럼프란 말을 듣지 않으려면 얼마나 더 성적을 내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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