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창호, “미안하다, 다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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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창호, “미안하다, 다 이겼다!”
| 이경민 2005-02-28 오후 01:2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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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보다 더 진~한 감동! 혈혈단신으로 출전한 이창호 9단이 중일의 강자를 연거푸(5연승) 물리치고 한국의 농심배 6연패의 신화를 창조했다.
27일, 한국기원 관계자 및 이창호 9단 팬클럽 회원 일동은 "미안하다 다 이겼다", "농심배 30연승! 전설은 끝나지 않았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공항으로 나와 이창호 9단을 맞았다.
"적응이 잘 안되네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이창호 9단은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팬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 공항에서의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이창호 팬클럽의 두터미 회원들. "미안하다 다이겼다"라는 표지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창호 9단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
▲ 오랜 기다림 끝에 이창호 9단이 인천공항 출입문을 통해 밖으로 나오고 있다.
▲ "미안하다 다 이겼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본 이창호 9단이 쑥스러운 듯 웃고 있다. 팬들의 환호 속에 걸어나오고 있는 이창호 9단.
▲ 아, 이창호 9단을 바로 앞에서 보다니~!
▲ 이창호 9단, 너무 감동받았나 봅니다. 마치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 같네요.
▲ 한국기원, 팬클럽 등에서 축하의 꽃다발을 받은 이창호 9단은 다소 어색한 듯 혀를 낼름 내밀며 쑥스러워 하고 있다.
▲ 활짝 웃고 있는 이창호 9단. 당신은 영웅입니다.
▲ 이창호 팬클럽 '두터미' 회원들과의 기념 촬영.
▲ "결과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기쁘기도 하고. 무엇보다 부담 버리고 홀가분한 마음이 생겨서 좋습니다.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팬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념촬영이 끝나고 우승 소감을 말하고 있는 이창호 9단.
▲ "사인 한장만 해주세요." 이창호 9단의 사인을 받기위해 줄을 선 팬들.
▲ "바둑의 神 이창호 9단"
▲ 이.창.호. 당신이 있기에 우리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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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2-28 오후 5: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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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대사범님을 위해 뭔가 특별법을 제정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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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짱 |
｜ 2005-02-28 오후 5: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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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昌镐 是 天下第一 我为和你是一个民族而骄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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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2-28 오후 5: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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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과 국회..각계 고위인사들은 이런때 < 500만 국내 바티즌이 감동한 > 뭔가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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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2-28 오후 5: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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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광개토대왕이나 ..이순신 장군이 부활해 온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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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hkim |
｜ 2005-02-28 오후 5: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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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참에 이창호 사범님 기념우표라도 만들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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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2-28 오후 6: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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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500원짜리 동전에 학 대신 창호님 얼굴을 넣으라!! <다른 분을 뺄수 없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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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지킴이 |
｜ 2005-02-28 오후 6: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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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고있는 이창호 구단 사진이여. 제가 본 창호님 사진 중에 가장 크게(?) 웃고 계시는 사진이네여. 보통사람들에게는 미소이지만여. 정말 좋은 사진 봤어여. 감사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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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지킴이 |
｜ 2005-02-28 오후 6: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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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여러분들 수고 많이 하셨어여~~ 그리고 창호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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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짱 |
｜ 2005-02-28 오후 6: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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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24&article_id=0000001731§ion_id=001&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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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짱 |
｜ 2005-02-28 오후 6: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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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치웹진 서프라이즈 등에서 필력을 발휘하고 있는 아이디 먹물의 가면님이 본보에 보내온 글입니다. 이번주부터 먹물의 가면님은 본보에 커밍아웃을 하고 본격 컬럼을 연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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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짱 |
｜ 2005-02-28 오후 6: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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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24&article_id=0000001731§ion_id=001&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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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올부처 |
｜ 2005-02-28 오후 6: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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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antileechangho 우리가 그렇게 고대하던 불패라면이 나왔습니다. 가보시면 알죠.[믿거나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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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잔 |
｜ 2005-02-28 오후 6: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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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라면,,, 껄껄껄.....맛은 솔직히 없을 것 같아..밥맛이지 뭘..먹고 토하지 않을까..그거 먹으면 맨날 이창호 사범에게 바둑 지는거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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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enity |
｜ 2005-02-28 오후 7: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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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적이었던 플래카드, `누가 슬럼프래? 모두 꿇어!!`. 정말 시원하고 통쾌한 문구네요. 달리 국보급 기사인가, 이러한 능력이 있으니 국보급 기사지. 기다림의 미학을 가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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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enity |
｜ 2005-02-28 오후 7: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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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강태공 이창호9단에게 앞으로는 조금 부진하더라도 우리가 기다림의 미학을 보여주는 게 어떨지요. 이렇게 보란듯이 보답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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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소니 |
｜ 2005-02-28 오후 7: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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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 방송 및 지면매체들에 이번 쾌거를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음에 대해 많은 글들이 올라왔으면 합니다. 정치권의 알력다툼, 사건과 사고 등 눈길을 끄는 자극적인 기사들 속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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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소니 |
｜ 2005-02-28 오후 7: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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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사가 언급되지 않는 것은 기자들 및 언론인들의 인식 부족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바둑매체에서만 2000리플을 할 것이 아니라 주요 언론의 해드라인 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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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소니 |
｜ 2005-02-28 오후 7: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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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릴레이를 하는등 그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한 우리 바둑인들의 노력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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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 |
｜ 2005-02-28 오후 7: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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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고구려짱님, 바둑 싸이트에서 까지 정치색을 띤 얘기는 하지 맙시다. 기분 잡치니까요. 글고 본문은 먹물가면님의 글이 아니고 이창호 팬클럽(두터미)회원 찬진님이 올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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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향이 |
｜ 2005-02-28 오후 7: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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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진 두터미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어요!^^ 이창호 사범님, 쑥스러워하시는 모습! ^^ 당신이 있기에 우리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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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 |
｜ 2005-02-28 오후 7: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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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eechangho.com/board/view.asp?gubun=P001&seq=9350&pagec=1&find=&find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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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늘사랑 |
｜ 2005-02-28 오후 8: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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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열심히 해서 꿈을 이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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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2-28 오후 8: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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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다이 광팬일뿐입니다...허나..두터미 회원님들의 수고로움이 고맙습니다 더욱 대사범님을 지켜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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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끙심이 |
｜ 2005-02-28 오후 10: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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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님의 말씀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제가 야후에 몇 글 남겼죠. 괘씸한 언로매체들. 외국 농구니 축구는 잘도 보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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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녀호수 |
｜ 2005-02-28 오후 10: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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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셧습니다 대한민국을 구한 신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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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쓱 |
｜ 2005-02-28 오후 11: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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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천명 기자들이 플래시 팎팎 터뜨리고 카퍼래이드도 해야되는거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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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섬옥수* |
｜ 2005-02-28 오후 1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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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렇듯 웃는 모습은 처음입니다....담엔 울 모두 튀어 나가서 입이 찢어지도록 웃게 해드립시당~~정말 행복하군요... 월드컵 축구 우승햇다는 소식보다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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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esama |
｜ 2005-02-28 오후 11: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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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합니다. 우리가 그를 정말 碁聖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오청원이 기성이라면 이창호 또한 大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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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esama |
｜ 2005-03-01 오전 1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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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영웅을 진정 영웅으로 대접하는 진취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창호의 업적은 이미 중국이라면 국가적, 국민적 영웅으로 불렸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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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esama |
｜ 2005-03-01 오전 12: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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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제안하건대 이창호를 앞으로 기성이라고 공식적으로 호칭합시다. 이창호기성, 기성이창호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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