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동윤·박영훈 나란히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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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동윤·박영훈 나란히 결승 진출
강동윤 vs 스웨 - 송태곤 9단 해설
| 김수광 2015-11-18 오전 09:5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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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제2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4강전이 펼쳐졌다. |
속보 끝/ 18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제2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4강전 강동윤 vs 스웨(중국), 박영훈 vs 퉈자시(중국) 대결에서 한국선수 강동윤과 박영훈이 나란히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하 지난 속보)
제2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4강전 강동윤 vs 스웨(중국), 박영훈 vs 퉈자시(중국) 두 대국이 18일 오전 9시 강원도 인제 시피디움에서 시작됐다.
돌을 가렸고 우리 선수들은 흑번이다. 흑백선택권을 갖게 된 강동윤은 흑을 들겠다는 의사를 상대에게 손짓으로 알렸다. 심판은 서능욱 9단.
 사이버오로는 4강전을 오로대국실에서 수순 중계하며 이 중 강동윤 vs 스웨 대국을 송태곤 9단의 시원한 해설로 생중계한다.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로 <오로바둑> 앱에서 관전할 수 있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협찬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의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씩. 별도의 중식 시간은 없다.
그동안 LG배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각각 8회씩 우승했고 일본이 두 차례, 대만이 한 차례 우승했다.
오후 3시20분 - 강동윤 박영훈 모두 우세
강동윤은 엎치락뒤치락 했지만 좌하 수상전에서 이겨 우세해 보인다. 박영훈은 중반부터의 우세가 지속되고 있다.
흑 강동윤 백 스웨 (191수 진행)
오후 2시30분 - 살기만 하면 이길 듯
"스웨 9단이 손해를 감수하고 반드시 잡겠다는 태도로 나오므로 강동윤 9단이 살기만 하면 이길 것 같다." 오로대국실 해설을 하고 있는 송태곤 9단의 판단.
흑 강동윤 백 스웨 (132수 진행)
오후 1시40분 - 박영훈 유리, 강동윤은 타개가 승부
퉈자시와 대국 중인 박영훈의 흐름은 좋다. 초반 퉈자시가 헛수에 가까운 수를 둔 것도 한 요인이다. 강동윤은 시간을 투자해 중앙 타개에 승부를 걸고 있다.
흑 박영훈 백 퉈자시 (150수 진행) - 박영훈이 우세한 바둑이다.
흑 박영훈 백 퉈자시 - (85수 진행) - 백1이 퉈자시의 헛수성 실착. 집으로도 큰 자리가 아닐 뿐더러 흑2의 대세점을 허용했다.
흑 강동윤 백 스웨 (123수 진행) - 강동윤이 최대한 까다로운 방법으로 타개를 모색하고 있다.
오후 1시10분 - 강동윤, 타개 본능 나오나
우변에서 큰 실리를 얻었지만 왼쪽을 돌아보면 끝없이 눈발이 날린다. 다소 스웨가 편한 느낌. 강동윤이 눈을 헤치고 터를 잡으려고 한다. 강동윤의 타개가 시작됐다. 강동윤 최고의 기술이 타개다. 그러나 쉽지는 않은 싸움으로 보인다.
흑 강동윤 백 스웨 (122수 진행)
▲ 스웨의 좌변 백 진영이 훨씬 넓어보이는 이전 상황.
▲ 스웨의 묵직한 공격.
▲ 초반은 요석을 잡은 강동윤이 기분 좋은 흐름이었다.
▲ 우변에서 싸움이 시작됐다.
▲ 그랜드볼룸에 마련된 대국장.
▲ 퉈자시가 왼쪽의 왕레이 중국단장과 함께 대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스웨.
▲ 강동윤이 대국실로 입장하고 있다.
▲ 대국 시 주의 요령을 서능욱 심판이 알리고 있다.
▲ 강동윤이 백돌을 한움큼 집어서 홀짝문제를 냈다. 스웨가 틀렸고, 선택권을 갖게 된 강동윤이 눈짓을 한 뒤 돌통을 바꿨다.
▲ 초시계를 살펴보고 있는 강동윤.
▲ 강동윤의 첫 착수가 힘차다.
▲ 퉈자시(오른쪽)와 대국하는 박영훈. 박영훈은 아직 LG배 우승 경험이 없다.
▲ 스웨의 착수.
▲ 조용히 앉은 스웨.
▲ 초반, 눈빛이 안정적이다.
▲ 얼굴을 감싸쥐며 집중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강동윤.
▲ 결연한 표정의 강동윤.
▲ 강동윤과 박영훈은 나란히 대국실 입구 쪽을 바라보도록 앉았고 흑을 잡게 되었다.
▲ 기록자들은 노트북과 시간기록표에 쉴새없이 기보 내용을 입력하고, 적고 있다.
▲ 초반 내용을 볼 때 썩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이는 퉈자시.
▲ 평정심 하면 스웨라고 하지만, 표정 변화가 없지는 않다.
▲ 수순 중계는 사이버오로 대국실뿐 아니라 LG배 공식홈페이지의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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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킹에 비해 부진하다는 평가를 들었던 스웨는 삼성화재배 결승에 진출하고 난 뒤 활기차 보인다.
▲ 강동윤과 스웨의 초반전.
▲ 지난 LG배 때도 4강에 올랐던 박영훈.
▲ 4강전 두 대국이 나란히 벌어진다.
▲ 박영훈의 자신감 넘치는 착수.
▲ 대국실 바로 옆은 검토실.
▲ 검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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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poapt |
｜ 2015-11-18 오후 10: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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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로서 정말 기쁨이 넘치는 날이네요.. 박정환사범,이세돌사범이 마무리 못한 역사를 강동윤 사범이 이어가네요.. 감사~박영훈 사범도 제2의 전성기를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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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njinnie |
｜ 2015-11-19 오전 1:2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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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기쁨이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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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는천사 |
｜ 2015-11-19 오후 6:0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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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9단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었기에 감동윤이라 부르고 싶네여. 커제..스웨 1,2위 아닌가? 너무 맘 조인하루 기쁨도 2배 감동 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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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절수43 |
｜ 2015-11-18 오전 10: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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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당 바목잡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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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야오위 |
｜ 2015-11-18 오후 12: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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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바둑 앱 ....어케 들어가는지 몰러 엉엉~
스마트폰 으로 보구시퍼..누가좀 알켜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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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句唐朴甫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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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상단의 메뉴바에서...커뮤니티>이용안내>왼쪽위에...앱스토어(스마트폰)... 참조해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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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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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스토어 앱에서 오로바둑 다운로드 받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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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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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스토어 앱에서 오로바둑 다운로드 받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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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는노 |
｜ 2015-11-18 오후 4: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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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1억씩은벌엇네^^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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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5-11-18 오후 4: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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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강동윤의 눈빛이 안정적이기도 하겠지만, 결의에 찬 이글이글 타오르는 승부사의 눈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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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5-11-18 오후 4: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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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제기사분들의 치열한 분투! 정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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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5-11-18 오후 4: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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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의 모범생 스위에,
다이긴 바둑 아깝다.
구도자의 길을 걷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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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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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는 다 이긴바둑이란 없죠. 이긴자가 실력자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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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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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에 중국 화교분들 많다는 소문 들었는데 수담님도 그러신듯...
섭섭한 마음을 누르시고 조용히 응원 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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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kwpql |
｜ 2015-11-18 오후 4: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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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사범님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에 세계대회 결승에 오른 만큼 좋은 결실 맺길
바랍니다. 몽백합배에서도 커제를 제치고 결승에 오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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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2세 |
｜ 2015-11-18 오후 4: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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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이 어려운 시기가 아닙니다. 지금도 충분하고. 앞으로는 진서가 해결해 줄 겁니다.
거기다 박정환도 있고..오늘처럼 기존 강자들도 있으니...충분히 해볼만하고..
이세돌도 세계대회 3회 정도만 더 우승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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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15-11-18 오후 4: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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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만 충분했다면 스웨가 쉽게 정리했을 수도...시간을 관리하는 것도 실력이니...스웨에겐 뼈아픈 패배이지만 이 한판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니...강동윤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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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4532 |
｜ 2015-11-18 오후 5: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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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선수는 유리한 바둑 끝까지 지켜냈고 강동윤 선수는 돌을 왜 안 던지지 하며 의아했는데 후반에 정말 믿을 수 없는 대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두선수 모두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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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5-11-18 오후 5: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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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두명다 이래될줄 꿈에도 몰랐네요..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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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핫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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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능P 님 충격 받았죠^^ 케제의 기정사실의 승리를 예견했는디 프로 바둑이 바로 이런검니다. 일류프로바둑이기에 충분히 일어날수있는 승부. 다음에 강프로와 케제가 다시만나도 재미있는승부일듯. 박영훈도 마찬가지로 진다고 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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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니허니 |
｜ 2015-11-18 오후 6: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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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요 짝 짝 짝 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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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살자2 |
｜ 2015-11-18 오후 6: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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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9단끝까지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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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발이 |
｜ 2015-11-18 오후 7: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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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인 축하드리며 정말 하루종일 일 하면서 짬내서 형세 판단한다고 고생마니 했네요.저<
br>는 최규병9단제자시절부터 영원한 박명인 팬입니다.몽합배에서도 커제잡는모습 한번
더 보여
주세요.박영훈.박명인 홧팅.끝까지 응원할게요.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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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5-11-18 오후 8: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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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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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하 |
｜ 2015-11-18 오후 10: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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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랭킹3.4위에게 힘없이 나가떨어진 중국1.2.6위를 보면서 오랜만에 한국바둑의 자부심을 다시 세웠습니다. LG배 주최측에도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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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전지계 |
｜ 2015-11-18 오후 1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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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투지를 불태우는 자가 어떤 결말을 갖게 되는
지를 보았다. 강 동윤구단의 바둑으로 내 삶의 위안을 얻었다. 고마워요, 바퀴,아니 강구(^^)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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