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 전패 박정환, '천야오예'에 설욕 가능할까?
|
3전 전패 박정환, '천야오예'에 설욕 가능할까?
박정환 VS 천야오예 3번기, 바둑도깨비, 원성진 해설
| 사이버오로 2010-07-08 오후 00:18 [프린트｜스크랩] |
|
|
|
|
 |
| ▲ 09년 열린 한중 천원전, 천야오예가 강동윤을 이겨 우승했다 |
박정환의 설욕이 가능할까?
한-중의 차세대 폭격기들이 한중 천원(天元)의 자리를 놓고 성능을 겨룬다. 한국과 중국의 통합 천원(天元)을 가리는 제14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3번기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 포스코 영빈관인 청송대에서 열린다.
양국을 대표해 통합 천원전에 출전하는 두 주인공은 한국의 박정환 8단(93년생 충암고3)과 중국의 천야오예(陳耀燁 89년생) 9단 등 한국과 중국의 차세대 에이스로 각광받는 기사들이다. 박정환 8단은 이 대회에 처음 나서며 천야오예 9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전한다.
 박8단은 지난해 12월 김지석 7단을 3-0으로 꺾고 천원 타이틀 획득하며 국내기전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상대인 천야오예 9단은 올 4월 막을 내린 중국 천원전에서 구리(古力)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었다.
◀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한국대표로 출전 확정, 박정환 8단, 아시안 게임에서 천야오예와 다시 겨룰 가능성도 있다.
이번 천원전은 박정환에게 설욕전의 의미가 있다. 박정환은 천야오예를 2009년에 두번 만났다. 결과는 별로였다. 최초로 도입된 삼성화재배 더블일리미네이션 리그로 두번 붙어 두번 다 흑 불계로 패했다. 세번째는 올해 LG배 32강전 본선이었고 이번에는 백 불계로 패했다. 세계대회로 비상하는 박정환의 앞을 번번이 막아선 게 천야오예였고 천야오예를 극복하지 못하는 한 박정환에겐 마음 한구석 찜찜함이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따라서 이번 박카스배 한중천원전 3번기야말로, 박정환이 웅비할 절호의 기회이기도 한 셈이다.
이창호․구리, 각각 4차례씩 우승
올해로 14회를 맞는 한․중 천원전의 역대 전적은 한국이 7승 6패로 앞서 있다.
97년 1회 대회부터 2000년까지 한국은 이창호 9단이 중국의 창하오(常昊) 9단에게 4년 연속 승리하며 4-0으로 앞서나갔다. 2001년 5회 대회 때는 창하오 9단이 이세돌 9단을 물리치고 중국에 첫 승리를 안겼지만, 이듬해 박영훈 3단(당시)이 황이중(黃奕中) 6단을 꺾고 통합 천원 타이틀을 되찾았다.
 2003년 구리 9단이 등장하면서부터 한․중 천원전은 중국의 독무대로 돌변했다. 구리 7단(당시)은 2003년 송태곤 5단(당시)을, 2004∼2005년에는 최철한 8단(당시)을 연거푸 제압하며 3년 연속 중국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과의 통산 전적도 순식간에 4승 5패로 줄이며 턱밑까지 추격전을 전개한 것.
◀ 천야오예 9단, 한국의 강동윤 9단과 동갑으로 원래 두기사가 한중의 라이벌로 소개됐었다. 중국에선 구리, 콩지에를 말한 다음 차기주자론 천야오예를 꼽는다.
그러나 2006년부터 작년까지는 고근태 5단(당시), 구리 9단, 원성진 9단(외국어대4), 천야오예 9단이 정상에 서며 한·중이 번갈아 가면서 우승했다. 최근 방식대로 결론이 난다면 박정환 8단이 우승할 차례지만 전기 우승자인 천야오예 9단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천야오예 9단과의 역대전적에서 3전 전패를 기록 중인 박정환 8단이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이버오로에서는 한-중 천원전 3번기를 해설과 함께 인터넷 생중계한다. 11일 오후 1시에 열리는 1국은 오로 바둑의 인기왕별 '바둑도깨비'의 해설로 진행되며, 12일의 2국은 원성진 9단이 해설을 맡는다.
스포츠조선과 중국의 신민완바오(新民晩報)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제약(주)이 후원하는 한․중 천원전은 한국의 박카스배 천원전 우승자와 중국 천원 타이틀보유자가 매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3번기로 통합천원을 가린다. 제12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3번기의 우승상금은 1만 달러(약 12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0달러다.
[기사제공 | 한국기원 홍보팀]
|
|
|
|
|
|
|
|
|
|
|
|
|
|
 박타령 |
｜ 2010-07-08 오후 7:48:00 [동감0] 
|
|
박정환이 李昌鎬나 古力보다 세계 랭킹이 높다는 걸 합리적으로 설명도 못하면서 그저 댓글로만 시비거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 그렇게라도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달래기 바란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는 배태일 랭킹에 대한 바둑팬들의 불만과 불신은 절대로 사라지게 할 수는 없다.
정부가 4대강 사업을 추진할 때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해 주어야 할 의무는 정부 측에 있다. 이 문제도 마찬가지로 한국기원에 책임이 있다.
|
 박타령
|
이 문제를 한국기원이 아무 말 없이 넘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한국기원은 더욱 불신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오해가 있으면 풀어줘야 할 책임은 한국기원에 있다. 하지만 지금 이 문제는 오해도 아니고 명백한 한국기원 통계의 잘못이다. 잘못된 통계 발표에 대해 사과하고 시정해야 마땅하다.
|
|
|
| sniper27 |
｜ 2010-07-08 오후 8:02:00 [동감0]
|
|
박타령님..그럼 배태일 박사님이 자료를 거짓으로 꾸몄다는 말씀인가요?ㅎㅎ
국내대회야 랭킹정하기가 쉽지만 세계랭킹은 세계대회 이외에 자국의 대회까지 생각해야 하기 떄문에 이론적으로 절대 쉬운게 아닙니다......수학적으로 쉬울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
|
| sniper27 |
｜ 2010-07-08 오후 8:05:00 [동감0]
|
|
단순히 세계대회만 합산한다면 쉬워보이지만 세계대회보다 상금이 큰 일본과 중국은
프로기사들이 세계대회보다 중국리그나 일본같은 경우는 본인방에 더 치중합니다..
솔직히 저도 배태일 박사님의 공식을 제대로 알수 없으나 나름 상당한 자료를 구축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
|
|
| sniper27 |
｜ 2010-07-08 오후 8:06:00 [동감0]
|
|
님이 배태일 박사님보다 더 논리적으로 하시려면 현재기보 십만여개 이상을 검토하셔아하구요..연간 100여개나 되는 대회를 검토하셔야 됩니다..상호교류가 적은 바둑을
과연 수학적으로 얼마나 정확하게 순위를 정하실수 있을지 의문이네요..ㅎㅎ
|
|
|
| 살포시한수 |
｜ 2010-07-08 오후 9:14:00 [동감0]
|
|
|
이번 랭킹파문 이후 배태일 박사님의 기사내용과 댓글..그리고 이의를 제기하는 내용들에 대하여 살펴보니....두 가지로 분류가 되네요...첫째는 여타 스포츠 종목에서 처럼 현재 각종 대회에서의 거둔 성적과 상금의 정도에 따라 일반인이 느끼는 바둑 기사의 순위정도와...배박사님의 연구했다지만 지극히 문제성이 있는 공식(하위랭커에 대한 승률기대치와 패배시의 -점수부과 등등..)에 의해 나타난 점수로 매기는 순위..
|
|
|
| 살포시한수 |
｜ 2010-07-08 오후 9:17:00 [동감0]
|
|
|
이 두가지의 차이점에서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되네요..그 결과 어느새 세계3위에 올라선 박정환 이라는 기사에서 보듯이 놀라운 결과까지 나왔죠...그 부분에 대해서는 배박사님도 공감하시고 어느정도 문제 있음을 인정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제가 봤을때..백번 그것을 인지하고 수정하려고 하여도..통계처리를 위한 공식에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상수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한 결국 기계적인 처리결과만이 ..
|
|
|
| 살포시한수 |
｜ 2010-07-08 오후 9:22:00 [동감0]
|
|
|
나올 듯 합니다...박정환기사에 대한 랭킹은 너무나 두드러지게 나타난 결과라서 우리 한국내에서조차 아무도 인정할 수 없는 세계랭킹3위이지만...그 이하 다른 기사들에 대해서도 정도의 차이겠지만 다들 나타나고 있다고 보아야겠지요..같은 공식에 적용한 결과거든요...한국기원에서는 완전하게 검증도 안된 랭킹시스템을 바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도입해버렸다는 어이없는 실수를 한 듯하고...가장 큰 문제는 배박사님은 ..
|
|
|
| 살포시한수 |
｜ 2010-07-08 오후 9:24:00 [동감0]
|
|
|
아런 저런 문제점이 있음에도...수정보완은 해보겠지만...통계저리를 위해서 손을 댈 수 없는 부분은 있다라고 하는 댓글을 보니...아무리 수정보완해도 결국 항상 문제점을 내포한 시스템이 될 듯 합니다..가장 큰 예를 들어보면 대국시에 승자와 패자에게 점수를 부여하는데 세계대회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한 기사는...준우승한 업적을 이루어 오히려 가산점을 받아도 모자랄판에 결숭에서 승률기대치에 어긋나게 패했기때문에
|
|
|
| 살포시한수 |
｜ 2010-07-08 오후 9:27:00 [동감0]
|
|
|
- 감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결승에 올라오는 동안 점수를 얻어왔으니 결승에서 져서 -점 받아도 별 문제 없다라는 건가본데...여기에서 일반인들과 학자와의 견해차이가 나타난타고 보이네요.. 스포츠에서 세계대회에 나가서 준우승을 했다면...그리고 다른 대회에선 평범한 성적을 냈다고하면..그 사람이 다른 일반 경기에선 많이 이기고 특별한 업적은 없는 선수와의 랭킹에서 뒤쳐진다고 하면---
|
|
|
| 살포시한수 |
｜ 2010-07-08 오후 9:29:00 [동감0]
|
|
|
다들 이상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박정환에 대한 지적만이 아니라는 것이죠...결국 배박사님의 시스템은 현재 어느 선수들이 컨디션이 어느정도 좋은가...라는 것을 알아보는데는 참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절대적인 랭킹의 기준잣대가 되기에는 분명한 결함이 있는 기계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되네요...절대 보완해서 고쳐질 수 없습니다...가변적일 수 있는 상수가 존재하는한 말이죠...
|
|
|
| 박타령 |
｜ 2010-07-08 오후 9:41:00 [동감0]
|
|
아, 살포시한수 님의 지적, 고맙습니다. 정말 알아먹기 쉽게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제가 바로 알고 싶은 설명이 바로 그런 것이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배태일 랭킹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절히 설명해 주신 살포시한수 님께 감사합니다.
살포시한수 님의 지적처럼 그 평가방법은 문제가 심각하군요. 그건 근본적으로 잘못된 평가방식입니다. 따라서 박정환이 두드러지게 보일 뿐 다른 기사들도 마찬가지가 됩니다.
|
|
|
| 하얀솔 |
｜ 2010-07-08 오후 9:41:00 [동감0]
|
|
|
박타령님// 천야오예의 2009년 10월1일~2010년 3월31일까지의 전적은 11승8패로, 박정환의 같은 기간 30승3패에 비해 저조합니다. 물론 이런 단순승률만으로 세계랭킹이 계산된 건 아니고, 상대방 실력까지 모두 고려하여 4월 세계랭킹이 산출되었습니다. 천야오예가 박정환에게 3전 전승이라는 이유만으로 천야오예가 박정환보다 강하니 순위도 앞서야 한다는 주장은 아니시라 생각됩니다.
|
|
|
| 하얀솔 |
｜ 2010-07-08 오후 9:42:00 [동감0]
|
|
이른바 천적관계에만 연연한다면, 이창호잡는 강동윤이므로, 강동윤의 순위가 앞서야 할테고, 이세돌에게 강한 씨에허의 세계랭킹은 이세돌보다 높아야할 것입니다. 따라서, 천야오에-박정환의 세 번의 상대전적만으로 양 자의 순위중 누가 더 높아야 한다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음을 쉽게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
|
|
| 하얀솔 |
｜ 2010-07-08 오후 9:42:00 [동감0]
|
|
국제대회 우승만도 20번이 넘는 최다관왕인 李昌鎬나 국제대회 우승 5번이 넘는 古力보다... 이 부분은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왕년에 잘 나갔다는 사실만으로 현재 순위를 판가름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본다면 2010년 4월1일 기준으로 국제대회 우승 3회에 불과한 콩지에가 1위인 것도 엉터리일가요? 배박사님 4월 세계랭킹에서 이창호-이세돌-구리-콩지에 순서가 되어야 정확한 랭킹인가요?
|
|
|
| 박타령 |
｜ 2010-07-08 오후 9:44:00 [동감0]
|
|
이제 해결책은 두 가지입니다. 배태일 박사님이 살포시한수 님이나 태초님(타이젬 랭킹 산정자) 같은 전문가들과 협의하여 기본 틀을 고쳐서 배태일 랭킹의 기본 틀 자체를 바로잡는 방법이 하나입니다.
또 하나는 정 그렇게 못하겠다면 아예 배태일 랭킹을 폐기처분하는 것입니다. 배태일 박사와 한국기원은 이 두 가지 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더 이상 엉터리 랭킹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말기 바랍니다
|
|
|
| 하얀솔 |
｜ 2010-07-08 오후 9:46:00 [동감0]
|
|
|
박정환의 점수나 순위가 너무 높다...(이 부분은 배박사님이 수정/보완을 약속하셨음) 체감과 너무 안맞는다.... 박타령님의 이런 주장을 하시게 된 근본적 이유는 박정환의 급격한 실력상승에 있습니다. 만약, 배박사님이 2010년 4월 세계랭킹이 아니라 2009년 4월 세계랭킹을 발표하셨으면, 박정환은 30걸에 이름 올린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입니다.
|
|
|
| 박타령 |
｜ 2010-07-08 오후 9:48:00 [동감0]
|
|
나는 하얀솔이라는 사람의 억지에는 질렸습니다. 다른 읽는 분들의 평가에 맡기고 그만 씁니다. 저는 오늘 살포시한수 님의 글을 얻은 것으로 만족합니다. 내가 하얀솔이라는 분에게 한마디 충고한다면 글은 살포시한수 님처럼 합리적으로 남들이 납득할 수 있게 쓰라는 것입니다.
하얀솔 님의 글은 변명을 위한 변명, 억지를 고집하기 위한 자기합리화일 뿐 아무런 알맹이가 없습니다. 다시 설문광장 가보라는 말로 끝냅니다.
|
|
하얀솔
|
글쓴이 삭제
|
|
하얀솔
|
ㅎㅎ... 박타령님과 같은 의견이면 좋은 글이고, 다른 의견이면 틀렸다는 말씀이신가요?
|
|
박타령
|
설문광장에서 여러 사람의 여론을 확인해보라는 말입니다. 배태일 랭킹이 엉터리라는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닙니다. 왜 그걸 내 개인의 의견으로 몰고 갑니까? 정말로 왜곡하는 데 도가 튼 사람이군요.
|
|
하얀솔
|
배박사님이 언제 지금 발표된 박정환 점수/순위가 절대 옳다고 하셨나요? 수정/보완을 약속하셨으면, 박정환의 점수/순위에 대한 비판은 재조정 결과를 보고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현재 발표된 박정환-구리-최철한-이창호간의 점수차이는 박정환 9691점, 이창호 9659점으로 매우 작습니다. 재조정 결과 후 순위는 얼마든지 바뀐다고 보여집니다.
|
|
박타령
|
저 위 살포시한수 님 견해에 따르면 박정환 랭킹이 틀렸으면 같은 기준에 따라 산정된 모든 선수들 랭킹이 다 문제가 되는 겁니다. 따라서 이건 박정환만의 문제가 아니라 배태일 랭킹 전체의 문제입니다. 전체 틀을 안 바꾸면서 마음대로 부분을 조정해요? 그건 야바위 장사꾼이 할 짓이지 학자가 할 일이 아니오.
|
|
하얀솔
|
살포시한수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중 단순승수/승률과 관련된 사항은 슬픈기객님 글에 대한 댓글을 보시면 됩니다. 전체틀내에서 미세조정하는 건 너무나 당연하죠. 한번 정했다하여 어떤 일이 있어도 수정은 못한다는게 진정 잘못입니다.
|
|
|
| 하얀솔 |
｜ 2010-07-08 오후 9:51:00 [동감0]
|
|
|
박정환이 급격히 두각한 건 작년 하반기이후 입니다. 무시무시한 기세로 승수를 쌓아가며, 2009년 바둑리그 MVP 김지석과 2009년 하반기 실질적 1인자였던 이창호를 상대로 천원-십단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이어진 BC배에서도 예선-본선 7연승으로 8강을 돌파했습니다. 박8단의 BC배 연승제물된 중국기사는 청년고수들인 니우위티엔, 튀지아시, 씨에허 였습니다.
|
|
|
| 하얀솔 |
｜ 2010-07-08 오후 9:54:00 [동감0]
|
|
|
이처럼 박정환의 급부상이 채 1년이 안되는 일이기에, 2010년 4월 세계랭킹에서 박8단의 점수/순위가 상위권인 점이 체감상 쉬이 납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콩지에도 박8단과 비슷한 경우입니다. 2009년 4월 세계랭킹을 뽑는다면, 콩지에는 이세돌-구리를 앞설 수 없습니다. 콩지에의 부상은 작년 TV아시아 우승이후로 1년 겨우 넘습니다.
|
|
|
| 하얀솔 |
｜ 2010-07-08 오후 10:08:00 [동감0]
|
|
|
살포시한수님// 한국기원이 검증도 되지 않은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말씀이 이번 세계랭킹을 일컫는건지, 아니면 현행 한국랭킹에 대한 말씀이신가요? 우선 현행 한국랭킹의 경우, 통계적 점수제 도입은 2008년동안 랭킹위원회와 바둑학 교수님들의 검토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1년간의 모의시행(simulation)을 통해 다듬어진 후, 2009년 1월부터 공식시행되고 있습니다.
|
|
|
| 슬픈기객 |
｜ 2010-07-08 오후 10:09:00 [동감0]
|
|
|
박사님의 랭킹은 좀 이상하고, 사실 도저히 믿을 수 없습니다. 프로는 우승과 상금으로 말하는 것 아닌가요? 올림픽 금메달10개 딴 사람보다 1개도 못딴 사람이 패배횟수 적다고 상위
|
|
하얀솔
|
글쓴이 삭제
|
|
하얀솔
|
2010년 7월 현재 국제/국내기전 타이틀 획득자는 모두 7월 한국랭킹 상위10위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반기 상금랭킹1위인 이세돌9단이 7월랭킹에서도 1위입니다
|
|
|
| 슬픈기객 |
｜ 2010-07-08 오후 10:11:00 [동감0]
|
|
|
랭킹에 오를 수 있다? 준결승에서 1번패한 2인자가 결승 5번기에서 3승2패로 우승한 챔피언의 2패보다 낫다? 배박사님 랭킹은 이걸 말하는거 아닌가요?
|
|
하얀솔
|
글쓴이 삭제
|
|
하얀솔
|
아닙니다. 통계적 점수제는 단순 승수나 승률만으로 점수/순위가 정해지지 않습니다. 2009년 통산승수, 승률은 김지석이 이창호를 압도합니다. 그러나, 김지석은 이창호를 한국랭킹 점수/순위면에서 능가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
|
|
| 하얀솔 |
｜ 2010-07-08 오후 10:17:00 [동감0]
|
|
|
세계랭킹의 경우, 한국기원 공식랭킹은 아닙니다. 기실 한국기원 단독으로 세계랭킹을 발표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세계랭킹이 확실히 자리잡기 위해선 한중일 3국간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아직 중국/일본측은 세계랭킹에 대한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습니다. 결국 이번 랭킹발표는 누가 세계랭킹 방식을 선도하냐에 있어, 한국이 먼저 첫걸음 떼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
|
|
| 박타령 |
｜ 2010-07-08 오후 10:40:00 [동감0]
|
|
|
산문에기대 2010.07.08 여기서 그 동안 정말 궁금했던 한 가지 의문이 풀리는 군요. 배박사 님의 랭킹이 한국기원 공인이라고 했습니까? 그렇다면 그 걸로 끝이지, 왜 백발도사나 하얀솔 님이 나와 구구한 글들을 올립니까? 한국기원 공인이면 어쨋든 그 결과에 대해서 한국기원이 직접 나서 답변하고 변명할 일들이 아닐까요. 참 우스운 일 아닙니까? 공인이라는 의미가 뭡니까? 그 모든 결과에 대해서 공적인 그 어떤
|
|
|
| 박타령 |
｜ 2010-07-08 오후 10:41:00 [동감0]
|
|
단체가 수용하여 보증하고 책임을 진다는 의미 아닙니까? 그런데 왜 사안 사안마다 일 개인이 직접 나서야 합니까? 그건 비공인이지요.
hayansol 2010.07.08 산문에기대님// 제가 아는한 배박사님은 타이젬 회원이 아니십니다 (해외거주자라서 회원가입이 안됨). 또한 타이젬은 한국기원과는 별개의 사이트입니다. 매달 발표되는 한국랭킹을 타이젬 메인화면에서 찾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국기원 담당자가
|
|
|
| 박타령 |
｜ 2010-07-08 오후 10:43:00 [동감0]
|
|
타이젬에 직접 글올리는 것 보신 적 있나요? 타이젬에서 한국기원에 공문을 보내면, 타이젬 본사로 답변서가 접수되기야 하겠지요. 그러나, 타이젬 회원이 무슨 글을 올리던, 한국기원이 직접 나서 답변하는 일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만약 이 비슷한 일이 사이버오로에서 벌어졌다면, 한국기원 기전홍보팀에서 나서서 일을 처리했겠지요(참고로 전 한국기원 직원아님). 제가 상관할 일 아닙니다.
|
|
하얀솔
|
글쓴이 삭제
|
|
|
| 박타령 |
｜ 2010-07-08 오후 10:45:00 [동감0]
|
|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타이젬-사이버오로의 차이점 때문에 제가 이런 답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간단한 구글검색만으로 풀릴 일이기에 답글을 달아야하나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만... 쓸데없는 오해는 간단히 풀고가는게 좋다고 판단되었습니다.
------- 지금 저 글은 타이젬 19로 공감에 올라온 글입니다. 그런데 저 글에서 hayansol 이라는 분은 지금 오로에서 글을 쓴 하얀솔님과 동일인입니다.
|
|
하얀솔
|
ㅎㅎ.. 백발도사님=배태일 박사님이십니다. 아직 모르셨나요? 랭킹관련 기사에 배박사님이 직접 나서는게 이상한가요? 또한, 제가 댓글다는게 잘못인가요? 박타령님은 댓글 다셔도 되고, 저는 댓글달면 안되는 것이었나요?
|
|
박타령
|
만약 이 비슷한 일이 사이버오로에서 벌어졌다면, 한국기원 기전홍보팀에서 나서서 일을 처리했겠지요(참고로 전 한국기원 직원아님). 제가 상관할 일 아닙니다. ----- 상관할 일이 아니라면서 이곳저곳에서 열심히 나서서 상관하고 있는 것은 또 뭡니까? 일구이언 아닌가요? 참 가관입니다.혹시 한국기원 홍보팀 직원 아니시오?
|
|
하얀솔
|
타이젬 19로공감의 답글은 배박사님 신상에 관한 터무니없는 오해에 있어서 간단히 답변한 글입니다. 사이버오로에서 그런 글이 올라왔다면, 기전홍보팀에서 어떤 조치를 취했겠지요. 다들 아다시피, 타이젬과 사이버오로와는 전혀 별개 조직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바 몇자 적었습니다.
|
|
하얀솔
|
박타령님께 다시 묻고 싶습니다. 랭킹에 관한 글은 박타령님의 의견에 동조해야만 올릴 수 있나요? 박타령님과 다른 의견은 독선이며 엉터리일가요? 저는 현 한국랭킹이나, 얼마전 발표된 세계랭킹이 무조건 맞다거나, 어떤 비판도 해서 안된다 말씀드린 적 없습니다.
|
|
박타령
|
만약 이 비슷한 일이 사이버오로에서 벌어졌다면, 한국기원 기전홍보팀에서 나서서 일을 처리했겠지요(참고로 전 한국기원 직원아님). 제가 상관할 일 아닙니다. --------- 이 글을 적은 사람이 누구지요? 왜 상관 안 한다면서 이곳저곳 상관하고 다니냐구요? 왜 일구이언하느냐구요? 그걸 해명하시라구요.
|
|
하얀솔
|
글쓴이 삭제
|
|
박타령
|
허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이 문제는 해명을 못하네. 이런 데서 하얀솔이라는 사람이 한국기원과 관계 있는 사람이라는 정체가 밝혀지는 거지. 그러면서 타이젬에 와서는 아니라고 거짓말을 늘어놓고. 또 이 문제에 자기는 나서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늘어놓고. 참 불쌍한 사람이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니까 이해한다.
|
|
|
| 슬픈기객 |
｜ 2010-07-08 오후 10:55:00 [동감0]
|
|
|
하얀솔님~죄송하지만 이것도 답변해 주세요! 국내랭킹은 그렇고 세계랭킹에서 박정환은 타이틀 1개도 없는데 3위? 이것은 어떻게 된 겁니까?
|
|
|
| 하얀솔 |
｜ 2010-07-08 오후 10:58:00 [동감0]
|
|
|
슬픈기객님// 앞서 박타령님에 대한 답글 중에 나온 내용이지만, 주된 원인은 작년 하반기 이후 박정환의 급부상때문입니다.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박정환은 정상급 기사가 아니었습니다.한국랭킹 10위내에 한번도 들어본 적 없었죠. 작년 하반기에서 올해로 이어지는 급부상은 확실히 한단계 성장했다 할 수 있습니다.
|
|
|
| 하얀솔 |
｜ 2010-07-08 오후 11:04:00 [동감0]
|
|
|
문제는 이런 급상승기가 불과 1년이 채 못되는 바람에 박8단의 실력이 국제대회에서 충분히 발휘될 기회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BC배는 다행히 박8단의 급성장기간내에 개최되어 4강진출이라는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그러나, 삼성배는 천야오예(배태일 세계랭킹 10위)에게 막혔고, 춘란배 대표선발전에선 강동윤(배태일 세계랭킹 9위)에게 패했습니다.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