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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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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고려대 LG포스코 경영관 6층엔 주위 사람과는 확연히 다른 복장의 중년남자가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환자복에 링거주사까지 맞으며 나타난 권창선씨는 고대병원에 입원중 이 행사소식을 듵고 바로 달려 오는중이라고...
바둑을 워낙 좋아하던차에 이런 행사를 놓칠수 없다는 신념(?)이 지금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했다고...
"2004 여류기사와 함께하는 바둑 페스티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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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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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4-11-02 오전 10: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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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의견에 한마디 |
"신념이 지금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했다!" 너무 멋진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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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너무 건강(?)해 보이는 것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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