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프로모션 > 삼성화재배 |
|
|
인터뷰/ 구리, 기세 이어가겠다!
|
|
(▲ 구리 7단과 중국팀 양이 단장이 저우허양 9단 대 왕시 5단의 대국을 검토하고 있다.)
'번기 불패신화' 구리 7단이 이세돌 9단을 꺾고 반격에 성공, 승부를 1:1로 만들며 최종국으로 몰고 갔다.
11월 18일, 제9회 삼성화재배 준결승 2국에서 일찌감치 승리를 거두고 난 뒤, 검토실에 있는 구리 7단을 만나 소감을 들어보았다. 또한, 충칭팀 원장이자 이번 대회 중국팀 단장으로 온 양이(楊一) 씨를 만나 인터뷰 했다.
▒ 구리 7단 인터뷰 - 이 기세 이어가겠다!
오늘 대국은 어땠나?
- 이세돌 9단이 실수했다. 초반 우상귀에서 나와 끊은 수부터 흑이 잘못된 것 같다.
오늘 대국의 승부처, 그리고 어디쯤에서 확실히 이겼다고 생각했나?
- 백110 두면서 상변 흑 넉점 잡을 때 확실히 좋다고 생각했다.
1국에서 지고 나서 심리적으로 좀 부담되지는 않았나?
- 좀 불리한 상황이었고,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오늘 이겨서 기쁘다. 1국에서는 처음부터 내가 잘못뒀다.
이세돌 9단과 대국한 느낌은?
- 쎈 상대라고 생각하고 기풍도 나와 닮았다.
지금 컨디션은 어떤가?
- 괜찮은 편이다.
내일 다시 돌을 가리게 되는데, 흑과 백 중 어떤 돌을 쥐고 싶은지?
- 흑이든 백이든 아무거나 괜찮다.
왕시 5단과 저우허양 9단의 대국은 어떤 것 같나?
- 백(왕시 5단)이 좋아 보인다.
만일, 내일 구리 7단이 이긴다면, 결승 상대로 누가 올라왔으면 좋겠는가?
- 먼저 내일 대국에서 잘 두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내일, 대망의 준결승 최종국이 벌어지는데, 이길 자신 있나?
- 일단 오늘 이겨서 기분 좋다. 자신감 있다.
▒ 중국선수단 단장 양이(楊一) 인터뷰
세 기사 모두 충칭팀 소속의 기사인데, 중국기사들이 이렇게 잘 두는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비결은 없다. 기사들이 노력한 덕분이다.
오늘 구리 7단이 이세돌 9단에게 승리하며 결국 최종국에서 판가름나게 되었는데, 전망을 어떻게 내다보는지.
- 결과는 내일 알 수 있다. 50 : 50의 승부인 것 같다.
왕시 5단이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올랐는데, 왕시 5단에 대해 소개 좀 해달라.
- 왕시 5단은 84년생으로 세명의 중국기사 중 가장 젊은 기사다. 국가소년팀에서도 가장 어리면서도 우수한 기사였다. 몇년전 국가소년 바둑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고, 현 중국랭킹 9위에 랭크돼 있다. 올해 3월 CSK배에서 왕시 5단이 3전 전승을 기록한 바 있고, 현재 국내 타이틀은 없지만 승률이 높다. 성격은 이창호 9단과 같이 진지하면서도 신중하고 꼼꼼한 성격이다.
이번에 4강에 중국기사 세명이나 오르면서 중국 기세가 아주 좋은데, 이번 제9회 삼성화재배 결승에 대해 전망하자면?
- 내일 이세돌 9단 대 구리 7단의 대국이 중요하다. 만약 구리 7단이 지고 이세돌 9단이 결승에 올라간다 하더라도 중국 기사들에게 있어서는 진보적인 현상이다. 젊은 기사가 세계대회 결승에 오르는 것 만으로 좋은 성과라고 생각한다.
|
|
|
|
|
|
|
|
|
|
|
|
 노을화초 |
｜ 2004-11-19 오후 4:42:00 [동감0] 
|
|
|
왕시? 어째 어감이 강시 바슷한게 께름칙하네 ㅎㅎㅎ
|
|
|
| 목산인 |
｜ 2004-11-19 오전 9:19:00 [동감0]
|
|
|
이세돌9단은 내공을 키워야. 담배를 끊는 것도 한 방법. 천하무적의 碁功은 오청원 9단에게 배울 것.
|
|
|
| 노깽이 |
｜ 2004-11-19 오전 9:12:00 [동감0]
|
|
|
tv중계좀할려면 첨부터 해줘야지 점심이후에 해주니 이건넘하잖아요
|
|
|
| 터프엔젤 |
｜ 2004-11-18 오후 10:11:00 [동감0]
|
|
|
이세돌9단바둑이기복이심한이유는체력이넘약한듯알기로는,,,운동에거의취미가업고담배도끈어야,,,,,,,,,도ㅑ
|
|
|
| bustaxi |
｜ 2004-11-18 오후 5:33:00 [동감0]
|
|
|
왕시는 올 초 최철한 같은 기세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엄청 무서운 신예같다 센돌이 올라간다구해도 만만치 않을것 같다 내일 만약 센돌진다면 역시 이창호라는 말이 나올것 같습니다
|
|
|
|
|
|
|
| |
|
|
|
|
.gif){kind=logo}
생중계 다시보기
뉴스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