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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부활!! 조치훈!!
2-1로 박영훈 꺾고 2억차지, 12년만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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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9단의 전설이 부활했다. 제8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에서 박영훈 4단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것. 220수 조치훈 9단 백불계승
조치훈 9단이 세계대회를 우승한 것은 무려 12년만이다. 91년 제4회 후지쯔배를 우승했지만 그것은 상대 대국자의 기권에 따른 승리였으며 결국 '절반의 승리'라는 달갑지 않은 명칭이 따라 다녔었다. 따라서, 이번 우승은 세계대회 결승 진출 3번만에 이룬 실질적인 우승이라고 할 만하다. 또한 소속기원인 (재)일본기원에게는 2000년 5월 왕리청 9단의 2회 춘란배 우승이후 3년만의 메이져 세계대회(개인전) 우승컵이다.
눈이 내리는 결승3국, 백번필승?!
- 조치훈의 하얀 백번
 12월 11일, 간밤에 고이 내린 눈이 소복히 쌓여 있는 영남대 국제관에서 제8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결승3번기 제3국이 열렸다. 1:1 의 상황에서 열린 최종국에서 돌을 가린결과 조치훈 9단의 백번, 결승1국과 2국에서 모두 백번이 승리한 상황에서의 돌가림이었다.
초반 진행은 조치훈 9단 특유의 전략이 그대로 드러났다. 실리를 벌어들인다음 상대의 진영에 침투해 폭발적인 타개능력을 선보이는 것. 특히 백58의 수로 조치훈 9단이 찝는 수가 좋아 우상귀 백대마의 타개에 성공하면서 첫 승부처의 포인트는 조치훈 9단이 먼저 따냈다.
박영훈 우승의 9부능선 넘었으나
우상귀의 접전은 조치훈 9단의 성공이었지만 76, 132등이 별로 좋지 못해 박영훈 4단이 우세를 확립하기 시작했다. 박영훈 4단은 우상귀에서부터 흘러나온 백의 대마를 추궁하면서 중앙에 두터운 세력을 쌓았고 이를 큼직한 실리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결승2국에서 허망하게 두터움을 날려 패배했던 것과는 매우 대조적인 것이라서 검토실의 기사들은 박영훈의 우승 가능성을 이구 동성으로 외치기 시작했다.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의 뒤를 이어 10대 세계챔피온및 역대 세계대회 사상 두번째 최연소 우승의 기사가 검토실 취재진에서 준비되고 있는 순간이었다.
우승은 운인가? 모두가 박4단의 우승을 점치고 있었지만 승부는 18세 소년 박영훈의 것이 아니었다. 마지막 사건은 우승상금 2억원을 향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을 때 터지고 말았다.
초읽기, 2억원의 카운트 다운
 조치훈 9단은 국후 인터뷰에서 우승소감을 묻는 질문에 "100% 진바둑"이었다며 짧은 견해를 밝혔다. 정말 100% 진바둑이었기 때문이었을까? 중앙에서 펼쳐지는 조치훈 9단의 마지막 흔들기는 강렬했고 우승을 향한 마지막 초읽기의 카운트 다운은 18세 소년 박영훈 4단의 가슴을 더욱 진탕시키는 듯했다.
뭔가 위험하다는 평가가 179수부터 인터넷 해설자 원성진 5단의 입에서 터져 나왔다. 그리고 조9단의 부활을 위한 디딤돌이 놓여졌다. 181수와 183수가 우승을 놓친 결정적 패착, 192까지 이어지는 통렬한 맹타로 좌변 흑 일단이 몰살하면서 바둑은 사실상 끝이 났다. 원 5단의 마지막 멘트인 "이때 흑이 잘 받았더라면 백이 역전을 시킬 수는 없었다"는 아쉬운 총평을 배경으로 조치훈의 부활은 완성돼 갔다.
영남대에 밤새 내린 눈이 모두 녹았을 무렵, 220수까지 진행되던 운명의 승부도 모두 녹아 내렸다. 조치훈 9단 220수끝 백불계승.
삼성화재배의 우승상금은 2억원, 준우승 상금은 5000만원이다.
***끝내기 Talk ***
누가 좋아..."(이세돌 9단) "알려줘"(원성진 5단)
한국기원 검토실에 나타난 이세돌 9단이 인터넷 해설자 원성진 5단에게 묻는 질문과 답변, 박영훈 4단이 유리했지만 전세는 상당히 복잡했기 때문.
1.백집(조치훈 9단)에서 테러났다..
2.이건 테러정도가 아닌데...
3.눈물난다...
검토실에서는 다양한 목소리가 상황에 따라 터져나왔다.
1. 박영훈 4단이 좌하귀를 파냈을 때 박4단의 우승을 확신하면서
2. 조치훈 9단이 흔들기를 통해 역전을 했을때
3. 박영훈 4단이 패배를 인정하기 전 220수까지 수순이 진행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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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ss1234 |
｜ 2003-12-15 오전 12: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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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반상의 관상읽기도 중요하지만 자기내면의마음 상대의마음(상태)읽기가 더 중요하다 이른바<교활한사랑>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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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ss1234 |
｜ 2003-12-15 오전 1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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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좋을순없다 구름을 뚫코 태양이 솟아오르니 골고로 비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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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ss1234 |
｜ 2003-12-15 오전 12: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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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만세! 만세! 바둑친구 여러분 만세! 만세! 만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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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넝자11 |
｜ 2003-12-13 오전 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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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이창호를 삼번기 이상에서 꺽지못하면 진정한 세계 최강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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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ㅓㅁㅣ |
｜ 2003-12-13 오전 1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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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부터 읽으세요.. 글쓰면 맨위로 올라와용 키득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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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ㅓㅁㅣ |
｜ 2003-12-13 오전 1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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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조9단만 좋아하구.. 영훈아 파이킹@@ 그래도 조치훈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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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3 |
｜ 2003-12-12 오후 8: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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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아, 큰 공부했다!!! 장래 세계챔피언을 의심치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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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훈정신 |
｜ 2003-12-12 오후 4: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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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조치훈 드디어 부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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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팔금 |
｜ 2003-12-12 오후 4: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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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미래의 세대이니, 다은기회에 꼭 우승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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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고수 |
｜ 2003-12-12 오후 4: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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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9단의 세계제패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 정말 위대한 인간이로고 만세 만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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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정진 |
｜ 2003-12-12 오후 3: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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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고 포기한 분, 왕년의 모습이 그리운 분들! 이처럼 용기내어 도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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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상엎기 |
｜ 2003-12-12 오후 2: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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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심 조치훈을 응원한건 박4단을 더욱 사랑한 역설적인 경우라 스스로 생각한다. 두사람에게 모두 밧수를 보내며, 꼭 아픈 추억으로 생각치말기를..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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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상엎기 |
｜ 2003-12-12 오후 1: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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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굳은 살로 치면 조치훈을 쫓아갈 수는 없다.박영훈4단 은 이미 실력을 정상급이다. 그러나 경우의수나 아픔이나 철학이 부족함을 神이 질투했다. 팔이 안으로 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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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용문9 |
｜ 2003-12-12 오후 12: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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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이는 분명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다른 강자로써의 이미지를 만들었던 계기가 되엇음에는 틀림없고 내년에는 필이 세계대회제패를 할것이라 믿어 의심치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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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용문9 |
｜ 2003-12-12 오후 1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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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틈틈이 생방송을 보면서 영훈이가 이겨야 하는데 하면서도 조치훈사범이 한번은 세계대회 불명예의 꼬리표를 떼어주기를 내심 기원했던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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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고씨 |
｜ 2003-12-12 오후 1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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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에게는 참 다행하다. 하산하지 않고 더 내공을 쌓게 되었으니... 치훈에게는 참 다행하다. 자신의 존재이유를 발견하게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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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용문9 |
｜ 2003-12-12 오후 1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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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한번 우뚝 서는것을 기대하는그 기대치는 오히려 영훈이가 한국바둑의 차세대주자로써 커가는 결정적인 상황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조치훈사범의 우승을 기원햇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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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용문9 |
｜ 2003-12-12 오후 12: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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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최고의 기록들을 보유햇으면서도 정작 세계대회에서는 후지쓰배에서 상대방 기권이라는 절반의 승리라는 꼬리표를 항상 달고 다닌 아쉬움을 우리는 안다 그래서 우리는 그가 세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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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용문9 |
｜ 2003-12-12 오후 1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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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승전은 관전자로 하여금 적잖은 파도를 일으킨 대국이다 조치훈사범이 결승에 온것 만으로도 올드바둑팬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족했고 현 일본기원에서 대삼관이니 본인방 10연패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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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배섬50 |
｜ 2003-12-12 오전 11: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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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각오로 둔다 조치훈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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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aq |
｜ 2003-12-12 오전 10: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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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조치훈 조치훈 ....우승 컵을 안을 자격이 충분한 인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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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무봉 |
｜ 2003-12-12 오전 10: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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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부활을 꼭 보고 싶었는데..정말 기적처럼 다시 솟아났네요..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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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jcgold |
｜ 2003-12-12 오전 9: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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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9단이 승리를 거뒀다니.... 제가 봤을때까지만해도 불리했는데..(노처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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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호감각 |
｜ 2003-12-12 오전 8: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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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잉~ 놀랍군!! 승부수가 통했군,,와신상담 조치훈9단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쉽지만 박영훈4단에겐 격려의 박수를,,미완의 소년에겐 너무 가혹한 승부였을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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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베 |
｜ 2003-12-12 오전 7: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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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음을 모두 다 잘 살펴야한다.(뼈저린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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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운선생 |
｜ 2003-12-11 오후 11: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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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그러하지 않는가. 허허 자기를 이기는 자가 참으로 강한 이니 이를 알고 행할 때 비로소 자기 바둑도 그리고 인생도 알게 되나니. 조사범에게는 축하를 박사범에게는 더욱 정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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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운선생 |
｜ 2003-12-11 오후 1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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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의 바둑은 인생과 같나니. 걸음 걸음 간 것이 어찌 삶과 다르랴. 그렇듯이 돌이킬 수 없는 패착이라도 앞으로의 발전의 토대가 됨이 어찌 없으리오. 삶 또한 그러할 진대 바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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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aph |
｜ 2003-12-11 오후 1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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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치훈 아저씨가 지는 줄 알았는데 이겼네요. 정말로 축하축하. 오늘의 진행자나 해설자나 무슨말을 할지 ㅎㅎ. 물론 대국 당시의 해설 이지만요 ㅎㅎ.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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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대로 |
｜ 2003-12-11 오후 10: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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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방연훈 4단도 이정도면 잘싸운거다 백전노장 투지 세계1인자 조치훈 9단을 상대로 그러나 이바둑을 거울삼아 앞으로 더욱더 정진하고 진정한 세계 1인자가 되도록 노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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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대로 |
｜ 2003-12-11 오후 10: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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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4단이 앞으로 크게 될려면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하고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큰다. 조치훈 9단은 이거보다 더한 시련을 겪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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