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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자리..
글쓴이 마음의창 조회 729

군복무시절에 야간 초소에서 바라보는 밤하늘은 유난히 달과 별이 밝았고 많이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매일보니 이제는 그것을 이해해보려고 책을 뒤적였습니다. 그래서 가장눈에 잘 띄는 오리온자리하고 북두칠성하고.. 뭐 그 이외의 몇가지... 그래서 이것들의 위치를 보며 근무시간이 얼마가 남았는지 지금이 겨울인지 여름인지를 알았죠... 오리온자리가 안보이는 때가 아마도 여름이었던것으로 기억을 합니다만....맞는지?? ..^^ 별을 보면서 순수해지는 마음을 느껴본 사람이면 한번쯤은 천문학을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 별자리에 얽힌 신화에 대해서도 무한한 상상력으로 읽어내려가게 되곤하지요...^^ 그때 별을 보면서 순수해지고 꿈을 꾸는 법을 약간은 터득을 하지 않았나 합니다.. 안좋은 기억은 접을수 있는 그런법도 약간은 익혔던것 같기도하고... 별같은 존재를 가진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꿈을 가진 소년이나 소녀만이 할수 있는 일이지요... 저도 그런거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