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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분한 말씀만 하셨네요. |
| 글쓴이 바둑톡톡 조회 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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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마음은 까만 바다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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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머리속은 까만 유리병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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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눈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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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쓰는 일도 이제는 재미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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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도 별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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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같은 바둑만 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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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방을 하양까망 꽃방이라고 생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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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시간이 유치하기만 하다고요.
> >
> > 이제는 예전처럼 바둑을 많이 두지 않는다고요.
> >
> > 제 이름이 보이지 않더라도 궁금해하지 마시고
> >
> > 바둑톡톡도 바둑세상에서 사라져가는
> >
> > 아침 이슬이 되었구나! 이렇게 생각하세요.
> >
> > 오옹?님을 고마운 벗이라 생각하며...삐짐하지 마시기를 빌며...
> >
> > 총총히 걸어가는 바둑톡톡...
> >
> > 바둑을 알고자 했던 시간을 허공속에 묻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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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바둑톡톡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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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무슨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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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님 바둑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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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님의 글만은 계속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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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님의 글은 오로 전체 게시판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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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아름답고 가장 환상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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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님의 글이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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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의 모든 게시판이 빛을 잃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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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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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메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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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분한 말씀만 하셨네요.
번지수도 모르고 글 올려서
심장 '쿵'한적도 있답니다.
감사 드리며...
바둑톡톡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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