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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범한 글 세계를 출입하며 살고 계시는 멋진 님이겠지요. |
| 글쓴이 바둑톡톡 조회 8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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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나는 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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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뿌리내린 땅에 반항하지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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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땅 가까이서 살아가는 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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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나를 스치며 떨어지는 빗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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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땅을 놀라게 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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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키 작은 제비꽃 이어서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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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뿌리 하나에 나와 닮은 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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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옹기종기 살아가는 우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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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참 행복한 제비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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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늘을 올려다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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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픔을 말하지 않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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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땅을 내려다 보며
> > >
> > >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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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봄빛 언덕위에 행복을 이야기한다.
> > >
> > >
> > > 2003년 6월 24일 화요일
> > > 바둑톡톡이었습니다.
>
>
> 표절: ☞*:........:*☜ 이었습니다 (__)
개뿔나방님과 음모자님께서 알고 계시는
입님이시군요.
반가워요.
입님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개뿔나방님과 음모자님처럼 비범한 글 세계를 출입하며
살고 계시는 멋진 님이겠지요.
입님께서 제가 올린 촌스러운 글을 수정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시다운 형식을 갖춘 글이 되었네요.
저는 그냥 종알종알 생각나고 느낌이 오는대로 쓴답니다.
그러다 보니 일기같은 글이어서 유치하고
재주가 없다 보니 글의 수준과 격이 떨어지고 있지요.
제 마음을 다스리는 과정이다 생각하며 쓰다보니
글 쓰는 일이 습관처럼 되었답니다.
참, 제 소개를 안했네요.
저는 바둑을 좋아하며 부끄러운 글 올리며
오로 바둑동에 살고 있는 바둑톡톡이랍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게시판에서 종종 뵈었으면 좋겠네요.
만남의 기쁨을 잘 간직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뵐 수 있기를 바라며...
바둑톡톡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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