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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하.재밌군요. |
| 글쓴이 wlskekrk 조회 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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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고동창자는 매우 꼬부랑 합니다…
> > 그래서 등집을 팽그르르 돌리며
> > 마치 삐진듯이 굼뜹니다.
> >
> > 사람도 경우에 따라서
> > 고동창자가 되어
> > 새초롬한 얼굴을 돌려댑니다
> >
> > 고동은... 등깝질 돌리는게
> > 아주 잼있는 관찰이 되겠지만…
> > 사람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는가 봅니다.
> > 왜냐하면,
> > 경우에 따라서 기분나쁜 감정이
> > 전염되니까요…
> >
> > 모양없는 허공을 딛고다니는 마음이
> > 순간순간 일어나는 바람을 닮았나봅니다….
> > 신발은 가만히 있는데
> > 모두가 주인노릇합니다요…글세…
> >
>
> 그신발은 특이해서 아무나 가질수 없습니다.
> 가로 : 6C
> 세로 : 6F
> 높이 : 76
> 굽 : 65
> 사양이 이래서 아무나 신지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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