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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글쓴이 미루 조회 890

> > 그냥 가겠습니다. > > 아무말도 못하겠군여. > > 지난여름의 아름다운 친교... > > 오래오래 간직 하겠습니다. > > 다시 못본다면 무척 아플겁니다. > > 그러나 아파도 참겠습니다. > > 잊지는 않을겁니다. > > 안녕....안녕... > > > > 보일락말락... > > 별은 점점...날이갈수록 > > 멀어져 가는게 정해놓은 길인가 봅니다. > > > > 밤하늘의 고운별들 > > 헤어만 볼겁니다 > > 별헤는 밤 > > 그별따다 > > 가슴에 품어볼 생각 > > 죽어도 아니할 것입니다 > > > > 유랑별 > > > 당신은 욕심이 너무합니다. 이미 별은 당신의 손안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걸 하찮은 종이장이나 구차한 말 한마디와 바구려고 합니다. 이제는 당신이 아파한 만큼의 기쁨을 누릴 때입니다. 별이 당신의 문제일때 가진 시간만큼 당신이 별의 문제가 되어버린 지금 , 같은 양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은 아픔의 시간이 아니고 치유의 시간이고 기쁨의 시간이어야 합니다. 설령 아픔을 되갚는 시간이라도 별은 계속 빛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당신이 별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별이 당신손위가 아닌 곳에 있는 것은 더 높은곳에서 당신을 비추기 위함입니다. > 당신을 사랑합니다. > 그말이 당신의 아픔의 시간을 멈추게 할 수 있으면,,, 전자의 아픔의 시간만큼 행복이 보장 된다는 말.... 이해가 힘듭니다..... 글쓴이는 그 별들을 소중한 추억이고 행복으로 여깁니다.... 그리고 글쓴이는 마지막에 그 별을 자기 것으로 만든다는 생각은 죽어도 아니 한다고 했습니다. 그 말 뜻은 필요 없다는게 아니라.. 그냥 바라만 봐도 만족한다는 말인듯 합니다.. 아마도 어떤 그리운 시절이나.. 사모 하던 님이 생각 나서 지은 글인가 봅니다.. 글쓴이의 마음이 따뜻하게 그리고 조심스럽게 묻어나는 글이군요. 좋은글 감사 하고요 .. 늘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