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전쟁 | 문학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문학게시판



신들의 전쟁
글쓴이 길손 조회 1019

* 요가난다를 읽어보면 그가 명상중에 전쟁의 참상을 보고는 통곡을 하는 장면이 있다 이럴려면 왜 우리가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까? 대체 인생의 의미가 무었입니까? 비슷한 장면이 브루스윌리스가 나오는 영화 제5원소에도 나온다 ,컴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검색해본 여인의 눈물이 그것이다 전쟁과 학살 대체 21세기에 이르도록 전쟁이 없어 지지 않는 이유가 무었인가 2천년전의 연고를 내세우는 유태인들의 시오니즘은 다소 이치에 어긋나지만 고난에 찬 그들의 행적으로 미루어 그런대로 이해했다 그러나 그 들이 부시정권을 움직이고 전쟁의 배후에 있다면 앞으로 두고 두고 피의 댓가를 치루어야 할것이다 유태인들의 우수성은 굳이 예를 들지 않아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의 탁월함이 조금도 부럽지 않다 그들은 선택받은 민족임을 자처함으로서 이민족의 박해를 자초했고,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우수해지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이다 결국 그들의 장점은 스스로가 불러들이고 있는 고난과 맞바꾼 댓가라는 것이다 (물론 박해자의 행위가 잘되었다는 얘기가 아니다) 이제 유태인들은 스스로의 존재가 인류에게 있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지를 자문해 보아야 할것이다 수십년 동안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중동지역의 분쟁,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전쟁에 대해 그들은 절반의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 구 소련의 망명작가 솔제니친은 템플튼상 수상식에서 20세기에 들어와 인류는 잔악행위를 가장 많이 자행했고 그원인은 신을 등졌기 때문이라고 연설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수많은 잔학행위의 이면에는 신이 있음을 그는 왜 보지 못하는 것일까 실로 인류가 자행한 많은 전쟁들이 신들의 전쟁인 것이다 이번 이라크전 또한 예외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