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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 양심이, 모든걸 지킬수잇눈 기본인건 다아시쥬^^ |
| 글쓴이 산중노인 조회 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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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당선자가 말한바
> > "남북관계의 당사자는 한국이며 이에 관한한 미국 보다 한국의 입장이 우선 되어야 한다"
> > 는 당연하고도 옳은 견해이다
> >
> > 그러나 미국은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듯 하다
> > 때 맞추어 주한미군 감축이 논의되고,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두단계 하향조정한다고 통고하고 있다
> >
> > 실제로 주한미군의 철수 까지도 생각하고 있는 반미주의자 들도 있겠지만
> > 나처럼 속으로는 싫지만 현실적으로 미국의 영향력을 인정하는 입장에서는 보통일이 아니다
> >
> > 군사력의 공백에서 야기될 안보 문제는 그만두고라도
> > 경제는 또 어찌 될것인가
> >
> > 주식거래를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무슨 뜻인지 알것이다
> >
> > 얼마전에 우리는 미국에서 차세대 전투기를 사왔는데
> > 그건 구세대 전투기였고
> > 이제 얼마 않있어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 체계에 편입 될것이라 예상한다
> >
> > 이것은 약소국가의 설음이다
> > 이나라 대통령이나 고위직 몇에게 책임을 지울일이 아니다
> > 그렇다고 미국을 원망할일도 아니다
> > 개인이야 양심있는 사람도 더러는 있지만 국가는 그런거 없다
> > 입장이 바뀌어 한국이 강대국이고 미국이 소국이라면 우리가
> > 더 할지도 모르지
> > 냉정히 말해 그렇다는 거다
> >
> > 조금 친절하게 설명하면" 얼렁 힘을 기르자"이다
> >
> > 평화를 원하는가
> > 그렇다면 힘을 가져라
> >
> > 한 국가의 존립에 있어서는 이것이 현실이다
> > 그 밖의 것은 모조리 理想이다
> >
> > *
> > 우리가 당사자인데 왜 소련과 중국이 혓바닥을 갖다 대는 것일까?
> >
> > 이것이 그 옜날 이 땅의 허리에 38선을 그은 행위와 무에 다른지 알수 없다
> > 소위 강대국이라는 나라들의 의도에 따라 국경선을 긋고
> > 분할하던 행태가 여전히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 >
> > 소련이라는 나라의 수반들이 머리 벗어진 빛나리인건
> > 우연이 아니다
> > 이 사람들 1차대전 때던가 2차대전 때던가,...
> > 終戰하기 불과 몇일전에 선전포고하고 아무것도 한것 없이 엄청 챙기지 않았던가
> >
> > 먼 얘기냐고?
> > 국제사회라는게 겉으로는 미사여구 화려하고 번듯하지만 실인즉 힘이 모든걸 말해주는 주먹세계나 진배 없다는 뜻이다
> >
> >
> > 미국의 한국 길들이기는 내가 알기로 한참 되었다
> > 아니 좀더 정확하게 지적하자면 그 들이 선택한 초대 대통령
> > 이승만도 입맛에 딱 맞진 않았지만
> > 여기 까지 소급할것 없이 이른바 문민정권이 출범한 이후만 논하면 미국의 대북한 정책은 한국을 배제하고 결정되는 일이 빈번했고 한국이 이를 수용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 >
> > 이것을 겁도 없이 노당선자가 바로 잡을려 했으니,
> > 미국이 볼때 얼마나 가소로웠을까?
> >
> > *
> > 김대중 정권의 햇볕정책에서 현금을 준것은 잘못이라고
> > 생각한다
> > 인도적 차원에서 식량이나 의약품 같은 물건을 지원했다면
> > 그렇게 심한 반대에 봉착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 >
> > 떳떳하지 못한 검은 돈도 아닌데 국민들 몰래 뒤로 몰래 줄 필요가 어디에 있었을까?
> >
> > 창고에 쌓여가는 재고쌀을 처분할 길이 없어서 쌀수매가를 줄여야 하는 그 돈으로 불쌍한 동포들을 도우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 >
> > 이제 농경지가 묵혀지고 자급할 양식이 부족해지고 점점 더 심해질것이 분명한 기상이변 속에 식량이 전략적 무기가 되면
> > 그땐 어찌 할려는 것일까?
> >
> > *
> > 금강산을 육로로 관광가고
> > 개성공단을 개발하고
> > 기찻길이 뚫히고....,
> > ... ...,
> > 너희는 돈만 내면 되고
> > 원자탄은 미국하고만 말하겠단다
> > 이거야 말로 칼자루를 북한이 잡고 칼날을 쥐는 노릇에
> > 다름 아니다
> >
> > 그 돈이 핵무기를 제조하고 미사일을 만드는데 사용된다는 증거도 없지만 아니라는 증거도 없다
> >
> > 우리가 왜 이렇게 어리석은 짓을 해야 하는 걸까
> > 정말 나보다 머리 않좋은 사람들 인가?
> > 참으로 알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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