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화천군 산천어축제가 어제1월6일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개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축제의 첫날인 만큼 많은 인파와 차량들로 북쩍북쩍 화천의 밤은 축제의 열기로 온통 가득차
있었습니다.

이곳에 온지도 벌써 두달이 지나고 있는데요. 처음 접해보는 산천어축제가 기대보다 훨씬 화려하고 크게 느껴 졌습니다.

지인이 때마침 축제의 개막일에 맞추어 놀러 온다기에 주변의 펜션을 열군데가 넘게 발품 팔아 알아보니 이미 예약이 꽉 찬 상태라 방을 구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다행히 예약 취소된 방이 나와서 잡을수 있었습니다.

펜션이나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야간 산천어 얼음 낚시를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고 해서 확인증을 발급 받아 야간 낚시를 즐겼습니다.

낚시뿐만 아니라 산천어 맨손잡기. 짚라인.아이스 봅슬레이.얼음썰매.얼음조각작품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산천어 축제를 직접 경험해 보니 왜 화천산천어 축제가 강원도 대표 축제인지 알겠더라고요.

팁을 드리자면 금.토요일은 펜션이나 숙박시설을 구하기 어렵고 가격도 비싼편인데 일요일은 평일하고 같은 금액을 받습니다.

화천읍은 온통 화려한 조명으로 둘러 쌓여 가보지도 못한 홍콩의 야경이 떠오르더군요.다리를 건너 화천읍의 초입부터 화려한 조명쇼가 시작됩니다.

이제부터 축제의 시작이니 화천 산천어 축제에 가족들과 아님 친구들과 한번쯤 놀러와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이상으로 화천 소식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