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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져야 한다 |
| 글쓴이 盤上美學 조회 464 |
작성일 2003-12-26 오전 10: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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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맞는 말씀이네요. 또한 님의 글에 대하여 몇몇 댓글이 올라올 것이라 짐작도 하구요..^^
오로에서 포인트와 베팅이라는 제도가 지속되는한 이런 문제들은 항시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그점을 이해하시고 관전이나 베ㅣㅇ을 하시면 아마 조금은 속이 편하실겁니다.
제가 물 5단이라고 해도 그 정황을 보았기에 충분히 하시는 말씀이 이해됩니다.(저는 그 바둑에서 1만점 베팅하엿음)
참고로 베팅에 작은 도움을 하나 드립니다.
1.저는 초절정고수님들의 대국에만 베팅합니다.
첨엔 베팅대국만 있으면 물불 안가리고 베팅하였으나 이젠 평범한 사범님들의 대국엔 절대 베팅하지 않습니다.(영고수사범님은 제외입니다 영고수사범님은 정말 최선을 다하니깐요)
2.우리 사범님들이 일본.중국사범님들과의 데국에선 반드시 베팅합니다.(외국 기사들과의 대국에선 그래도 작전이 조금은 덜 할것이라는 생각에서)
3.만약에 위의 1.2항을 벗어나 베팅을 한다면 소액 베팅을 합니다.(보통 1만점)설령 작전이 개입되었다 하여 잃어도 1만여점이니 속이 편하고 사범님들의 대국에서 1만점 이상의 바둑을 배울 수 있으니깐요
저의 베팅에서 위의 3개항을 절대 벗어나지 않습니다.
어째튼 님의 하시는 말씀 충분히 이해합니다.그리고 화 푸시고 즐거운 시간들 되십시오.
> 이렇게 기분 나쁠수가...
>
> 저는 오로 배팅에 하루하루 잔재미를 느끼고 살아가는 사람
> 입니다. 딸수도 있고 잃을수도 있지만 대국당사자가 최선을
> 다햇다면 배팅자로서 아무 불만이 있을수 없겠지요..
>
> 그렇지만 10월 10일 새벽 4시에 열린 제요7단과 영웅묵이7단
> 과의 대국에서 저는 너무 몹시 기분나쁜일을 경험했었고
> 이런일은 차제에 논의되어 개선되어야 겠기에 있는사실
> 그대로를 게시하니 오로측에서 확인하여 조치하여 주시면
> 감사하겠습니다. 더욱이 최근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작전
> 대국에 비추어 봐도 그렇고 오로볼로 배팅포인트가 거의 현금
> 성자산의 특성을 갖추어 간다 볼때 기분나빠도 참아라식의
> 안이한 발상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는바 입니다
>
> 사건의 진상은 이렇습니다.
> 제요7단과 영웅묵이7단과의 대국에서 저는 초반 30여수 정도에서 제요7단의 불리한 판세에도 불구하고 실력과 지명성을 갖춘 제요7단에게 50만점 정도의 포인트를 배팅햇습니다
> 그렇지만 곧 관전자들의 아우성으로 7단끼리의 2점 접바둑이라
> 는것을 확인했고 저는 아차 배팅을 잘못했구나 하는 후회가
>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50여수 정도에서 제요7단이 영웅묵이 7단을 앞서가는것을 보고 이길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기보검색을 해봐도 영웅묵이7단은 6단에서 막올라온 분으로
> 제요 7단을 이기기에는 많이 무리스러워 보였습니다.
> 먼가 어색하지만 점점 앞서가는 제요7단이 주츰주츰하며 물러
> 서는것이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결정적으로 우하귀에서 영웅묵이7단의 흑의 대마가 잡히고 그 과정에서 우변의 잡혔던 제요7단의 백마가 살아오는 환격이 발생했습니다 .
> 18급도 아는 아주 간단한 환격으로 호구에 한점먹여치고 흑이
> 따면 백이 흑 4점을 되따내는 아주 간단한 환격이었습니다.
> 그런데 백은 두번씩이나 바둑을 끝낼수 있는 그 기회를 져버리고 일부러 방치 하였습니다. 그 뒤로도 우세한 바둑을 머뭇머뭇 거리면서 밀리더니 결국 백이 던지더군요...
> 저도 6단이어서 볼만큼 보고 알말큼 압니다.
> 관전자들 모두 짜고치는 판이라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 일부러 져주는 판이라고 ......
>
> 저는 기분이 몹시 나쁜 상태로 이어서 열린 두번째 판에서 제요7단의 해명을 듣고자 했습니다. 저는 수차 질문을 던졌습니다.어떻게 된거냐..그래도 되는냐 ..대중적인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하지만 단 한마디도 않더군요..
>
> 이제 몇가지 문제를 제기 하겠습니다.
> 별것도 아닌 포인트가지고 그러냐라고 하지 마십시요.
> 바둑사이트에 포인트를 만든것도 오로고 그로인해 돈벌이를
> 하는것도 오로입니다.
> 이왕 바둑사이트에 포인트제도와 오로볼제도를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면 이건은 오로측에서 꼭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 500원짜리 오로볼로 9만점에서 50만점까지 포인트를 얻을수
> 있더군요. 제가 잃은 포인트 50만점은 500원에서 2500원 사이
> 의 환금성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
> 첯째. 문제가 된 대국의 작전성 여부를 조사해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7단끼리의 2점 접바둑도 그렇고 일부러 져준것도
> 그렇고 ...그 과정에서 대국당사자의 승부의도에 따라 잃어야할 사람이 따고 땃어야 할 사람이 잃었습니다.
>
> 둘째. 제요7단의 해명과 각성을 촉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저는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대국한판이 끝나도록 수차질문에도
> 불구하고 제요 7단으로부터 어떠한 사과의 말이나 해명을 듣지
> 못했습니다.
>
>
> 끝으로, 오로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
> 오로6단이 쫀쫀하게 무슨 포인트 가지고 그러느냐 라고 말씀
> 하신분들이 계실것입니다. 옳습니다. 포인트에 관한한...
> 그렇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아주 하잖은 일에 격분하고 기분나쁜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일이 그렇습니다.
> 특히 존경하고 지명성이 있는 사범들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이번 일로 명망있는 오로 7단 사범님들은
> 신뢰를 보내는 팬들에 대한 대중적인 책임의식을 갖춰야만 하고 이를 소홀이 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 관전자 무리라고 바둑통에 쓸어담는 바둑돌쯤으로 생각하면
> 착각입니다.또한 제요7단이 작전성 악의는 없었다 해도 대중에 대한 섬세한 주의의무는 갖춰야 하는겁니다. 예를 들자면 배팅설정을 막는다든지...아님 배팅하지말라고 고지를 하든지....
> 아니면 끝나고 나서라도 옳다 그르다 의 일언반구는 있어야
> 하는것 아닙니까?
>
> 제요7단은 몇일전에도 물의를 일으켯더군요..게시판번호 #14429와 14437을 같이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 수많은 7단사범들중 단 몇일만에 한사범이 연속해서 작전성시비에 휘말린다는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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