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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반성은 타인의 허물을 포함하지 않읍니다 |
| 글쓴이 외뿔소 조회 250 |
작성일 2003-08-24 오전 12:2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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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올린 글을 대충은 읽어 보았읍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을 하실요량이면, 스스로의 잘못을 뉘우치면 족하지 남의 허물까지 거론할 필요는 없었읍니다
부득이 타인의 허물을 논할수 밖에 없었다 하더라도 그들의 대화명과 아이디를 공개해서는 안되었다는 것이지요
님께서 거론한 아디와 대화명의 주인공들에게 잘못이 있다면
그에 대한 청산이나 반성 또한 그들 자신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님에게는 그럴 권리가 없읍니다
한때나마 행동을 같이 했던 님은 더욱 그렇읍니다
이런 이유로 해서 사실 여부를 떠나, 글을 올린 저의를 의심받는 것입니다
또 님으로 인해 누군가가 상처받았다면 어떻게 책임을 지실생각입니까
자신의 양심을 깨끗하게 씻어내기 위하여 타인을 창피스럽게 하고 분노케 한다는 말은 들어 본적이 없읍니다
한번 깊이 생각해 볼 일입니다
> 나는 글을 쓰는 시작부터 나 스스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질 각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평소에 많은 배팅대국을 지켜보면서 언젠가는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 마치 포인트를 잃어버린것에 대한 보복처럼 생각을 하고, 또 우연치 않게 당일 포인트를 잃기는 했지만 그건 사실과는 다릅니다.
> 이미 오래전부터 포인트가 모여지면 어느순간 익명으로 환원을 해서 포인트 많은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고,어제 낮에는 문학게시판에서 나의 심경을 이야기 하면서-포인트 환원에 대한 심경- 그런 마음으로 나 스스로에게 글을 적었었지요.
> 물론 이런 일이 벌어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
> 앞서서 적은 글에서 나는 내가 잘못한 부분을 밝혔습니다.
>
> 대부분의 폭로성 글에 대해서 반론은 문제제기자의 인신공격이나 허위사실 그리고 말고치를 해서 올라오는 법이지요.
> 내가 최선원해님이 적은 그대로가 사실이라면 감히 글을 적을 생각을 하지 못하겠지요.
> 정신이 이상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나 스스로가 그렇게 추잡스럽게까지 굴엇다면 그런 글 올리지 못합니다.
> 다만 아이디 사용자를 전해 들어서 알고 배팅에는 그만큼 유리함을 알고 있었고-지는 경우도 제법 있어서 사실 그렇게 많은 도움이 된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매판마다 배팅한거도 아니었고, 오로에서 차라리 내 배팅내역을 전부 공개를 해 주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그 부분이 잘못이라면 인정하겠습니다.
> 그리고 내가 당일(어제) 포인트를 진것은 작전대국에서 진것이아니었습니다.
> 그리고 작전대국이 벌어지는 것도 모르는 상황이었죠.
> 그리고 나는 아이디 공유자나 다른 사람이 사용해서 두는 대국에 전해 들은 이야기로 배팅을 해서 이기기도 지기도 했었던 사실을 가지고 작전대국이라고 한다면 그건 할 말이 없겠으나, 나는 작전대국을 지시하거나 만들어낼 능력도 없는 사람입니다.
> 최선원해님이 마치 자기가 조민수7단이나 달팽이@ 사범님의 정보를 준 것으로 인해 마치 내가 포인트 부자가 된것처럼 이야기 하는것에는 크나 큰 거짓이 있는 것입니다.
> 오로에서 제 배팅내역을 전부 공해하시면 알겠지만, 나는 그 대국들에서 이기고 지고를 반복했고 이긴 날 진 날들이 여러번이라서 득실을 굳이 따지자면 본전입니다.
> 그리고 최선원해님도 평소에도 늘 그런 나의 상황을 잘 알고 있엇고 인정을 해 오다가 갑자기 자기가 마치 나에게 떼돈(포인트)이라도 벌어 준것처럼 말을 바꾸시는군요.
> 최선원해님! 그런게 양심입니까?
> 오늘 새벽에도 나와 이야기 하면서 결국 플러서 마이너스 해서 번것도 없음을 본인이 인정하지 않았나요?
> 그리고 최선원해님이 애기하는 부분중에서 자신이 포인트를 잃어버린것은 지난주말이고 나는 그 당시에는 포인트 잔고가 4000만이 아니고 이천만이하정도였어요.
> 주말 빅겜에서 제법 승리를 해서였죠.
> 시기적으로도 최선원해님이 거짓말을하는 겁니다.
> 그리고 월요일날 부용산아와 심삐돌이님이 대국장에서 네판에 천만포인트 정도를 벌었습니다. 이것도 배팅내역에 나옵니다.
> 평소에는 자주 졌었고 그리고 그 후에도 다른 일본선수에게 도전해서 배팅하고 지기때문에 결국 큰 득이라고 볼 수도 없지요. 이런 사실을 누구보다 최선원해님이 잘 알지요.
> 여기에서부터 최선원해님의 시기와 질투가 시작되고 역정보를 주고 하는 것을 심증적으로 느끼기 된 것이죠.
> 그리고 나에게 역정보를 주었다는 애기를 자인하는것은 오늘 글을 보면서 확실하게 알게 된 사실입니다.
> 역정보로 인해서 진것이 아니에요.
> 역정보 같아서 배팅을 피하고 열 판 이상 안하다가 어제 포인트가 손실이 있어서 조민수7단이라면 고의 패배는 안 할것 같아서 배팅을 했던것 뿐입니다. 그것도 두 판을 해서 한 판 이기고 한 판 져서 본전입니다.
> 그러니 졌다고해서 글을 올린것은 더더군다나 아닙니다.
> 대국장에 와서 자기가 잘 알고 평소 통화도 하는 후배 대국에서 공개적으로 반대로 걸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판세가 자신에게 불리하니까 자기는 망했다고 애기하고...자기 후배 지라고 계속 이야기하는 그런 추악한 모습을 보고 더 이상은 이런 일이 계속 되어져서는 안되겠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 그것이 발단이에요.
>
> 그리고 마치 내가 포인트 매매를 최선원해님에게 제안한것으로 이야기 하는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군요.
> 나는 애시당초에 내가 포인트를 사거나 판다는 개념조차 없던 사람입니다.
> 툭하면 포인트 다 잃고 와서 포인트 살 곳 좀 알아봐 달라고 해서 차마 포인트를 구입하게 할 수는 없고, 또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던 상황이라서, 내가 가진 포인트 주고-이백만점씩 빌려주면 그것을 복구하기위해 페이스가 무너지고는 했습니다-
> 그런 일이 반복이 되다보니까 차라리 살 수 있으면 사라고 하는 와중에 자신의 후배가 포인트가 많다면 사라고 이야기 한 것이고 그것을 내가 포인트를 매매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꾸며서 이야기를 하시는군요.
> 나이를 드신거는 제가 압니다만, 늘 하는 행동이 그만큼 안되는 것을 나 스스로가 판단하면서 알고는 있었습니다.
> 그리고 최선원해님이 조민수7단으로부터 포인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달팽이@ 사범님을 알게되고 이제는 달팽이@사범님에게서 포인트를 구입하면서 나에게 팔 수 있겠느냐고 이야기를 하길레 '아마도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로에 으외로 많을 수 있다고 했고 그런 충동이 나 스스로도 들어보았다고 한것으로해서 달팽이@사범님과 최선원해님이 둘이 포인트 거래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그 애기를 최선원해님이 나에게 전달한 것입니다. 나는 달팰이@사범님하고 포인트 애기를 해 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 최선원해님이 올린 글을 읽다보니 곳곳에 앞 뒤 빼고 중간만 매도해서 이야기를 하거나, 아주 꾸며서 적은 부분들을 보게됩니다. 내가 그렇게 심하게 구린 사람이라면 이런 글 시작부터 할 수 없겠지요. 아시겠습니까?
> 조민수7단이 지면 배당이 좋았으니 먹을라고 배팅한것에 너무 그러지 말자고...나는 괜챦다고 위로하고, 오히려 당신이 도움이 안된다고 펄쩍 뛰고는 하지 않았던가요?
>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세요.
> 당신의 욕심이 얼마나 크고 많았던지를.
>
> 나는 지금 가슴에 손을 얹어 봅니다.
> 나로 인해서 잠시 게시판이 시끌벅적해지고 말들이 부쩍 늘어나고 불신의 골이 깊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 그렇지만 이 사건이 지나고 난 후에는 조금은 맑아지겟지... 하면서 나름대로 위로도 해 봅니다.
>
>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내가 글을 올린 취지는 더 이상 이대로는 내가 지켜볼 수가 없어진 것이고, 그로인해 좀 더 나아지는 오로의 환경을 바래서 입니다.
>
> 아무것도 모르던 분들에게 걱정과 불신을 드려서 정말 송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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