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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벌이의 감사편지 |
| 글쓴이 여를 조회 517 |
작성일 2003-11-03 오후 3:3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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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저를 도와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드리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두달전에 그냥 취미삼아 바둑을 두기위해 우연찮게 이곳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유료사이트인 줄도 모르고 회원가입을 했는데 다행히 열흘 정도는 무료로 바둑을 둘 수가 있었고 포인터도 조금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무료회원 기간이 끝나면 안해야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가끔씩 대기실에서 포인터 구걸하시는 분이 제법 계신 것 같아 일순간에 제 것 몽땅 나눠드리고 저는 완전 거지 신세가 되었습니다. 뒤늦게 이곳에서 배팅하는 걸 알고 난 후 너무 하고 싶어서 급기야는 포인터 구걸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누구보다도 열심히 구걸하게 되었는 데 이때 저를 진정 걱정해 주시면서 포인터 건네주고 돈 벌어 부자되세요.. 그리고 여유되면 남들 도와주세요라며 친근하게 말씀을 건네주신분이 계셨는 데 그분이 돌의 미학이란 분이셨습니다. 정말 고마우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앞당겨서 6개월 정회원 가입을 했고 포인터 230만점을 얻어 줄거운 대화와 함께 재미있는 도배도 즐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열심히 배팅을 했고 포인터좀 더 벌려고 중계까지도 했으니까 정말 주위에 계신 기우님들에게 얼마나 무례하게 보였을는지 과히 짐작이 됩니다. 가끔씩 저의 도배성 글 용서해주시고 구걸 행위 너그럽게 봐 주시는 기우님들의 관대함에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자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운영자님께 지나친 구걸행위와 도배로 매너등급을 하향시킨다는 경고까지 받은 무지한 사람입니다.. 이야기가 딴 곳으로 흘려갔는 데 제가 이글을 안 쓸수 없게끔 만드신 분이 밤 늦게 오로를 방문하시는 어느 분의 도움입니다. 신분을 보장해 달라고 하셔서 익명으로 표기합니다. 왜 하잖은 저에게 그토록 많은 포인터를 주시는지 ...... 물론 다른 분들에게도 주시는 걸 봤습니다. 포인터 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다른 어려운 분들 도와주세요"라며 가끔씩 훈계도 하시곤 하죠.. 이번 기회에 000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남들 도우며 살아가는 여러분들의 여를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꾸벅...
그리고 꽤 도와주신 신장님, 200만 그냥 주시면서 익명을 요청하신 어느 사붐님, 항상 즐거움과 이쁜 마음으로 기우님들 즐겁게 대해드리는 이쁜 공주님 정말 고맙습니다 ^^*
저를 도움주신분들 쬐금만 언급드립니다. 물론 인사 못드린 분들이 더 많겠지만 오해없으시길 바라구요 생각나는 대로 적어니 양지해주시길 바랍니다...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다모수담 불새69 초의 검정신발 명경지수 피보기 그건너 박을고파 아~하 라욘 왕개굴 하나원투 약속제자 gg호야 k뭉치 minari12 굴뚝자리 구월 뺑기태양 메가셋1 일심도 아찌 미내르바 영혼의창 어린초등 만채 배추 박을 순돌할배 청암선인 보보사부 울바우형 펀딥 상심오로 편력초 후곡에서....... 열심히 배팅해서 꼭 보답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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